게릿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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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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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5
2018
2019
2021
2022
2023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9년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게릿 콜
(휴스턴 애스트로스)


셰인 비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23년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
(뉴욕 양키스)


2024년 수상자






MLB 보유 기록
최다 연속 10K+ 경기
9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45번
에릭 베다르
(2012)

게릿 콜
(2013~2017)


마이클 펠리즈
(2018~2019)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45번
마이클 펠리즈
(2016~2017)

게릿 콜
(2018~2019)


라인 스태닉
(2021~2023)
뉴욕 양키스 등번호 45번
루크 보이트
(2018~2019)

게릿 콜
(2020~)


현역




파일:Gerrit Cole CGS.jpg

뉴욕 양키스 No. 45
게릿 콜
Gerrit Cole

본명
게릿 앨런 콜
Gerrit Alan Cole
출생
1990년 9월 8일 (33세)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 비치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오렌지 루터런 고등학교 - UCLA
신체
193cm / 100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8번, NYY)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PIT)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3~2017)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8~2019)
뉴욕 양키스 (2020~)
계약
2020 - 2028 / $324,000,000[Opt-out]
연봉
2024 / $36,000,000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가족
처남 브랜든 크로포드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6. 여담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뉴욕 양키스 소속 우완 투수.

현재 뉴욕 양키스 부동의 1선발이자 에이스 투수로,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탈삼진율 32%를 넘겨[1] 탈삼진이 주특기인 파워 피처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UCLA에서 트레버 바우어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고, 빠른 구속의 강점 덕분에 대학리그 성적이 더 좋은 바우어보다 앞선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스몰마켓인 피츠버그의 트레이드 최대어로 떠올랐다.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후에 사이 영 상 컨텐더급 투수로 성장했고, 2019년 12월 10일 9년 $324M이라는 역대 투수 FA 최고액 계약을 따내며 뉴욕 양키스에 합류하며 양키스의 1선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이어볼러 중 한 명으로, 주무기는 초호화 피지컬에 특유의 과격하고 투박한 폼에서 뿜어져나오는 폭력적인 무브먼트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이다.[2] 선발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97~98마일, 최대 102마일까지 나오는데 구속만 따지면 더 빠른 투수들이 있지만 콜의 경우 구속도 구속이지만 수평, 수직 무브먼트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최상위권이라는 점에서 다른 투수들보다 더 메리트가 있다. 따라서, 데뷔 초창기부터 리그 최고의 탈삼진형 투수를 꼽을 때엔 빠지지 않고 항상 언급되는 투수로 꼽혀왔을 정도로 삼진 능력이 뛰어나다.

콜만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은 안정적으로 큰 체구. 체구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안정적이다.[3][4] 체구가 작아서 구속 하락 및 부상 위험이 높은 투수들보다는 그래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은 콜의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도 후술할 불펜 투수를 연상시키는 투박한 투구폼으로 90마일대 후반의 강속구를 밥 먹듯이 던지는데도 콜은 리그에서 건강한 선발 투수를 꼽을 때 한 손에 들어갈 정도의 금강불괴다. 200이닝도 손쉽게 소화하는 이닝 이터로 평가받는다.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2년, 2023년에 200이닝을 채웠다.

보기 드문 것 까진 아니어도 웬만한 투수들이 체인지업을 흔히 대학이나 프로에 와서 익히는 것과 달리 콜은 고교 시절부터 체인지업을 쏠쏠하게 활용해먹었으며 커브도 던졌다. 그러나 UCLA에서는 구속을 끌어올리고 슬라이더를 잘 활용하며 폭발적인 강속구에다 슬라이더-체인지업 조합을 곁들여 대학야구에서 에이스 노릇을 했는데, 프로에서도 제구가 웬만큼 향상된다는 전제 하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버금가는 패스트볼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었다.

