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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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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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판타지 영화상
제11회
(1983년)


제12회
(1984년)


제13회
(1985년)

이상한 실종

고스트버스터즈

레이디호크





파일:Ghostbusters_logo.jpg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
정규 시리즈
고스트​버스터즈
(1984년)
고스트​버스터즈 Ⅱ
(1989년)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2021년)
고스트​버스터즈: 프로즌 엠파이어
(2024년)
리부트 시리즈(취소)
고스트​버스터즈(2016)
(2016년)

고스트버스터즈 (1984)
Ghostbusters

파일:고스트버스터즈.jpg

장르
SF, 호러, 코미디, 액션
감독
아이반 라이트만
제작
아이반 라이트만
각본
해럴드 래미스, 댄 애크로이드
음악
엘머 번스틴[1]
출연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시고니 위버
제작사
콜럼비아 픽처스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4년 6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12월 22일
상영 타입
필름 | 2D
상영 시간
105분
제작비
2500-3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43,578,797
월드 박스오피스
$296,578,797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상세
4. 제작 과정
5. 줄거리
7. 고스트버스터즈의 장비
8. 평가
9. 흥행
10. OST
11. 후속작과 리부트
11.1. 애니메이션화
11.1.2.1. 리얼 고스트버스터즈
11.1.2.2. 익스트림 고스트버스터즈
11.1.3. 한국판 주제가
12. 게임판
13. 후대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
14. 기타
1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고스트 버스터즈1.png
피터 뱅크만, 레이 스탠츠, 이곤 스팽글러[2]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주연의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시작이자 아이반 라이트만[3][4] 감독의 명작 1984년 코미디 호러 영화. 평과 흥행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며 시리즈의 화려한 스타트 러너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호러 코미디 장르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남아있다.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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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 예고편

3. 상세[편집]


제작비 3천만 달러로 만들어 북미에서만 무려 2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엄청난 대박을 쳤다. 국내 개봉 당시 제목은 '고스트 바스타'. 1984년 12월 22일에 개봉하여 서울 관객 34만 명으로 당시 흥행에 꽤 성공했다. 하지만 1990년 7월 22일에 개봉한 2편은 서울 관객 9만 명으로 한국에서 흥행은 기대 이하였다. 심령현상의 존재를 믿고 연구하다가 대학에서 쫓겨난 과학자들이[5] '고스트버스터즈'라는 유령퇴치 전문업체를 만들어 활약하며, 결국 수메르파괴신 고저(GOZER)와 싸우게 된다. 백 투 더 퓨처 등과 함께 80년대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작이자 뛰어난 작품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 의회도서관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보존 영화로 선정되었다.[6]

4. 제작 과정[편집]


각본가이자 배우 댄 애크로이드[7]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이주하여 SNL 창립자로 작가로서 히트 코너를 배출하였다.블루스 브라더스의 원래 멤버들도 그가 만들어냈다. 댄 애크로이드의 조부는 예전부터 심령학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농장에서 심령회들을 개최하는 등 가문 대대로 신비주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어느날 집에 돌아다니던 유령에 관한 심리학을 읽고서 영감을 받아 대본 스크립트를 작성했다. 지금과 초기 각본은 현재 완성된 버전과는 크게 달랐는데, 초고는 시간 여행을 포함한 판타지 성격을 띠었다. 이곤 스펭글러 역의 해롤드 래미스와 아이반 라이트만과 추가 각본 수정 작업을 통해서 지금과 같은 컨셉과 이야기로 변경했다. 피터 벵크먼 역에 SNL블루스 브라더스에서 함께 했던 존 벨루시를 염두에 뒀지만, 존 벨루시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빌 머레이로 변경해 각본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댄 애크로이드는 유령 영화들 중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는데, 1940년작 <고스트 브레이커스>와 1951년작 <Ghost Chasers>이다.

제작의 시작부터 문제가 많았으니, 제작사에서 요구한 총 제작기간이 10개월이었기 때문이다. 콜럼비아는 재기 넘치는 각본에 가능성을 느끼고 예산도 부르는 대로 주는 등 여러 가지로 제작상의 편의를 봐주었으나,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개봉일'이라는 조건만큼은 반드시 엄수하기를 바랐다. 문제는 라이트먼이나 애크로이드나 둘 다 '어, 뭐 그 정도면 어떻게든 되겠네요,' 하고 너무 만만하게 본 것. 당시의 기술로는 상당한 특수효과를 요구하는 작품이었는데 출연자도 확정되지 않았고[8] 심지어 특수효과 제작사도 정해지지 않았다.

거기다 이미 '고스트 버스터즈'란 제목으로 TV 애니매이션이 방영되는 상황이었다. 배급사인 컬럼비아는 상표권을 따오려고 애썼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거부했고, 그래서 제작 중반까지 고스트버스터즈라는 이름과 상표권 획득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고스트브레이커즈'이라는 이름의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제목 문제는 결국 컬럼비아 픽쳐스의 CEO가 제작 도중에 모기업인 코카콜라와 빚은 갈등 때문에 그만 두고 유니버설 픽처스로 옮겨가면서 기적적으로 해결됐는데, 상표권을 내주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모기업이 유니버설이었기에 압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너무나 많이 막나간 각본 초안은 댄 애크로이드, 해롤드 레이미스, 아이반 라이트먼 세 명이 2주간 함께 숙식하며 정신 없이 술 빨아가며 고쳐냈고, 그 결과 우리가 아는 전직 과학자 출신의 심령학자가 뉴욕에 유령사냥업체를 개업하는 이야기로 가닥이 잡혔다. 특수효과는 당시 최고이자 유일했던 옵션인 ILM에 의뢰하고자 했으나, 이미 그 때 ILM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레이더스를 작업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난감한 상황에서 ILM의 몇몇 주요 스텝들이 독립을 원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라이트먼은 콜럼비아를 설득해서 이들이 특수효과 회사를 세울 수 있도록 500만 달러를 투자해달라는 딜을 진행했고, 콜럼비아는 주저하면서도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이를 승락하여 이들이 보스 코퍼레이션을 세울 수 있게 투자금을 쾌척했다.

