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타

덤프버전 :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파일:icon0809_f00_s0.png 0809 멜메탈
파일:icon0810_f00_s0.png 0810 흥나숭
파일:icon0811_f00_s0.png 0811 채키몽
파일:icon0812_f00_s0.png 0812 고릴타
파일:icon0813_f00_s0.png 0813 염버니
지역 도감 나열 순서

[ 펼치기 · 접기 ]
가라르도감
본토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810MS.png 001 흥나숭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811MS.png 002 채키몽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812MS.png 003 고릴타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813MS.png 004 염버니


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3.1. 번외
3.2. 최강의 고릴타
4. 대전
4.1. 그래스메이커 해금 전
4.2. 그래스메이커 해금 후
4.4. 9세대
5. 애니메이션
6. 기타
7. 국가별 명칭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810 흥나숭.png
파일:811 채키몽.png
파일:812 고릴타.png
흥나숭
채키몽
고릴타
파일:812 거다이맥스 고릴타.png
고릴타(거다이맥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icon0810_f00_s0.png
흥나숭
サルノリ(사루노리)
Grookey
전국: 0810
가라르: 001본토


파일:icon0811_f00_s0.png
채키몽
バチンキー(바칭키)
Thwackey
전국: 0811
가라르: 002본토
파일:icon0812_f00_s0.png
고릴타
ゴリランダー(고리란다)
Rillaboom
전국: 0812
가라르: 003본토

특성(숨겨진 특성은 *)
심록
자신의 현재 HP가 전체 HP의 ⅓ 이하일 때 풀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1.5배로 올라간다.
*그래스메이커
전투에 나오면 지형을 그래스필드로 만든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810 흥나숭
꼬마원숭이 포켓몬[1]
0.3m
5.0㎏
45
0811 채키몽
비트 포켓몬
0.7m
14.0㎏
0812 고릴타
드러머 포켓몬
2.1m
90.0㎏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수컷: 87.5%
암컷: 12.5%
육상, 식물
20
1,059,860

진화
진화

0810 흥나숭
레벨 16


0811 채키몽
레벨 35


0812 고릴타

거다이맥스
거다이맥스

812 고릴타
파일:소실거다이.png
거다이맥스


파일:거다이고릴타.gif
고릴타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810_f00_s0.png
흥나숭
50
65
50
40
40
65
310
파일:icon0811_f00_s0.png
채키몽
70
85
70
55
60
80
420
파일:icon0812_f00_s0.png
고릴타
100
125
90
60
70
85
530

울음소리
파일:icon0810_f00_s0.png
흥나숭

파일:icon0811_f00_s0.png
채키몽

파일:icon0812_f00_s0.png
고릴타


도감 설명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도감 설명을 넘기고 싶으시면 skip을 눌러주세요.

파일:icon0810_f00_s0.png
0810 흥나숭
소드
특별한 스틱으로 리듬을 타면 화초를 생생하게 만드는 힘이 음파가 되어 퍼진다.
실드
스틱으로 연타하여 공격한다. 굉장한 속도로 치다 보면 점점 텐션이 올라간다.
파일:icon0811_f00_s0.png
0811 채키몽
소드
2개의 스틱으로 격렬한 비트를 만드는 채키몽일수록 동료들에게 존경받는다.
실드
격렬한 비트를 내는데 열중한 나머지 싸움에서 상대가 기절해도 모른다.
파일:icon0812_f00_s0.png
0812 고릴타
소드
특별한 그루터기의 파워를 드럼 연주로 컨트롤한다. 뿌리를 조종해서 싸운다.
실드
드럼 테크닉이 가장 뛰어난 자가 보스가 된다. 천성이 온화해서 그룹의 조화를 중히 여긴다.
파일:812-gi.png
고릴타(거다이맥스)
소드
거다이맥스의 파워에 의해 그루터기가 성장하여 삼림과도 같은 드럼이 되었다.
실드
고릴타는 숲의 드럼과 하나가 되어 가라르 전 지역을 뒤흔드는 드럼 비트를 만들어 낸다.



2. 소개[편집]


파일:흥나숭2.png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스틱
흥나숭이 가지고 있는 나뭇가지는 흥나숭의 무리가 사는 숲에서 자라는 나무의 가지가 독자적인 모습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흥나숭의 체내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지속해서 받는 것으로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초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녹색 털은 태양의 빛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흥나숭이 초목 주변에서 스틱을 가지고 놀면 시들었던 꽃이 활기를 띠고 잎사귀가 평소보다 더 파릇파릇해진다고 합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사이트의 흥나숭 소개 페이지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스틱」의 달인
몸에 맞게 진화한 2개의 「스틱」으로 비트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누구보다 빠르고 오래 연타하기 위한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연습에 너무 집중하느라 트레이너의 지시가 들리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리듬과 함께하는 나날
리듬감을 기르기 위해 리듬을 타며 생활합니다. 몸을 흔들면서 걷거나, 걸어 다니면서 「스틱」으로 비트를 만드는 등,
언제나 리듬을 타고 있습니다. 때로는 리듬을 타면서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합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사이트의 채키몽 소개 페이지에서

「그루터기 드럼」을 화려하게 연주한다
진화하면서 「스틱」이 「그루터기 드럼」과 2개의 「스틱」으로 변했습니다.
배틀할 때는 드럼 연주로 강력한 음파 에너지를 내보내거나 그루터기의 뿌리를 조종해서 상대를 농락하는 등,
채키몽일 때 갈고 닦았던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조화를 중요시하는 온화한 성질
고릴타는 성질이 온화하여 사소한 다툼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단, 조화를 망치는 행위에는 매우 민감하여 상대를 심하게 견제합니다.
여기에 동료 의식도 강해서 동료가 위험해 처했을 때는 맹렬하게 싸웁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사이트의 고릴타 소개 페이지에서

8세대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 캐치프레이즈호기심이 왕성하고 개구쟁이인 꼬마 원숭이 포켓몬.

포켓몬 다이렉트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머리에 달고 다니는 나무 막대기를 사용하는 등, 자신의 힘으로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영장류에 걸맞은 높은 지능을 가진 스타팅 포켓몬이다.

세모 모양의 귀와 삼각형 귀의 위치, 그리고 입 주변의 생김새로 보아 모티브는 1진화형까지가 다람쥐원숭이, 최종진화형은 고릴라.[2] 풀 스타팅 고생물 모티브설을 고려하면 기간토피테쿠스가 모티브일 수도 있다.

포켓몬 다이렉트 영상에서는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나무 막대기를 뽑은 후 바닥의 돌멩이를 두드려 깡깡 소리를 내는 것이 북을 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최종 진화 형태를 보면 일본의 전통 타악기인 태고(太鼓)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측된다.


