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안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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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덱빌딩과 RPG, TCG의 절묘한 조합, 고디안 퀘스트는 울티마와 위자드리 같은 고전 클래식 RPG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입니다. 클래식 RPG의 감성 위에, 덱 빌딩이나 턴제 전략과 같은 현대적인 게임 컨셉이 합쳐져 그야말로 RPG와 TCG가 절묘하게 섞여있는 재미를 만들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인디게임 개발사인 믹스드 렐름즈가 만든 덱 빌딩 + RPG 게임. 위자드리, 울티마와 같은 고전 판타지들에 현대적인 게임 요소를 추가하여 재해석한 것을 게임의 개발 목적으로 삼고 있다.
2. 줄거리[편집]
아주 오랜 옛날, 풍족한 자원이 한없이 펼쳐진 땅 브렌디아에는
바나이와 인간이 살고 있었다.
그중 탐욕으로 지식을 갈구했던 바나이는 그들의 자원을 쏟아부어
이해할 수 없는 지식을 이용한 실험에 나섰다.
그리고 그들의 오만함에 분노한 신들은 바나이를 멸하고
브렌디아를 갈라놓아 각각의 저주를 내렸다.
그렇게 바나이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인간은 그대로 남아 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혼란과 공포로 가득한 세월이 지나,
어둠 속에서 영웅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대는 브렌디아 곳곳에서 벌어지는 위협에 맞서 싸워
저주를 풀고자 하는, 몇 안 되는 영웅 중 한 명이다.
그대의 모험은 웨스트마이어로부터 시작된다.
지금 웨스트마이어는 지하 세계와 연결된 위험한 관문인 균열 속으로 서서히 잠식되고 있다.
균열의 군주를 물리치고, 웨스트마이어의 저주를 없애야 한다.
만약 그대가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저주가 풀린 땅은 하나가 될 뿐.
임무는 끝나지 않는다.
그대의 여정은 위험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하지만 힘과 마법이 있다면, 그대는 얼마든지 맞설 수 있다.
혹독하게 추운 밤이 찾아오더라도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으면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강한 적이 나타날 지라도
그대 역시 더 강해질 것이다.
이제, 지혜를 모으고 용기를 가다듬어라.
극한의 임무(Gordian Quest)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캠페인 프롤로그
3. 특징[편집]
다키스트 던전과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대성공 이후 쏟아져 나오고 있는 흔한 덱빌딩 RPG 게임처럼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된 게임들의 시스템적 특성과 고전 RPG가 주는 재미를 잡으려는 고심이 돋보인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가 다키스트 던전에서 오랫동안 지목되어왔던 지나친 확률성과 복불복, 고정된 캐릭터 스테이터스에서 비롯되는 전략적 제한을 덱빌딩 시스템을 통해서 극복해낸 것처럼, 이 게임도 지난 덱 빌딩 게임들의 한계점을 고전적 RPG 장르와 적절히 혼합함으로서 극복해내는데 성공했다.
1:1에 국한되지 않고 캐릭터 턴을 이용해 특정 직업 내의 덱 연계 뿐만 아니라, 아군 파티원들과의 연계를 통해서 씀으로서 파티 조합을 짜는 재미도 있고, 슬더스와 닼던 등에서 다소 제한적으로만 사용되던 진형을 전투맵을 일자형에서 종횡형 맵으로 확장함으로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데 성공했다. 거기에 아이템과 특성, 캐릭터 스텟등이 잘 버무려져서 캐릭터를 단순히 덱 집합체가 아니라 RPG의 캐릭터로서 제대로 승화시킨 것. 특히 아이템 사용, 턴, 그리고 필드구성 등에서도 컨셉과 게임 내 요소가 따로놀지 않고 유기적이라서 전투 뽕만으로도 충분히 할 만하면서 덱 압축과 컨셉을 어떻게 잡을것인지 구상해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 왕도적인 스토리 전개와 게임 내의 아트웍은 아주 특출나다고 볼 수는 없으나, 하이판타지 컨셉이 주는 무난함이 다소 캐쥬얼한 게임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드문드문 보이는 단점도 있다. 너무 무난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에 대한 깊이나 몰입이 부족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그 외에 특정 OP 직업의 밸런스 붕괴라던가 덱 완성이 보이는 후반부에 가면 게임이 난이도를 높여도 너무 쉬워지는 점등이 문제점 등으로 꼽힌다. 정말 다행인 것은 게임 전체 컨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달의 1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을 보완하고, 스팀 페이지에 올라온 평가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일일이 답변글을 달면서 피드백하는 등 인디게임사로서 상당히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위에서 언급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듯, 피드백을 받고 꾸준히 이를 게임에 반영하려는 모습 덕분에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스트 아크와 소울 워커를 서비스 중인 스마일게이트의 런처 프로그램 스토브에서 구매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스토브의 ESD 지원은 악명높은 베데스다의 베데스다 넷 수준이긴 하나, 거기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중에서 가장 괜찮은 게임이다. 물론 사후지원 등을 생각하면 스팀에서 사는 게 낫다.
