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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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갤러리가 나무위키에 없어서 고민

만들 필요가 없었다 아무도 찾아보질 않는게 고민

파일:attachment/고민 갤러리/agony.jpg 파일:attachment/고민 갤러리/고갤대문보아.jpg

< 고민갤러리의 메인 짤방과 대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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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05~10년 초창기
2.2. 2011년
2.3. 2012년
2.4. 2013년
2.5. 2014년
2.6. 2015년
2.7. 2017년
3. 유행어


1. 개요[편집]


디시인사이드의 폐인-생활 카테고리의 갤러리. 약칭 고갤, 고민갤 이라고 부른다.[3][4] 2글자인데도 약칭을 쓴다는 것이 대형갤러리 입장에서는 웃길 수도 있으나, 고갤이라는 약칭을 매우 많이 사용한다. 종종 영어를 사용해 agony갤이라고 부르는 갤러들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다루는 갤러리이지만, 디시의 여타 갤러리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주제의 글들도 매우 많이 올라온다. 전체 글의 80%는 뻘글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실제로 진지한 고민글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유입되는 이용자들이 적은 것, 항시 상주하는 친목갤러들의 과도한 친목질 등을 들 수 있다.[5]

이러한 갤러리에 올라오는 글의 내용들 때문에 죶목질좀 그만해라 등등 논쟁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편이다. 말 그대로 고민갤에 고민이 없는게 고민. 하지만 막상 유동닉이 유입되어 고민글이 올라오면 상냥한 고갤러들은 고민을 잘 들어주는 편이며, 고민 갤러리에 정착하는 갤러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따뜻함에 감동하여 고민갤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자기 할 말만 하거나 지나치게 심한 친목질의 경우, 갤 자체적으로 이러한 친목갤러들을 비판하며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6] 실은 2012년까지만 해도 글을 3개이상 연속으로 등록 할 시 자동으로 일정시간 갤러리 이용이 제한되는 시스템이 있었다. 하지만 디시가 개편하면서 소형갤은 신경써주지 않는 이유인지 몰라도 2013년도부터 이러한 기능이 사라졌다.[7]

갤러리에 상주하는 사람들의 나이대는 20대가 대다수를 차지하나 10대에서 30대까지 연령층은 나름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갤이 만들어진지 초창기인 2005년에는 수능을 막 보거나 재수를 하는 18~20대 초중반이 대다수를 이루었다고 한다.[8] 10년이 흐른 지금 이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가 되어 소형 갤러리치고는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친목갤에 어떻게 찾아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각 분기마다 소수의 유동닉들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고 갤러리에 정착을 한다. 대부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떠나며, 고민을 풀고서 다음에 찾아오겠다는 글을 남기고 사라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고민 갤러리의 나름 따뜻한? 분위기에 매료된 유동닉들은 고정닉을 파고서 갤러리에 정착하기도 한다.[9] 친목갤이지만 상주하는 갤러들의 임무가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고 그들도 대부분 고민을 풀기위해 찾아와 위로를 얻은 경험으로 유입들의 고민을 들어주려 노력한다.

사람이 많은 방학때에는 평균적으로 500개 정도의 글이 올라온다. 사람이 적을때는 아침에 썻던 글이 저녁에도 목록을 넘어가지 않는 때도 있다. 그만큼 유동이 적고 친목형, 생활형 갤러리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갤러들이 상주하는 시간도 매우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가장 핫한 시간은 22시~02시 사이이다. 새벽에는 자기들끼리 감성에 젖어서 고갤 새벽감성, 새벽반 이라고 칭하며 센치한 글이 자주 보인다.

갤러리 구성원의 성향도 매우 다양하다. 남초가 심한 디시인사이드에서 여성 갤러들의 비율이 상당한 갤러리이다. 남갤러와 여갤러의 비율이 1:1 정도로 나타날 때도 있으며(!) 여갤러가 글을 더 많이 올리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서 남갤러들의 패시브스킬인 보빨이 남초 성향이 매우 짙은 다른 갤러리와는 다르게 덜 나타난다.[10] 디시에서 나름 청정갤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글의 내용이나 특성이 온순하다.식물갤은? 따라서 조금만 병신 짓을 하거나 야갤, 코갤에서 하급의 병신력을 가진 갤러가 와도 멘탈이 부서지는 갤러들을 여럿 볼 수 있다.

