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2/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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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주최자: 장지수
3. 참가자 목록
3.1. 2409호 나성수
3.1.1. 행적
3.1.2. 평가
3.2. 2410호 꿀탱탱
3.2.1. 행적
3.2.2. 평가
3.3. 2411호 타로
3.3.1. 행적
3.3.2. 평가
3.4. 2414호 박삐삐
3.4.1. 행적
3.4.2. 평가
3.5. 2415호 윤수빈
3.5.1. 행적
3.5.2. 평가
3.6. 2509호 수퍼비
3.6.1. 행적
3.6.2. 평가
3.7.1. 행적
3.7.2. 평가
3.8. 2511호 과로사
3.8.1. 행적
3.8.2. 평가
3.9. 2514호 악어
3.9.1. 행적
3.9.2. 평가
3.10. 2515호 임요환
3.10.1. 행적
3.10.2.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공범2의 참가자 별 행적 및 평가를 다룬다.

방영 내용 뿐만 아니라 개인 채널에서의 리뷰에서의 내용도 포함해서, 방영 회차 순서가 아닌 게임 진행 일자에 맞춰서 서술하므로 편집 및 평가에 유의하자.

2. 주최자: 장지수[편집]



3. 참가자 목록[편집]


참가자 순번은 방 호실 번호 순으로 기재하였다.

3.1. 2409호 나성수[편집]


방송인들 사이 유일한 일반인 출신 참가자로, 원작인 마피아42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마피아42의 개발사인 TEAM42의 대표이사이며, 마피아42 공식 카페의 매니저이다. 또한, 나성수 본인이 만든 마피아42의 시즌1 랭커이다.

3.1.1. 행적[편집]


  • 1일차

이런 게 아닐까요? '말 많이 하면 빨리 죽잖아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자기가 공범이면, 오래 살 거 아니에요? 자기를 안 죽이니까
그거에 대한 변명을, 지금부터 밑밥을 깔아두는 게 아닐까?

- 저녁 식사 시간 악어의 발언을 지적하며

꿀탱탱 다음으로 5번째로 입장하였다. 출연 계기는 시즌 1을 봤는데 자신은 더 잘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방송/연예 활동으로 이름이 알려진 참가자들과 달리 유일한 일반인 참가자였고, 심지어 원작 게임의 제작진이자 운영진으로 밝혀져 입장 당시부터 첫날 식사 시간까지 가장 주시할 대상으로 꼽힌다. 본인도 은근 신나서 떠들었으나 개인 인터뷰에서 지나치게 주목을 받는다 생각했는지 우려하고... 그대로 활약의 여지도 없이 첫번째 사망자가 되어 광탈한다. 탈락한 플레이어의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일차 시점에는 특수 직업이 배분되지 않는다는 게임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시민으로 확정된다.

  • 2일차

악탱탱 의심됨

-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

1일차에서는 어떠한 제작진에게 공인된 정보가 없었기에, 자신의 판단대로 '악어와 꿀탱탱이 의심된다'는 다잉 메세지를 남겼다. 다잉 메세지의 효용성을 두고 플레이어들의 의견이 갈리며 꿀탱탱이 의심을 받게 된다. 이후 리뷰 방송에서는 '악어탱탱의심'이라면 너무 단정짓는 말투라서 후일 시청자들의 반감을 두려워해 '악(어)탱탱의심됨'이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꿀탱탱을 의심했던 건 같은 층수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만약 공범이라면 서로를 죽이지 말자는 인간적인 호소를 해봤는데 말을 돌리는 모습이 수상했기에, 악어를 의심했던 건 술자리 초반 탐색전을 계속해서 말을 끊으며 방해하는 모습[1]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 자체만 놓고 보면 시민과 공범을 1명씩 지목했기에 실책이나 성적 하나로 특정하긴 어렵다. 오히려 이걸 두고 의미를 부여하며 선동을 벌인 수퍼비, 에이전트 H와 동조한 시민들이 마피아게임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보인다. # 오히려 완전한 의미를 뒀으면 악어는 3일째에 추방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잘못되게 활용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 여담
참가자 중 유일하게 섬네일에 얼굴이 나오지 못했다. 모두가 대강당에 착석한 8화 섬네일에서도 뒤통수로만 나온다. 예고편에서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대강당에 모인 모습이 나오지만 아마 합성이거나 페이크 용도 촬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1.2. 평가[편집]


공범은 1일차 살해 대상으로 살아남을 때 가장 위협적인 시민을 선택하는 게 합리적이다. 그 기준은 크게 자신을 공범으로 의심하는가와 마피아 게임에 능통한가로 추려지고, 나성수는 두 개를 모두 충족해버려 탈락하고 말았다. (시즌 1의 오현민과 유사하게) 게임에 주도적인 출연자들이 여럿 있었으나, 나성수는 "공범 시리즈의 원작인 마피아42를 개발한 장본인이자, TEAM42의 대표이사 및 마피아42 네이버 공식 카페의 매니저"라는 독보적인 정보의 우위와 유일한 비 방송인 출신으로 정보의 비공개 문제[2]로 사전 정보라는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살해 대상이었기에 안타깝게도 광탈이 예정된 플레이어였다.

상기한 대로 공범이 아니면 1일차 탈락 확정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짜 정체는 포섭 제작진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마피아 게임에 능통하다는 점[3], 실제 게임 진행 과정에서 특수 직업을 받은 시민들이 떨어지는 게임 이해로 트롤링을 연발한 점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나마 나성수가 직업 배분 시점까지만 생존했어도 시민 팀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며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잉메세지로 불과 첫 날만에 공범 후보를 9명에서 2명으로 압축시킨 것 보면 확실히 마피아게임의 이해도는 남달랐다고 볼 수 있다.

3.2. 2410호 꿀탱탱[편집]



3.2.1. 행적[편집]


  • 1일차
박삐삐 다음으로 4번째로 입장하였다. 첫 입장부터 박삐삐가 어몽어스를 잘한다는 증언으로 시작해 마피아 게임에 능숙하다는 이미지가 씌워졌고 본인도 자신감을 가진 태도를 보여준다. 본인 말로는 다들 마피아 게임을 잘 모르는 것 같아 보여서 첫날부터 열심히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고. 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개인 인터뷰에서 말이 많다, 시끄럽다고 하며 자신의 실력을 어필하는 건 전혀 실패하고 첫날부터 비호감 이미지를 쌓기 시작했다.

각자의 방에 들어가기 직전 나성수에게 만약 공범이라면 같은 층 사람은 죽이지 말자는 말을 들었는데 여기서도 제 할말만 했는지 제대로 답하지 않아 나성수가 의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운 나쁘게도 나성수가 살해당하며 다잉 메세지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다.

  • 2일차
나성수가 다잉 메세지로 자신과 악어를 의심된다는 내용을 남겼고, 이에 다른 참가자들이 자신을 의심하자 다잉 메세지의 실효성이 없다며 강력하게 계속해서 반발한다. 1일차에 자신이 주목을 받은 인물들 중 하나인데, 나성수를 탈락시켜 더욱 주목과 의심을 가중시킬 이유가 없다는 합리적인 근거와 과로사에 대한 심증을 주요 주장으로 삼았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1대1로 대화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하려 들지만 자신에 대한 의심의 주축인 에이전트 H를 상대로는 말이 안 통할 거 같다며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대화가 통하는 악어 역시도 다잉 메세지로 같이 의심받는 입장이라 곤란한 상황이다.

추방 투표에서는 자신에게 쏠린 의심을 풀 수 없겠다고 판단해 '과로사에 대한 의심을 제시하여 과로사를 추방시키기'로 노선을 정했으나, 과반수의 설득을 얻어내지 못했고 본인 역시도 자포자기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결국 추방 후보 선정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만장일치, 추방 찬반에서 윤수빈을 제외하고 만장일치로 표를 받아 두번째로 탈락한다.

최후 변론은 정말로 뭐... 나니까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역지사지로 제가 한번 되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한번 돼보세요. 되면 그렇게 나댈지, 성수 형을 죽일지, 한번 돼보시면 되게 편할 것 같아요. 나머지는 나중에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고. 충분히 의견 피력은 했는데 더 이상 할 피력은[4]

없는 것 같아요. 어휴... 답이 없네.