4. 시스템[편집]
4.1. 게임 난이도[편집]
PvP 모드인 접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 공통적으로 다섯 가지 난이도와 세 가지 세부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난이도는 쉬움/보통/어려움/악몽/박해로 나뉘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쉬움: 적의 피해량과 체력이 낮음, 엘리트 적이 특성을 보유할 확률이 25%
- 보통: 엘리트 적이 특성을 보유할 확률이 50%
- 어려움: 적들이 강력한 능력을 이용하기 시작, 엘리트 적이 특성을 보유할 확률이 75%, 전체 아이템 희귀도 5% 상승
- 악몽: 적들의 능력치 및 기본 피해량 증가, 엘리트 적이 특성을 보유할 확률이 100%, 전체 아이템 희귀도 10% 상승
- 박해: 악몽 이상으로 적들의 능력치 및 기본 피해량 증가, 특성을 보유한 적들이 넘쳐남, 전체 아이템 희귀도 15% 상승
게임의 기본에 가까운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이나, 팀 구성만 잘 갖춘다면 상위 난이도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오히려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아이템 루팅에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플레이를 권장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게임의 세부 모드가 세 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표준(클래식) 모드: 전투에서 사망할 시 마을에서 부활할 수 있다.
- 로그라이트 모드: 파티가 전멸하면 게임오버된다.
- 로그라이크 모드: 영웅이 죽으면 부활할 수 없다.
게임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아이템 루팅에서 이득을 보는 것과는 달리, 로그라이트나 로그라이크는 플레이 면에서 별다른 이득이 없다. 어디까지나 플레이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옵션이라고 볼 수 있다.
4.2. 게임 컨텐츠[편집]
4.2.1. 캠페인[편집]
총 4개의 액트로 구성되어 고디안 퀘스트의 스토리를 즐기는 컨텐츠이다.
각 액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액트 1: 웨스트마이어, 최대레벨 17
- 액트 2: 아술 사막, 최대 레벨 36
- 액트 3: 빛바랜 봉우리, 최대 레벨 48
- 액트 4: 스카이 임펠리움, 최대 레벨 60
- 모험 모드: 마엘스트롬 관문, 최대 레벨 100
한 회차에서 액트를 클리어하면, 다음 회차부터는 얼마든지 그 이후의 액트부터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스토리를 다 보게 되면 액트 4의 무대를 기점으로 모험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캠페인에서 얻은 아이템은 집회소의 은닉처에 보관하면 해당 세이브 데이터로 다시 시작을 해도 연동이 가능하다.[1] 따라서 게임을 다시 시작할 경우 은닉처를 활용하여 기존에 파밍한 아이템으로 좀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도 있다.
4.2.2. 세계[편집]
플레이어가 구성한 솔로[2] 혹은 3인 파티로 여러 개의 노드(경로)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는 컨텐츠이다.
기본적으로 5개의 스테이지를 제공하는 빠른 플레이와, 끝없는 스테이지를 제공하는 무한 플레이 두 가지로 나뉜다. 난이도는 캠페인처럼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나, 세부 옵션은 로그라이트 모드로 고정된다.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플레이어가 모험을 종료하거나, 혹은 모든 파티원이 전멸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보상으로 명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서버에 클리어 랭킹이 기록된다.