3. 스토리[편집]


메인 등장 작품
SWSH
포지션
높은 체력과 공격력, 중급의 스피드를 활용한 물리 딜탱
난이도
중하
장점
높은 물리 공격력, 준수한 기술폭
단점
많은 약점, 비행 타입 견제 불가능, 견제폭 보강에 TR 사용 필수
추천되는 도구
기적의씨, 선제공격손톱
서브 포켓몬
갈가부기, 꼬치조, 거북손데스, 윈디, 다태우지네, 파이어로, 불카모스, 기가이어스, 이올브
대체재
달코퀸, 애프룡
추천 기술배치
우드해머 or 드럼어택 or 그래스슬라이더(필수)/엄청난힘 or 바디프레스, 지진 or 10만마력, DD래리어트, 애크러뱃, 유턴 중 택 3

PP 40의 가지찌르기[3]라는 새로운 풀 타입 공격 기술을 사용한다.[4] 다른 기술로는 잎날가르기도발, 탁쳐서떨구기, 소란피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메인 기술은 우드해머와 드럼어택이 있는데, 갑옷섬 DLC로 스토리 도중 다이버섯 노가다를 통해 거다이맥스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거다이난타를 위해서 드럼어택을 그대로 살려도 나쁘지 않다.

기술폭은 단일 풀 타입치고 좁은 편은 아니지만, 자력기는 대부분 풀 타입에 집중되어 있다. 견제폭을 넓히려면 기술머신과 기술레코드로 격투와 땅 기술 정도는 배워두는 편이 좋다. 단 바위 기술은 배우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나 대전에서나 비행 타입은 레벨 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진행에 편하다. 결국 메가니움, 나무킹, 샤로다와 같은 단일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지만, 앞의 셋과 달리 배울 수 있는 기술들이 무리가 없으며 진행하기에 일관성 있는 물리 특화형이라 스토리에서 고전하지 않고 오히려 육성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물리 내구 체계 한정으로는 메가니움이 80-100, 샤로다가 75-95, 고릴타가 100-90으로 단일 풀 스타팅 중 가장 안정적이다. 물론 70-75인 나무킹과의 비교는 말할 필요도 없다.

덤으로, 홈신공이나 투텐도 등으로 더블 스타팅/3스타팅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서브 스타팅으로는 인텔리레온과 잘 어울린다. 인텔리레온이 고릴타로가 견제할 수 없는 비행 타입을 견제해 줄 수 있고, 또한 인텔리레온 입장에서도 전기를 고릴타의 지진이나 10만마력으로 때울 수 있으며, 풀은 고릴타의 유턴이나 애크러뱃으로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텔리레온은 대체재가 너무 많아서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다. 에이스번과도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닌데, 알다시피 풀 타입은 불꽃 타입의 약점인 물, 땅, 바위를 찌른다. 문제는 고릴타 입장에서 비행 타입 견제기가 없는 에이스번은 그렇게 큰 도움이 안 된다. 즉 인텔리레온과는 상호 보완이 가능하지만 에이스번과는 에이스번만 유리하고 고릴타 입장에서는 계륵이라는 것. 물론 얼음과 벌레는 깔끔하게 해결해주고 불꽃 타입이라 막이로서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계륵은 아니지만. 에이스번에게도 윈디, 샹델라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인텔리레온과 달리 경쟁자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지만 딱히 크게 뛰어난 것도 아니라 그냥 다른 물, 불꽃 포켓몬으로 채워도 고릴타에겐 아쉽지 않다.

여담으로 스토리에서는 실드 버전보다는 소드 버전에서 사용하는 게 좀 더 유용하다. 소드/실드는 버전간에 4, 6번째 체육관 관장이 다른데 4번째 체육관 관장은 소드에서는 격투 타입의 채두, 실드에서는 고스트 타입의 어니언이다. 공격 시에는 큰 차이는 없지만 물리 내구가 더 좋은 고릴타 입장에서 엔트리 전원이 물리형인 채두 상대로 버티기 더 좋고 어니언의 에이스는 독 타입이 섞인 팬텀이라 까다롭다. 6번째 체육관 관장은 소드는 바위 타입의 마쿠와, 실드는 얼음 타입의 멜론인데 풀 타입의 상성상 바위 타입을 상대하는 게 더 편하다.


3.1. 번외[편집]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도감 외 포켓몬으로 남아 고릴타로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며, 이 경우 소드/실드에서 흥나숭을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고릴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드럼어택이나 우드해머는 멀쩡하지만, 엄청난힘과 10만마력을 모두 몰수당했다. 10만마력은 지진으로 채운다고 해도 엄청난힘의 경우에는 바디프레스가 그대로 남거나, 암해머가 풀려야 스토리 진행이 편해질 것이다. 문제는 DD래리어트도 따라 없어졌다.

어찌되었든 고릴타의 경우 링곰, 게을킹을 같이 키우면 좋은데, 이들이 암해머를 배울 수 있기 때문. 일단 우드해머 or 드럼어택/지진/암해머를 메인 기술로 삼고, 애크러뱃이나 유턴, 탁쳐서떨구기로 때워야 한다.


3.2. 최강의 고릴타[편집]


2023.07.28~2023.07.31, 2023.08.04~2023.08.07에 최강의 고릴타가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등장했다. 테라스탈타입은 노말타입. 고릴타의 등장으로 이제 스칼렛 바이올렛에 입국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이 전부 7성 레이드로 등장하게 되었다.

에이스번, 인텔리레온과 마찬가지로 볼맞춤을 할 기회는 이번 레이드가 유일하기 때문에 볼은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명랑 성격에 기술은 드럼어택/애크러뱃/누르기/안다리걸기이며, 추가 기술로 성장, 폭음파, 벌크업을 사용한다. 개막 시 성장을 사용하며, 배리어가 깔린 도중 랭크 리셋 + 성장 + 전체 판정 폭음파를 사용한다. 타이머가 절반이 되면 벌크업을 사용하고, 체력이 절반이 되면 디버프 해제를 한다.

딜러로는 철벽 + 바디프레스가 가능한 포켓몬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사용하기 좋은 포켓몬은 안다리걸기를 제외하고 고릴타의 모든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훌륭한 방어 상성, 드럼어택의 스피드 하락을 되받아치는 미러아머 특성, 반피 회복기인 날개쉬기, 다른 바디프레스 딜러들을 보조할 수 있는 싫은소리를 전부 보유한 아머까오며, 마침 야생에서 격투 테라스탈타입의 개체가 등장하니 특성패치만 제외하면 노가다를 할 필요가 없다.[5] 공격을 깎을 수 있는 포켓몬이 있다면 저승갓숭과 무쇠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단, 코라이돈은 특성으로 쾌청을 깔아 고릴타가 쓰는 성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절대 쓰면 안 된다.