그리고 첫 촬영이 시작되는 날, 비로소 빌 머리가 촬영장에 나타나면서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새롭게 콜럼비아의 경영권을 쥔 코카콜라는 상기한 상표권 문제 때문에 안전하게 촬영을 '고스트 버스터즈' / '고스트 브레이커즈' 두 가지 버전으로 하길 바랐다. 안 그래도 촉박한 상황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숏마다 촬영을 두 번 해야 하는 비효율의 극치에 아이반은 극대노하여 "도저히 그렇게 못 하겠으니까 이름이나 따줘요!"라고 전화로 따진 후 그냥 고스트 버스터즈 하나로 쭉 촬영을 밀어붙여버렸다고 한다. 다행히 천운이 따라서 상표권도 해결되었고, 이젠 숏을 찍는 족족 보스로 넘겨서 특수효과를 입히는 절정의 강행군 끝에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 영화가 완성되었다. 오죽 급하게 만들었으면, 이 영화의 완성본에 사용된 숏들은 약 80%가 테이크 원이었다고 한다(…). 천조국의 돈 많은 남기남

심지어 그 유명한 주제가도 개봉 3주를 앞두고 레이 파커 주니어에게 의뢰가 들어갔고, 실제 파커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2~3일에 불과했다. 곡조 자체는 가편집 단계에서 임시로 사용한 곡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금방 완성되었지만[9] 도통 운율이고 자시고 없는 "고스트버스터즈!"라는 단어를 꼭 넣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가사 쓰기가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그러다 방역업체 티비 광고 등에서 흔히 보이는 "~~할 땐 전화하세요!"라는 표현을 떠올리곤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술술 써내려갔다고 한다. 완성된 음악을 급히 녹음해서 라이트먼에게 보내고 다음날 잘 받았는가, 노래 괜찮은가 싶어서 확인 전화를 하자, 라이트먼은 "어, 믹싱하러 보냈어~."라고 대답했다 한다(…).

분명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스텝이 총동원되었지만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던 영화는 태풍 같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15주간 박스 오피스 정상을 호령했다.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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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심리학(parapsychology)을 연구하는 피터 벵크먼 (빌 머레이 분), 레이 스탠츠 (댄 애크로이드 분), 이곤 스펭글러 (해롤드 래미스 분[10])는 뉴욕 시 공립도서관에 나타난 할머니 유령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다. 일행은 유령을 만나긴 했지만 처리에는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레이와 피터는 쓸데없는 연구만 해서 예산을 축낸다며 대학교에서 퇴출을 당한다. 결국 이들은 레이의 집을 담보로 대출자금을 마련하여 유령퇴치 전문업체인 '고스트버스터즈'를 설립하고, 중고차를 개조해 '엑토 1호 (ECTO-1)를 만들며 유령 포획장비인 프로톤 팩 (Proton Pack)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첼리스트인 다나 배럿(시고니 위버 분)은 집에서 날계란이 선반 위에서 저절로 후라이가 되고 냉장고 속에 괴물이 나타나 '주울'이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공포에 빠진다. 다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TV 광고에서 본 고스트버스터즈에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조사를 받는 과정부터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게 못미더워 보이고, 집에 들어와서는 조사는 뒷전이고 두고 다나에게 작업만 거는 피터의 모습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다나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예감에 허탈한 기분으로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출동 벨이 울린다. 작중 최고급 호텔로 나오는 세지윅 호텔에서 연회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유령이 나타나 큰 난리가 난 것이다.

고스트버스터즈 일행은 엑토 1호를 타고 의기양양하게 호텔로 들어가지만, 레이저 광선총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위력을 지닌 프로톤 팩의 성능시험부터 유령 포획장비 작동까지 모든 게 처음인 상황. 결국 호텔 연회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지만, 우여곡절 끝에 먹깨비 퇴치에는 성공한다. 그 이후 유령 발견사례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면서 승승장구하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유령퇴치사업. 일손이 부족해지자 네 번째 멤버로 윈스턴 제드모어(어니 허드슨 분)까지 고용할 정도로 사업이 커진다. 그 와중에 다나가 목격한 심령현상의 조사도 점점 진전되고, 피터는 그 핑계로 다나에게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나온 월터 펙(윌리엄 애더슨 분)이 환경훼손이 의심된다면서 고스트버스터즈社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그의 고압적인 태도를 보고 피터가 똑같이 거만한 태도를 취하며 요구를 거절하자 월터는 앙심을 품는다.[11] 한편 집에 돌아와 피터와의 데이트를 준비하던 다나는 일명 스스로를 '문지기'라 칭하는 '주울'(Zuul The Gatekeeper)이라는 마물에게 빙의되고, 데이나를 짝사랑하는 이웃 루이스 툴리(릭 모라니스 분)도 '열쇠지기'라 자칭하는 '빈쓰 클로쏘'(Vinz Clortho The Keymaster)라는 마물에게 쓰인다.

