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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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아메리카에 사는 야생동물[편집]
1.1. 설치류[편집]
북아메리카의 평원 지대에 서식하는 흙파는쥐과의 동물의 총칭. 땅에 구멍을 파고 살기 때문에 땅다람쥐라고도 부른다. 북아메리카 생태계의 하위층을 차지하는 먹이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1.2. 거북[편집]
북아메리카의 남부 지방에 서식하는 땅거북의 일종. 포유류 고퍼처럼 땅에 굴을 파고 산다. 등딱지 길이는 15~28cm 정도에 체중은 2~6kg 정도 된다.
2. 미네소타 주의 별명[편집]
Gopher state.
3. 인터넷 검색을 위한 프로토콜[편집]
Gopher. 어원은 1.1
인터넷을 위해 개발된 문서 검색 프로토콜.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개발했으며 마스코트인 땅다람쥐의 이름을 붙였다.
1990년대 초중반 PC 환경이 아직 CUI 기반이었을 때 많이 사용되었다. 개발 시기는 1990년으로 의외로 월드 와이드 웹과 차이가 그다지 없다. (웹은 1991년에 개발되었다.)
텍스트 기반의 터미널 인터페이스에 맞춰져 있으며 웹보다 더 강력한 분류 시스템의 지원이 특징이다. 키보드 방향키를 사용하여 각 메뉴에 포커스되는 커서를 이동시킨 뒤 엔터 키를 눌러 원하는 메뉴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MS-DOS 시절 많이 쓰였던 MDir을 연상하면 쉽다. 번호나 명령어를 눌러 바로 메뉴로 이동할 수도 있었다. PC통신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점이 꽤 많았다.
웹 브라우저와 유사하게 고퍼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들어갈 수 있으며, 도스나 윈도우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으로 클라이언트가 출시되었다. HTML처럼 복잡한 렌더링 엔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별의별 플랫폼으로 클라이언트가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꽤 많이 사용되었다. 1995년 윈도우 95의 출시와 함께 PC 환경이 급속도로 GUI로 전환되고, 텍스트 기반이던 고퍼는 웹에 밀리기 시작했다. 웹의 전파로 인터넷이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되면서 더 쉽게 활용가능하고 비주얼적으로도 더 화려한 웹이 각광을 받은 것이다. 그래도 워낙 많이 퍼진 것이라 초창기 웹 브라우저는 고퍼 지원을 내장한 경우가 많았다.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인터넷 환경을 웹이 천하통일하면서 고퍼는 주류에서 밀려났고, 웹 브라우저들도 고퍼 지원을 뺐다.[1]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6.0와 마지막으로 함께 사용된 XP의 WinINet을 마지막으로 고퍼를 지원했다.[2] 아직 소수의 고퍼 사이트가 남아 있지만, 거의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다.
4.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보스[편집]
고퍼(그라디우스 시리즈) 항목 참고.
5. 삼국지 천명에 등장하는 조조군의 장거리 드릴탱크겸 수송장갑차[편집]
조조군 3티어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수송 장갑차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나 장애물 지역을 제외한 어떤 지형이든 바로 그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 하지만 MCC나 블랙홀도 실어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비군 미션에서는 갑자기 영웅과 함께 본진에서 기습을 해 순식간에 본진을 초토화 시킬 수 있으니 본진을 잘 살펴봐야 한다.
유비군 미션 중에 프로젝트 고퍼라는 미션이 있는데 이 고퍼를 탈취하는 미션이다. 프리즈레이로 얼린 다음 전투병을 넣어서 빼앗으면 되긴 하는데 문제는 바로 옆에 조조가 버티고 있고 방어가 엄청 튼튼한 적 본진 한가운데에 딱 한 대만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미션. 당연하지만 고퍼가 파괴되면 미션 실패다.
6. 홈런을 가리키는 야구용어[편집]
gopher ball. 어원으로는 'go four(4루타)'에서 나왔다는 설과 'go for the fence(담장을 향해 날아갑니다)'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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