다만 웬만큼 다듬고 콜업되는 유망주들과 달리 2013년 콜업 전까지 확실한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들쭉날쭉한 제구력은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었고 실제 경기에서도 맘대로 되지 않을 경우 흥분하는 기미가 보였다. 다행히 2013년 루키 시즌에 117⅓이닝을 던지면서 단 28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짠물 투구를 펼치면서 이러한 우려를 어느 정도 씻었고 2015년에는 200이닝을 넘게 소화하는 동안 BB/9은 1.9개를 기록하며 더욱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마일의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콜이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꾸준히 지적 받은 건 바로 투구폼 문제. 디셉션[5]이 거의 없다시피 한 깨끗한 투구폼이라 타자들이 쉽게 골라내고 배트에 가져다 맞추는 경향이 있었고 이 때문에 2013년 트리플A와 빅리그 초창기까지 구위에 비해 탈삼진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콜의 경우는 콜업된 후 초기에는 속구와 슬라이더, 2개 구종만 사용했고 이것이 타자들에게 쉽게 공략을 당하는 원인이었다. 하지만 콜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재빨리 이 단점을 메꿨고, 80%까지 차지하던 속구의 비중을 60%로 낮춘 동시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익혀 네 가지 구종을 고루 던지기 시작했다. 노력이 효과를 본 것인지 2013년 후반기부터 K/9은 점점 올라가고 BB/9은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애시당초에 콜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위력적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두 구종은 기본 정도만 해줘도 삼진을 꾸준히 잡아낼 포텐이었다. 결국 2015년에 제구가 안정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커리어 처음으로 200K를 넘겼다.

그의 투구폼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평범해보이는 딜리버리와 달리 대학 출신치고 굉장히 투박한, 선발보다는 오히려 불펜 투수들 중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있는 딜리버리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큰 부상이 아니고서야 이 딜리버리를 뜯어 고칠 생각이 없었으며 결국 내버려뒀고 그런 딜리버리로 현재까지 큰 부상 없이 잘만 던지는 중이다.

화려했던 2015 시즌 이후 2년간 부진을 겪었지만, 휴스턴 이적 후 피츠버그 시절 투심을 이용한 땅볼 유도 전략을 과감히 버리고, 본래의 장점인 포심의 강력한 스터프를 극대화하는 투구 패턴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자 삼진율이 대폭 증가하였고, 성적도 에이스급으로 돌아왔다. 맞지 않는 옷을 입은 탓에 잠깐 흔들리는 시기도 있었지만, 2018 시즌 이후 각성한 콜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리그 최고 수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파이어볼러 에이스이다.




다만 이러한 탈삼진형 투수 대다수가 그렇듯 홈런을 많이 맞는 편이며, 특히 2021시즌 중반부터 파인타르 규제를 시작한 이후엔 피홈런 개수가 급증했다. 아예 리그에서 가장 홈런을 많이 맞는 투수 중 한 명이 되었으며, 이를 증명하듯 2022 시즌 기준 탈삼진도 아메리칸 리그 1위지만 피홈런도 1위이다. 그나마 2023년에는 구속을 줄이는 대신 제구에 신경을 쓰며 피홈런을 줄이는 모습이다.

4. 수상 내역[편집]



5.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편집]


콜은 강속구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상당히 건강한 축에 들어가는 투수라[6] 1990년 이후 출생한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애런 놀라[7] 등과 함께 가장 뛰어난 누적 성적을 기록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므로 명예의 전당 입성 떡밥이 상당히 큰 현역 선발 투수다. 현역 선발 투수들 중 성적상 입성이 사실상 확정된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잭 그레인키 다음으로 종종 언급되는 선발 투수가 바로 콜이다.[8]

아직까지는 수상 실적이 좋다고 보긴 힘들기에 누적 성적이 상당히 중요한데 본인의 강점인 탈삼진 능력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3000탈삼진 달성 여부에 따라 투표 입성 여부가 갈릴 것이다. 승수와 이닝을 쌓는 페이스를 고려해봤을 때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통산 성적을 재현하는 것이 목표가 될텐데[9] 아무리 옛날 투수라 누적을 쌓기 쉬웠다지만 페드로는 역대 손꼽히는 임팩트를 기록한 만큼 콜 역시 어느 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콜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탈삼진 능력이라 사실상 콜의 명전을 결정지을 요소는 누적 탈삼진 개수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즌 종료 기준 통산 탈삼진 개수가 2152개로 명예의 전당 보증수표인 3000탈삼진까지 남은 탈삼진 개수는 848개이다. 32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슬슬 에이징 커브가 시작될 시기이므로 이론 상으로는 남은 계약기간 내에 3000탈삼진을 하려면 해당 179탈삼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콜이 해당 200탈삼진은 기본으로 잡아줄 수 있는 리그 최고의 탈삼진 머신인 것을 고려한다면 에이징 커브가 오더라도 큰 부상만 없다면 3000탈삼진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통산 30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들 중 약물 전력이 있는 로저 클레멘스와 발언으로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커트 실링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23일 역대 세번째로 적은 이닝[10], 세번째로 적은 경기 수[11]만에 통산 2000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탈삼진 페이스는 매우 좋은 편.