피터가 다나를 데리러 왔더니, 다나는 귀기 어린 외양으로 자신이 문지기이고 열쇠지기를 찾고 있으며 수메르 신화의 파괴신 고저(Gozer The Destructor)가 강림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느니 하는 이상한 소리와 행동을 한다. 루이스 역시 길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열쇠지기이고 문지기를 찾고 있으며 고저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다는 따위 헛소리를 한다. 루이스는 경찰에 잡혀 고스트버스터즈로 끌려가 이곤에게 조사를 받는다. 데이나에게 약을 먹여 기절시킨 후 피터는 이곤과 통화하는데, 데이나와 루이스가 서로 연관된 마물에 씌었음을 알고는 둘이 만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앙심을 품은 월터 펙은 정부 당국에서 영장까지 가져왔다며 회사를 폐쇄하고 유령보관장치를 정지하라고 요구한다.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기계를 정지하면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경고하지만 월터 펙은 강행한다. 결국 유령을 보관하는 기계가 멈추자 건물의 위쪽이 뻥 터지더니 유령들이 도시로 쏟아져 나온다.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구속되는 신세가 되지만, 유령들로 개판이 된 도시를 고치기 위해 시장이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풀려난다.

한편 게이트키퍼와 키마스터는 혼란을 틈타 결국 다나의 아파트에서 만나게 된다. 결국 고스트버스터즈는 아파트의 옥상 신전에서 두 마물과 마침내 강림한 고저를 발견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고저를 공격하지만 고저는 사라져버리고, 목소리로 '파괴자'가 올 터인데 고스트버스터즈가 생각하는 모습을 하리라 경고한다. 팀원들은 생각을 비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레이가 자신도 모르게 어릴 적 좋아했던 마스코트인 스테이 퍼프트 마시멜로 맨을 생각해버리면서 그 형태로 파괴자가 등장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마시멜로 맨을 프로톤 팩으로 공격하지만 큰 효과가 없자, 생각을 바꿔 고저의 포털을 프로톤 팩의 양성자 광선을 교차시켜 공격하기로 한다.[12] 공격에 성공하자 고저와 마시멜로 맨은 사라지고 다나와 루이스도 마물에게서 풀려나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지만, 마물에 풀려나기 직전에 두 사람 다 개 형상에 갇혀 있었는지라 피터도 처음에는 다나가 죽은 줄 알고 기분이 상당히 처져 있었다가 돌덩어리가 된 마물 사이에서 두 사람의 소리가 들리자 각자 돌덩어리가 된 마물에게서 두 사람을 구조한다. 이렇게 무사히 돌아온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환호를 받으면서 영화가 끝난다.

6. 등장인물[편집]


파일:고버 단체.jpg
고스트 버스터즈 멤버들.[13]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버스터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고스트버스터즈의 장비[편집]


고스트버스터즈는 심령 현상인 유령을 잡기 위해 각종 과학 장비를 이용한다. 모든 장비는 이곤 스팽글러 박사와 레이 스탠츠 박사가 1984년에 발명 제작하였다.

  • 프로톤 팩 (Proton Pack) : 양성자(양의 하전을 띤 이온 입자)의 빔을 발사하는 장비로, 등에 짊어진 백팩형 입자가속기에서 양성자를 생성한 뒤 백팩에 연결된 호스형 양성자 분무기에서 양성자 빔을 발사한다. 유령은 "음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기 때문에 양의 하전을 띤 입자빔으로 포획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상태로 계속 잡아둘수는 없으며 뮤온 트랩, 소위 유령덫 위로 몰아온 뒤 트랩 안으로 빨아들여 잡아야 한다. 양성자 빔은 직진하지 않고 마구 요동치므로 다루기 힘들다고 하며, 두 사람의 양성자 빔이 서로 닿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또한 고에너지 양성자 빔은 접촉하는 사물에 큰 손상을 주어, 고스트버스터즈가 유령을 잡은 현장은 종종 쑥대밭이 되곤 한다. 백팩의 동력원은 핵물질이며 반감기가 5천 년이라 하는데, 스팽글러 박사가 하는 말을 보면 합법적인 경로로 입수하지는 않은 듯 하다.

프로톤 팩은 미국 해충 구제업자들이 사용하는 살충제 분무기의 형태를 본뜬 것이다. 고스트버스터즈의 작업복 또한 마찬가지이며, 루이지 맨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령 포획장비인 "유령싹싹" 진공청소기는 이 프로톤 팩의 오마주지만, 아래의 유령 덫 (뮤온 트랩) 기능까지 포함된 편리한 장비다.
  • 유령 덫 (Ghost Trap) : 정식 명칭은 뮤온 트랩 (Muon Trap)으로 양성자 빔으로 몰아온 유령을 잡아넣는 장치. 운동화 박스 정도의 크기에 밑부분에 바퀴가 달려 굴릴 수 있다. 긴 케이블에 연결된 풋 스위치를 누르면 트랩이 작동, 위에 유령이 있으면 빨아들여 잡아넣는다. 이렇게 잡은 유령을 고스트버스터즈 본부에 있는 보관고에 가두고 나면 트랩은 재사용할 수 있다. 간혹 양성자 빔 없이 트랩만으로도 유령 포획이 가능하기도 하다. 유령이 지나가는 길목에 트랩을 설치해두고 기다렸다가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끝.

