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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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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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관료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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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3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 행정3팀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정책기획팀장, 재정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2004년에는 기획예산처에서 김병일 장관의 비서관을 맡았다. 2008년 대통령실 지역발전비서관실에 파견됐으며, 2010년 몽골 재무장관 자문관으로도 일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성과관리심의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단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를 맡아 필리핀으로 나갔다.[1]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31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임명되었다. 박근혜 정부의 트레이드마크인 창조경제를 이끄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공동단장을 맡았던 이력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기용되어 의외라는 평가가 있다.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로 나갔다가 돌아왔다는 점에서 기획재정부 안팎에서도 무척 놀랐다고.#

2018년 12월 14일에 기획재정부 1차관에서 퇴임하였으며, 2019년 3월 1일 주 OECD 대사에 내정되었다. # 3월 20일 공식 부임했다.

2022년 1월 4일 부분개각에서 교체되었다. 후임으로는 안일환이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