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프랑시스 잠)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프랑시스 잠을 대표하는 중 하나이며, 이 시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주며, 고통을 통해 자아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프랑시스 잠내면을 담고있다.

2. 전문[편집]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프랑시스 잠


내게는 고통만 있다
그 외에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었고
지금 또한 충실하다.

어찌 고통을 원망할 수 있겠는가?
심장 아래가 뜨끔거리며 내 가슴이 아플때면
고통은 언제나 내 곁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아! 고통이여,
나는 끝내 너를 존경한다.
너는 절대로 내게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알게 되었다.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너는 연민에 잠긴 내 마음 속에서
결코 떠나가지 않았던 사람들을 닮았다.

고통이여,
너는 가장 사랑하는 연인보다 정이 많구나.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

오! 고통이여
너는 자리 속에 나와 함게 있으리라.

내 마음에 더 깊이 들어오기 위하여.


3. 대중매체에서[편집]


  • Library of Ruina에서 스포일러앤젤라와 싸우기 전에 이 시를 독백한다. [사실][결국] 스포일러 주의!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9 04:01:44에 나무위키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프랑시스 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롤랑앤젤라로 인해 뒤틀림이 탄생하고 뒷골목 9구에서 피아니스트가 탄생하자 자신의 아내인 앤젤리카가 죽어버렸다.[결국] 롤랑은 뒤틀림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자들은 모조리 죽였다. 이로써 독백하는게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