  • P.K.E. 계측기 (P.K.E. Meter) : 심령 현상에서 방출되는 염동력(PsychoKinetic Energy)을 측정하는 장비.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핸드헬드 장치이며, 유령이 있는 위치를 찾아내거나 사람의 빙의 여부를 검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극중 가장 먼저 등장한 장비로, 고스트버스터즈 개업 전에 이미 개발되어 스팽글러 박사가 심령현상 조사에 사용하곤 했다. 이 초기형은 측정 가능한 PK 에너지의 상한치를 그리 높게 설정하지 않았기에 열쇠지기 빈즈 클로쏘 (Vinz Clortho The Keymaster)에게 빙의된 루이스를 검사했을 때 계측기가 측정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 그래서인지 속편인 고스트버스터즈 2에는 이곤이 제작한 신형이 등장하는데 명칭이 '기가 미터' (Giga Meter)다.

  • 엑토-1 (ECTO-1) : 1959년식 캐딜락 밀러 미티어 퓨처라 듀플렉스 앰뷸런스를 개조한 자동차로 정식명칭은 엑토모빌 (Ectomobile)이며, 고스트버스터즈의 작업용 자동차다. 차량의 이름은 엑토플라즘에서 따온 듯. 원래 폐차 직전의 상태인 것을 레이 스탠츠 박사가 4800달러[14]에 구입하여 거의 모든 부분을 수리해 굴러가게 만들었다고.

  • 엑토 고글 (Ecto Goggles) : AN/PVS-5a 야간투시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령 탐지 고글로, 작중에는 주로 레이 스텐츠 박사가 탐사 때 쓰고 다닌다. 원작에서는 이곤 스펭글러 박사의 PKE 계측기와 더불어 그들의 과학자 및 발명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장치로 나왔지만, 이후 2009년에 나온 더 비디오게임 버전에서는 주인공과 레이 스탠츠 박사가 PKE 계측기와 같이 주로 유령, 엑토플라즘, 귀신들린 물건 탐지 및 확인에 쓰이는 것으로 나온다.

  • 엑토-격납고 시스템 (Ecto-Containment System) : 고스트버스터즈 건물 내 지하에 설치된, 뮤온 트랩으로 잡아온 유령들을 가두어 놓는 저장장치 겸 수용소. 작중에서는 레이 스탠츠 박사와 이곤 스펭글러 박사가 고안해내어 만든 장치로, 이름에도 보듯이 당연히 평범한 저장 탱크는 아니고, 잡아넣은 유령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전기장치를 설치했다. 그러나 유령들을 가두어 놓을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는 듯 하고, 이곤도 트윙키 이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유령들을 가둬놓기 위해 24시간 상시 가동해야 하는 탓에 전력 사용량이 어마어마한 모양. 결국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파견된 월터 펙의 전력 차단 명령으로 인해 전기가 차단, 그동안 갇혀 있던 유령들이 전부 풀려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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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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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흥행[편집]



9.1.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26주차

2020년 27주차

2020년 28주차
Becky
고스트버스터즈
제국의 역습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0. OST[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Ghostbuste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후속작과 리부트[편집]


1989년에 후속작 《고스트버스터즈 2》가 나왔지만 4500만 달러를 들여 1억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전편의 반타작에 그치면서 3편 제작은 무기한 보류되었다. 2편은 평이 1편에 비하면 낮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하필이면 개봉 시기가 《배트맨》과 겹치는 바람에 기대 이하 흥행이었다. 당시 언론이나 일반 대중의 관심은 대부분 《배트맨》에 있었으니... 두 영화의 미국 내 개봉시기는 1989년 6월, 1주일도 차이나지 않았으며 《배트맨》은 당시 온갖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그러다가 3편이 2012년 촬영에 들어간다고 국내 보도되기도 했지만 2014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연기되었다. 그러나 멤버의 한 명이었던 해럴드 레이미스가 타계했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들 위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았고, 댄 애크로이드 역시 3편은 전편 멤버들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2탄이 나온 지 무려 30년이 넘었으니 배우들도 이젠 50~70대에 이른다.

2016년 3편 제작은 엎어지고 리부트를 했다. 여성 멤버들이 중심이 되는 《고스트버스터즈》는 《스파이》로 호평을 받은 폴 페이그 감독[15]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또 그의 페르소나멀리사 매카시 역시 주연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원래는 여성판과 남성판 두 영화가 만들어질 예정이었고, 남성판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가 맡을 계획이었으나 취소되었다. 그렇게 하여 여성판만 제작되어 2016년 7월에 개봉하였지만 페미니즘 영화 논란에 부딪쳐 북미 흥행은 물론이오, 전세계 흥행 다 합쳐도 제작비조차 거두지 못하는 흥행참패로 리부트마저 속편 계획도 물건너갔다.

소니 측은 페미니즘 논란으로 흥행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처참한 평을 들으며 폭망하여 적자 수천만 달러를 보았고, 고스트버스터즈 프렌차이즈가 관짝에 박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고스트버스터즈의 프랜차이즈를 부활하기 위해 아이반 라이트만의 아들이자 주노, 인 디 에어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만이 연출, 각본을 맡기로 했으며 이로서 빈번한 제작취소의 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2편의 후속작인 3편이 제작되었다.


11.1. 애니메이션화[편집]



11.1.1. 필메이션 버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 버스터즈(필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1.2. DiC 엔터테인먼트 버전[편집]



11.1.2.1. 리얼 고스트버스터즈[편집]


애니메이션판 PV


애니메이션판 오프닝

프랑스계 미국 기업인 딕 엔터테인먼트[16]가 실사영화판을 토대로 제작, 콜롬비아 픽처스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17] 당대 딕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최대 흥행작이 되어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총 7개 시즌×140화가 제작, 방영되었다. 배급은 코카콜라 텔레커뮤니케이션즈(Coca-Cola Telecommunications)가 맡아 ABC에서 모든 시즌을 방영하고, ABC 첫 방영 후 1987년에 시즌 2 한정으로 신디케이션 방식을 통한 개별 방송국 대상 배급이 이루어졌다.