4. 대전[편집]



4.1. 그래스메이커 해금 전[편집]


능력치로 보면 고속형/저내구의 염버니, 울머기와는 반대로 브리가론과 같은 물리형 딜탱 종족값을 가지고 있고, 그러면서도 스피드도 85로 그렇게 느린 편이 아니다.[6] 공격에 꽤 높은 종족값이 할당되었으며, 주력기로 우드해머, 그리고 지진, 엄청난힘 등 다양한 서브 웨폰 또한 많이 배울 수 있다. 교배기로는 속이기씨뿌리기가 작중에서 쓸만하다.

전용기는 드럼어택이라는 기술로, 위력 80에 명중률 100, 그리고 상대의 스피드를 1랭크 떨구는 기술이다. 덩치에 비해서 스피드가 제법 빠른 편이지만 마냥 높다곤 볼 수 없는데 이 전용기로 보완할 수 있다. 거기다 위력도 실전에 쓰기 적당하고 명중률도 100이니 타입을 제외하면 암석봉인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주력 기술은 드럼어택/우드해머는 필수로 들어가고 주적인 불꽃과 독 타입, 그리고 풀을 반감하는 강철 타입을 견제하기 위한 지진/10만마력, 역시 주적인 얼음 타입과 너트령을 견제하기 위한 엄청난힘/드레인펀치, 악 타입 유틸기 탁쳐서떨구기, 교체용 유턴 등이 들어간다. 벌크업과 칼춤도 배우긴 하지만 약점이 많고 스피드도 애매해서 타이밍이 자주 나오지는 않고, 풀 타입의 좁은 타점과 많은 약점으로 인해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랭크 상승 기술은 고릴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벌크업인 경우에는 한 번 쌓는다고 해도 물리를 버틴다는 보장도 없다. 칼춤형으로 쓴다면 대다수 대타출동을 깔고 가는 경우가 다수.

4.2. 그래스메이커 해금 후[편집]


2020년 6월 2일, 포켓몬 홈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서 숨겨진 특성 그래스메이커를 가진 고릴타가 배포되었다. 필드나 날씨를 까는 여타 다른 포켓몬들이 그렇듯 이 특성이 추가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활로가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숨겨진 특성의 고릴타가 풀리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침 새로운 실전 포켓몬을 연구하려던 이들은 매우 반겼으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갑옷의 외딴섬에서 등장한 신규 가르침 기술로, 그래스필드가 깔렸을 때 선공기로 취급되는 위력 70짜리 그래스슬라이더를 배울 수 있게 되면서 고릴타는 이전과 비교할 수도 없이 강해졌다. 고집 성격의 개체가 구애머리띠를 장착하고. 공격에 풀보정해 날리는 그래스슬라이더의 결정력은 39,721. 참고로 동일 도구+동일 보정인 질풍날개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 결정력인 39,420인데 그보다도 강한 공격이 반동 데미지나 디메리트 없이 날아온다. 브레이브버드가 그래스슬라이더보다 1.5배 이상 강하지만, 종족치가 1.5배 이상인데다 그래스필드가 보정해주며 상쇄된다.

다만 질풍날개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는 전기, 바위, 강철에게만 반감되기 때문에 타점이 좋은 축에 속하지만, 그래스메이커 고릴타의 그래스슬라이더는 불꽃, 풀, 비행, 벌레, 독, 드래곤, 강철, 7가지 타입에 반감되어 타점이 별로 좋지 않아 피해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으며, 초식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겐 아예 무효화된다는 약점은 있다. 그래도 고릴타는 상술했던 강력한 결정력과, 파이어로 보다 공격 종족값이 1.5배 더 높고 공격기 기술폭도 더 우세하기에 다른 서브 웨폰을 더 강력하게 쓸 수 있다는 점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바위 타입 공격기를 서브 웨폰으로 유연하게 쓸 수 있는 버섯모와 달리 풀 타입 포켓몬에게 서브 웨폰으로 절실하게 필요한 바위 타입 공격기가 없는 고릴타에게, 그래스메이커 특성은 소드실드 랭크 매치에서의 풀 타입 사용률 1위로 만들어준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겠다. 동시에 8세대 대전 환경에 대짱이는 물론이고 10위는 못해도 20~30위 안에 자주 들었던 두빅굴과 거대코뿌리의 입지도 더욱 위험해졌다.

특성 리베로로 떠오른 에이스번의 존재도 고릴타에게 묘하게 호재였다. 고릴타의 풀 기술을 ¼로 받을 수 있는 핫삼, 슈바르고, 너트령 등이 불꽃 타입 공격에 4배 데미지를 받아서 제대로 떠오르지를 못하고 있다. 반대로 고릴타가 대전에서 상위권을 금방 차지하게 되면서 에이스번도 더욱 강해졌는데, 에이스번을 잘 견제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물, 땅, 바위 포켓몬들을 고릴타가 그래스슬라이더나 드럼어택으로 쉽게 제거하기 때문이다.

더시마사리와의 상성 보완이 좋아 사이클 운영이 가능해졌고, 여기에 에이스번에게 강한 위협 갸라도스 등과도 같이 엔트리되는 등 실적이 매우 좋다. 물론 그래스필드가 유지되는 것이 전제인 만큼 조심해야 할 것은 다이맥스나 아이언롤러 같은 필드 파괴 기술이나, 다른 필드 바꾸기 특성 포켓몬들이 나타나 그래스필드가 해제되는 경우.[7] 그래스필드가 해제된 그래스슬라이더는 선공기도 아니고 드럼어택의 하위호환인 풀 타입 기술에 불과하다. 또한 특수방어 종족값이 낮은 편이라서 약점을 찔리는 특수형 포켓몬에게 함부로 들이대기 어렵고, 물리형 포켓몬 대부분의 약점인 도깨비불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

이후 위상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갑옷섬 레이팅 시점부터 사이코필드를 바탕으로 와이드포스를 난사하는 에써르와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을 어느 정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채용률이 높아지게 되었고, 결국 풀 타입의 희망이자 한계라고 불리는 너트령을 넘어선 초강캐가 되었다. 심지어 구애머리띠와 생명의구슬은 다른 포켓몬에게 주고 우드해머(폭딜)/드럼어택(기점)/그래스슬라이더(선공)/견제기 or 변화기 or 유턴 + 기적의씨로 배치한 풀 타입 올인 샘플도 잘 굴러갈 정도. 더블 배틀에서 1위, 싱글 배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메이저가 되었다.