승수 역시 2023 시즌 종료 기준 통산 145승을 기록 중인데 200승까지 계약 기간 내에 한다고 가정한다면 해당 11승은 챙겨줘야 한다. 사실 200승은 기존 명전급 선발 투수들에 비하면 택도 없는 수치지만[12] 현대 야구의 투수 분업화를 생각한다면 현재의 200승은 과거의 300승 못지않게 달성하기 어려워졌으므로, 입성 보증수표는 아니지만 다회 투표 입성 마일스톤 중 하나로 여겨진다.[13] 물론 단순 200승만으로는 입성 여부를 단정하긴 힘들며 후술된 빈약한 수상 경력을 채우거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를 차지하는 등의 활약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수상 실적, 포스트 시즌 활약 모두 빈약할 시 첫 턴에 입성을 노리려면 현대 야구에서 달성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250승을 채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14]

이닝 역시 2023 시즌 종료 기준 통산 1859이닝을 기록하고 있는데 명전 보증수표를 2700이닝으로 잡았을 때 남은 계약 기간 내에 2700이닝을 달성하려면 해당 175이닝을 투구해야 한다. 3000이닝을 찍어준다면 더욱 좋겠지만 2700이닝만 찍어준다고 하더라도 요즘 시대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커쇼의 전성시대였던 불과 5~10여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당 200이닝을 찍는 것은 에이스로서 기본 소양이었지만 투수의 분업화가 심해진 현재는 규정 이닝도 겨우 찍는 투수가 전에 비해 월등히 줄었다. 그러나 콜은 특유의 엄청난 건강함으로 인해 매년 180~200이닝을 기본적으로 소화할 수 있기에 남은 기간동안 부상 없이 롱런해준다면 이닝도 충분하다. 다만 3000이닝 달성 가능성은 계약기간 내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콜이 상당히 내구성이 좋은 투수이므로 롱런한다는 가정 하에 남은 6년에다가 추가로 2~3년 정도 연장하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통산 WAR도 좋은 편으로 2023 시즌 종료 기준 통산 fWAR은 43.9, bWAR은 40.7을 기록 중이다. 보통 60 정도를 커트라인으로 보는데 이를 보자면 해당 4.1~4.9 WAR 정도는 찍어줘야 한다. 에이징 커브가 슬슬 찾아올 시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남은 기간동안 부상 없이 양키스의 1선발 에이스 자리를 확고히 지킨다면 WAR도 충분하다.

하지만 임팩트와 수상 실적은 아직 명전을 논하기 부끄러운데, 올스타 6회에 다승왕 1회, 탈삼진왕 2회, 평균자책점왕 1회를 기록 중인 건 나름 괜찮으나 사이 영 상과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다는 것이 아킬레스건이다. 명전 입성을 논할 만한 누적 성적 페이스와는 달리, 현재의 수상 경력으로는 명전에 입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남은 기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과 사이 영 상을 수상하고 올스타 등의 수상 경력을 늘려주는 것이 명전 입성 가능성을 높여주는 좋은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일단 2023년에 생애 첫 사이 영 상 수상이 확실시되었다는 점.

수상 경력이 다소 빈약한 현재까지의 콜과 비슷한 투수로는 돈 서튼이 있는데[15] 서튼은 사이 영 상 5위가 제일 높은 등수였을 정도로 콜에 비해 훨씬 임팩트가 없었지만 누적 성적(5,282.1이닝-324승)은 콜과의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허나 사실 콜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데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바로 콜이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함께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파인타르 논란의 중심적인 투수였다는 점이다. 당장 한때 팀메이트였던 스탯상 명전에 가장 가까운 현역 2루수인 호세 알투베도 위에서 언급한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중심 타자라 입성 가능성 자체는 다들 높게 쳐주지만 첫 턴 입성에는 회의를 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서튼 역시 콜처럼 부정 투구 논란으로 인해 저런 괴물같은 누적 성적에도 불구하고 첫 턴 입성에 기어이 실패했기에 콜 역시 파인타르 논란을 실력으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16]

만약 콜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면 쓰고 갈 모자의 팀의 경우 장기 계약으로 묶인 데다 생애 첫 사이 영 상도 타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뉴욕 양키스가 유력하다고 여겨진다. 단 팀을 꽤 자주 옮긴 데다 여러 팀에서 골고루 활약한지라 2023 시즌 후 옵트아웃을 사용해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어떤 모자를 쓰게 될 지 알 수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6. 여담[편집]


  • 2012 퓨처스 올스타 게임에서 시카고 컵스 소속이었던 당시 당장 빅리그에 집어넣어도 통한다는 콜의 패스트볼을 때려낸 하재훈[17]은 처음 보는 투수인데 뭔 공이 저리 빠르냐면서도 패스트볼만 노려서 쳤다고.