초기에는 딕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주 장 샬로팽이 설립한 일본 스튜디오인 K.K. DiC 아시아를 포함해 도쿄 무비 신사[18]토에이 애니메이션 등의 일본 업체들이 하청제작했으며[19] 시즌 4부터는 기존의 30분짜리 본편과 함께 먹깨비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가 편당 단편 2~3개로 구성된 30분 분량으로 추가되며 "먹깨비!와 리얼 고스트버스터즈(Slimer! and the Real Ghostbusters)"로 개명했다. 타이완의 Wang Film Productions Co., Ltd.가 작화를 담당한 먹깨비 파트를 제외하면 1990년까지 일본에서 작화를 공급받았다.

이후에는 한국 업체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하청 제작했으며 시즌 6부터 김길환의 새롬애니메이션, 세영동화,[20] 그리고 프러스원 애니메이션(현 프러스원 엔터테인먼트)[21]이 담당했다.## 그러나 업체들이 서로 하청 제작을 맡으려고 단가를 낮추다가 너무 내린 값[22]으로 계약하는 통에 업체가 이걸 맡고 큰 손해를 봤다고 한다. 《송락현의 애니스쿨》 1권에서 참고, 그리고 1993년 영화 잡지 《로드쇼》에서도 송락현이 쓴 글에 기재되었던 내용이다.

이 작품은 한국에선 <유령대소동> 이라는 제목으로 1989년 8월 30일부터 <귀염둥이 친구들> 후속으로 편성돼 1990년 4월 18일까지 매주 수~금 오후 6시 5분[23]마다 또다시 전파를 탔으며, 한국 방영 오프닝대우전자를 통해 '대우 붐붐 비디오' 레이블로 출시됐다. 방영 당시 번역은 남형화, 녹음연출은 김태현 PD였다. 넷플릭스에서 '리얼 고스트 버스터즈'라는 제목으로 모든 시즌을 방영했으나 2022년 9월 현재는 모두 중단되었다.

코미디적인 느낌이 강화된 애니메이션에서 오마주와 패러디도 상당히 보인다. 《시민 케인》에 나온 로즈버드가 이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다. 항목 참고.

이 작품의 기본적인 등장인물은 원작과 같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버스터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단, 이 버전의 악역 등장인물인 경우 리얼 고스트버스터즈/악역을 참고. 그리고 이 버전의 기타 등장인물의 경우 리얼 고스트버스터즈/기타 등장인물을 참고.


11.1.2.2. 익스트림 고스트버스터즈[편집]


익스트림 고스트 버스터즈 오프닝
그리고 워낙 강렬한 《고스트버스터즈》의 인기에 힘입어 《The Extreme Ghostbusters》라는 애니메이션 스핀오프도 1997년 방영되었다. 《The Real Ghostbusters》의 다음 세대 고스트버스터즈 이야기로 이곤이 가르치는 대학생들이 다시 고스트버스터즈가 된다는 내용. 그러나 그 당시에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에피소드들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라옴으로써 뒤늦게 재평가를 받았다. 영상 목록 팬들은 2016년판보다 더 재밌다고.

익스트림 고스트버스터즈의 경우도 기본적인 등장인물은 원작과 같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버스터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익스트림 고스트버스터즈의 악역 등장 인물의 경우 익스트림 고스트버스터즈/악역을 참고.


11.1.3. 한국판 주제가[편집]


MBC판은 필메이션판이나 DIC판이나 한결같이 같은 오프닝곡을 썼으며, 작사는 나성희, 작곡은 마상원, 노래는 김국환과 민경옥이 각각 맡았다.
유령이 나타났다
유령이 나타났다
잔꾀와 속임수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유령이다~
사악한 악당들 몰려와
소동을 벌인다 유령이다!
가자 고스트 버스터 정의를 위해
평화로운 세상 만드는
유령 탐험대
나가자 고스트 버스터 유령을 잡자


12. 게임판[편집]