다만 고릴타 하나 때문에 토게키스 채용률이 폭증했는데, 토게키스는 고릴타의 주요 기술을 대부분 반감으로 받아내고 고릴타가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특수 어태커라서 고릴타의 몇 안 되는 천적이다. 게다가 토게키스의 카운터 몰드류는 오히려 슬라이더 2방에 정리되고 에이스번에게 마킹당해 수가 많이 줄어들어 토게키스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러다 보니 시즌 9부터는 토게키스에 밀리고 드래펄트와 폴리곤2가 치고 올라와 5위가 되었다. 고릴타보다 먼저 숨겨진 특성이 풀리고 사기 포켓몬의 반열에 오른 선배격이라 할 수 있는 어흥염은 위협 특성과 불꽃 타입으로 고릴타를 확실하게 태워버릴 수 있어 7세대에 이어 8세대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식 특성 버프론 또한 거다이맥스를 하지 않은 고릴타의 풀기술을 받아낸 후 메가혼 1타에 쓰러뜨릴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여기저기서 깽판치고 있는 수많은 물 타입 포켓몬들을 운이 더럽게 나빠봐야 선공 두 방에 처리할 수 있어 고릴타의 입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론상으로 그래스메이커 고릴타의 카운터는 하나 더 있는데, 바로 6세대 메타를 뒤엎었던 질풍날개 파이어로다. 그 이유는 고릴타가 상성에 불리한 포켓몬을 만나도 그래스슬라이더로 먼저 공격해서 한 대라도 때릴 수 있지만, 파이어로는 동일한 우선도 기준으로 고릴타보다 빠르고 질풍날개 특성을 이용해 비행 타입 고위력 기술을 선제공격으로 사용하면 고릴타에게 한 대도 안 맞고 먼저 약점을 찔러 없앨 수 있다. 고릴타가 바위 기술은커녕 파이어로를 찌를 만한 기술을 한 개도 못 배우는 건 덤. 물론 이론상으로 그럴 뿐. 7세대부터 질풍날개 특성이 HP 100%일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브레이브버드로 처리하면 이후로 특성이 버린 상태가 되고 더블윙이나 폭풍 사용이 강제되기 때문에 체력이 조금이라도 깎이면 이러한 수법은 불가능해진다.

차후 왕관의 설원에서는 같은 특성의 카푸브루루가 넘어왔는데, 고릴타는 카푸브루루처럼 인파이트를 못 배우는 대신 속이기가 있고, 애크러뱃 덕분에 다이제트도 가능하며 초식 특성 등에 막히지 않는 거다이맥스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카푸브루루는 그래스슬라이더를 배우지 못해 대번에 고릴타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해버렸다.

결국 벌레, 격투, 풀 타입 포켓몬을 멸종시킨 6세대 파이어로마냥 물, 땅, 바위 타입 포켓몬이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자취를 감출 지경이 되자[8], 사상 처음으로 최상위 포켓몬 금지 룰이 적용될 시리즈 6부터 첫 금지 포켓몬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일단 그래스필드라도 깔기 위해 채키몽[9]을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보인다. 사실 종족값도 특공에 낭비가 적고 공격/스피드 위주로 적절하게 주어졌고, 우드해머와 그래스슬라이더, 탁쳐서떨구기, 유턴, 애크러뱃 등 주요 기술들은 그대로 배우고, 고릴타가 어태커인데다 유전기라 묻혔을 뿐 씨뿌리기도 배우니 그래스메이커까지 있으면 성능은 의외로 양호하다. 다만 틀깨기 효과를 가지는 거다이맥스를 사용할 수 없고, 엄청난힘이나 10만마력은 배우지 못해 강철 타입 포켓몬을 상대로 견제폭이 감소하며 드럼어택으로 대면 조작 역시 불가능하다.

그리고 시즌 10이 실제로 시작하자 일시적으로 싱글 70위권에 실제로 채키몽이 진입했다. 물론 진화체인 고릴타보다는 위력과 내구가 훨씬 낮지만 스피드가 느린 것을 제외하고는 6세대 파이어로같은 플레이를 사용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100위권까지 떨어졌지만 래비풋보다는 높다. 진화의휘석을 착용하면 고릴타와 내구가 비슷해지니 깔짝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 듯 보인다.

왕관의 설원에서는 준전설들에게 상성이 불리하기 때문에 순위가 내려갔었지만 느지느, 텅비드(기띠 제외)[10] 등 유리한 포켓몬에게는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탁쳐서떨구기로 후내밀기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장점으로 다시 최상위 티어로 진입했다. 대신 그래스시드나 리샘칼춤 등 다양한 형태는 대체로 줄어들고 가장 메이저한 머리띠 극딜형의 사용률이 높아졌다. 더블에서도 10위권 내로 다시 진입하며 시리즈 6에서 금지 리스트에 들어간 포켓몬 중 유일하게 싱글-더블 양쪽에서 10위권을 유지한 포켓몬이 되었다.

자속 다이제트 사용자 상대로는 막타와 비자속 탁쳐서떨구기밖에 할 게 없는 치명적인 역풍에도 싱글 10위권을 유지하는 기적적인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대체로 새 시즌 초반에 사용률이 감소하고 점점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블에서는 다시 최상위권 자리를 찾고 어흥염, 악라오스와 경쟁하고 있다. 고릴타가 필드 포켓몬 전반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작용하는데, 카푸느지느는 물론이거니와 사이코필드가 밥줄인 에써르카푸나비나 또한 필드가 뺏기면 대번에 힘이 뚝 떨어진다.

다만 싱글 배틀 최상위 티어로 한정하면 TOP 20 안에 못 든다. 풀 타입 공격 상성의 한계와 늘어난 물리막이 썬더, 망나뇽 등에게 할 게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반 배틀에서는 가이오가의 카운터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4.3. 거다이맥스[편집]




파일:812 거다이맥스 고릴타.png
이름 고릴타(거다이맥스의 모습)
28m
타입
몸무게 ???.?㎏
특성 심록/그래스메이커

숲의 드럼
「그루터기 드럼」이 급성장하여 그 자체로도 숲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고릴타(거다이맥스의 모습)는 「숲의 드럼」과 하나가 되는 것으로 파워가 상승하여,
마치 자신의 팔처럼 「스틱」을 다뤄서 절정의 드럼 테크닉을 선보입니다.
바다를 넘는 드럼 비트
솟아나는 힘에 자극을 받아서 드럼 연주에 몰두합니다.
이 드럼 비트는 바다를 넘어서 다른 지방에까지 울려 퍼집니다.
또한, 이를 들은 자는 몸 속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리듬에 지배되어 정신 없이 춤을 추게 된다고 합니다.
거다이맥스기술 「거다이난타」
거다이맥스한 고릴타가 사용하는 풀타입 공격은 「거다이난타」로 변합니다.
「거다이난타」는 양손의 스틱을 치켜들고 압도적인 드럼 테크닉으로 나무 뿌리를 화려하게 조종한 다음
조종한 뿌리를 상대 바로 아래에서 강한 기세로 솟아나게 하여 공격하는 매우 강력한 기술입니다.
다른 다이맥스기술을 뛰어넘는 위력에 더해, 상대의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사이트의 고릴타(거다이맥스의 모습) 소개 페이지에서

익스팬션 패스를 통해 고릴타의 거다이맥스 모습이 공개되었다. 사용하는 통나무 북이 거대한 드럼킷의 형상으로 바뀌며, 고릴타가 그 가운데 합체하는 모양새다. 또한 풀로 이루어진 머리카락이 존 본햄처럼 엄청나게 길어진다.

