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등 민주당 54인 신천지 손가락 제스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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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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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2022년 2월 17일 고민정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교인[1] 국회의원 54명이 윤석열 후보가 유세 중에 사용한 사진 속의 손가락 제스처가 이만희가 평소에 사용하던 것이기 때문에 신천지와 윤석열, 국민의힘간의 유착 관계를 드러내는 증거 중 하나라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하였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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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스처는 사람들이 권총 모양을 흉내내거나 무언가를 가리킬 때 또는 가위바위보만 해도 매우 자주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스처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당의 후보 이재명도 유세 도중 저 제스처를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제도권 정치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 나오자 반응이 매우 안좋다. 박민영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프란치스코 교황, 보리스 존슨 등 국내외 전현직 지도자들과 가수 아이유가 민주당이 문제삼는 그 손가락 제스처를 사용한 사진을 "이 정도면 신천지가 일루미나티 아니냐"는 글과 함께 게시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이 논란을 제기하는데 앞장선 고민정 본인이 문제의 저 손가락 제스처를 사용하는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사진들이 수록된 매일신문 기사 오마이뉴스에서도 "고민정 의원님, 묵찌빠 할 때 찌만 내면 신천지인가요?"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놓았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