꿀탱탱 최후 변론


성수 형님이 죽고 악탱탱을 쓰고 거기서 그 의미를 너무 부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너무 쫙 무너저가지고 그냥 집에 가는 느낌? (손짓으로 내리막길을 표현하며) 이렇게 가는 느낌? 죽이고 싶음 죽이지 뭘 그렇게 자꾸.. 그냥 넌 져라. 이길 자격이 없다. 진짜 없다.

꿀탱탱, 마지막 개인 인터뷰에서


  • 여담
촬영 종료 직후 자기 딴에는 상당히 억울했는지 악어에게 전화로 정체를 물어봤다고 한다. '악어가 그렇게나 똑똑한데 사람들을 설득해 자신을 살리려고 하지 않았기에 자신이 죽은 게 말이 안된다'며 악어가 공범인 걸 확인하고 싶어했다. 물론 악어는 스포일러 관리를 위해 끝까지 시민이라고 대답해줬다고(...) #

악어가 리뷰 방송에서 최초 포섭 공범 후보로는 꿀탱탱을 고려했다고 한다. 여러 발언을 종합하면 처음에는 마피아 게임 강자라는 이미지와 동갑내기 인터넷 방송인 출신이라는 친근함에 포섭을 고려했으나, 나성수의 다잉메세지로 시작된 의심과 지나치게 어그로를 끌어 여론 전환이 불가능해지자 곧바로 포기했다.

방영 직전에 입대하여[5]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촬영 비하인드나 리뷰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3화 방영 이후 12월 29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근황과 후기를 짤막하게 남겼는데, 자신의 정체를 시민이라고 밝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금방 삭제되었다. #
안녕하십니까 군인 꿀탱탱입니다
수료를 완료했습니다
공범2 리뷰하고싶은디 못해서 글이라도
끄적
편집본이라 다잉메세지부터
의심을 사다보니 공범2명이서 정치하면
바로죽을거같아서
해명하고 징징거리다가 죽어서 아쉽네요
추리하고싶었는데 시간이 너무짧앗읍미다
이런기회준 지수고맙고
전역하고 공범7정도에
다시나오겠습니다

3.2.2. 평가[편집]


방영 이전에는 Among Us, Goose Goose Duck을 방송 주력 콘텐츠로 삼으며 괜찮은 플레이도 자주 보였다는 증언 때문에 그나마 나성수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한시간 내 단판전으로 진행되는 저 두 게임과 5일차 내내 합숙하며 진행되는 공범의 포맷이 다르다는 점, 저 두 콘텐츠를 시청한 팬들 사이에서도 단점이 명확하여 소수의 우려가 있었고, 이는 그대로 들어맞았다.

꿀탱탱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게임을 그대로 공범에서도 시도했기에 실패했다. 짧은 시간 속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게임에서는 상대를 밀어붙일 수 있는 논리나 정치질을 빠르게 전달하는 게 효율적이다. 꿀탱탱은 '자신이 공범이라면 나성수를 죽이지 않을 이유', '과로사가 공범으로 의심되는 이유'에 대한 논리를 빠르게 정리했으나, 이를 전달하는 과정이 문제였다. 장기간 진행되는 촬영장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무례한 태도를 일삼거나 자신의 편견대로 대하는 등 관계 형성에 있어서 하나도 노력하지 않았다. 자신이 불리해지자 심증, 감정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이런 행동에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마피아 게임 장인이라는 오만한 생각이 배경으로 깔려 있었다.

그나마 꿀탱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주장한 과로사가 공범 팀일 경우가 전부였으나, 과로사의 정체가 시민 팀 의사로 밝혀지며 초반부터 시민 팀킬에 열중한 트롤러 혹은 중직을 한 턴에 전부 보낸 트롤러 킬러 는 의견으로 여론이 나뉘게 됐다.

그 결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꿀탱탱의 정체와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보단 태도 문제가 더욱 거론되면서 좋지 못한 이미지만 얻어가는 아쉬운 결말을 보였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나 방영 이전 군 입대로 리뷰 방송에 출연할 기회도 얻지 못해 최소한의 해명조차 하지 못했다.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스포일러를 하면서 게임 밖에서도 이미지를 깎아먹었다. 여러모로 가장 아쉬우면서 한편으로는 억까로 인해 가장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한 쓸쓸한 플레이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방송 컨텐츠 어몽어스의 플레이 스타일 자아 중 김정호가 아닌 병정으로 플레이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웃픈반응도 나왔다. 본인이 개최한 어몽어스 대회에서도 퍼플을 당하던 이유를 자각하고 있음에도 1일차때부터 너무 과하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았나 의구심도 든다는 의견도 있다.

3.3. 2411호 타로[편집]



3.3.1. 행적[편집]


  • 1일차
윤수빈 다음으로 8번째로 입장한다.

최초 직업 배정에서 시민이 걸렸다.

  • 2일차
추가 직업 배정에서 자신이 원하던 사립탐정이 걸려 기뻐하고는, 수상한 행동을 보여준 윤수빈에게 추리 능력을 사용한다. 그 결과 윤수빈은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기에 정체가 포섭 공범, 일반 시민으로 추려졌고, 이번 회차 포섭 직후 시점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윤수빈을 포섭 공범이라고 판단한다.

  • 3일차
에이전트 H에게 과로사에게 몰린 의심과 무관하게 윤수빈의 추방을 제안하였으나 자신의 정체를 밝히진 않았고 한마디에 쉽게 주장을 철회한다.

추리 능력은 에이전트 H에게 사용했으며, '에이전트 H가 자신에게 능력을 사용했다'는 결과를 확인한다. 이에 사이렌이 아니라 클래식이 울렸던 일, 자신이 생존했다는 상황을 두고 공범 팀의 살해가 실패하였으며, 의사 H가 자신의 치료를 성공했다고 추측한다.

  • 4일차
전날부터 본인이 강하게 의심한 윤수빈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 팀의 승리를 확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허나 밤에 살인 대상으로 지목받아 탈락하며 상금 획득에는 실패한다.

진짜 마지막 투표하기 전까지 경찰이 아무도 안나오니까 이미 신뢰도를 많이 쌓아놓은 상태여서 저는 악어 한 9, 요환 오빠 1? 악어라이팅 당했어요 진짜. 여기 와서 느꼈어요. 세상은 자기 혼자에요!

타로, 마지막 개인 인터뷰에서


  • 5일차

한 판만 더 하자

타로의 다잉 메세지

다잉 메세지로 한판만 더 하자며 리겜을 요구하는 내용을 적었다. 박삐삐는 이를 두고 시민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으나 자신은 탈락해 상금을 못받았으니 아쉬우니까 다시 하자는 의미로 해석했다.

  • 여담
촬영 종료까지 아무런 추리도 하지 않았는지 방영 도중에도 참가자들에 인스타그램 DM으로 정체를 계속 물어봤다고 한다. 당연히 참가자들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말해주지 않았다. 어이없게도 타로는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를 추호도 하지 않았다.

직업 능력을 사용한 대상이 모두 공범이었다. 2일차에는 윤수빈, 3일차에는 에이전트H, 4일차에는 악어에게 능력을 사용하였다. 다만 4일차에 살해당해 악어에게 쓴 능력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3.3.2. 평가[편집]


댄싱 예능 프로그램 출연 말고는 별다른 활동이나 주목할 만한 사항이 다른 참가자에 비해 전무하여 방영 이전에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없다시피 했다.

스스로 사립탐정이 되길 희망했던 모습과는 무색하게도 판단력이 매우 떨어져 능력이 하나도 활용되질 않았으며 주관이 없이 다른 플레이어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휘둘렸다. 윤수빈을 포섭 공범으로 의심하는 상황인데 포섭 공범이라 확정할 수 없는 사립 탐정의 능력을 사용하질 않나, 윤수빈을 포섭 공범으로 몰아갈 수 있는데 H 한마디에 주장을 철회하거나, 악어와 임요환이 서로 경찰이라 주장하는 상황이기에 둘 중 하나를 지목해야 하는데 뜬금없이 H에게 능력을 사용하질 않나, H의 결과를 보고 스파이일 가능성을 아예 떠올리지 않는 모습[6] 등등..