거다이맥스 기술은 풀 타입의 거다이난타이다. 원본 기술의 위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위력 160이며, 틀깨기 특성처럼 상대의 방어 특성을 무시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불가사의부적을 가진 껍질몬에게 유효타를 날리는 것을 보여줬다.

거다이맥스 해금 직전에 숨겨진 특성인 그래스메이커 특성도 해금된데다 다이수프 덕분에 양립도 가능한 만큼, 애프룡이나 단지래플과는 다르게 자력으로 그래스필드를 깔고 시작하는 덕분에 틀깨기 효과도 챙기면서 화력 보정을 잃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상 필드가 갑자기 해체 당하지 않는 이상은 그래스메이커형 거다이맥스 고릴타는 일반 다이맥스 고릴타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며 실질적으로 다이그래스와 거다이난타, 이 두개의 기술의 효과를 같이 보기 때문이다.

4.4. 9세대[편집]


전 세대에서 너무나도 강력한 성능을 보인 탓인지, 매우 크게 하향당했다. 10만마력, 엄청난힘[11]은 물론이고 그래스슬라이더를 몰수당하는 초대형 너프를 먹었다. 그야말로 팔다리를 모조리 잘라버린 수준으로, 기존에 요긴하게 사용하던 비자속기는 오로지 탁쳐서떨구기 단 하나만 남은 상태. 파이어로의 전례를 완전히 따랐다고 볼 수 있다. 그래스슬라이더를 통한 날먹 플레이는 불가능해졌고, 사용한다면 에써르와 같은 필드 포켓몬을 카운터치는 운영법으로 굴리거나 기점 마련 및 깔짝으로 써야 할 판. 풀 타입 기술과 조건부 110 애크러뱃, 그래스필드랑 합이 안 맞는 지진을 제외하면 기술위력이 대개 75선으로 내려가[12] 딜러로 굴리기도 힘들어졌다.

전체적으로 이제는 과거 하위호환으로 취급하던 카푸브루루와도 경쟁해야 할 판국이 되었다. 풀타입 고화력 어태커로서 카푸브루루와 차별화를 노릴 수 있던 수단들[13]이 모조리 사라졌으며 그나마 남아 있는 내세울 부분이라고는 10 빠른 속도뿐이라[14] 어태커 형태로서는 브루루에게 밀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고릴타는 여전히 속이기, 유턴 등 브루루가 못 배우는 기술들을 제법 배우며, 전용기 드럼어택도 스피드 조작기라 공격 외적으로는 차별화할 여지가 충분하다.

카푸브루루가 아직 풀리지 않아서인지, 레귤레이션 D가 시작되자 몰락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랭커들 사이에서 나름 애용되고 있다. 레귤레이션 D 시즌1 더블배틀에서는 계속 순위를 올려서 9위로 마감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초대형 너프를 먹고도 상당히 선전한 셈. 그래스슬라이더를 잃은 이후로는 속이기, 탁쳐서떨구기, 도발, 유턴, 드럼어택, 드레인펀치 등의 다양한 견제기로 무장한 대면조작 및 기점잡이 서포터 형태가 자주 보인다. 각종 스킬로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다가 높은 공격력+필드 보정을 받은 우드해머로 강한 한방을 찔러넣는 형태 또한 상당히 존재하는 편. 또한 새로 얻은 개척하기로 스피드를 쌓아가며 유사 그래스슬라이더처럼 써먹거나 소모용 도구 그래스시드와의 연계성을 노리고 비행테라 애크러뱃을 사용한 비행 타입 어태커로 운용되는 변칙 전략도 존재한다.[15]

벽록의 가면 발매 이후 기술머신으로 돌아온 그래스슬라이더와 10만마력을 다시 습득하게 되었다. 다만 그래스슬라이더의 위력이 55로 하향되어 실질적인 결정력은 30,991[16]으로 줄어들었다. 엄청난힘이 사라지긴 했지만 10만마력만큼 메이저한 견제기는 아니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시 위력 71의 자속 선공기를 얻었다는 점은 확실히 눈여겨보아야 할 점. 주력기가 그래스슬라이더에서 우드해머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8세대의 위상을 약간이나마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풀테라를 하면 기술 최소위력 상승에 자속이중보정으로 결정력이 45,396[17]까지 올라버리는데, 망나뇽의 신속을 뛰어넘는 파괴력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전성기도 뛰어넘어서 아예 노말테라 구애머리띠 아르세우스의 신속 수준의 딜을 뽑아낸다. 풀테라가 불안하더라도, 고릴타도 칼춤벌크업을 배우기 때문에 단기전만큼은 우습게 보면 곤란하다.

그러나 다른 풀 타입 기술 없이 그래스슬라이더만 채용하고도 위력 걱정을 할 필요 없어서 다른 유틸 기술이나 견제 기술을 채용해서 활약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그래스슬라이더만으로는 화력부족이 확실히 체감되기에 그래스슬라이더 외에도 풀 타입 기술 하나를 더 넣는 것이 필수로 강요받게 된 것은 분명한 너프라고 볼 수 있다.[18] 이전 고릴타가 사기라고 불린 요인이 고위력 선공기라고 볼 수 있었는데, 위력이 크게 너프되어 더이상 고위력 선공기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기에 무지성으로 그래스슬라이더를 난사했던 전작과 달리 좀 더 신중하게 운용할 필요가 생겼다.

그래도 벽록의 가면 후에는 무조건 그래스슬라이더를 채용하는데, 기존에 최상티어였던 날개치는머리, 우라오스(연격), 무쇠보따리 등이 그래스슬라이더 사정권 내에 들어온다. 파오젠이나 다투곰도 2타 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치명상은 확정이다. 75% 가량으로 위력이 떨어진 그래스슬라이더로도 오거폰과 함께 풀 타입 티어를 다시 높이는 괴물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레귤레이션 D 기준 채용률 싱글 20위, 더블 6위로, 사용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들 중 가장 높기 때문에 현존하는 최강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대우받고 있다.[19]

5. 애니메이션[편집]


포켓몬스터W의 1번째 오프닝엔딩 장면에는 염버니울머기와 함께 등장한다. 2번째 오프닝에서는 짤리고 엔딩 뒤에서는 한지우의 루가루암리오르랑 함께 나온다. 3번째로 오프닝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본편에서 머지않아 앞으로 출현할 것임을 예고하였다.