4.2.3. 접전[편집]
PvP 모드로 플레이어가 구성한 3인 파티로 주변 플레이어와 자동매칭하고 승부를 겨루는 컨텐츠이다.
각 캐릭터는 능력치가 고정되어 있으며, 카드 덱은 각 캐릭터의 고유 카드 안에서 일반 등급 7장[3] , 희귀 등급 4장, 에픽 등급 1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4.3. 캐릭터 및 육성[편집]
게임을 시작할 때 스타팅할 영웅과 스타팅 덱을 선택하게 됨.
각 영웅들 마다 기본으로 4종류의 서로 다른 스타팅덱을 사용할 수 있음.
어떤 영웅의 어떤 덱을 고르느냐에 따라 이 후 플레이 구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어떻게 캐릭터를 키울지 정도는 미리 생각하고 고르는게 좋다.
나머지 영웅들은 게임 시작한 후에 파티원으로 영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게임 시작전에 세팅해둔 스타팅덱으로 시작하게 된다.(신규유저들은 이부분을 놓칠 가능성이 높음. 시작하기전에 확인하고 진행할 것을 권장함)
플레이어는 스타팅 영웅 + 2명의 추가 영웅을 영입하여 3명으로 이루어진 파티를 구성 가능
영웅들은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킬 그리드판을 하나씩 올릴 수 있음.
1.스텟노드 : 힘, 민첩섭, 지능 중에 하나의 능력치를 상승시킬수 있음.
1-1. 스텟노드 : 일반적은 스텟노드는 +1 능력치를 상승시켜줌.
1-2. 스텟노드+2 : 스텟노드중에 2마크가 박혀있는데 이건 2개의 스텟을 올려줌.
2.스킬카드 노드 : 각영웅별로 스킬카드를 얻을수 있음. 각클래스의 고유이미지로 되어있음.
2-1. 스킬카드 노드는 II, III으로 구분, 높을수록 고밸류카드를 얻을수 있음.
2-2. 해당노드를 우클릭해보면, 플레이어가 해당노드를 찍었을때 뽑을 수있는 카드목록을 볼 수 있음.
2-3. 스킬카드를 뽑을 때 3장의 카드를 보고 그 중 한 장의 카드를 갖는다. 마음에 드는 카드가 없다면 행운 포인트를 하나 사용해 다시 뽑거나, 재분배 포인트로 변환할 수있다.
2-4. 재분배는 포인트 : 가지고 있는 카드 중 다른 카드로 변환시킬 수 있는 포인트다. 다만 변환시키고자 하는 카드가 A클래스-I레벨 카드면 해당범위안에 있는 카드에서 변환된다. ** 절대로 I -> III 렙으로 변환 안되고, A클래스 -> B클래스로 변환되지 않는다.
3.학습노드 : 앞설명에서 영웅별로 3개 클래스가 했는데, 3개 클래스중에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하면, 그 클래스 중 I,II 카드중 3장의 카드가 뜨고,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3-1. 클래스별로 "?" 마크를 클릭해보면 내가 획득가능한 카드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3-2. 스킬카드 노드랑 동일하게 3장의 카드를 보고, 행운 포인트로 다시 뽑거나, 재분배 포인트로 변환가능
4.스킬카드 레벨업 노드 : 본인 소유한 카드의 레벨을 상승시켜서 카드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4-1.해당 카드의 레벨(I -> II -> III)에 따라서 레벨업 횟수가 높아짐. 그만큼 고밸류카드는 레벨업 횟수가 많아서 성능이 많이 상승됨.
4-2.레벨업을 다 해주어야 카드강화가 가능하며, 강화후에는 카드레벨이 초기화되며, 다시 레벨업 해주면됨.
(III 카드기준 풀업해준다고하면, 4번 레벨업 -> 강화 -> 4번 레벨업 : 총 노드 9개 필요함, 의외로 빡셈.)
5.스킬카드 강화노드 : 소유 카드를 레벨업이 끝났다면 가능하며, 자체카드의 성능이 높이는게 아니라 추가옵션을 붙여주거나, 코스트를 줄이거나, 카드가 가진 패널티를 삭제 또는 패널티를 주고 성능을 뻥튀기하는 등 다양하게 존재함.