  • 토쿠마 서점(德間書店), 액티비전[25]에서 나온 NES판 고스트버스터즈(게임)쓰레기 게임으로 유명하다. 본래 1984년에 코모도어 64용으로 출시된 게임을 이식한 물건인데, 국내에서는 대체로 AVGN의 리뷰를 통해 그 악명이 널리 알려졌으며, 여기서 AVGN은 해당 게임을 엄청나게 깠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시작 버튼 누를 때 나오는 목소리부터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 "고스트버스터즈!"라고 소리치는데 패미컴의 열악한 음질 탓에 굉장히 찢어지게 들리기 때문. 롤프도 대놓고 "시발 저게 대체 뭐죠?"라며 당황할 정도.
    • 처음엔 뭐가 뭔지도 알 수 없고, 게임 방법도 바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한 예로 게임 초반부에는 고스트버스터즈에게 장비가 하나도 없어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나 힌트, 돈을 모으는 법 등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정보를 전혀 주지 않는다.
    • BGM은 똑같은 것만 반복해서 나오고[24], 컨티뉴도 없다.
    • 후반에 빌딩을 올라갈 때는 장비를 쓰지도 못하고, 심지어 방향키를 눌러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A 버튼을 연타해야만 한다.
    • 고생해서 본 엔딩도 오직 글로만 나올 뿐더러, 맞춤법도 틀려있다. CONGLATURATION, PROOVED같은 오타부터 문법에 맞지 않는 비문과 어색한 표현까지.
    • 일본판 엔딩도 상당히 유명한데, BGM과 검은화면만 쭉 이어지다 마지막에 'りり(리리)'라는 두 글자만 슬쩍 올라온다. 때문에 니코동에 AVGN의 번역판이 올라왔을 때 코멘트의 80%는 왜 수출판의 엔딩이 자신(일본판)들보다 더 정성스럽냐며 꽤나 격한 반응이 나왔다. 여기엔 숨겨진 비화가 있는데, 사실 일본판에서도 올바른 엔딩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게임에서 그 데이터를 보여주는 타일의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안 보이는 것이라 한다. 롬 데이터에서 0x4B3C 위치의 숫자를 0x00에서 0x01로 바꾸면 일본판도 해외판과 같은 엔딩이 나온다.(고스트 버스터즈의 「리리」를 수정해보자) 그런데 이쪽은 GREAT를 GRATE로 표기한 오타가 오히려 더 있다. 즉 그 비문투성이 북미판의 엔딩조차 수정된 버전이라는 것.

하도 괴상한 엔딩이다보니 당시에는 제작진이 숨겨놓은 무언가의 메세지라는 설이 돌 정도였는데, 실제로 당시 패밀리마트에서 '고스트버스터즈의 비밀의 암호(りり)를 찾아 보내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패밀리마트 특제 전화 카드를 보낸다'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상기했듯 해당 엔딩은 프로그래밍 실수로 보이는데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위해 엔딩을 삭제하진 않았을 테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이상 어떻게든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1986년도의 오래되고 작은 이벤트다보니 해당 이벤트 존재 자체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여러 면에서 쓰레기다. 그런데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이식돼서 출시됐다. 이 쪽의 제작사는 컴파일. 그나마 세가 마스터 시스템 이식작은 겉보기에는 분위기가 패미컴 버전보다는 밝아서 조금 낫다고는 하나, 게임 자체는 거기서 거기. 여담으로 도시를 돌아다니는 맵에서 이동할 때마다 뒤쪽에 팩맨의 그것마냥 점이 찍히는데 이게 마치 말이 실례를 하며(...) 지나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고스트 버스터즈가 무슨 마차라도 끌고 다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게임 오버 스크립트에서는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과 비교적 사소한 오탈자도 종종 보이는데, 주울 빌딩을 주울으로 생략하고, 빌딩에 들어가지 못해 게임 오버되면 돈이 없어 빌딩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문구가 뜨고, 심지어 고저(Gozer)를 고자(Gorza)로 잘못 표기했다.

MSX, 아타리 2600 버전도 있긴 한데 전자는 코모도어 64 버전과 같은 해에 발매된 1984년작, 후자는 아타리 2600 끝물인 1985년작이다.
  • 같은 액티비전에서 발매된 IBM-PC용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2는 의외로 또 제법 할만한 게임. 사무실에 있다가 전화가 오면 의뢰를 받은 후 유령을 잡고, 감정의 강에서 슬라임을 떠오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장비를 만든 다음 자유의 여신상을 타고 박물관까지 이동해서 비고와 최종전을 벌이는, 의외로 훌륭한 원작 재현도를 자랑한다. 국내에선 그 유명한 동서게임채널을 통해 발매.
    • 다만 NES로 북미에서만 발매된 고스트버스터즈 2는 1편만큼 핵쓰레기 취급을 받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1편처럼 무의미하게 삽질을 하는 식이 아닌 횡스크롤 액션 방식이지만 조작감이 썩 그리 좋지 않은데다 게임 자체가 다소 단조로운 편이면서도 난이도가 어려운데다 최종 스테이지는 고스트버스터즈 4인방을 모두 등장시킨답시고 4번을 뺑뺑이를 돌게 만든 구성으로 AVGN에게 까였다. 결정적으로 이 게임, 일시 정지 기능이 없다! 에뮬레이터로 굴린다면야 거기에 일시 정지 기능이 있으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실기로 직접 굴릴 경우 정말이지 답이 없다. 이게 왜 문제시되는가하면 본작은 스테이지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혹여나 게임 진행을 중지해야할 일이 생길 경우 사실상 게임 오버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이기주의적 게임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그나마 몇 안 되는 건질만한 부분이 있다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고스트 버스터즈 4인방이 모두 등장한다는 점 정도.[26]
    •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1990년HAL 연구소에서 '뉴 고스트버스터즈 2'라는 제목으로 발매했는데 액티비전판과는 다른 게임이다. 고스트 버스터즈 4인방+1명 중 2명을 선택하여[27] 탑 뷰 시점에서 4방향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한 명은 양성자 팩으로 유령을 공격하고 또 한명이 트랩으로 빨아들이는 형태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한 곳의 유령을 모두 제거하면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설명서 없이도 게임 방법을 금방 알 수 있으며 위의 NES로 나온 두 게임들과는 달리 게임성은 양호하다. BGM은 훗날 별의 커비 시리즈의 BGM을 담당하게 되는 이시카와 준(石川淳)이 작곡하였다. 1992년에 유럽에서도 발매되었으며[28], 게임보이로도 이식되었다.