결과적으로 사립탐정을 무쓸모로 만든 시민 팀의 트롤이었다. 타로, 과로사, 임요환 모두 2일차에 능력을 제대로 써먹지 못했어도 과로사와 임요환이 정체를 밝혔을 때 타로가 협력했더라면 시민 팀의 승리도 충분히 가능했기 때문에 그녀의 오판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고 시민 팀의 승리를 바라는 시청자들에겐 비판이 거셀 수 밖에 없었다.[7]

만약 타로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면

3.4. 2414호 박삐삐[편집]



3.4.1. 행적[편집]


  • 1일차
과로사 다음으로 3번째로 입장한다. 다른 참가자들은 앞에 놓인 상자를 건들지 않았으나 꿀탱탱이 입장하기 전 유일하게 먼저 확인하였다. 다행히 내용물은 그냥 입실 키트여서 별 영향은 없었다.

방송에서는 1일차부터 누가 봐도 시민이라는 독백이나 대화가 자주 비춰졌기 때문에 대다수 시청자들에게 이때부터 확정 시민 취급을 받았다.

  • 2일차


  • 3일차


  • 4일차
임요환이 추방된 걸 확인하자 악어 최초 공범, 윤수빈 포섭 공범, H 스파이라는 진실에 도달했으나, 이 경우에는 시민 팀의 패배가 확정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H가 의사라고 믿으며 게임에 임했다. 악어와 아침부터 계속해서 대립하며 식당에서 악어의 본색을 확인하자 자신의 승리를 믿고 최후 변론에서도 의기양양하지만... 애써 외면했던 진실, 'H의 정체는 스파이'를 확인하고 한번 놀라고, 승리를 찾아온 윤수빈을 보고 두번 놀라며 퇴장한다.

내가 생각했던 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여러 상황을 생각해 봐야 되기도 하고 그리고 일단 나 자신을 믿고 가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휘둘리지 않고.

박삐삐, 마지막 개인 인터뷰에서


  • 여담
가져온 책은 정영욱 저자인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만약 시민 팀이 승리하고 자신이 생존했다면 자동차를 살 계획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분배와 독식 중에서 독식을 골랐을 거라고.

악어의 2화 리뷰 방송 중 박삐삐가 촬영 내내 쾌변을 자랑했다[8]는 증언이 나왔고, 방종하기 직전 박삐삐의 방송을 도방했는데 타이밍 좋게 박삐삐가 응아하러 간다고 말하는 바람에 배설공주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출연 소감 #
최후의 시민으로 너무나도 아쉬운 결과였지만
그래도 다들 공범2 많이 봐주시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대형 컨텐츠 참여였는데 이런 경험 할 수 있게 해준
지수 너무 고맙구 좋은 인연들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지하게 임하고 싶어서 안경끼고 후줄근한 옷 입고 다녔는데
맘처럼 안돼서 넘무 아쉽다에요.. 또륵.. 시민이 이겼으면 하던
공범 팬 분들께 죄송합니다 흑흑 ..!
박시민..! 그래도 열심히 했따…!🤤
#공범2 너무 감사합니다
(삐tsd 오니까 다들 공범행동 삐리돌림 멈춰주세요 흑)

3.4.2. 평가[편집]


기본적인 게임 구조가 일반 시민은 어떠한 제작진의 확증 없이 자신의 판단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했고, 참가자들 중 유일한 막내였기에 박삐삐는 불리하게 시작했다. 초반부터 시민 팀끼리 분열이 일어난데다가 추가 직업 보유자들은 대상 지정과 정체 공개 시점 모두 부적절했다. 계속해서 혼란을 유발하는 시민 팀원 사이에서 박삐삐는 최대한 합리적인 선택지를 골랐으나 이는 공범 팀의 함정이었고, 기만을 알아차린 시점에서는 승부가 결정되어 있었다.

꿀탱탱, 과로사의 추방에 찬성하며 시민 팀킬에 동조하긴 했으나 주도적인 위치가 아니었고 발언권도 약한 쪽이었기에 비판보다는 동정하는 반응이 많다. 또한 편협하게 사고하는 모습이나 부적절한 태도[9]도 없었기에 만약 박삐삐가 추가 직업을 받았더라면 본편만큼 처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거라는 예상이 많다. 또한 악어를 제외하고 죄다 리뷰나 홍보가 부진한 와중에 나성수를 게스트로 리뷰 방송을 진행하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선 편집되었으나 유일하게 찍신 플레이에 성공했다. 공범이 누구냐고 묻고 책을 펼쳐보자 에 관한 내용이, 포섭 공범이 누구냐고 묻자 에 관한 내용이 나와 이걸 증거로 악어와 윤수빈을 몰아갔다고 한다. 책무당

또한 유일하게 악어를 끝까지 믿지 않았던 참가자였다. 다른 신뢰의 대상이 타로나 H였는게 문제지만.. 악어는 다들 자신을 믿어주는 데 유일하게 박삐삐만 의심을 계속하자 그나마 남아있던 죄책감도 없어지고 막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며 기뻐했다(...).

3.5. 2415호 윤수빈[편집]



3.5.1. 행적[편집]


  • 1일차
악어 다음으로 7번째로 입장하였다. 최초 직업이 시민으로 배정된다.

자칭 마피아 게임 장인이라는 꿀탱탱에게 마피아 게임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다는 첫인상을 듣게 된다.[10] 1화에서는 밤에 '왜 빨리 안 죽이냐'는 발언 때문에 의심스러운 이미지로 잡혔으나, 실제론 그냥 새벽이 되도록 살해가 진행되지 않자 긴장감에 나온 의미없는 혼잣말로 보인다.

  • 2일차

수퍼비: 포섭된 거에요?

윤수빈: 그랬으면 좋겠다.

스파이의 접선 확률을 높이기 위한 버림패 겸 놀려먹기 재미있을 거 같다는 이유로 최초 공범 악어에게 포섭된다. 본인의 당황한 기색을 숨기기 어렵다는 걸 알았는지, 마이크 배터리를 교체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 때문에 의심받을 까봐 긴장했다는 변명을 준비해가지만 도착하자마자 수퍼비의 말에 어색하게 반응하고 얼굴이 빨개져 심증만 따졌을 때 포섭 공범 1순위에 오른다.[11]

다행히도 추방 투표에서는 다잉 메세지로 앞서 의심받은 꿀탱탱이 추방 후보로 몰리며 과로사와 대립하는 형태로 흘러가 의심을 피하는 듯 했으나, 다들 추방 후보로 꿀탱탱을 지목하는 순간에 혼자 과로사를 찍어서 다시금 의심을 받게 된다. 윤수빈은 과로사와 꿀탱탱의 표가 양립하리라 생각해 스파이의 접선을 돕고자 과로사를 지목했으나, 다른 참가자들이 꿀탱탱을 몰아가는 분위기를 너무나 간과했다. '오늘 밤 경찰은 과로사를, 사립탐정은 윤수빈에게 능력을 사용하자'는 제안이 먹혀 자연스럽게 생존의 여지가 생긴다.[12]

저녁에는 규칙 책자를 재차 읽어본다. 이전 시즌과는 달리 포섭 공범은 살해 능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늘 자신이 포섭 공범인 티를 엄청 냈으니 스파이가 접선에 성공하리라 기대하였고, 다행히도 포섭 공지 전후부터 주시하던 에이전트 H가 스파이에 당첨, 접선에 성공하며 환호성을 지른다.

  • 3일차

추방 투표에서 가장 수상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먼저 발언권이 주어지자, 재차 지난 일들이 단순히 실수였다며 적절히 항변하고는 자신보다 확실한 인물을 추방하는 게 옳지 않겠냐며 자연스럽게 과로사에게 화살을 돌려놓는다.