  • 전담 포수를 사용하는 투수 중 1명이다. 피츠버그 시절에는 베테랑 포수인 크리스 스튜어트(Chris Stewart)를 전담 포수로 기용했고 휴스턴에 와서는 처음에는 전담 포수를 쓰지 않다가 2019년부터는 골드글러브 포수 마틴 말도나도를 전담 포수로 기용하고 있다. 2019 시즌 종료 후 콜이 양키스로 가고 말도나도가 휴스턴에 잔류하면서 앞으로는 보기 어려운 배터리 조합. 하지만 양키스에서도 게리 산체스와의 조합은 불안한 데 비해 카일 히가시오카와의 조합은 안정적이였기에 히가시오카가 콜의 전담 포수가 되었다.

  • 같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지명받은 트레버 바우어와는 UCLA 동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견원지간이라고 한다. 지금도 드래프트되던 해에 이 두 명이 뚱한 얼굴로 같이 찍은 사진이 나돌 정도이며, 바우어가 2012년 디백스에서 데뷔하여 멘탈에 대해 의혹이 불거지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겨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는 등의 소동을 겪자 때는 기다렸다는 듯이 "저눔시키 내 저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 잘난 맛에 사는 바우어도 문제가 있지만 참으로 멘탈甲. 2014년에는 밀워키의 카를로스 고메즈가 홈런성 타구를 치고 좀 느긋하게 뛰었다고 2년차 주제에 시비를 트는 사고를 쳤다. 심지어 2018년 콜이 파인타르 의혹에 있을 때도 제일 강하게 비판한 게 바우어다.[18] 그리고 2020년 바우어가 또다시 부정투구 문제로 콜을 저격하고 콜이 양키스 팀원들에게 '저놈처럼 굴지 말자'라고 하는 등 신경전을 이어갔다.기사 하지만 2021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파인타르 불시검사를 실시하고 나서 게릿 콜은 논란 하나 없이 여전히 에이스의 면모를 보인 반면 오히려 바우어 또한 파인타르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인타르 논란은 콜에 대한 바우어의 누명 뒤집어 씌우기였음이 드러났다. 거기다 바우어는 여성 폭행 혐의 등이 드러나며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히 매장 당했으며 2023년에는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서 간신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결국 이 기나긴 악연은 콜의 승리로 끝난 셈.


  • 콜의 데뷔전 상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19]는 여동생 중에 UCLA 소프트볼 팀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에이미가 있는데, 콜과 대학생이던 2009년부터[20] 연애하다 2016년 결혼하였다.[21] 2013년 6월 11일 콜의 데뷔전에서는 브랜든에겐 늘 있는 경기지만 게릿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니까 피츠버그를 응원할 생각이라고 트윗을 올렸다. 한편 크로포드는 2011년 교육리그에서 콜과 맞대결을 가지기도 했는데 다른 투수들 상대로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콜에게는 떡실신당했던 바 있고 콜의 빅리그 데뷔전에서는 안타를 때려낸 바 있다.

  • MLB 퍼펙트 이닝23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 그리 유명하진 않으나 별명으로 C-Train이 있다.

  • 최근 들어 콜과 마찰이 생긴 선수는 성적이 떨어지거나 기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위에 언급된 바우어는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이고 마노아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당할 정도로 성적이 신통치 않으며 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나 홈런을 치고 콜이 자기 아기라는 세리머니를 했던 조시 네일러도 삽을 푸고 있다.

  • 2022 시즌 피홈런 1위에 등극하면서 몸값에 비해 아쉬운 활약상을 보여준 뒤 해야갤 등 MLB 관련 커뮤니티에서 피홈런을 뜻하는 단어로 '게릿'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7. 둘러보기[편집]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4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애덤 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게릿 콜
(피츠버그 파이리츠)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9년 6월 ~ 7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루카스 지올리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게릿 콜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크 클레빈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9년 9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마이크 클레빈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게릿 콜
(휴스턴 애스트로스)


셰인 비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21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크리스 배싯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게릿 콜
(뉴욕 양키스)


리치 힐
(탬파베이 레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23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알렉 마노아
(토론토 블루제이스)

게릿 콜
(뉴욕 양키스)


네이선 이볼디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3년 9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신인 상
호세 페르난데스
(마이애미 말린스)

게릿 콜
(피츠버그 파이리츠)


