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규태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Team Vitality 소속 탑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롤모델이라는 큐베와는 비슷한 챔프폭을 가졌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판이하다. 큐베 하면 떠오르는 그라가스, 카밀, 케넨 숙련도가 높은 편이며 그웬 역시 상당히 잘 다룬다. 그러나 큐베가 탑갱을 거의 받지 않고 버티는 위주의 플레이를
실제로 2022년 내내 기량이 정직하게 우상향했는데 서머 4라운드 MVP, 올프로팀 입상 및 정규시즌 MVP에 4강까지 진출한 ASCI에서의 원장롤 수행과 한중일 대회에서의 놀라운 차력쇼 우승까지, 단점으로 꼽혔던 다듬어지지 않은 플레이가 로치의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발전한 듯하다. 2022년 종료 시점 하부리그 기준으로는 큐베, 줌 식의 버텨서 후반 왕귀로 교전이나 사이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플레이부터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초반부터 게임을 쥐고 흔드는 플레이까지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는 에이스이자 크랙급 탑솔 플레이어로 꼽힌다. 그래서 Team Vitality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수상 경력[편집]
4. 선수 경력[편집]
4.1. 2020 시즌[편집]
2019년 10월, Gen.G Academy에 입단하여 gyuvee라는 아이디로 활동했다. 젠지 아카데미 소속으로 2020 Logitech G Rookie Invitational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4.2. 2021 시즌[편집]
젠지 아카데미에서 나온 후 팀을 찾지 못했다가 시즌 중반에 샌박 2군에 합류했다.
하울링과 교체 출전을 하고있는데 좋은 그라가스 숙련도와 더불어서 국밥챔으로 좋은 모습을 보어며 팀의 후반 상승세에 기여했고 팀은 시즈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막차에 성공했다. 하지만 플옵에서는 1경기 출전하여 패배했고 팀도 1:3으로 지며 스프링을 마감하였다.
서머에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카밀이나 그웬을 주로 다루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플레이가 독이 되는 경우도 잦은데 적절하지 않은 텔 위치로 인해 짤리거나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가 짤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역전패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며 벌어올 때도 많은만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한다고 볼 수 있다.
팀은 플옵까지는 안정적으로 안착했고 플옵에서 케넨으로 6/0/8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기는듯 하였으나 고질병인 무지성 바론 트라이를 남발하다가 2:3으로 탈락해 21 시즌을 마감했다.
4.3. 2022 시즌[편집]
T1 Challengers로 이적했다. 닉네임도 gyuvee에서 Photon으로 변경했다.
첫 경기 샌박전은 본인의 부진을 포함 팀 전체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했고, 다음날 한화전은 본인은 어느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다른 라인이 부진하며 또 패배했다. 그러나 젠지전에서 폼이 올라온 미드 라이너 톨란드와 함께 활약하며 시즌 첫 승을 맛봤고, 다음날 브리온 전에서도 맹활약하며 2연패 후 2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T1 챌린저스 선수들 중 가장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에이스가 되었다.
팀이 3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해줬으나, 정글러인 포레스트의 저점이 터지면서 2:3으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서머 시즌 들어 스프링 때 캐리한 값을 받기라도 하려는건지 안정감이 사라지고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차츰 정신을 차린 듯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1인분 이상은 해주고 있다. 그리고 4라운드에 완벽하게 오른 경기력으로 캐리하며 4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분투했으나 농심에게 2:3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정규시즌 MVP를 받으면서 소소한 유종의 미는 거두었다.
ASCI에서 톨란드와 함께 T1C의 더블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극심한 정글 차이 등으로 LDL 팀을 상대로는 세트전적 2승 5패의 아쉬운 성적을 내며 4강에서 마감하였다. 포톤 본인도 나르와 아트록스로 LPL 경험이 있는 MAX의 Garvey에게 특유의 무력을 앞세운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1, 5세트 2번이나 픽한 이렐리아 경기력은 상당히 저조하였다.
