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곤(鯤)
《장자·소요유》에 등장하는 상상의 큰 물고기 이름.

북해에 사는 크기가 몇 천 리나 되는 물고기로 전설상의 거조인 붕(鵬)으로 바뀌어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그 이름의 유래는 곤이(鯤鮧), 즉 물고기알이다. 장자 특유의 반어적인 스타일이 들어간 이름이다.

2.2 . 곤(鯀), 중국 전설상의 인물[편집]

전설상의 인물로서, 하나라 왕조를 창립한 우(禹)임금의 아버지. 부수가 모두 魚지만 1은 오른쪽이 昆이고 이건 오른쪽이 系로 다르니 헷갈리지 말 것. 그 전승마다 행적이 다른데, 《산해경》에서는 요 순임금 시대에 치수를 하다가, 식양토(또는 그냥 식양)를 훔친 것이 탄로나 처벌을 받고 죽으며, 그의 시체에서 우임금이 태어난다. 《사기·오제본기》에서는 요임금 시대에 치수를 거듭하였으나, 실패로 끝나 순임금이 추방해 죽는다. 그 뒤 치수사업은 그의 아들 우가 계승해 완성했다.

그의 계보는 전해져오는 바가 다양하여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황제(黃帝)의 자손으로 여겨진다.

선진시대(춘추전국시대)에는 강직한 인물의 대명사로서, 우직하다는 뜻의 '강곤(剛鯤)'이란 성어를 썼다.

3 . 고유명사[편집]

3.1 . 곤,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의 등장 디지몬[편집]

종족은 쉬라몬으로 네트워트 바다에 산다. 처음엔 수영도 못하면서 네트워크 바다 속을 지배하는 완전체 디지몬인 마린데블몬을 무찌르고 테그를 가져간다고 하는 신태일과 제로를 보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엄청난 노력끝에 수영해 자신을 연체몬에게서 구해준 태일과 제로에게 감명. 고래몬에게 데려다 주어 디지바이스를 받게 하고 마린데블몬을 무찌르는데 도움을 준다. 제로가 마린데블몬을 무찌른 뒤 체력 소모로 곤이 사라지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진화해 곤은 원뿔몬으로 바뀌었다.

3.2 . 곤(Gorn), 스타크래프트의 정신체[편집]

Gorn.

저그의 정신체 중 하나로, 발로그 무리의 주인이다.(색상은 흰색) 곤과 그의 무리는 아이어 침공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아이어의 표면에 뿌리박았다. 그러나 얼마 뒤 프로토스 법무관 피닉스가 이끄는 기사단이 곤의 번식지를 쓸어버리고 곤의 육체까지 파괴했다.[1] 그러나 초월체의 힘으로 곤은 프로토스의 눈 앞에서 단 2시간 만에 되살아났고, 이 일로 인해 태사다르는 알다리스로부터 신뢰를 잃고 대의회의 명령에 의해 끌려갈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 뒤, 제라툴이 프로토스 9번째 임무에서 다시 곤을 암살한다. 초월체와 곤 모두 암흑 기사단의 힘에는 별 방법이 없었고, 결국 곤은 정말로 죽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대의회는 자신들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2]

3.3 . 곤(Gorn), 스타트렉의 등장종족[편집]

파일:Gorn
Gorn 곤
유형	휴머노이드 파충류

파충류의 모습이고 근력이 매우 세지만 움직임이 엄창 느리다. 본편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자체적으로 우주를 여행할 만큼 발전한 종족이다. 정식 시리즈의 등장은 TOS와 ENT 그리고 LD에서 잠깐씩 등장했지만 레귤러 종족들 만큼이나 인기가 있는데, 바로 전설적인 에피소드인 세계 최강 격투씬 때문. 덕분에 스타 트렉 비디오 게임판에서 더 흉악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고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는 무려 플레이 가능 종족이다. LD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무려 결혼식도 한다.[3]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는 클링온 방위군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하나로 등장한다. 성별은 없으며, 외형도 상당히 디테일해져서 실제 파충류와 비슷해졌다. 물론 TOS의 모습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는 앞에서 언급된 설정과는 달리 근력이 엄청나며 움직임이 재빠른 종족으로 묘사된다. 한 번 곤이 쓸고 간 지역은 피로 물들어 있는 무자비하고 코스믹 호러스러운 종족이다(특히 시리즈의 9 번째 에피소드). 관련 에피소드가 두 개가 있을 정도로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하는데, 아직까지는 앞에서 언급된 설정과는 매우 다른 누구도 제어 못하는 공포의 수준으로 존재감이 확대되었다. 엔터프라이즈의 보안장교 라안 누니언 싱이 어렸을 때 곤 서식지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오빠를 잃고 탈출하였던 과거가 있다. 라안의 말에 따르면 행성연방이 다양한 종족들이 서로를 포용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대화가 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곤족은 예외이며 절대악이라고 표현할 정도. 독이 포함된 타액을 다른 종족에 뿜어내어 생식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며[4], 타액을 맞은 종족의 종류에 따라 유년체 곤이 알을 깨고 태어나는 속도가 다르다. 태어날 때 부터 무자비한 공격본능을 가지고 있어 다른 곤 유년체를 공격하며 최후의 가장 강한 곤 개체가 살아남는다. 일단 함체 간 의사소통은 빛의 깜박임과 세기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런 종족이 어떻게 워프가 가능하며 우주를 누비는 문명을 이루었는지가 향후 시리즈에서 밝혀져야 할 미스터리.

3.4 .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김헌곤[편집]

김헌곤또는 김헌곤 유니버스 문서로.

4 . Gone[편집]

자세한 내용은 Gon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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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지널 프로토스 2번째 임무에서 파괴되는 정신체가 바로 곤이다.[2] 다만 이건 대의회으 100%책임이 있는게 아닌데 태사다르는 애당초 곤이 처음 살해당하기 전에 암흑 기사로 정신체를 공격해야 한다는 말을 안해줬다. 당연히 대의회와 아이어의 프로토스는 암흑기사를 이용해서 공격을 할수도 없어서 당연히 정공법으로 공격했으니 죽을리도 없었다. 대의회의 판단이 잘못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태사다르가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발생한 거였다.[3] 옷도 갖춰입는다.[4] 이렇다면 LD에 묘사된 결혼식은 어떻게 설명할지 설정출동이 생긴다(아니면 결혼식이 생식을 위함이 아닌 다른 이유에 기인을 둔 의식이라던지).

곤

분류

1. 한자[편집]

1.1. 이외[편집]

2. 전설[편집]

2.1. 곤(鯤), 상상의 동물[편집]

2.2. 곤(鯀), 중국 전설상의 인물[편집]

3. 고유명사[편집]

3.1. 곤,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의 등장 디지몬[편집]

3.2. 곤(Gorn), 스타크래프트의 정신체[편집]

3.3. 곤(Gorn), 스타트렉의 등장종족[편집]

3.4.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김헌곤[편집]

4. Gone[편집]

관련 문서

1 . 한자[편집]

1.1 . 이외[편집]

2 . 전설[편집]

2.1 . 곤(鯤), 상상의 동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