  • 메가드라이브판도 존재한다. 제작은 세가 마스터 시스템 이식작과 마찬가지로 컴파일. 위에 있는 게임들과는 아예 다른 런앤건 액션게임이고 그 AVGN도 꼭 해보라고 추천한 수작이다. 국내에선 오락실에 시간제로도 풀린 적이 있다. 밸런스형의 피터, 내구도 타입의 레이, 스피드캐 이곤 셋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하며,윈스턴은 짤리고 안나온다 매 스테이지마다 보스전은 내구력을 모두 떨어뜨린 뒤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스트 트랩에 잡아넣어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 원작에 나오는 유령 외에도 게임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유령들도 존재한다.

  • 그러다가 2009년, 출연진이었던 댄 애크로이드와 해럴드 래미스가 공동으로 집필하고 감수까지 한 고스트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플레이스테이션 3엑스박스 360용으로 출시되고, 이후 10년이 지난 2019년에 그래픽을 향상시켜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로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다. 배경은 1편과 2편이 시점에서 지난 1991년 시점이며 플레이어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채용광고를 보고 고용된 신참 역을 맡게되어 이곤, 레이와 벵크먼, 그리고 윈스턴을 보조해 활동해 간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1편의 만악의 근원이었던 이보 샨도르가 최종보스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1편에 등장했던 세지윅 호텔이나 뉴욕 공립도서관, 뉴욕시 자연사 박물관 같은 장소가 알게 모르게 이보 샨도르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이들 장소로 이동해 펼치는 모험담이 흥미롭다. 아울러 영화에서 배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실제 목소리 연기를 제공해 영화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멤버들이 펼치는 개그 연기는 덤. 특히 레이가 뉴욕시 자연사 박물관에서 빙의령에 당하고 난 뒤 외치는 대사에 많은 게이머들이 배꼽을 떨구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해럴드 래미스가 영화의 2편 이후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에 참여한 것으로는 유작이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게임이 끝난 후 주인공은 고스트 버스터즈 프랜차이즈 운영자로 임명받는 듯.

  • 이외에도 2022년 10월 18일에 또다시 주요 출연진들 중 두명[29]이 뭉쳐서 젊은 사원들을 모집해 고스트버스터즈 사업을 다시 전개시키는, 고스트버스터즈: 스피릿 언리시드가 출시되었다. 해당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원과 , PC[30]로 출시되었으며, 이후 2023년 10월 20일자로 엑토 에디션이란 부제를 달고 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재발매되었다. 또한 해당 작품의 시점은 시리즈 3편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지라 2009년에 출시한 더 비디오게임과는 다른 노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

13. 후대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편집]


귀신을 기계장치로 빨아들여 잡는 코믹 퇴마물이라는 컨셉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그런지 후대의 미디어에서 패러디가 꽤 많이 되는 작품이다. 이 중 가장 유명하여 독자 브랜드를 구축한 작품이 바로 루이지 맨션 시리즈.

  • SCP 재단 - 기동특무부대 뮤 - 13(고스트버스터즈)는 이 영화의 패러디로 고스트버스터즈가 하는 일과 같은 유령 타입의 SCP를 격리하는 역할을 한다.

  •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에는 피오가 인티가 준 구슬의 힘으로 고스트 버스터즈 복장으로 변신했다. 그래서 비슷한 무기로 유령형 그램펫을 빨아 버린다.[31]


  • 이웃집 아이들에도 발레리나와 개인간들은 모두 고저의 개 포지션이다.

  • 요괴워치 버스터즈가 등장 보스요괴도 그렇고 여러가지 면에서 이 고스트 버스터즈를 대놓고 패러디한다. 게임 표지에 그려져 있는 요괴들의 복장부터가 대놓고 고스트버스터즈의 그것.

  • 기타노 다케시 역시 자신의 영화 <모두 하고 있습니까> 후반부에서 대놓고 패러디했다.


  • 도깨비(게임)는 개발자가 공식적으로 고스트버스터즈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 그래비티 폴즈의 2기 10화 "Northwest Mansion Mystery"에서 디퍼 파인즈가 시청하려던 TV 프로그램으로 고스트버스터즈의 패러디인 "Ghost Harassers"가 언급된다. 작중에서 디퍼가 저택의 유령을 찾기 위해 쓰는 장비나 유령들의 등급도 고스트버스터즈의 패러디 요소들,

  • 팀 포트리스 2의 용병 캐릭터인 메딕은 고스트버스터즈의 주연중 한명인 이곤 스펭글러의 패러디이며 메딕이 사용하는 메디 건과 MVM 전용 장치인 부활 장치는 각각 프로톤 팩과 유령 덫의 패러디이다.

14. 기타[편집]


고스트버스터즈 팀의 차량인 엑토 1은 레고, 트랜스포머, 다이캐스트 모형, RC카 등등 여러가지 완구로 지금도 발매되고 있다.

특히 탈출한 고스트들을 다시 잡아들이지 않으면 뉴욕에 성경적 규모의 엄청난 종말론적 재난(disaster of Biblical propostion) 이 일어날 거라고 시장에게 경고할 때 "Human sacrifice, dogs and cats living together, mass hysteria!" 라는 대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거나 할 때 자주 인용된다.



