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희

  관련 문서: 내향남녀

1. 개요[편집]

---

네이버 웹툰 《내향남녀》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

송창과 함께 여자혁의 몇 안 되는 친구. 여사친 위치에 있는 덕분에 교통 정리 및 사고 수습만 어언 4년 차이며, 여자혁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안다.

어려서부터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것이 더 편했으며, 여자애들 사이에서만 수줍어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자애들은 모두 여자혁 때문에 다가오는 애들이었으며, 때문에 계속 남자애들과 어울리던 것이 고등학교까지 이어졌고, 때문에 여자인 친구를 갖기를 매우 희망한다.

3. 작중 행적[편집]

---

여자혁에게 우산을 돌려주러 온 희번덕거리는 표정의 남자유를 보고 화들짝 놀라며 '이상한 거' 있다고 한다...이후 여자혁에게 남자유가 소문이 좋지 않다며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며, 이에 여자혁이 왜 말을 그렇게 하냐는 동시에 뭐가 이상하냐고 묻자 생긴 것 부터가 일본 추리소설에 나오는 사이코패스처럼 생겼다고 한다. 또, 청소를 도와주는 여자혁을 바라보는 희번덕한 표정의 남자유를 보고 인상 참 더럽다고 생각한다. 또, 여자혁이 남자유에게 욕을 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가까이 하지 말라고 다시 강조하며 스토커처럼 어떤 애를 매우 쫓아다녀 전학가게 만들었다는 소문을 얘기한다.

조금 뒤, 자리를 바꿀 때 남자유와 여자혁의 뒷자리에 앉게 되는데 대화를 시도하려는 남자유의 어디 사냐는 질문에 식겁하다가 둘이 같이 집에 같이 가기로 하자 멘붕이 오더니 하교 때 자기도 같이 가겠다고 한다. 하교 때는 이름을 묻는 남자유에게 친구가 서명중이라 이름을 안다고 하여 중학교 시절을 생각나게 하거나 남자유와 여자혁의 대화를 끊어버리는 등 눈치를 주나 끝내 남자유와 여자혁이 전화번호를 교환하자 기뻐하는 남자유의 특유의 표정을 오해하여 싫어하는 줄 안다. 저녁에는 여자혁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만류하지만 소용이 없자 알아서 하라며 나쁜 소문이 괜히 나냐고 한다.

다음 날, 학교에 나타나지 않는 여자혁을 걱정하다가 지각이지만 등교한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 후 체육시간에 남자유에게 호감을 표하는 여자혁을 보고 여자혁을 걱정하다가 갑자기 웬 남학생이 여자혁과 사귀는 사이냐며 놀리자 피구할 때 쓸 배구공을 던지나 잘못 던져 남자유를 맞히는 바람에 당황하고, 양호실로 가 문 너머를 살펴보다가 아무도 없이 혼자 앉아있는 남자유와 눈이 마주치자 자신의 옷을 벗어서 그걸로 지혈해주며 사과한다. 그러다 갑자기 양호교사가 들어와서 남자유가 고소희를 껴안아 가려주자 소문과 달리 착한 모습에 당황하고 양호교사가 여자이니 안심하라고 한다. 남자유가 치료를 받고 다시 누운 후에 한 번 더 사과하는데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며 티셔츠를 꼭 빨아서 돌려주겠다는 남자유를 보고 소문과 달리 매우 착한 것에 자신도 소문 때문에 고통받았으면서 소문으로 사람을 판단한 것을 매우 후회한다. 여자혁이 돌아온 후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여자혁과 함께 대본(?)을 짠다. 이후 밖에서 기다리며 소문이 너무 빨리 퍼진 것 같다고 생각하던 중 옆반인 7반의 반장 정결이 나타나더니 교실로 돌아온 후 여자혁과 거리를 두려는 남자유를 보고 왜 그러는지 물어보려 하나 자신 마저 피하는 남자유를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점심시간, 옥상으로 가는 계단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던 남자유와 여자혁 사이에서 고소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느 새 와서 다 듣고 울고 있었다...둘 사이에 합류하고 나서는 자신도 소문만 듣고 이상한 애로 알았다며 나쁘게 굴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런데 남자유가 아무것도 모르자 너무 눈치없고 착하며 말도 잘한다고 하나 말을 잘하는 건 손바닥에 할 말을 다 적어놔서였다...

이후 하굣길, 다시 남자유, 여자혁과 같이 하교하기로 하고, 기쁜 나머지 또다시 특유의 표정을 지은 남자유 때문에 놀란다...그리고 학교 밖으로 나오자 남자유의 큰오빠 남경이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험상궂은 얼굴과 우락부락한 몸, 조금 험한 행동 때문에 오해를 하나 남자유가 말리며 서로를 소개시켜주자 이번에는 서로의 존재를 의심한다...이후 남경이가 여자혁과 고소희까지 태워주기로 하다가 아예 저녁먹고 가라고 집에 초대하는데 둘은 사양하려 하나 눈빛으로 제압(?)해버린다...

방에 들어와서는 친구 집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다 밖에서 서성거리는 남경이와 남보배를 보고 둘을 화제로 이야기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