11월 8일, LEC 유력 썰쟁이 울루로부터 LEC의 Team Vitality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포톤-보-퍽즈-네온-카이저라는 바이탈리티의 2기 슈퍼팀에서 보와 함께 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 내 LEC 팬들은 포톤이 대활약으로 20년 이후의 유럽 탑솔 약세와 하루가 온전히 끊어내지 못한 이 팀의 용병 잔혹사(…)를 끊어줬으면 하면서도 팀 동료인 보의 명성도 함께 높아질까봐 복합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2022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같은 팀의 톨란드와 함께 한국팀 대표로 선정되었다. # 첫 경기 일본전부터 아크샨으로 양민학살을 시전하였다.
다음 경기 중국전도 다시 뽑아든 아크샨으로 정글러 루시드의 킨드레드와 함께 맹활약했으나, 상대가 최대한 잘큰 아크샨을 피해 운영하는 가운데 하체가 노림수에 당하고 중후반 교전 합이 어그러지면서 역전패하였다.
다음날 중국전도 그웬을 꺼내 가베이를 솔킬내는 등 사실상 서열정리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또 역전패했다.
그런데 결승 중국전에서는 루시드와 원투펀치를 이루어 3개 세트 내내 대혈전 와중에 매드무비를 찍어내면서 한국팀을 우승시키는데 성공한다. 특히 ASCI에서 팀 차이와 정글 차이에 힘입어 무릎을 꿇었던 가베이를 상대로 팀이 세트전적 3승 2패를 기록하는 가운데 거의 모든 세트에서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다수의 솔킬을 따내면서 서열정리를 해냈다는 평가다.
같은 팀 멤버들이 전부 팀과 계약종료를 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위에 언급된 썰을 제외한 관련 소식이 없다가 12월 24일 팀 바이탈리티 행이 확정되었다.
4.4. 2023 시즌[편집]
바이탈리티 팬들의 높은 기대치에 걸맞게 신인임에도 제법 꾸준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스로 부활한 퍽즈와 함께 팀을 페이즈 1 선두로 이끌었다. 01년생 동갑내기 아담, 슈젠더와 함께 유럽 상위권 탑솔이며 저 둘과 달리 1부리그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향후의 성장 가능성 또한 좋게 평가받고 있다.
다만 바텀에 이어 정글러 보의 폼까지 추락하면서 포톤의 어깨도 덩달아 무거워지기 시작했고 코이와의 페이즈 2 승자조에서는 잘 큰 그웬으로 하드쓰로잉을 범하는 등 무너지기도 했다. 최종전 SK전에서도 2연 갱플랭크로 의외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동갑내기 슈젠더에게 서열정리를 당하고 말았다.
그래도 팀 동료 보가 과도한 팀 단위 아니 리그 단위의 푸쉬 대비 저조한 활약으로 반감을 크게 산 반면, 포톤은 바텀에 이어 보까지 무너진 팀에 쓸려간 부진에 가깝고 반복하지만 나이는 살짝 찼어도 순수하게 1부에 처음 데뷔한 신인이기 때문에 향후 활약을 낙관적으로 볼 요소가 굉장히 많다. 다만 팀이 무너져가고 있는 사실은 기존 강호들인 G2, 코이는 물론이고 개인 단위 활약이 확연히 모자란 체이시의 MAD와 비교해도 심각한 변수다.
아무튼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았는지 윈터 시즌 퍼스트 탑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어쨌든 팀이 플옵도 못 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지라 납득이 안 된다는 의견도 꽤 있는 편.
스프링에서는 정규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지만 윈터에 비해서는 폼이 살짝 내려갔다. 그래도 업셋 합류 이후 팀은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그러나 경험 문제인지 플옵에서는 아쉬운 플레이들과 템트리를 보여주며 보, 카이저 다음으로 팀 탈락에 큰 지분을 쌓고 말았다. 라인전 밖에서는 소통의 문제인지 무뇌 플레이를 남발하고, 잘하는 라인전마저 아담에게 솔킬을 당하는 등 플옵에서는 고전했다. 신인이고 그래도 보여준게 꽤 있어 심한 비판은 아직 많이 없지만, 해외리그에서 뛰는 용병인 이상 아쉬울 수 밖에 없다.
5. 여담[편집]
- 전 닉네임인 gyuvee는 롤모델인 큐베에다 본인의 이름을 넣어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T1 챌린저스 이적 이후 변경했는데 아무래도 과거 큐베의 전성기 시절 소속팀의 라이벌로 꼽히던 팀이었던게 이유인 걸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16:46:08에 나무위키 경규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前 gyuv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