포켓몬스터W 59화에서 처음으로 출연하였다. 이로서 흥나숭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처음 방영된 기준 가장 늦게 등장한 스타팅 포켓몬이 되었다. 장난이 매우 심한 성격이며, 소드 도감의 설명과 비슷하게 스틱을 두들겨 나오는 소리로 화초를 생생하게 만들기도 한다. 흥나숭은 로켓단 삼인방의 가챠 머신에서 나온 포켓몬이며 로켓단 몬스터볼을 부숴버리고 스스로 고우의 포켓몬이 되기를 선택했다. 결국 고우가 가라르 스타팅 3마리를 모두 얻고, 지우는 시리즈 최초로 신 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단 한마리도 포획하지 못했다. 이에 포켓몬 공식 트위터의 댓글 반응들도 스이쿤 에피소드 때처럼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다.

또 다른 문제점은 해당 에피소드의 전개가 어떻게든 고우에게 흥나숭을 주려고 억지스러운 스토리로 진행된 점이다. 고우는 잠시 동안 붙어 있던 흥나숭을 데리고 다니는 것 말고는 아예 활약이 없었다. 오히려 흥나숭을 지키려고 가라르 파오리에게 로켓단을 쫓아내게 지시한 지우의 활약이 더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 같이 있었을 뿐인 흥나숭과 고우가 서로를 극진히 그리워하며 흥나숭은 고우의 포켓몬이 되고 싶어하는 등[20] 억지스럽게 고우한테 잡히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 또한, 로켓단의 가챠 포켓몬이 다른 사람한테서 뺏은 것일 가능성도 있겠으나 지금까지 이에 관한 설명도 없고 현재는 엄연히 로켓단 소속인데 고우가 어떠한 정당한 과정도 걸치지 않고 흥나숭이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로켓단의 소유물을 뺏은 점도 비판받고 있다.[21][22] 이 에피소드에서 고우의 행위는 포켓몬을 뺏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팬들은 고우가 로켓단의 포켓몬을 도둑질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때문에 약탈꾼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겼다.

정리해보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고우의 흥나숭 포획을 충분히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작중 고우가 흥나숭을 잡은 것 자체보다 잡는 과정에서의 개연성 부족에 대한 비판이 크고, 서양에서는 고우에 대한 편애 때문에 지우가 가라르 스타팅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크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로켓단만 억울하게 희생된 감이 있어서 로켓단 팬들에게도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후 지우와 가라르 파오리가 메인인 60화에서 자신의 패시브 능력[23]으로 모다피를 치유하여 고우가 모다피를 잡게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뜩이나 개연성 없는 포획 남용 등으로 안좋아진 이미지가 더욱 나빠졌다.

이후로는 진화 후 일시하차한 누겔레온을 대신해 고우의 마스코트 포켓몬 포지션을 맡고 있다. 나름대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민폐스러운 행적을 보이기도 하고 첫 포획 에피소드에서 워낙 인상이 안 좋았던 탓에 여전히 이미지를 회복하지는 못했다. [24]

101화에서는 고우의 흥나숭과 야생 채키몽의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고우의 가라르 스타팅 포켓몬 중엔 유일하게 미진화체로 유지되었다.

월드 챔피언십에 등장한 단델의 고릴타는 거다이맥스 가능 개체로 월드 챔피언십에서 총 10전 7승 3패을 달리는 기염을 토한다.[25] 애크러뱃을 무슨 격투기 쓰는 거 마냥 쓰고, 드럼어택의 줄기도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단델의 에이스번이 본가에서도 악명높은 리베로 에이스번의 사기성을 보여줬는데, 만에 하나 이 고릴타마저 그래스필드를 깔고 그래스슬라이더를 갈겼다면 지우는 진짜로 패배할 뻔했다.

6. 기타[편집]


  • 가라르지방의 작중 배경이 영국이기 때문에 록 음악드럼과 관련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당시에 있었다. 영어 명칭부터 'Groove[26]' + 'Monkey'이며, 한국어 명칭에 [흥](興)이 들어가고, 프랑스어 명칭(Ouistempo)에 'tempo(박자)'가 들어가고, 중국어 명칭에 두드릴 고(敲)와 소리 음(音)자가 들어가며, 일본 이름인 サルノリ(사루노리)는 '사루'가 '원숭이'인데 '노리'가 일본 가면 음악극의 용어라서 누리레느 계열처럼 음악과 소리에 연관된 진화형태를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에는 첫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영상에서의 모습이 타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서 따온 것일 수 있다. 유출본에는 진화 형태가 커다란 이 있어서 더욱 확실시된다. 결국에는 일본의 전통 악기인 태고(太鼓)에서 유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7]

  • 알 그룹도 꽤 희귀한 조합이기도 한 육상/식물 그룹으로 밝혀졌다. 도토링, 주리비얀 계열에 이은 세번째 그룹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가 아주 적은 건 여전하다. 여담으로 육상/식물 그룹 중 유일한 포유류형 포켓몬. 5세대의 주리비얀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식물 그룹에 속하는 풀 스타팅이 나오지 않았는데[28]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는8세대 스타팅 중에서 공개된 이후에 가장 인기가 적은 편이었다. 다른 스타팅 포켓몬인 염버니울머기가 공개되고 개인 팬아트가 쏟아져 나올 때, 흥나숭은 개인 팬아트의 수가 다른 두 마리보다 현저히 적었고, 오히려 8세대 스타팅 전원이 같이 등장하는 팬아트에서만 자주 보였다. 같이 등장한 울머기와 염버니가 디자인 면에서 흥나숭보다 많이 귀엽기도 하고, 흥나숭의 코가 에이팜이나 불꽃숭이와는 반대로 쓸데없이 현실적이라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매력이 부족한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좋아하는 포켓몬 덕후들이 있으므로 결국에는 소수의 포켓몬 매니아들의 취향에 따른 문제이다.

  • 정식 명칭이 나오기 전까지는 임시로 '난타숭'이나 '둥드릴라'라는 별명으로 가장 많이 불렸다. 아직도 '고릴타'보다는 둥드릴라 쪽이 익숙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일칭은 ゴリランダ―(고릴란다/고릴랜더)인데, 고릴라+난타(亂打)+여기에 굳이 장음을 넣어서 스코틀랜드 사람인 하이랜더까지 조합했다는 암시[29]를 넣었다. 한편 한국어 번역명은 난타에서 '난' 글자을 빼어 타악기를 조합했다는 느낌이 드는 작명을 하였다. 물론 드럼도 타악기인 것은 맞다.