  • 4일차

임요환이 살해되면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시민 타로와 삐삐에게는 확실한 포섭 공범 윤수빈을 추방하느냐 혹은 스파이일지 모르는 악어를 추방하느냐하는 고민을 하는 사이에 '공범으로 몰려서 억울하고 쓸쓸한' 시민을 연기하며 타로와 박삐삐에게 터무니없는 개드립을 들으며 웃음참기를 한다.

그래도 방송 분량은 살려야 하니까 자포자기하지 않았고, 토론 시간에서는 '박삐삐가 의심받지 않은 건 단순히 다른 참가자들이 의심받는 사이 유일하게 단두대에 오르지 않아 자연히 시민 취급을 받은 것, 다시 말해 심증으로 확시 취급을 받는다. 내 기준으론 박삐삐를 포섭 공범이다'라고 주장한다. 사실 윤수빈이 포섭 공범 취급 받은 것도 엄밀히 따져 심증의 영역이기에 논리적으론 틀리지 않았으나 문제의 '윤수빈이 변한 태도'가 남들에겐 확실한 물리적인 증거 수준이었기에(...) 당연히 먹히지 않았다. 물론 박삐삐와 타로가 그 정도로 생각을 하지도 않고 '그냥 윤수빈이 포섭 공범이겠지~ ㄹㅇㅋㅋ' 수준이기도 했다. 이후 추방 후보로 지목되며 최후 변론에서도 별 말 없이 시민이 패배했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네 저는 일단 오늘 가게 되면 어쨌든 시민이 지는 게 확정이 되고요. 오늘 경기가 끝나게 되겠네요. 저는 할말 다했기 때문에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윤수빈의 최후 변론


원래 4일차에 추방될 인물은 악어였으나 어느샌가 윤수빈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때문에 윤수빈이 간만에 아나운서다운 언변을 보여주는 모습, 악어가 논리는 갖다버리고 웬 이상한 소리나 하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 5일차

공범 팀의 승리가 확정되자 어느샌가 대강당에 나타나 박삐삐를 놀라게 한다. 상금 분배에서는 독식을 적을 것 같은 발언으로 긴장시켰으나 다행히 방송용 멘트였고 사이좋게 분배를 적어 3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아쉬워요. 지나간 며칠이 생각나면서 아쉬운 게 많아요. 힝..

윤수빈, 마지막 개인 인터뷰에서


  • 여담
예고편에 등장한 울먹이는 모습과 "아침부터 나 계속 얘기했어!" 발언은 끝내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아 예고편 낚시 겸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다. 시청자들은 3일차, 4일차에서 억울하다며 눈물 연기를 했으나 오현민 방지법에 따라 편집된 게 아니냐고 추측 중.

3.5.2. 평가[편집]


아니지.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남은 게 엄청 대단한 거지. 4일차까지 살아남은 거 자체가 엄청 잘한 거야.

악어, 윤수빈이 추방되자 그녀의 플레이를 비판(...)하는 타로와 박삐삐에 반론하며

방영 이전에는 아나운서라는 직업 특성상 차분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리란 기대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나운서는 뜨거운 감자 아니면 병풍이었다는 클리셰를 기대(?)하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방송에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부터 너무나 티가 나서 포섭 공범 후보에 올랐고, 최초 공범과 스파이에게만 업혀간다는 인상을 주었다.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포섭 공범으로 훌륭하게 탱커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받는다. 악어는 윤수빈의 플레이를 두고 '못한 게 잘한 것'이라 했는데, 이는 (시민인 척 연기를) 못한 게 (접선을 성공시키고 어그로를 끌어 줘) 잘한 것이란 말이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행동한 일은 없이 악어와 H의 계획에 열심히 서포트한 점에서 전략적으로 주도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악어의 계획대로 훌륭한 탱커가 된 점, 시민 팀이 빠르게 추방시키지 못하도록 열심히 연기한 점, 교묘하게 추방을 회피하는 데 성공한 건 고평가할 만 하다. 승리를 위한 선택의 폭이 일찍이 좁아지며 자유도가 떨어졌다는 점은 시청자와 자신 모두 아쉽다고 평가한다.

윤수빈의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는 특징도 하필 거짓말을 달고 살아야 하는 공범에 배정되어 나쁘게 작용한 것이지, 시민 팀이었다면 투명한 모습 때문에 심증으로 의심받지 않는 시민으로 활약했으리란 예상도 있다.

3.6. 2509호 수퍼비[편집]



3.6.1. 행적[편집]


  • 1일차
타로 다음으로 9번째로 입장했다.

야식으로 컵라면을 챙겨왔으나 정작 젓가락을 가져오질 않아 카메라를 향해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라며 호소하는 모습 말고는 별다른 분량이나 특이 사항은 없었다.[13]

  • 2일차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에 무언가 힌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H와 함께 꿀탱탱을 의심한다. '꿀탱탱의 추방을 보류했는데, 스파이가 배정된다면 꿀탱탱을 경찰로 검증하지 못하고 억울한 시민으로 비춰질' 최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본인이 의심을 시작했음에도 '다들 다잉 메세지를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꿀탱탱이 과민 반응을 해 역풍을 불렀다'며 꿀탱탱에게 자연스럽게 책임을 전가하고 확인사살에도 성공한다.

수퍼비의 최초 직업은 시민이었으며, 추가 직업 배정에서도 일반 시민이 걸렸다. 이렇게 시민으로서 열심히 몰아낸 꿀탱탱의 정체는 시민이었기에 결과적으로 팀킬이 되었다. 밤에는 흡연이 가능했다면 펴보고 싶었던 시가를 꺼내보며 불은 붙이지 않고 입에 물며 분위기라도 내보고, 호미들의 사이렌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살해당한다.

참고로 윤수빈에게 포섭되었냐고 처음 물어보면서 윤수빈이 당황해 공범 티가 나게 만들었으나, 정작 수퍼비 본인은 참가자들 중 가장 윤수빈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민 모두 홧팅. 제가 줄 수 있는 억측은 최대한 안 주고 갈려 했어요. 그냥 시민팀이 너무 패배할까봐. 나성수씨 다잉메세지때문에 꼬였거든요.

수퍼비, 마지막 개인 인터뷰에서


  • 3일차

시민 모두 홧팅

- 수퍼비의 다잉 메세지

단순한 응원만 적혀 있어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와 달리 별달리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았다. 당시 시민 팀에게는 시민 혹은 스파이로만 추정할 수 있었고, 스파이라면 혼란을 주기 위해 거짓 정보를 남겼을 터이니 일반 시민이라고 판단된다. 이후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 여담

3.6.2. 평가[편집]


시즌 1의 김농밀, 오메가 사피엔처럼 쇼미더머니 시리즈 팬덤 내수용이라는 반응이 있었고,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음악(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가 활약한 사례가 없었던지라 크게 기대받는 참가자는 아니었다.

주요 장면이랄 게 게임과 관련해서는 꿀탱탱을 몰아간 일 말고는 없었고 주로 밤마다 예능적인 장면에서 활약했다. 꿀탱탱을 공격한 건 명백한 실책이지만 정황 설명에서 교묘하게 책임전가를 하며 언변이 괜찮은 듯 보였으나 정작 1일차 사망자의 다잉 메세지에 힌트를 생각하는 등 실력에 대해 명확히 평가하긴 너무나 저조한 분량을 기록했다. 남은 건 팀킬을 주도한 트롤 시민이 전부였다.

그나마 밤에 시가나 피우고 싶어하는 모습 때문에 시청자에게 출연 의도가 '그냥 공범 팀 소속해서 멋있는 척 하고 싶었던 게 아니냐?'는 조롱을 받았다.

3.7. 2510호 에이전트 H[편집]



3.7.1. 행적[편집]


  • 1일차
참가자들 중 가장 먼저 대강당에 도착했으며, 첫 등장한 김에 마지막까지 살아있음 좋겠다고 혼잣말한다.