6.카드삭제 노드 : 말그대로 소유한 카드중 한장을 선택에서 덱에서 제거할 수 있음.(덱빌딩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
7.카드복사 노드 : 소유한 카드중 한장을 복사해주는 노드, 주력카드나 뽑기 힘든 고밸류를 여러장 쓰고 싶을때 활용하면됨.
7-1.복사대상인 카드가 풀업이 되어있다면 복사 카도에도 강화 및 레벨옵이 적용되도록 패치 되었다.
8.재능노드 : 힘,민첩,지능의 스텟수치에 따라서 쓸수 있는 재능이 개방되며, 그중에 하나의 재능을 택해주면 재능노드에 반영됨.
** 20년12월18일 패치전에는 재능을 찍는 인터페이스가 따로 있었으나, 패치후에 그리드판으로 통합되었다.
8-1. 재능노드 종류 : 티어1,2,3 으로 구분, 구분은 각스텟수치로 구분함.
각 영웅들은 힘(빨강)/민첩(연두)/지능(파랑)의 3가지 스탯을 가지는데, 카드들도 이 3가지 스탯 중에 하나의 영향을 받는다.
* 카드의 색깔이 빨강이면 힘스텟에 영향을 받는 카드로 영웅의 힘스텟이 상승하면서 일정배율에 따라서 해당카드의 능력치가 상승된다.
** 카드중에 회색카드가 있는데, 회색카드는 스텟영향도 받지 않고(아주 드물게 스텟영향받는 카드있긴함.), 몇몇카드들은 레벨업 및 강화도 안되는 카드들이 있다.
*** 일반적으론 3가지 스탯을 모두 키우기 보단 주 스탯과 부 스탯 두 종류를 집중적으로 육성시키게 된다.
**** 영웅의 클래스 선택 및 클래스에 주요한 카드(강화 및 덱압축)와 스텟을 집중투자하면서 육성하는 것이 핵심.
각 장비들은 일반/마법/희귀/전설 등급이 구분됨.
* 장비들에는 연계카드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장비를 장착하면 연계카드가 기존 덱에 추가된다.
장비의 등급이 높을수록 연계카드에 보너스가 붙는데, 그 장비를 장착한 영웅이 동일한 종류의 카드를 갖고 있다면 다른 모든 카드에도 해당 보너스가 붙는다. [4]
** 반대로 연계카드가 해당영웅과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패를 말리게 하는 요소가 된다.
*** 장비들에는 룬을 박아넣을 수 있는 소켓이 존재하는데, 소켓에 따라서 보너스 효과를 받는다. 연계카드가 주 스탯과 따로 놀거나, 덱과 맞지 않는다면 룬을 통해 시너지를 받는 스탯 종류(힘과 지능은 있지만,민첩으로 변경하는 룬은 없음)를 바꾸거나, 연계카드를 덱에 추가하지 않게 하는 등으로 덱을 정비할 수 있다.
**** 20년 12월18일 패치로 과거에는 아이템 착용을 위해서 재능에서 아이템 마스테리를 찍었어야 했는데, 패치후 관련재능들이 전부삭제되었고, 일정스텟치를 충족해야 아이템 착용이 가능해짐.
4.4. 맵[편집]
각 월드의 마을 하나를 중심으로 길이 거미줄처럼 뻗어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때마다 주변 지역의 시야가 밝혀지는데, 각 지역을 오가는 데는 기본적으로 보급품 1개가 필요하다. 이미 모험한 지역을 다시 지나는 것이라면 보급품이 0.5개가 소모된다.
맵에 표시되어 있는 기호를 통해 해당 맵에 어떤 기믹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빨간색 해골
- 파란색 물음표
한 가지 특징적인 이벤트로는 주사위 굴리기인데, 랜덤으로 정해진 숫자보다 높게 나오면 성공, 아니면 실패가 된다. 이벤트 종류에 따라 영웅의 힘/민첩/지능을 기반으로 성공확률이 달라진다.[5][6] 성공확률이 낮더라도 해당 이벤트를 카드를 하나 희생해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데 여기서 사용된 카드는 '고갈' 상태가 되어 마을이나 캠프에서 혹은 물약으로 회복하기 전까지는 전투에서 뽑아도 사용할 수 없는, 일종의 꽝 카드가 되어버린다.
