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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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香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경상남도 진주 출신의 기생. 진주에서 이름난 기생이었다고 하며, 난향(蘭香)으로도 불린다. 어느 시대의 사람이 알 수 없지만 계향이 한시를 남긴 것으로 볼 때 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며, 계향이 남긴 시는 기원인(寄遠人)이 있다.


2. 대중매체에서[편집]



2.1. 닥터 진의 계향[편집]


배우 윤주희가 연기한다.

기생으로 춘홍 못지않게 잘 나가는 기생이었던 걸로 보이나 매독에 걸려 방에 몰래 숨었으며, 매독에 걸린 사연은 김대균이 서양 상인과 밀거래를 하기 위해 계향을 이용했고 계향은 그 서양 상인을 접대하다가 매독에 걸린 것이다. 진혁의 페니실린 처방 덕에 많이 회복되긴 하지만 밀거래 사실을 감추려하는 안동 김씨에게 쫒겨 도피생활을 하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안동 김씨에게 잡혀 심한 고문을 받다가 혀를 깨물고 자결했으며, 대원군이 그녀를 구하려고 애쓴 점도 있고 실제 역사에서 대원군에게 '계성월'이라는 이름의 첩실이 있는 것과 동시에 기생 출신 첩도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이하응의 첩실이 되지 않을까 추측하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모티브도 다르고 결과적으로 중도퇴장함에 따라 묻혔다.

모티브가 실존인물인 계향일 수도 있으나 열녀춘향수절가의 기생들의 이름이 나오는 것처럼 계향이 흔히 사용되는 기생들의 이름 중 하나라는 것을 착안해 그 부분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2.2. 장계향[편집]


이문열의 소설 선택의 모델이자 실존인물. 경당일기의 저자 장흥효의 장녀이며, 음식디미방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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