  • 2일차

추가 직업 분배에서는 스파이가 배정되었다. 능력 사용 대상으로는 포섭 직후에 악어와 눈빛이 오가는 걸 포착했고, 누가 봐도 포섭된 태도였던 윤수빈을 상대로 사용한다. 그날 밤 접선에 성공해 악어와 윤수빈과 함께 공범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 3일차

임요환이 예상치 못했던 '익명 투표'를 제안하자 악어가 가짜 경찰 선언을 해 위기를 넘긴다. 원래대로면 자신이 가짜 경찰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악어가 협의하지 않고 경찰 선언을 하는 바람에 대강당에서 돌아오고는 미친놈이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악어의 설명을 듣고 괜찮은 선택이었음을 확인한 이후에는 함께 시민 팀을 차근차근 매수해나간다.

추방 투표에서는 임요환과 과로사의 말을 정리해주는 척 하면서 계속해서 말을 끊어대어 임요환의 설득력을 떨어트린다.

의사인 과로사가 추방된 시점에서 공범 팀의 승리가 확실시되었고, 더 이상 스파이의 첩보 능력은 의미가 없어져 그냥 타로를 지목해 사립탐정임을 재차 확인한다.

  • 4일차
승패가 결정되었기에 악어가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한 별의 별 행동을 하자 이에 적절하게 시민 팀인 척 행동하며 반응해준다. 그리고 이때부터 H의 필사적인 웃음참기가 시작된다. 타로가 자신을 조사했다고 밝히자 당연히 자신의 정체를 의사라고 선언한다. 원래 계획대로는 오늘 악어를 추방할 예정이었으나 악어가 자기가 남아있는 게 좀 더 재미있다는 판단에 따라서 윤수빈을 추방한다.

이날 웃음참기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하게 복선을 던졌는데,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오예스 장면은 사실 의도한 게 아니라고 한다. 악어가 자신이 스파이라는 진실 아닌 진실을 말하는 와중에 우연히 과자를 집었고 하필 그게 오예스였을 뿐이었다고. 방송에서는 타이밍 좋게 과자 이름으로 대답하며 시민들을 농락하는 것처럼 나왔다.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스파이의 접선 능력이 이미 사용한 대상에게 재차 시도할 수 없다는 가정 하에 박삐삐에게 사용했다고 추측된다.

  • 5일차
타로가 탈락하며 표면적으론 악어와 삐삐의 대립으로 진행되자 최후의 결정권을 두고 고민하는 의사인 척 열연한다. 하지만 정체를 밝히며 승패가 결정되자 이제서야 편하게 웃으며 박삐삐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최종 상금 분배에서는 분배를 선택해 공범 팀과 함께 사이좋게 3천만원을 획득한다.

  • 여담
촬영 종료 이후/방영 직전 다른 참가자들에게 리뷰 방송에서 좋게 말해달라는 뇌물 목적으로 영양제를 돌렸다고 한다.

3.7.2. 평가[편집]


거의 시민 팀의 장군이었어. 장군이 스파이가 된 거야.

악어, 8화 리뷰 방송에서

방영 이전에는 이전 시즌 같은 가짜사나이의 교관 출신 야전삽 짱재가 부진하기도 했고, 군인 관련 인터넷 방송인/인플루언서가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사례가 없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활약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임요환 다음으로 최연장자[14], 군인이라는 직업, 훤칠한 외모 등으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뢰의 이미지를 잡고 시작했기에 발언권이 강력하게 작용했다. 사실상 일반 시민들의 리더격으로 여론조성을 하는 위치에 올랐고 시민들 중 H와 의견이 충돌할 경우 어느 누구도 대적하지 않았고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거나 최대한 H를 설득시키려고 애쓰는 장면에서 그 위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H는 2일차 저녁부터 시민에서 스파이가 되면서 시민 팀의 편에서 공범 팀의 편이 되면서 윤수빈이 티를 내자 바로 접선에 성공해 이전까지 형성시킨 본인의 입지를 활용해 H는 유연한 물타기와 선동을 보여준다. 매번 상대의 주장을 주의깊게 들어주는 태도를 보여주지만 중요한 대목에서는 말을 항상 끊어버리고, 심리와 관련한 설명은 '그런 심리조차 역이용했을 수 있다'며 반론의 여지를 최소화시킨다. 너무나 쉽게 한번만에 접선에 성공하여 스파이란 직업은 사실상 2번째 포섭 공범이나 마찬가지였다.

에이전트 H의 이러한 강점은 단연 본인이 쌓은 시민과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에이전트 H는 1일차 부터 몇몇 시민을 선택하고 개별적인 대화를 나누며 신뢰를 쌓는 작업을 했고, 이렇게 얻은 신뢰도는 그가 스파이가 되고 나서 진면모를 발휘하게 된다. 판을 짠 악어에게 필요한 포섭 시민을 에이전트 H가 구워 삶으며 수월하게 서포트하는 기반이 되었고, 종국에는 시민이 스파이의 정체를 끝까지 알아채지 못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참고로 이 작업은 공범 팀에게도 사용했는데, 상금을 두고 경쟁 요소(생존)가 있는 시민과 달리 반드시 협력해야 하는 공범 팀의 특성 상 이런 행동에 의문이 들 수도 있겠으나 팀 승리 이후 상금 분배(죄수의 딜레마)에서 배신의 선택지(독식)를 심리적으로 저지시킬 수 있다. 공범은 단순히 마피아 게임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H의 방송 취지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심지어 이미 승리가 확정된 4일차에는 공범 악어와 대립하는 척 하면서 시민들을 놀리는 여유까지 보였다. 이 과정에서 원래 시민팀이 했어야 하는 플레이를 지적하는 장면까지 나왔을 정도로 얼마나 공범팀이 쉽게 승리했는지를 보여준 대목이다.

방송에서 추가 직업 배정 직전까지는 과로사와 꿀탱탱의 팀킬 트롤에 시민들의 여론을 주도했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 받았으나, 마지막 회차와 리뷰 이후 윤수빈과 악어에게도 초점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트롤이라는 오명을 벗는 데 성공했다.[15][16] 지난 시즌의 곽토리와 마찬가지로 신뢰를 쌓아 승리에 기여했으나 실력에 비해 편집으로 저평가를 받은 인물. 또한 공범 팀으로 배정되지 않았더라면 시민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리란 시청자들의 의견이 주를 이루며, 악어가 리뷰에서 'H가 시민이었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발언하며 이를 증명했다.

3.8. 2511호 과로사[편집]



3.8.1. 행적[편집]


  • 1일차
에이전트 H 다음으로 2번째로 입장했다. 최초 직업은 시민으로 배정되었다.

밤에 살해 성공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진심인지 방송용 리액션인지 엄청나게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나왔고, 이게 섬네일로 사용되었다.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던 중 어금니에 금이 가서(...) 엄청난 치통 속에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17]

  • 2일차
전날 어금니 부상으로 제작진에게 진통제를 요구했으나 제작진이 부상을 예상치 못했기에 약국에 들리는 동안 치통에 시달렸다. 결국 하다못해 좀보이드에선 술 마시면 진통 효과가 있었다는 근거로 소주를 들이켰으나 당연히 효과가 있을 리 만무했고, 추방 투표 직전에야 약을 먹어 괜찮아졌다고 한다.

제작진 측에서 제공된 정보가 없기에 딱히 내놓을만한 추리가 없었고, 탈락하기 싫다는 등의 의미없는 말을 했다. 하필이면 다잉 메세지로 몰려서 다른 아무나에게 화살을 돌리고 싶었던 꿀탱탱에게 해당 발언을 통해 의심을 받게 되고, 시민이어도 도움이 되질 않으니 추방되는 게 낫다는 막말까지 듣게 된다. 결국 꿀탱탱의 신랄한 자멸 덕분에 추방 위기에서 벗어나고, 추가 직업에서 의사가 되었다.

진통제가 들어 치통에서, 꿀탱탱이 추방되어 탈락 위기에서, 의사를 배정받아 병풍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상황에 매우 안도한 탓일까, 투표 직전까지와 달리 신나서 남들에게 실없는 농담을 하거나 음침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 결과 당연히 꿀탱탱에 이은 생존자들의 주요 인물로 급부상한다.

수퍼비와 임요환 두 명 사이에서 고민하다 임요환에게 치료 능력을 사용한다.