- 회복
- 성지
- 캠프
- 중간기점
- 모래폭풍
4.5. 마을[편집]
각 월드맵의 중심에 존재하는 마을. 액트1에서는 언데드들의 침공으로 도시 전체가 개판이 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잠겨있고, 플레이 하면서 하나씩 해금된다. 액트2는 액트1의 NPC들이 영웅을 따라서 아술사막으로 왔다는 설정이라 처음부터 모든 건물들이 열려있다.
- 오필리아 수녀
- 집회소
- 대장장이 준
- 보석공 바르나비
- 마법사 윈
- 여관 주인 다나
4.6. 전투[편집]
전투는 기본적으로 각 캐릭터마다 덱을 가지고 싸우는 턴제 전투 방식이다. 아군과 적 모두 적극성(=속도)에 따라 플레이 순서가 정해지며 모든 캐릭터가 한 번 씩 자기 '턴'을 가지면 한 개의 '라운드'가 지나가는 방식이다. 각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에 적들의 움직임과 행동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각 턴에 어떤 카드를 낼 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아군의 적극성이 적보다 낮다면 뭐 해보지도 못하고 선공에 얻어맞고 게임이 터져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성을 우선적으로 신경써줘야 한다.
각 턴에는 AP와 SP 라는 자원을 활용한다. AP는 매 라운드마다 최대치까지 회복되며, 처음에는 AP 수치가 3이지만 영웅을 육성시키거나 아이템 효과등으로 AP최대치를 늘릴 수 있다. AP는 카드 플레이는 물론 이동에서도 사용되는 기본적인 자원이다. [7] SP는 AP 카드를 플레이하거나 이동할 때마다 누적되며, 이 누적치는 다음 라운드에도 이어진다. SP는 일부 스킬 카드 및 시너지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 필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가로인 줄과 세로인 열로 나뉘어지는데, 줄은 지역에 따라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가 존재하고 열은 3개로 고정이다. 전투에 따라서 필드에 불리한 효과를 일으키는 여러 장애물들이나 방해 요소들이 배치될 수도 있으며, 위치에 따라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유리한 시너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4.7. 버프 및 디버프 용어정리[편집]
4.7.1. 버프[편집]
- 방어구
- 갑옷
1번째 상황
- 해당캐릭이 갑옷1버프에 방어구 40을 가지고 있다. 나를 공격하는 적몬스터가 2마리인데 각각 40딜을 줄 예정이다.
3. 2번째 적몬스터 공격시 갑옷버프는 없기 때문에 방어구 40이 깎이면서 상쇄됨.
2번째 상황
- 해당케릭이 갑옷1버프에 방어구 30을 가지고 있다. 나를 공격하는 적몬스터가 2마리인데 각각 40딜을 줄 예정이다.
3. 2번째 적몬스터 공격시 나는 맨몸이기 때문에 40딜을 그대로 몸으로 받아낸다.
- 방지
- 면역
- 안전
# 메커니즘 설명(라운드 개념 : 모든 아군캐릭터와 적군의 턴을 도는게 1라운드 개념)
- 내가 안전버프를 2개 얻었다고 하면, 2라운드 동안에는 어떠한 피해도 적용된지 않음. 다만 화상,동상,감전,출혈,독 등은 디버프는 누적만되고 데미지는 미적용됨. -> 가끔 계산착오로 안전버프 해제된지도 모르고, 가만있다가 누적되어있던 출혈, 독으로 한방에 훅가는 상황있음.
- 경계
- 치명타
- 가시
- 가속
- 완력
- 보너스 드로우
* 유지
4.7.2. 디버프[편집]
- 결박
- 취약
- 약화
- 현혹
- 연약
- 무장해제
- 노출
- 출혈
- 독
- 화상
- 한기
- 감전
5. 영웅[편집]
5.1. 루시우스[편집]
루시우스는 자유의 몸으로 곳곳을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전직 군인입니다. 그는 유능한 전투원이자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전장을 지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캐릭터 소개
다재다능한 근접 전투력을 지닌 캐릭터. 덱의 구성에 따라 초심자용으로 단순하게도, 혹은 숙련자용으로 다채롭게도 플레이할 수 있다.
