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여수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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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법정동:경호동)에 있는 섬이다. 소경도 및 대경도로 나뉜다.

2.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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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고작 5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 관광객들도 제법 오는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경도와 가장 가까운 여수시 국동 해협 사이로 여수여객항에서 출발하는 대형 여객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다리를 건설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외의 뭍을 향해 다리를 놓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놓더라도 시내 중심이나 인근 고속도로로 가기에는 이동 경로의 선형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이 섬에 있는 유일한 선착장인 경도선착장에서는 5~10분 간격으로 국동항으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다. 이 여객선에는 승용차를 싣고 타는 것이 가능하다. 경도 내부에는 따로 대중교통이 존재하지 않고, 도보만으로 여행하기에는 은근 큰 섬이기에 여행객들은 대부분 자가용을 싣고 이 섬에 들어온다.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리를 놓으려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3년도 9월 협상이 타결돼 드디어 건설을 시작했다.

3. 관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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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서 뭍과 육상 경로가 단절된 섬 치고는 상당히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관광지는 없다.

갯장어 요리와 골프장 정도가 이 섬의 유일한 외부 여행객 유입 요소라 볼 수 있는데 섬 면적의 60% 정도가 골프장 부지로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골프 관광객의 비중이 크다.

미래에셋이 1조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여론과 환경 문제, 계획의 진정성 등을 이유로 몇 년째 진척이 안 되고 있다. # # #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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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초등학교가 있다.

• 신월동에 있는 월호동사무소가 신월동 및 경호동을 담당한다.

• 롯데마트 여수점의 고객이 쇼핑 카트를 끌고 배를 타는 경우가 있다. 이에 카트를 수거하는 직원이 경도에 있는 카트를 수거하기 위해 배를 탄다.

• 경도에 사는 일반계 고등학생들은 기숙사에 입사할 때, 높은 우선 순위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