  • 3일차
3일차 초반에 임요환과 함께 판을 주도해나가려는 모습이 보여진다. 허나, 악어가 재빠르게 먼저 경찰로서 나오게 되고 과로사를 지목하면서 그가 공범이라고 말하며 악어와 대립구도가 서게 된다.

최초의 짧게 진행된 두 사람의 언쟁에서 악어의 논리에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한 채 끝나고 자기가 공범으로 계속 몰리자 중간부터는 아예 게임을 포기한듯이(...) 소주를 병째로 마시면서 자포자기한 스탠스를 취한다.

추방자 투표에서는 경찰인 임요환이 가져온 심증과 물증으로 악어를 어느정도 몰아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곧장 악어가 침착하게 과로사의 태도와 행동을 지적하자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한다.

결국 임요환이 마지막까지 과로사를 옹호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돌리려하였으나 임요환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로 하여금 찬성 투표를 받고 3일차 추방자로 지목, 탈락한다. 여론을 뒤집지 못하는 걸 알자, 이제서야 자신의 행적이 문제인 걸 깨달았는지 욕을 지껄이며 후회한다.

아 진짜 내가 이런 개병신이었구나...

과로사, 추방 후보로 지목되자


저는, 저는 진짜 끝까지 제가 시민의 편이고. 그래도 제가 못 했던 것은 다른 시민들을 설득하지 못한 죄, 그거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만 선처를 해주실 수 있다면 어떻게든 제가 공범을 잡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과로사 최후 변론


  • 여담
1일차에 에이전트 H 옆자리를 선택했다가 한칸 떨어져 앉는데, 원래대로면 최초 공범으로 배정되는 자리였다고 한다.

3.8.2. 평가[편집]


원래 방송 컨셉이나 주력 콘텐츠가 두뇌 게임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 이전에 출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로섬게임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점 때문에 방송 이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예능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섭외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또한 과로사 본인 피셜 히키코모리인데 인싸가 가득한 출연진 라인업에다 정치가 중요한 게임에서 활약할 수 있겠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탈락한 5화 방영 이후에는 상기한 우려가 그대로 들어맞았고, 어떤 직업이였어도 트롤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기본적인 룰 이해도가 뛰어나지도 않고, 다른 플레이어와 관계 형성에도 부진한데다가, 상금 획득이 가장 절실하다는 출연 목적과는 대비되는 방송각을 잡으려고 과장하는 태도, 자신을 천재적인 주인공이라 착각하는 모습 등등 일관성이 부재된 행보 때문에 보기 불쾌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이후 정체가 의사로 밝혀지며 가장 은신해야 할 특수 직업이 갈팡질팡 하다 죽었다고 정리되었다.

이후 리뷰 방송에서 1일차에 비명을 지르다 어금니에 금이 가 치통에 시달렸고, 제작진에게 진통제 지급을 받지 못했다며 컨디션에 난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몸 상태가 나빴음에도 타로가 말한 대로 소주병 나발을 부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지적되었고, 그런 유리멘탈로 인해 진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게 시청자 반응이다.

결국 과로사는 사전 예상대로 자신의 배경 그 자체에 완전히 발목이 잡혀 시민 팀의 패배에 크게 기여한 채 탈락했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게임 밸런스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기까지 했다. '공범 팀에 악어, H가 있어도 과로사가 들어가면 승부가 장담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다들 수긍하면서 게임 밸런스 논란은 어느정도 소화되었으나, 정치질과 거리가 먼 성격의 인물을 유일하게 섭외한 것은 방송 밸런스에 맞지 않는다며 조롱과 동정이 섞인 결론이 나왔다.

3.9. 2514호 악어[편집]



3.9.1. 행적[편집]


  • 1일차
나성수 다음으로 6번째로 입장하였다. 느낌이 좋다며 과로사 옆자리를 선택하고, 다른 인터넷 방송인 참가자들과 면식이 있음을 내비친다. 방에 배치된 카드를 뒤집자 시민을 확인하고 안심하지만... 그 아래에 놓여진 또 다른 책자와 카드를 보게 되며 최초 직업은 공범으로 배정되었다.

식사 시간 술판이 벌어지며 탐색전이 벌어지자 시민에게 최대한 정보를 주지 않기 위해 취한 척 여러 질문을 할때 끼어들어 대화의 흐름을 끊어댔으며, 공지 방송이 나올때는 시끄럽게 굴기까지 한다. 팬덤은 아는 자신의 주사(호칭이 '자기야'로 바뀌기, 소신 발언을 가장한 말 끊어대기, 안아줘요 등등)를 전부 다 부려대며 막바지에는 정말로 술취한 마냥 입에서 침을 줄줄 흘리기도 했으며[18], 과로사에게 '널 (포섭해서) 우승시켜 주겠다'는 발언으로 자신의 정체를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프런트 룸에 들어서자마자 취기가 완전히 사라지며 모든 게 연기임이 드러난다.

반갑습니다. 저는 공범 팀입니다. 안 취했거든요.

첫 살해 대상으론 대화 시작부터 자신이 밑밥을 까는 거냐고 물으며 주사 연기도 속지 않았던 나성수를 지목한다. 또 다른 후보로는 박삐삐가 있었으나 나성수만큼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점과 같은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분량 좀 가져가라는 이해심으로 배제한다.[19] 그렇게 탈락의 위기감 없이 사이렌조차 귀에 들어오지 않는 짧은 숙면을 취한다.[20]

  • 2일차
전날 술을 빨리 빼기 위해 물을 7통 가량 마신 탓에 이날 얼굴이 굉장히 부었다.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로 자신이 지목됐음에도 불구하고, 1일차의 만취 연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자연히 공동으로 지목된 꿀탱탱에게 화살이 쏠리자 최대한 편을 들어 꿀탱탱의 추방을 보류하려 들었으나 투표 시작 전 여론이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다다른 것을 확인하곤 토론에선 수퍼비의 논리에 설득된 듯한 태도를 보여주며 꿀탱탱의 추방에 찬성한다. 마피아 게임에서 (억울하게 몰린) 수상한 시민을 살려놓는 게 유리하기에 당연한 플레이긴 하지만 리뷰 방송에서 '꿀탱탱이 투표에서 생존했어도 이미 '악탱탱의심됨'을 본 시점에서 밤에 살해할 예정이었다'고 밝힌 걸 보아 그냥 재미를 위해 잠깐만 편을 들어줬다고 해석된다.[21]

그리고 지난 시즌과 달리 협업이 불필요해졌기 때문에, 일부러 티가 나는 사람을 포섭한 뒤 시선이 쏠리게 해 스파이의 접선 확률을 높이려는, 포섭 공범을 버림패로 쓰기 전략으로 윤수빈을 포섭한다. 편지를 통해 굳이 자신과 상의하지 않아도 된다며 윤수빈의 독단 행동까지 미리 저지한다. 그리고 겸사겸사 놀려먹기 위해(...) 윤수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표정에서 티가 난다는 발언으로 윤수빈이 자리에 돌아왔을 때 모두의 시선이 쏠리게 만들었다.[22] 결과는 윤수빈이 당황을 감추지 못하며 대성공했으며, 투표에서는 유일하게 마지막에 과로사를 추방 후보로 지목하여 더욱 의심을 받아주는 활약까지 보게 된다.

수퍼비를 살해 대상으로 지목했다. 운 좋게도 의사 과로사가 치료에 실패하였으며, 본인의 의도대로 미끼 역할에 성공한 윤수빈과 스파이 에이전트 H에게 접선 연락을 받아 신나서 침대로 다이빙한다.[23]

이번 시즌을 통들어 수퍼비의 비중이 매우 적었던 탓에 악어가 수퍼비를 지목한 이유는 불명으로 남았다. '수퍼비가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에 신경쓰는 모습 때문에 악어를 의심했으나 분량 상 편집되었다'는 해석, '꿀탱탱이 스파이가 될 가능성을 생각하거나 꿀탱탱에게 자연스럽게 책임전가를 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해석, '시청률을 위해 남캐 먼저 컷하기/기존의 친목 기준' 등등 여러 해석이 나왔다. 끝내 에필로그/비하인드/리뷰 방송에서도 언급되지 않아 진실은 저 너머로..