  • 게임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11월 2일에서 3일 사이에 외국 사이트에서 유출본이 공개되었는데, 단일 풀 타입에 최종 진화 명칭은 영칭으로 Rillaboom(한글명 고릴타)이고, 북을 치는 고릴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타입은 단일 풀이며, 덩치에 걸맞게 브리가론처럼 내구와 물리 쪽에 투자되고 속도가 낮은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유출본을 기반으로 확인한 결과 다른 포켓몬의 최종진화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릴 뿐이지 다른 일반 포켓몬들과는 무난한 편이다.

유출된 데이터의 진화 모습에 대한 평가로서는 진화 전의 아기자기한 모습과는 반대로 갑자기 180도 달라진 거대한 모습으로 나온 바람에 혹평도 적잖이 있었으나, 염버니와 울머기가 다소 가늘고 부실한 진화 모습으로 나온 것에 비해서 그나마 튼튼하고 듬직해보여 좋다는 유저들의 의견 또한 존재한다. 성능적으로 매우 강력한 포켓몬이라는 점도 인기 요소에 한몫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두 스타팅에 비해 등장이 많이 늦어진대다 흥나숭이 제대로 된 개연성 없이 고우의 포켓몬이 된 것과 특별한 서사와 매력을 보여주기는 커녕 들고 다니는 나뭇가지로 지나가는 포켓몬이나 사람을 장난삼아 때리고 다니는 민폐를 일삼는 모습만 부각시켜서 애니 팬들 한정으로 흥나숭의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다.

소유하고 있는 북은 포켓몬과 한몸인 자체로 고릴타의 일부분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다이맥스를 진행할 때 도 함께 거대화하며, 심지어 DD래리어트를 사용할 때도 똑같이 빙글빙글 돈다.

소드&실드 엔딩 크레딧에서는 드럼을 연주한다. 가로막구리보컬, 스트린더 두 마리가 일렉기타베이스를 담당한다.

3단계 진화형인 고릴타의 울음소리는 그라릴라~흰 수염의 웃음소리와도 비슷하다. 스타팅으로 염버니를 선택할 시 호브는 흥나숭을 고르는데, 이후 슛스타디움의 대기실에서 호브의 파트너 포켓몬인 고릴타의 울음소리가 게임에서 표기된다.

전체적인 모습이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초사이어인 3을 닮았다. 타악기를 연주하는 고릴라라는 점에서 동키콩과도 비슷한데, 그래서인지 유튜브 동영상으로 이런 것도 있다. 포켓몬 시리즈가 다른 게임 캐릭터를 모티브로 포켓몬을 디자인하기도 하는 사례를 생각해본다면 고릴타의 모티브가 진짜 동키콩이 맞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진화 전 형태인 흥나숭과 채키몽디디콩과 같이 엮인다.

처음 모습의 형태인 흥나숭의 크기는 0.3m로 전 세대 포켓몬인 선배 스타팅 포켓몬인 개구마르, 동기 둘과 함께 미진화 스타팅들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하여 경험치를 쌓아 고릴타로 최종 진화할 시 크기가 2.1m가 되어 상당하게 덩치와 크기가 엄청 거대하게 커진다.

8세대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에서는 스피드 종족값이 제일 낮지만, 7세대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에서 스피드 종족값이 제일 높은 모크나이퍼보단 높다.[30] 또한 역대 풀 스타팅 중 메가진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공/특공 중 어느 한쪽이 120을 넘어간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숨겨진 특성과 그래스슬라이더의 시너지로 인해 흉악한 성능을 뽐내면서 같은 그래스메이커 특성이지만 비주류인 카푸브루루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서 진짜 알로라의 수호신이라며 카푸우끼끼[31]라는 별명이 붙었다.

포켓몬캠프에서 채키몽에게 관심을 나타내면 화가 나서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는 인터넷 밈이 있다.

7. 국가별 명칭[편집]


언어
이름
유래
한국어
흥나숭
흥나다 + 원숭이
일본어
サルノリ
[ruby(猿, ruby=さる)] + ((り(기분이 고양되어 있는 상태)
영어
Grookey
Groove(리듬)/Grove(작은 수풀) + Monkey(원숭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Ouistempo
ouistiti(명주원숭이) + tempo(템포)
독일어
Chimpep
chimpanzee(침팬지) + Pep(활력)
중국어(번체)
敲音猴
(두드릴 고) + (소리 음) + (원숭이 후)
중국어(간체)


8. 관련 문서[편집]