'마무리'와 '행동개시'라는 고유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마무리'는 남은 AP를 모두 소모하고 그만큼 해당 카드의 공격력을 곱하여 폭딜을 넣을 수 있고, 행동개시는 같은 행동개시 키워드를 가진 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의 AP를 1만큼 감소시켜서 템포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 검사
- 결투자
- 베테랑
- 전술가
5.2. 캐서린[편집]
뛰어난 탱킹과 힐링 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캐릭터. 특이하게도 민첩 카드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루시우스 이상으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는 초심자용 캐릭터이다.캐서린은 신앙과 무기를 결합하여 정의와 힘의 사도가 되는 훈련을 받아온 신성 교단의 성직자입니다. 그녀는 평화의 수호자로서 끊임 없이 이곳을 위협하는 악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캐릭터 소개
초심자용 캐릭터이지만 각종 집중주문 카드[8]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집중주문은 일부 캐릭터[9] 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가 활용하는 카드이니 딱히 운영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보긴 힘들다.
- 성직자
- 주교
- 집행자
- 치유사
5.3. 베르트람[편집]
힘과 민첩을 주 스탯으로 사용하며, 고유 키워드로 '은닉처'와 '기본사격'을 가진다. 은닉처는 아군 타일에 은닉처를 설치하고, 아군이 그 타일로 올라서면 해당 은닉처에 따른 드로우 효과를 보는 메커니즘이다. 기본사격은 일부 공격카드들이 갖고 있는 키워드인데, 낮은 데미지의 공격을 여러 번 반복하는 구성의 카드가 많다.베르트람은 야생 지역을 감시하는 경비대입니다. 그는 추적과 정찰, 생존 능력, 그리고 사냥에 있어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며, 특히 낯선 지역을 탐험할 때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캐릭터 소개
궁수 캐릭터답게 무난한 원딜러로 키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함정이나 포탑 등의 여러 재밌는 기믹을 가진 카드들도 많다. 같은 원딜러로 키우더라도 힘 카드와 민첩 카드의 컨셉이 다른데, 힘 카드는 높은 데미지와 광역뎀을 가진 한방죽창형 카드들이 많고, 민첩 카드는 앞서 언급한 기본사격과 시너지를 이루는 카드가 많다.
- 레인저
- 사격의 명수
- 추적자
- 포병 지휘관
5.4. 알폰세[편집]
고유 특성으로 은신 시너지가 있다. 필드의 후열에 존재하거나, 일부 카드들의 효과를 은신효과를 부여받은 상태에서 공격력이 증가한다. 그 외에도 '찌르기'라는 카드가 존재하는데 한 방의 공격력은 낮지만 이 전에 소모한 카드의 숫자에 따라 연타를 하는 방식이라 AP를 늘려주는 카드들이나 단검던지기 등의 0코 카드들과 시너지가 좋다. 알폰세의 힘 카드들은 디버프를 주는 용도이고, 대부분의 딜링 카드가 민첩에 집중되 있기 때문에 함정이나 독 덱을 짤게 아니라면 스탯을 민첩에 올인해도 무방하다.명예로운 도둑, 잔혹한 살인마, 그리고 치명적인 암살자. 이는 최악의 세상에서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알폰세의 별명들입니다. 이 세계를 무대로 그는 본인만의 기지와 속임수를 발휘해 악착같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캐릭터 소개
- 무뢰한
- 인간 사냥꾼
- 방해 공작원
- 사기꾼
5.5. 피에르[편집]
캐서린 이상으로 집중 주문을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마법사 영웅. 원소공격에 특화된 빌드나 순수마법에 특화된 빌드 두 가지로 나누어서 육성할 수 있다. 스탯마다 연관되는 카드 풀이 다르다. 힘 카드는 불 속성과 물리력 주문, 민첩 카드는 번개 속성과 속도 주문, 지능 카드는 얼음 속성과 방어 주문 카드들과 연관된다. 원소, 마법, 어느 쪽이든 해당 분야에선 거의 최고라고 부를만한 효율을 자랑하는 전문가로 육성할 수 있어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빌드를 자유롭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느 빌드든 집중 주문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AP 효율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피에르는 본디 선조들이 사용하던 고대의 마법을 연구하는 책과 지식의 수호자입니다. 이 땅에 악이 다시금 등장함에 따라, 그는 본인이 직접 이상한 현상들을 연구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캐릭터 소개