  • 3일차
오전 2시부터 8시 45분까지 6시간 45분동안 방 안에서 걸어다니면서 여러가지 전략을 시뮬레이션 돌리고,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자신이 경찰이라고 밝혔을 때, 진짜 경찰이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 분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걸으면서 생각하니까 정리가 잘되네요? ... 좋은 수가 생각났는데, 더 좋은 수가 생각나고, 거기에 더 좋은 수가 생각나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나가던 도중 임요환과 과로사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잠깐 멈칫한다. 조용히 물을 마시고 난 뒤에는 슬쩍 웃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H, 윤수빈과의 대화를 통해 모든 시민 팀 참가자들의 직업 현황을 파악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을 의사로, H를 경찰로 거짓 선언할 것을 준비한다.

하지만 첫번째 우편실 이용 시간에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임요환의 익명 투표 제안[24]을 듣고 매우 당황하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 흐트러진다며 일단 저지한 뒤, 자신을 경찰이라고 거짓 선언한다. 다행히도 진짜 경찰이었던 임요환은 이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넘기며 계속해서 일반 시민 행세를 하였기에 악어의 발언권이 강화된다. 이후 과로사가 공범이라는 거짓 주장으로 과로사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박삐삐와 임요환, 에이전트 H가 서브 라운지 방에서 얘기를 나눌 때, 문 밖에서 몰래 엿듣는 장면이 나온다. 셋의 대화가 끝나갈 즈음에 악어는 자연스럽게 그 방에 들어간다.

토론에서는 과로사(의사), 임요환(경찰)을 상대로 2대1로 대립한다. 임요환이 카드 복사라는 룰 브레이킹 전략을 내세웠으나 당황한 기색 없이 플레이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H의 적절한 지원으로 완벽하게 몰아붙이는데 성공한다. 방송에서는 비교적 임과듀오가 무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으로 나왔으나, 실제로는 임요환은 승부의 분수령이었기에 필사적인 태도로 나왔으며 악어도 이에 맞서느라 두 사람의 감정 싸움과 소모가 극심하게 이뤄졌다고 한다.[25]

이제 감정호소를 하시네요? 이게 요환이 형이 준비하신 최후의 발악인가요?

악어, 추방 투표에서 임요환을 도발하며 (본방송에서 편집됨)


진짜 시민이 너무 이상한 짓을 많이 하면 걘 시민이더라도 죽어야 해.

악어, 과로사의 실수를 지적하며

결국 의사 과로사의 추방에 성공하며 살해가 실패될 가능성을 지웠고, 시민 팀의 패배가 확정된 걸 안 임요환에게 자신을 이번 회차 살해하라는 자포자기를 듣는다. 임요환을 탈락시킨다면 임요환의 정체가 시민/스파이로 추려지고, 악어 자신의 경찰 선언이 거짓으로 비춰질 수 있었으나 어차피 승부는 갈렸고 '임요환을 살해하는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26] 그대로 지목한다.

  • 4일차
공범 팀의 인원 수가 더 많아서 4일차에는 시민 팀을 추방시켜서 빨리 좌절시키거나, 공범 팀원 한명은 먼저 퇴근해서 쉬게 해주거나였고, 악어는 내심 지쳤는지 자신을 몰아갈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말실수를 던져줬으나[27], 박삐삐와 타로는 제대로 알아차리도 못하고 오히려 식사시간 내내 악어와 H의 발언에 휘둘렸기에 신명나게 조리돌림을 해버렸다. 결국 추방 투표에서 '악어가 경찰이라고 주장해놓고 조사 결과가 공범이라던' 윤수빈의 말을 들어주는, 모순된 태도로 노골적인 힌트를 던져주고 나서야 최초 공범이나 스파이 아니냐는 소릴 듣는다.

포섭 공범이었던 윤수빈이 추방되고 난 후, 대강당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게 엄청 대단한거지. 4일차까지 살아남은거 자체가 엄청, 잘한거야." 라고 말하며 윤수빈을 칭찬한다.[28]

이미 3일차 과로사의 추방으로 승패는 갈린 상황이었으나, 4일차에는 티배깅을 위해 끝까지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타로를 살해 대상으로 지목해 완벽하게 승리 조건을 충족한 뒤 처음으로 진심을 쏟아내며 끝내 눈물을 흘린다. 다른 참가자도, 시청자도, 자기 자신까지 모두를 속여야 하는 거짓말에 대한 회의감, 제대로 잠을 자지 않고 생각하는 피로감, 임요환과의 감정 싸움으로 인한 죄책감이 몰려와 결국 눈물을 보이고, 지난 시즌 오현민의 눈물이 연기가 아님을 이해하게 된다.[29]

현민아, 네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아 솔직히. 연기가 아니었네. 난 너 보면서 연기인 줄 알았거든. 연기가 아니었구나. (눈물을 흐느끼며) 연기가 아니었구나.. 난 여기서 5일 동안 하면서 오히려 더 많을 걸 얻었다고 생각해. 저한테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어서 나 너무.. 너무... 힘들다. 아 거짓말치는게 너무 힘들다. 내가 어떻게 공범이냐? 내가 어떻게 공범이냐 말이 안 되잖아. 저는 공범하기 싫다고 했잖아요.


  • 5일차
살아남은 3명(악어, 박삐삐, 에이전트 H)은 타로가 살해된 현장에서 만나고, 그 자리에서 '박삐삐를 조사했더니 공범 팀이라 떴다'고 밝힌다. 타로의 방에 오기 전까지 악어와 에이전트 H는 같은 편임에도, 악어는 시민의 입장에서 추리와 설득하는 척 계속 연기한다.

에이전트 H가 방에 잠깐 다녀오고, 박삐삐와 악어가 단 둘이 식당에 갔을 때, 정체를 밝히며 농락한다. H의 발소리를 듣자마자 다시 시민인 척 연기하며 박삐삐의 분통을 터트리려는 건 덤.

뻔뻔해야지. 내가 다 죽였는데. 내가 다 죽였는데, 너 오늘 내가 죽일거야. 내 설계는 여태까지 틀리지 않았어. 너희들의 행동도 다 내 수 안에 있거든.

최종 변론에서도 열심히 박삐삐를 공범으로 몰아가는 발언을 하고, 각자의 직업 카드를 공개하자 마침내 연기할 필요가 없어져 후련해진 듯이 웃어보인다. 이후 죄수의 딜레마에서는 공범 팀 전원이 분배를 선택해 사이좋게 3천만원을 획득한다.

사실 몸으로는 10시간 자고 힘들었지만 그 힘든 것보다 뿌듯함이 더 큰 거 같아요.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진짜 천운이 따라주지 않았나 생각을 해요. 저한테 더 열심히 하고 '동민이 30살이 됐을 때 더 많은 걸 해야 돼'라고 신이 있다면 저한테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거 같아요.

악어, 마지막 인터뷰에서


  • 여담
장지수가 촬영 기간동안 악어의 총 수면시간이 17시간 정도라고 밝혔다. 평균적으론 28~32시간(하루 7~8시간, 4박 5일 진행)을 자야 하기에, 악어는 술까지 마시며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겨우 반절밖에 안 자면서 버텼다는 말이다.[30] 때문에 도대체 어떻게 된 ' 기능'과 몸 상태냐며 감탄과 우려가 쏟아졌다.

'고인물[31]이니까 잘 알지 않을까'하는 예상과 달리, 악어크루 멤버들과 대다수 악어의 시청자들도 악어의 정체를 유추하지 못했고 충격을 받았다. 1일차 술주정은 영락없이 악어가 취했을 때 하던 행동이기 때문에 7화 방송 전까지만 해도 연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또한 악어는 멤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맞춰보라는 내기를 걸었는데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악어의 지인 중 '공범2를 보지 않은' 단 한 명만 정체를 맞추는 데 성공해 TV를 선물받았다고.

