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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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화석기록의 한계
3. 멸종된 것이 아닌 경우
4. 복원
5. 고생물의 종류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Ancient organisms

역사시대 이전, 즉 지질시대에 생존한 생물의 총칭으로,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현생생물과 이미 멸종된 절멸생물로 나뉜다. 고생물학은 이들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선사 시대가 지나 인간이 문명을 만들고 문자를 사용하는 역사 시대에 접어든 후 멸종한 동물은 멸종했다고 고생물로 치지 않는다.


2. 화석기록의 한계[편집]


화석기록으로 남은 고생물의 수는 극히 일부분이며, 그 중에는 신체적 특성이나 퇴적 환경에 따라 결코 화석으로 보존될 수 없는 종들도 많기에 오늘날 우리가 알 수 있는 고생물의 종류는 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당장 현생동물의 종류가 적게는 130만에서 많게는 수백만 종에 달한다.

고생물에 관한 정보들은 오직 화석기록으로만 유추해볼 수 있기에 많은 한계가 있다. 예컨대 고생물의 연조직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으며, 상당수는 결코 밝혀질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절대다수는 유전자 분석이 불가능하므로 이들을 분류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현생동물 중에서도 외견이 너무 흡사해 울음소리처럼 화석으로 보존될 수 없는 특징으로만 구분되는 종들도 있으며, 같은 종에 속했다가 다른 종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상당한데, 화석밖에 남은 것이 없는 고생물의 경우는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 그나마 근연관계에 있는 현생종이 있을 경우 분석이 조금 더 용이하지만, 아예 해당 분류군이 절멸하였을 경우 해당 고생물을 복원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해마다 고생물들의 복원도는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실정이다.[1]


3. 멸종된 것이 아닌 경우[편집]


드물게 오래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고생물이 산 채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러캔스 무리가 대표적인 경우. 당연하게도 이들은 그동안 인간이 발견하지 못하였을 뿐이며, 멸종되었다가 다시 나타난 것이 아니다.


4. 복원[편집]


쥬라기 공원 소설 및 영화에서는 호박 속에 갇힌 공룡의 피를 빤 모기를 이용하여 공룡을 복원한다. 흥미로운 발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안타깝게도 DNA가 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에 해당 방법은 실제론 실현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고생물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이어지고는 있다. 비교적 멸종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매머드와 같은 고생물의 복원은 지금도 시도되고 있다. 다만 그 이외의, 조금 더 오래 전에 존재한 고생물의 복원은 많이 어려울 것이다. 공룡의 화석에서 DNA의 일부분이나 단백질 구조가 발견되었다는 사례도 있지만, 이것들이 정말 공룡의 유전자라고 할지라도 극히 일부분만으로 공룡을 복원하는 것은 무리다. 현생 조류 중 중생대 공룡과 DNA 구조가 가장 유사한 이 있어도 그것만으로 공룡 복원이 불가능한 게 현실이니...


5. 고생물의 종류[편집]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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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해마다 바뀐다는 것은 약간 과장이 있지만, 고생물 복원의 변화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20세기의 티라노사우루스 복원도와 현재의 티라노사우루스 복원도의 차이는 상당하며, 넥토카리스의 경우에는 아예 다른 생물이 되어버렸다. 연조직이 제대로 남은 화석이 드물다 보니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지면 갱신되는 것이다. 데이노케이루스 역시 마찬가지. 하물며 중생대 생물인 공룡만 해도 그러한데 고생대 생물로 거슬러갈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