2015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

4K 얼티밋 컬렉션 시리즈 블루레이에는 기존 극장판보다 9분이 긴 114분의 초기 편집본이 발굴되어 SD 화질로 수록. 편집본(일명 프리뷰 컷)에는 추가 장면, 대체 테이크, 초기 특수효과등이 수록된다.#

15. 관련 문서[편집]


  • 고스트버스터즈 위키[32]
  • 유령
  • 토빈의 혼령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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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ˈbə́:rnstiːn/[2] 4인조 팀인데도 불구하고 후발 합류한 흑인인 윈스턴만 홍보 이미지에 잘 안나오는데 윈스턴은 사실 영화 중반에 일자리를 얻으러 찾아와 합류한 신멤버다.(즉, 윈스턴은 다른 멤버와 달리 과학자가 아니다. 실제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서는 부동산업자가 되기도 했고.) 사진상의 시점은 1편 시작부분의 모습이고 윈스턴의 합류는 이미 고스트버스터즈가 널리 유명해지며 대박이 터지고 난 이후다. 2편에서는 당연히 윈스턴도 엄연한 정직원이니만큼 당연히 포스터에 같이 등장한다.[3] 일제 코흐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일제 코흐 관련 영화인 《시베리아 14 수용소》 제작자이기도 하다. 1980년대 레전드 코미디 영화인 아놀드 슈워제네거트윈스와 이 작품을 연출한 코미디계의 거물 감독.[4] 피터 뱅크만 역할을 맡은 빌 머레이와 이곤 스팽글러 역을 맡은 해롤드 레미스는 '괴짜들의 병영일지'로 같이 한 적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5] 벵크먼은 사기꾼 기질이 있긴 하지만 초능력 연구를 하고 있었고, 스탠츠는 심령 현상에 대해 나름대로 지식이 있었으며, 이곤은 정신학 교수로 활약 중이었다.[6] 미 의회 도서관은 문화적, 역사적, 또는 미학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매년 25개씩 등재한다.[7] 영화 속 레이몬드 스탠츠 역[8] 특히 빌 머레이는 제대로 확답을 해주지 않는 상태로 댄 애크로이드와 해롤드 래미스가 나올 것이라는 말만으로 진행 중이었다.[9] 그 탓에 표절 의혹이 제기되어 송사를 치러야 했다. Ghostbusters 항목을 참조.[10] 배우뿐만이 아니라 감독으로 유명하다. 시간반복장르에서는 가장 유명한 작품인 사랑의 블랙홀의 감독이다.[11] 나중에 마시멜로 맨이 폭발하여 사라질 때 작은 인과응보인지 월터 펙은 터진 마시멜로 맨 파편을 덤프트럭 분량으로 죄다 덮어쓴다. 그나마 물처럼 터진 상태였기에 살았지만.[12] 원래 프로톤 팩의 광선을 교차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이곤이 초반에 설명을 한다. 그의 말로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몸이 인수분해될 수 있다고.[13] 멤버들의 상태가 엉망진창인 이유는 영화의 엔딩 부근이라서다. 엔딩에서 멤버들 옷에 엉망진창으로 뭐가 좀 많이 묻어있는건 시리즈 전통[14] 당시 물가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싸게 구입했는데, 이유인즉 원래 차량인 밀러 미티어 사의 퓨처라 듀플렉스 앰뷸런스가 1959년도에 만들어진 양이 얼마 없어서이다. 덕분에 지금도 만들어지는 엑토 1의 레플리카들은 1959년 당시 다른 바디빌더에서 제작된 차량이거나 1960년에 제작된 차량을 59년식 모습으로 컨버전한 것 혹은 엑토 1 루킹으로 만드는 차량들이라고.[15] 남성 감독이지만 여자 캐릭터를 상당히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며, 여성 이야기에 탁월한 페미니스트 감독이다.[16]WildBrain Studios.[17] 실제 크레딧에도 딕 엔터테인먼트 로고 밑에 "협력제작(Produced in association with, 혹은 In association with)"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었다.[18] 현.TMS 엔터테인먼트[19] K.K. DiC 아시아가 딕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독립해 K.K. C&D로 개명한 시점인 1990년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Slimer Won't Do That: Making of The Real Ghostbusters"에도 일본 현지 스튜디오가 등장한다.[20] 시즌 6 에피소드들의 크레딧 기준 세영동화가 A.C. 프로덕션(A.C. Productions)과 같이 작화업체로 등제되어 있다. 예시[21] 시즌 7에 해당되는 에피소드 4개 분량의 크레딧에 플러스원 프로덕션(Plus One Productions)이라는 명의로 등제되어 있다. A.C. 프로덕션 시절부터 본작의 작화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차후 연출기법, 표현, 제작까지 담당한 이춘만 감독이 프러스원 소속 슈퍼바이징 디렉터로 올라와 있다.[22] 평균가 절반 이하까지![23] 초기에는 5시 55분이었다.[24] 게임에 사용된 음악이 고스트 버스터즈 테마 딱 하나밖에 없다![25] 실제 개발사는 Workss. 후에 Bits Laboratory로 개명했는데, 북미판은 이쪽으로 표기되어 있다.[26] 코모도어 64 베이스의 1편은 맵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3명까지 등장. 심지어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메가드라이브 버전도 선택 가능 플레이어는 3명만 등장한다.[27] 단, 캐릭터 간의 성능차는 없다.[28] 북미에서는 판권 문제로 발매되지 못했다.[29] 레이 스탠츠 역의 댄 애크로이드, 윈스턴 제드모어 역의 어니 허드슨.[30] 처음에는 에픽스토어 독점으로 출시되었다.[31] 하필이면 인티의 아이템은 최악이라서 수상한 빨간 단추를 누르면 갇혀 있는 그램펫은 정화는 되지만 자폭된다.그야말로 자돌폭뢰 수준의 장비다. 그쪽은 쓰면 무조건 죽지만[32] 고스트버스터즈 영화 시리즈, 애니, 만화, 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