크리스 오윙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Opt-out] after 2024, if exercised Yankees can counter with a 1 year $36M extension[1] 5년 평균 34.9%[2] 유망주 시절 20-80 스케일에서 포심 패스트볼 80점, 슬라이더 70점을 기록했다.[3] 대략 노아 신더가드와 체중이 엇비슷한데, 신더가드보다는 키가 더 작다. 그래도 콜은 약 193cm인데, 이 정도는 메이저리그 투수 평균키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이다. 선발 투수 평균과는 거의 비슷하다.[4] 메이저리그 역대 레전드 투수들과 비교해보자면, 로저 클레멘스커트 실링과 체구가 비슷하다. 공교롭게도 둘 다 콜과 비슷한 패스트볼의 구위로 상대를 상대하는 파이어볼러였다는 점.[5] 공을 숨기는 능력.[6] 물론 그 건강했던 크리스 세일도 갑자기 2019년부터 심각한 유리몸으로 전락하며 명전을 노려봄직했던 커리어를 망친 만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물론 세일은 극단적으로 마른 체구에 위험한 투구폼으로 강속구를 뿌려댔지만 콜은 체구가 나름 큰 데다가 폼도 세일보다는 안정적이다.[7] 다만 이쪽은 사이 영 상도 콜처럼 계속 콩라인에 그칠 뿐더러 승운도 더럽게 없는지라 200승을 과연 찍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참고로 콜은 지금까지의 페이스대로라면 200승을 무난히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8] 콜과 보통 명전 입성 가능성을 논할 때 비슷한 클래스에 놓이는 편인 제이콥 디그롬의 경우 임팩트는 콜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승운이 안 좋은 쪽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수준인 데다가 2021년부터는 구속을 몸이 감당하지 못해 유리몸이 되는 바람에 명전 입성 가능성이 백투백 사이 영 상을 탔을 때에 비해선 극도로 떨어졌다. 현재로서는 사이 영 상을 한 번 더 타는 기적이 필요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은 데다 토미 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이상 몸이 계속 따라줄 지는 의문이다.[9] 219승-3,154K-2,827이닝.[10] 역대 1, 2위는 각각 크리스 세일, 페드로 마르티네스.[11] 랜디 존슨, 클레이튼 커쇼 뒤를 이었다.[12] 다만 예외는 있는데, 샌디 코팩스는 통산 165승에 그치고도 명전에 첫 턴으로 들어갔다. 물론 이건 코팩스의 임팩트가 그만큼 대단했기 때문이다.[13] 현 시대는 당장 사이 영 상도 고작 10승밖에 못 한 제이콥 디그롬이 타는 시대다. 물론 당시 디그롬은 어메이징한 메츠 타선 때문에 승운이 지독하게도 없어서 그렇지 ERA, WAR상으로 봤을 때 못 탈 수가 없었다.[14] 현대 야구에서 250승을 채운 대표적인 투수가 바로 CC 사바시아저스틴 벌랜더. 사이 영 상 3회인 벌랜더는 물론이거니와 사바시아의 경우도 임팩트가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이 영 상 한 번이 있기에 경력으로 봤을 때 첫 턴 입성이 확실시된다.[15] 다만 플레이 스타일은 정반대로, 콜이 전형적인 파이어볼러인데 반해 서튼은 기교파 쪽에 가깝다.[16] 다만 파인타르 논란의 경우, 부정투구 불시검문이 실시된 2022 시즌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보이는 중이라 의혹의 시선에서 어느 정도는 벗어났다. 물론 이미 이전에 이물질을 썼었다는 건 앞으로도 변치 않을 사실이며, 피홈런이 많아졌다는 숙제도 남겼기에 이물질 사용이 없이 홈런 허용 수를 낮춰 비로소 논란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목표인 상황이다. 일단 2023년에는 구속을 낮추는 대신 제구에 신경을 쓰며 피홈런 수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17] 당시에는 포수로 뛰었는데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로 지명받은 이후 불펜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가 다시 타자로 전향했다.[18] 하지만 최근 바우어는 자신이 생각하는 리그 최고의 투수로 콜을 항상 빼놓지 않는다.[19] SF 구단에서 성골로 취급받을 수 있는 베이 에어리어 홈보이지만 대학은 UCLA를 나왔다.[20] 2008년, 콜이 데이트 신청을 하였지만 거절하고 친구로 지내다 1년 뒤에 수락하였다. 1년 전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이게 된 결정적 이유는, 2009년 9월, 에이미의 새 아파트 이사였다. 콜은 그녀의 이사를 돕기 위해 결혼식 후 한 시간 반을 운전해서 왔는데, 그 자리에 있던 에이미 엄마의 생일을 위해 꽃다발을 함께 들고 나타났다.[21] 2015년 생애 첫 올스타전을 마치고 그 주에 프로포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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