구성원들의 멘탈이 약하기에 고소 사건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이러한 고소드립이 터졌을때 고갤러들의 반응은 너희 문제는 너희끼리 해결해라, 분위기 흐리지 말라 등의 의견이 대세를 이룬다. 이 목록을 보는 고갤러들은 고소 할만한 짓도 하지말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고소드립을 치지도 말자. 난리친다고 살림살이 나아지지 않는다.

디시에서 나름 네임드였던 매닉이라는 갤러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이 사람이 나타나면 매닉신이라며 추앙하기도 한다.[11]

2. 역사[편집]


2005년도에 창조주라고 불리우는 '매닉'이라는 갤러의 노력으로 탄생되었으며 그의 뿌리는 수능갤러리이다. 새로운 터전을 필요로 했던 다른 친목갤러들의 의견을 수렴한 매닉의 깊은 고민끝에 고민 갤러리가 만들어졌다. 현재 희망갤과 좌절갤이 고민갤을 동급으로 취급하지만 사실 위에 두 갤러리는 아웃사이더 갤러리에서 파생된 것이므로, 그 궤가 다르다. 창조주 매닉을,, 여성체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남성체이며 사실 관심을 끌기위해 여성 지인에세 부탁하여 고민갤러리를 신청하는 사진을 찍어 짤방으로 올려 목적대로 관심을 크게 끌었다. 구글에 이미지 검색을 돌려보면 그 인증사진이 있다. '유식대장~♡ 고민갤 쎄워주셈'이 그것. 고민갤러리를 만들자는 목소리에 힘입어 매닉이 올린 신청 글이었지만 그 여성 사진의 인기가 커진덕에 고민갤러리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만큼 나름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다. 하지만 생활 갤러리/소형 갤러리라는 특징 때문에 대형갤러리의 그것과는 매우 상이하다. 이하 내용들은 나름 굵직한 사건 위주로 서술한다.

2.1. 05~10년 초창기[편집]




2.2. 2011년[편집]


11년 말, 나름의 대규모 정모가 이루어졌는데 어떠한 고갤러가 평소 행실에 때문에 정모에 끼지 못했다고 한다. 이러한 행태에 화가 난 그는 정모장소에 따라가서는 정모를 하는 갤러들을 죽인다며 글을 올린다. 칼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을 따돌린 이들을 협박하기까지 한다. 이 사건때문에 그는 고갤의 그분이라고 불리 운다. 나름 활발했던 시절이며 재미있고 특색있는 갤러들이 많았던 시기이다. 더불어 현재와 다르게 유입도 많아 고민글도 자주 올라왔다.

2.3. 2012년[편집]


11년~12년 2/4분끼 까지는 나름 활발히 운영되던 갤러리가 12년 여름을 맞이하여 미칠듯한 정전을 맞이한다. 나름 그들만의 잉여짓으로 살아간다.

2.4. 2013년[편집]


13년도에는 고소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특정인 비방이 고소의 가장 큰 이유였다.

난데없이 유학생 하나가 죽치고 있던 해이기도 하다. 묻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인증을 까고 본인 입으로 "고민 갤러리를 하기 위해 수업을 땡땡이 쳤다"고 말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12]

2.5. 2014년[편집]


특정 갤러들의 뒷친목 등의 이유로 사건이 일어났다. 실제로 잠재적인 법적대응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서술하지는 않는다. 여자 몸매 관음하는 변태성욕자가 더욱 더 날뛰게 되었지.

2014년 고추인증사건

12월29일 밤 시간, 'ㅇㅇ'라는 흔하디 흔한 유동닉이 혼잡한 갤 상황을 틈타 야외에서 자신의 성기를 촬영한 심히 충공깽한 사진을 올린다. 이 때문에 갤러리는 앞다투어 크고 아름다운 고추를 외치는 등 고추대란이 일어났으며 나이대가 높은 여갤러들은 빨리 까서(?) 비교해보자며 닦달하였고, 범인을 색출하기위해 기어이 고정닉들은 자신의 유동닉 아이피를 확인시키는 등 진풍경을 연출해냈다. 그 와중에 혼자 억울해하는 보모갤러의 아우성은 덤. 고갤러들은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정닉들 중 한명이 범인이라고 결론내렸지만, 정확히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14년말 고갤 미스테리로 남았다.


2.6. 2015년[편집]


유입은 많지 않지만 나름의 친목질과 방학이라는 버프덕분에 글이 상당히 많이 올라온다.

얼마없는 인원들이 조용하게 자기 할 말만 하는 갤러리 특성상 별일 없이 흘러가는 중이다.


2.7. 2017년[편집]


분위기가 묘하게 다운되어 친목갤인 것보단 흙수저 갤러리 2탄처럼 변해버렸다.