- 마법사
- 원소술사
- 물리력 마법사
- 요술사
5.6. 아이다[편집]
다양한 컨셉을 복수에 가지고 있는 영웅으로 힘 카드는 영웅 본인의 딜을 높여주고, 지능 카드들은 소환수들과 연계된 카드가 많으며, 민첩 카드는 카드마다 기능이 다양한 하이브리드 형. 또 장판을 까는 카드들이 많아서 아군에게는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줄 수 있다. 이런 장판 카드들은 적의 위치를 변경시킬 수 있는 카드들과 시너지가 좋다. 소환수들의 경우 영혼연결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데, 소환수들이 사망하면 그만큼의 데미지를 아이다가 받는 일종의 패널티이다.야생의 땅에서 나고 자란 아이다는 용맹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다루는 방법을 차근 차근 익혀왔습니다. 이제 그녀는 본인의 힘을 통해 이 땅을 잠식하는 악으로부터 숲을 지키고자 합니다.
캐릭터 소개
- 드루이드
- 숲 방어자
- 숲 선지자
- 숲 수호자
5.7. 나란[편집]
서포트에 특화된 영웅. 본인의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 대신 아군에게 유리한 판을 깔아주는 데 주력한다. 고유 키워드는 '음색'으로 특정 음색을 보유할 때 해당 음색에 연계되는 카드를 플레이하면 추가효과를 얻는다. 음색에는 힘 스탯과 연계되는 패기, 민첩과 연계되는 템포, 지능과 연계되는 매력 3가지로 나뉜다. 음색마다 서포팅하는 분야가 달라지나 '만물박사' 카드를 얻으면 모든 음색을 갖출 수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의 음색만 특화하거나, 혹은 다양한 음색으로 아군을 서포팅할 수 있다.나란은 일련의 하모니를 통해 섬세하고 정밀한 마법의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오케스트라를 이끌 수도 있고, 용기를 이끌어내는 잔잔한 아리아를 연주할 수도 있죠. 그녀는 자신의 음악에 영감이 될 만한 모험과 동반자를 찾아 세계를 방랑합니다.
캐릭터 소개
- 바드
- 음유시인
- 악단
- 소네트 시인
5.8. 쿠도[편집]
쿠도는 아술 사막에 터전을 잡은 소수 부족 출신입니다. 쿠도의 부족은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무기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캐릭터 소개
5.9. 젠다야[편집]
젠다야의 세카니 동료들은 가차 없는 전쟁의 의식을 추구하는 데 비해, 젠다야는 바나이의 잃어버린 기술을 해체해 분석하는 데 더 큰 흥미를 보입니다. 모험의 동반자이자 자신을 보호해주는 골렘에게 명령을 내리죠.
캐릭터 소개
로키라는 이름의 골렘을 데리고 다니는 영웅. 전투에 진입하면 골렘이 전열에 배치되어 젠다야는 로키를 보조하고, 로키가 직접 전투를 수행한다. 로키와 일반적인 소환수의 차이점은 로키는 플레이어가 직접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비슷하게 소환수를 다루는 아이다가 단독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과는 달리, 젠다야는 로키하고 함께 운용해야 진가를 발휘하게끔 설계된 캐릭터이다.
로키가 사용하는 카드덱은 젠다야가 편성한 골렘 태그의 카드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들은 최소 덱 제한이 12장인데 비해, 젠다야의 최소 덱 제한은 무려 20장이나 된다. 로키는 파괴되지 않는 이상 매 전투에서 젠다야의 보유 HP만큼 복구되며, 파괴되어도 한 전투가 지난 다음에 다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5.10. 스트라우드[편집]
선택을 받은 소수의 수도원이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수도원은 브렌디아 전역에 흩어져 있죠. 이 금욕적인 전당은 세계를 노리는 악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스트라우드와 같은 수도승에게 고대의 가르침을 전수하고 훈련합니다.
캐릭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