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코 카구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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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귀여워의 등장인물. 오토기 여학원에 재학중이며 시로가네의 반에서 카구야 아가씨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여학생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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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본 황실의 국화 문양이 그려진 전통복을 걸치고 있으며 평소 저기압이라 수업에 잘 안들어오고 여학생들 무리에 끼면서도 거리를 두지만 엄청난 천재로 보이며, 여러모로 츠카사와 비슷하게 지구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잔뜩 깔아둔 중요인물로 보인다. 특징으로는 거의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주변 여학생들이 물어봤을 때 돌아오는 답은 지구의 대기는 자신과 맞지 않아서. 작중 묘사된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독고다이 아싸 이미지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동영상 연구부원들과 매우 양호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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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떡밥은 113화에서 드러나는데, 나사와 야나기가 교무회의 끝내고 돌아가던 중 나사가 빈 교실 칠판에 적힌 수식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 수식이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를 계산한 수식이라고 알아보았다. 나사는 그 수식이 달에 가는 것까지만 기록했다는 걸 알고 나사가 지구에 돌아올수 있게 나머지 수식을 추가해주었다. 이후 그 수식을 보고 그날 저녁 쿠레나이를 목욕탕으로 보내 "쓸데없는 참견이다 바보자식."이라고 전언을 남긴다. 그리고 꾸깃한 종이 하나를 던져주는데, 이건 처음 학생들 수준 파악을 위해 간단하게 치른 쪽지시험지로 학생들 평균이 28점, 중앙값 15점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에 기본부터 갖춰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카구야 혼자 만점을 맞으면서 작중 천재라는 점이 증명되었다.

이후 118화에서 한번 더 등장하는데, 대나무 숲에서 츠카사를 스쳐 지나가며 "길었던 여행은 끝났는가?"라고 이야기 해 면식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120화 유자키 나사의 자각몽에서 츠카사한테 여동생이 있었다는 등 츠카사와 마찬가지로 카구야 공주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거나 동생일 가능성까지 여러가지 떡밥이 존재한다.

130화 경에서는 영화 촬영 도중 츠카사와 1vs1로 결투하는 장면까지 보여준다.

영화 촬영에서 한바탕 결투를 한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4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집을 나가버린 츠카사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 기억을 되찾으려는 나사에게 '머리속에서 누군가가 속삭인다. 그리고 그 녀석이 이쪽으로 가라고 한다'는 얼렁뚱땅한 소리를 하며 나타나서는 나사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그 때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주면 기억이 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나는 봐주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건틀렛을 착용하고 죽빵을 날려 나사를 기절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

145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죽빵에 효능은 전혀 없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기억을 절실하게 찾고 싶은 나사 본인의 의지로 1주일동안 매일 건틀렛을 착용하고 나사에게 계속 죽빵을 날린듯 하다. 나사의 머리에 붕대가 감겨있는 것과 얼굴에 생긴 상처가 바로 이것 때문.

이후 동영상 연구부를 따라 오랫동안 누구도 찾지 못했던 수수께끼의 마을로 알려진 츠카사의 저택이 있는 깊숙한 산 속을 왔다가 그동안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던 저택의 트릭을 알아내서 츠카사의 진짜 저택을 찾아내어 츠카사 부부와 만나게 된다. 그러다 저택에서 부부 일행과 함께 저택에서 자게 되는데, 저택 지하창고에 있는 비밀 문을 발견하고 흥미를 가지게 되어 츠카사의 동의하에 다른 일행들과 같이 그 문 뒤에 있던 츠카사가 세운 묘표들을 보게 되고, 그 묘표들의 주인들이 시즈카 고젠을 비롯한 행방이 묘연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아챈다든지, 자신은 늘 옷을 벗고 잔다며 옷을 벗어서 치토세를 당황하게 만든다든지[4] 이누카이가 주운 츠카사가 과거에 쓴 가면 일부를 츠카사에게 보여줘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츠카사 일행과 저택에서 함께 지낸 뒤 헤어지게 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사 부부가 사는 목욕탕에 와서 부부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알고 보니 작은 키가 콤플렉스였던 고민이었던 그녀는 니코타마와 대화하던 중 연애에 흥미가 없다는 말을 했다가 그녀로부터 혹시 그래서 정서가 초등학생에서 멈춘 게 아니냐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혹시 그로 인해 자신의 신체가 성장하지 않은 것이고, 사랑에 대해 이해한다면 키가 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하여 주변의 지인 중 이를 잘 알 법한 사람을 생각하다가 나사를 떠올렸고 그로부터 사랑에 대해 묻고자 나사 부부를 찾아온 것이다.

그리고 현재 206화에서 몸이 가루처럼 소멸되는 것을 보았을 때 카구야공주임을 알 수 있다.

207화에서 등장. 타치바나 와타루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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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러모로 츠카사와 대립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다 보니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지목되었지만 이보다 훨씬 미래 시점을 다루고 있는 XXX화에서 토키코의 장례식에도 참여하는 등 유자키 부부와 원만하게 지내는 것으로 봐서 악역이 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141화에서는 불로불사의 약에 대한 의견으로 '그 약을 먹은 자에게는 끝이 오지 않는 천년의 고독이다.' 라는 떡밥을 남겼다.

147화에서 유자키 츠카사의 정체가 카구야 공주가 아닌 불로불사의 약을 먹은 인간임이 밝혀짐에 따라 카구야 공주 내지는 그와 연관된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머릿 속에서 누군가가 말을 건다는 내용을 보면 기억을 잃은 카구야 공주 본인 혹은 모종의 일로 공주와 연결 되어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항상 마스크를 끼는 것도 본인은 지구의 대기가 자신과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는 신화에서 카구야 공주가 머물던 달의 대기가 지구와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원작에선 그저 지나가는 한 대사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떡밥.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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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키 츠카사
• 어쨌든 귀여워/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