급기야는 고통 없이 자살하는 법 없냐는 뻘글이 간간히 올라오기도 한다.

오죽 망갤이면 2016년을 그냥 건너뛰고 2017년 문단이 작성되었다


3. 유행어[편집]


XX가 XX해서 고민

이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고민 글을 올릴때 이러한 형식에 따라 제목을 올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요즘은 갤러리에서 많이 볼 수는 없으나 다른 커뮤니티의 고민 게시판등등 여러 곳에서 사용된다.

ex) 나무위키에 고민갤러리가 없어서 고민, 배가고파서 고민, 고민갤러리에 고민이 없어서 고민,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고민
유행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위치이지만 나름 05년도에는 고민을 주제로하는 게시판이 적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고민갤러리에서 파생된 유행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거의 안쓰인다는 게 고민.[13]

XXX이 XX고싶은 00:00


Stalinist라는 고갤러의 꾸준글에서 시작된 유행어로, 2013년경 굉장히 잦은 빈도로 사용되었으나 2015년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소보룽 빵이 먹고 싶은 00:00과 같은 형태로 주로 사용 되는 데, 이는 소보룽이라는 한 고갤러의 닉네임에서 차용한 유행어이다. 위와 같은 제목의 글을 보게 되면 갑작스러운 공복감이 몰려온다는 특징이 있다. 당시 소보룽은 정용화를 닮은 고대생이라고 소문이 돌았었다

귀엽고 깜찍한 XXX


이 역시 Stalinist라는 갤러의 꾸준글에서 시작된 유행어이다. 그가 활발한 활동을 하던 2013년경 자주 사용됐으며 2014년까지도 종종 사용하는 갤러가 있었지만 2015년 현재 아직까지 사용이 확인된 바 없다.
Stalinist는 어떤 고갤러를 특히 좋아해 "귀엽고 깜찍한 행인1"이라는 꾸준글을 쓴 데서 시작되었다. 줄여서 "귀깜행" 등의 형태로도 사용되었다. 후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어떤 여갤러나 다른 고갤러를 지칭하는데에도 사용되었으나, 당사자들은 공포에 떨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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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2014년 사이에 그림파일 없이 글을 올릴시, 자동으로 업로드 되었던 메인 짤방. 디시가 개편됨에 따라 2015/01/14 현재는 자동업로드 되지 않는다.[2] 보아갤에 뿌리를 두고있던 적절한보아빠라는 고갤러가 제작하였다. 이 당시 보아갤에서 갤의 모든 대문을 보아사진으로 도배할 악랄한 계획이 있었고 수십여 갤의 대문을 보아로 바꾸는데 성공하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여러 갤은 보아사진을 거부하며 다른 이미지로 교체하는 일도 있었지만, 고갤에서는 큰 반발없이(사실은 대부분 관심 없음) 바뀌었다. 2006년에는 보아얼굴이 아닌 다른 이미지였다고 한다.[3] 고전게임 갤러리, 고시 갤러리, 고려대 갤러리등도 고갤이라 부른다.[4] 현재 다음팟에서의 고갤방송은 고전게임 갤러리의 방송이다.[5] 사실 고갤의 태생이 친목질하려고 만든 갤러리이다. 친목질이 없다면 고민 갤러리는 이미 정전갤이 되었을지도……이미 망갤이지만[6] 말이 자정작용이지 현실은…[7]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한 고갤러가 디시측에 문의해봤지만 처리해준다는 말만 남긴채 묵묵부답이라 카더라[8] 수능갤러리에서 친목질하려고 만든 갤러리이기 때문이라 카더라.[9] 문제는 매 분기마다 잠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갤에 오랫동안 상주한 올드비유저와 뉴비유저들의 갭이 뚜렷한 갤러리이다. 가끔은 몇년동안 잠적했다가 뜬금없이 찾아오는 올드비들도 종종있다.[10] 물론 비교적 다른 갤러리보다 그 정도가 약하다는 거지, 없다는 게 절대로 아니다.[11] 무슨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낭설이며 실제로는 방구석에서 발가락이나 긁고 있다고 한다.[12] 고민 갤러리는 고정닉들의 학력이 의외로 높은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한 여갤러는 고갤에서는 뻘글만 쓰다가 다른 곳에 문학 비슷하게 올린 글이 문장력과 감수성이 뛰어나 다른 갤러들을 놀라게 한 일도 있었다.[13] 고민갤러리의 디시인사이드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하기 때문에 따로 내세울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