[1] 불꽃숭이와 겹친다.[2] 꼬리가 길고 체구가 작다는 것까지 고려해보면 다람쥐원숭이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3] 일칭으로는 枝突き(えだづき), 영칭은 Branch Poke로 모두 같은 의미다.[4] 초반 풀 타입 공격기로 덩굴채찍, 나뭇잎, 흡수 등 많은 선택지가 있음에도 흥나숭의 컨셉을 위해 새로운 기술이 추가된 것이다. 이는 전작의 나몰빼미와 같은 사례.[5] 다만 미러아머는 필수로 있어야 하는 특성은 아니기 때문에 귀찮으면 그냥 안 쓰고 키워도 상관없다.[6] 풀 스타팅 4위의 스피드로, 7세대 스타팅 모크나이퍼는 날개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이 덩치 큰 애가 더 빠르다. 원조 고릴라 포켓몬인 게을킹도 스피드가 100이다.[7] 다만 필드깔이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은 내구가 낮거나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리므로 필드를 바꾸기 위해 고릴타 상대로 후내밀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경우 필드 바꾸기에는 다이맥스 기술이 선호되며 더블의 경우 옆 파트너가 고릴타를 견제할 수 있다면 필드깔이 특성 포켓몬을 같이 운영하는것이 일반적이다.[8] 라고들 많이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래스메이커 해금 전 메이저했던 워시로토무, 누리레느, 라프라스는 여전히 건재하였으며 하마돈은 오히려 순위가 더 올랐다. 우라오스 역시 물타입 연격이 일격보다 높은 채용률을 보였고 마릴리 역시 상위권에 자리하였다. 그래스메이커 고릴타가 2위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인 건 사실이지만 물, 땅 바위 포켓몬이 멸종되었다느니 하는 것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9] 일본 실황자 중 심록 시절부터 진화의휘석 채키몽을 쓰던 변태같은 양반이 있긴 하다. 여담으로 이 소식을 듣고 이제 댓글로 왜 고릴타로 진화 안시키냐는 유입 시청자의 댓글을 안 봐도 된다고 좋아했다. 저거 들고 싱글 상위랭크에서 활약하는 대단한 사람이니 채키몽 투입을 진지하게 고려하면 참고해도 좋다.[10] 타입 상성만 보면 불리해보이나 머리띠 고집 그래스슬라이더에 B84 텅비드가 한 방, 머리띠 없는 준보정이라도 두 방이 나온다. 반면 텅비드는 고릴타가 스피드를 안 찍고 내구에 몰아버리는 경우가 많아 메테오빔이나 생구의 도움 없이 고릴타를 잡아내기는 불안한 점이 많다. 메이저한 정도를 넘어 거의 단일 템플릿이 되어버린 파워풀허브 메테오빔 텅비드가 대부분 특공에 살짝 덜 주다 보니 더더욱.[11] 아예 고릴타를 겨냥하기 위해 엄청난힘과 10만마력을 기술머신(레코드) 목록에서 뺐다는 추측도 있다.[12] 격투 쪽은 깨트리기드레인펀치, 안다리걸기, 바디프레스, 로킥, 암해머 정도가 남아있지만 이쪽은 브리가론에게 밀리고, 땅 타입은 분함의발구르기보다 강한 물리기가 사실상 없다. [13] 그래스슬라이더, 다이맥스+애크러뱃을 통한 다이제트, 초식 특성을 씹는 거다이맥스 등. 역으로 카푸브루루는 엄청난힘을 그대로 갖고 있을 뿐더러 인파이트까지 배우기 때문에 기술폭 측면에서는 차별화는 커녕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전락한 거나 마찬가지이다.[14] 고릴타가 HP값은 브루루보다 30이나 높지만 방어와 특방이 그만큼 낮아 내구 자체는 고릴타가 조금 떨어진다.[15] 고릴타랑 달리 리베로 특성이 변환자재와 더붙어 심각하게 너프를 먹은 것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너프가 없었데다 칼춤을 얻었지만 리베로 형태일 경우 시너지가 맞지 않은 테라스탈 시스템, 급격한 스피드 인플레이션과 S급 성능을 가진 막이들이 등장한 9세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픽률이 급하락해서 60위권도 겨우 들어가는 에이스번과 열탕과 기충전의 삭제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전락한 인텔리레온과는 정반대다.[16] A252 고집 + 구애머리띠 + 그래스필드 보정[17] 고집A252 실능 194x풀테라로 그래스슬라이더 60x이중자속보정 2배x그래스필드 1.3배x구애머리띠 1.5배[18] 테라스탈로 망나뇽의 신속보다도 강하게 공격할 수 있지만, 테라스탈을 소모하는 것은 명백한 리스크다.[19] 스타팅 전체는 아닌 것이 남청의 원반에서 모든 스타팅이 복귀할 예정이라서 고릴타의 대표 천적이자 더블배틀 최상위권 포켓몬 어흥염이 복귀하기 때문이다. 물론 싱글배틀 한정으로는 남청의 원반 이후로도 고릴타가 스타팅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 흥나숭이 로켓단에게 괴롭힘당한 경험이 있어서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고우에게 끌렸다던가와 같은 기본적인 배경 설정조차 없어서 잠깐 붙어있었을 뿐인 고우의 포켓몬이 되고 싶어할 개연성이 없으며 로켓단 역시 자기네 소유였던 흥나숭이 도망치니까 붙잡으려고 한거일 뿐, 본거지에 데려왔을 때 흥나숭이 모르페코가 모아둔 물건들을 뒤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뭐하는 거냐고 짜증을 낼 때를 제외하고 흥나숭을 특별히 괴롭히거나 하지도 않았다. 애초에 로켓단은 악당이긴 하지만 자신의 포켓몬들에 한해선 굉장히 잘 대해주기로 유명하다. 이를 증명하는게, 분명 포켓몬뽑기로 소환한 렌탈포켓몬임에도 그들이 다치자 쓰다듬어주면서 걱정해주었다.[21] 현실에서도 뺏긴 물건을 되찾으려면 법원에서 소송 과정을 하는 등의 정당한 절차가 필요하다. 포켓몬을 반려견으로 비유할 때 주인을 잃어버린 반려견을 일시적으로 다른 사람이 보호하고 있었더라도 정식으로 등록된 주인이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돌려줘야만 한다.[22] 또한 로켓단이 흥나숭을 볼 안에 넣으려고 하자 고우가 흥나숭이 싫어한다며 이를 막는데, 정작 고우는 이전에 자신을 보고 겁먹고 도망가는 야생 자마슈를 보고 에이스번에게 퇴로를 막게 지시한 다음 억지로 잡았던 적이 있었고, 해당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받았다.[23] 흥나숭은 특별한 스틱으로 리듬을 타면 화초를 생생하게 만드는 힘이 음파가 되어 퍼지는데 그 힘으로 풀타입 포켓몬인 모다피를 치유한 것이다.[24] 지우의 수댕이와 시트론의 도치마론도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둘은 흥나숭과 달리 트레이너와 유대관계를 제대로 맺으면서 포켓몬이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25] 브리가론(이상 vs알랭), 견고라스, 아마루르가, 펌킨인, 미끄래곤(이상 vs카르네), 망나뇽, 창파나이트(이상 vs지우). 알랭의 리자몽, 카르네의 가디안, 지우의 어래곤에게 패배했으나 알랭의 리자몽 카르네의 가디안은 그 트레이너들의 에이스 포켓몬이고 지우의 어래곤도 에이스는 아니지만 매우 강력한 포켓몬인대다 패배하기 전에 지우의 포켓몬은 2마리, 카르네의 포켓몬은 무려 4마리나 쓰러트렸기 때문에 단델의 고릴타가 평가절당할 이유는 전혀 없다.[26] 속어로 '춤'이나 '연주' 따위를 멋들어지게 하거나, 흥에 겨움을 나타낸다.[27] 거다이맥스 버전에서는 이 추측대로 타악기인 드럼이 있다.[28] 6세대엔 단일 육상그룹인 도치마론, 7세대에는 단일 비행그룹인 나몰빼미가 나왔기 때문이다. 물 타입인데 수중 그룹이 없는 대검귀의 사례처럼 풀타입이면서 식물그룹이 없는 녀석들이다.[29]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부유당해서 숨특으로 띄운 그래스필드에서 떨어지면) 힘(풀 타입 기술 위력)이 약해진다는 고증이 들어간 것이다.[30] 7세대 스타팅 자체로 보면 냐오히트가 제일 빠르지만 최종진화형의 스피드를 말하는 것으로 제외한다. 어흥염은 냐오히트에서 진화할 때 스피드 종족값이 낮아진다.[31] 본 문서도 해당 별명으로 리다이렉트되어 들어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