악어는 시청자도 속이기 위해 자신이 경찰이라는 가정에서 독백과 공범의 입장에서 독백을 각각 진행하여 편집점을 신경썼다고 한다. 그 덕분에 회차가 끝날 때마다 커뮤니티에서 예상 직업이 시시각각 바뀌던 독특한 플레이어였다. 1일차에는 너무나 리얼한 술주정으로 최초 직업이 시민으로, 3일차에는 선경으로 치고 나와서 위험을 무릎쓴 경찰 or 블러핑을 시도하는 스파이, 3일차 밤 임요환이 살해되자 윤수빈이 최초 공범이기에 악어가 포섭 공범이라는 말도 꽤나 많이 나왔다. 즉, 악어는 시민, 경찰, 스파이, 포섭공범, 최초공범 5개의 직업 모두로 의심받았기에 7화 방영 직전까지 추리하기 어려운 플레이어였다.

팬덤에서는 원래부터 하던 마피아 게임이 막장이라 공범2는 가소로운 수준이었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32]

편지 내용을 방송에 쉽게 나오지 않은 이유는 악어가 공범이기에 내용에서 티가 나기도 했지만, 악어가 영어를 못해서 계속 To와 From을 바꿔적었기 때문에 평범한 내용이라도 다 알아칠 수 있었다는 게 문제였다. 제작진이 언질을 해줬으나 쓸때마다 까먹었다고(...).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복장에도 신경을 썼다. 첫 입장 당시에는 올블랙 정장을 입었으나[33], 공범 카드를 확인한 시점부터 캐주얼하고 밝은 계통의 옷으로 갈아입으며 참가자들의 무의식적인 부분까지 신경썼다. 원래는 윤수빈이 아니라 자신이 공범으로 몰려 추방될 예정이었던 4일차에는 다시 검정색 복장으로, 박삐삐를 속이는 5일차에서는 다시 베이지색 정장으로 갈아입으며 복선 및 연출에도 신경썼다.

1일차에서 임요환은 악어가 취한 모습을 두고 '저게 연기라면 사이코'라고 평가하는데, 장지수는 해당 발언이 OST PSYCHO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터나 자막에서 진한 녹색이 사용된 것도 악어의 퍼스널 컬러가 진한 녹색인 것과 연관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장지수가 직접 아니라고 대답했다.[34] 반은 우연, 반은 의도이지만 제작진은 '악어에게 침식된 게임'을 시청각적으로 알려준 셈이다.

3.9.2. 평가[편집]


방송 이전, 경력이 유튜브 구독자 120만명 10년차 방송인으로 다른 인터넷 방송인 인물에 비해서 뛰어났고[35] 게임 실력에서는 10년동안 진행한 일일 콘텐츠 중에도 마피아 게임(살인자를 찾아라)이 있으며, 다른 마피아 게임[36]도 간간히 플레이했기에 룰에 대한 이해도도 괜찮을 것으로 추측되었다.[37] 넓은 인맥으로 인싸 방송인으로도 유명하기에 정치나 소통도 잘 하리라는 예상이 있었다. 더불어, 기존의 팬덤 한정으로 방송에서 보여준 막강한 도박과 행운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방영 이후 시청자들의 모든 긍정적인 사전 예상을 그대로 이뤄내는 데 성공하면서, 시즌 2의 주인공, 최고의 플레이어, G.O.A.T로 평가받는다.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악어의 포커페이스와 연기력, 논리적이고 차분한 설득, 치밀한 계획 수립 등에 감탄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중, 계획한 시나리오를 실현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대로 판을 뒤집고 짜는 것이 가장 놀라웠다는 반응이다. 결국 5일차까지 시민들은 공범팀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한 채 악어가 짠 판 위에서 놀고 있었다. 악어는 저런 지능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보다 압도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첫번째는 엄청난 행운이다.

  •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로 지목되었으나 같이 용의선상에 오른 꿀탱탱이 모든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안전하게 넘어갔다.
  • 꿀탱탱을 추방시키는데 주축이 된 시민의 여론을 조성한 시민팀의 핵심이었던 에이전트 H가 스파이로 배정되었고[38], 최초 능력 사용에서 접선에 성공했다.[39] 또한 일반 시민 수퍼비, 박삐삐가 주장에 힘을 실어준 대상이 H였다.
  • 꿀탱탱의 공격으로 의심에 오른 과로사가 의사로 배정되었고, 최초 능력 사용에서 치료에 실패하였으며, 가짜 공범 발언으로 불필요한 의심을 사 자멸했다.
  • 경찰 임요환은 자신의 가짜 경찰 발언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으며, 카드 복사라는 룰 브레이킹 전략에 실패하였다.
  • 사립탐정 타로는 두번의 기회를 날려먹었으며 경찰 임요환에게 협력하지 않아 악어의 가짜 경찰 행세에 도움을 주었다.
요약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악어의 팀원은 자신에게 유리한 플레이를, 상대팀은 서로간의 팀킬과 트롤링만을 연발했다.

두번째는 어떠한 심리적 제약도 없다는 점이다. 유일하게 출연 목적이 순전히 자기 만족(=방송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기에, 공범 2 규칙상 '시민은 자신의 생존(=상금 획득)을 위해 몸을 사리게 된다'는 딜레마에서 게임 시작 전에 벗어났으며, 공범이 되면서 여유까지 가진다.[40] 이미 방송과 팬덤이 안정적으로 꾸려져 있었고, 오랫동안 극성 시청자들도 상대했기에 외부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리뷰 방송에서는 '욕을 먹더라도 시청자가 과몰입해서 즐길 수 있다면 만족한다'는 대인배스러운 발언까지 했다. 덕분에 시즌 1에서 주인공이었던 오현민의 감정적인 플레이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악어는 감정적인 플레이 없이도 훌륭한 결과[41]를 증명하면서 청량감을 선사했다는 호평과 상대적인 이미지의 이득을 보았다.

또한 가장 적극적으로 리뷰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스포일러가 나오지 않게 주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청자들을 상대로 낚시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주었다.[42]

3.10. 2515호 임요환[편집]



3.10.1. 행적[편집]


  • 1일차
마지막 10번째로 입장하였으며, 최초 배정된 직업은 시민이다. 게임 규칙 상 1일차에 서로에 대한 탐색전 말고는 건질 정보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별달리 주목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 2일차
추가 직업으로 경찰을 배정받았다. 첫 능력 사용 대상으로 악어와 윤수빈을 고민하였으나 과로사가 너무나도 수상한 행동을 벌였기에 차마 넘어갈 수 없어 지목한다. 하지만 시민이라는 결과를 받고 짜증을 내며 침대에 내팽겨친다.

  • 3일차
첫번째 우편실 이용 시간에 각자의 직업과 능력 사용 결과를 익명으로 적어서 공개(익명 투표 전략)하자고 제안한다. 공범 팀이 거짓으로 적더라도, 추가 직업이 진실된 내용을 적는다면 확실하게 추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살해당한 수퍼비가 시민인지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악어가 자신의 전략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경찰이라고 선언하여 익명 투표는 불발된다. 이때 임요환은 자신이 경찰이라 악어의 선언이 거짓임을 알고 있음에도 맞서지 않았는데, 자신을 경찰이라고 다들 믿어 의심치 않아 악어가 방심하는 상황을 노리고는 말하지 않았다.

이후 추방 투표가 시작되자 자신의 정체를 경찰로 밝히며 과로사의 생존과 악어의 추방을 주장한다. 상기한 익명 투표는 가로막혔으나 임요환에게는 비장의 수, 카드 복사 전략이 있어 의사, 경찰, 사립 탐정 vs 공범 팀의 구도에서 일반 시민 1명을 설득하는 전개를 바랐으나... 최선을 다한 논리적인 설득도, 감정적인 호소도 먹히지를 않고 끝내 사립 탐정은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악어와 H의 반론에 빠르게 포기하며 무력하게 패배한 모습으로 비춰졌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끈질기게 주장을 계속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악어와 감정적인 소모가 매우 심했다고 한다.[43]

이쯤에서 사립 탐정이 나와줘야 한다고!

추방 투표 전 토론 막바지에 호소하며 (본방송에서는 편집됨)


결국 과로사가 지목될 여론이 형성되자 차라리 자신이 탈락하는 게 시민 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44]며 추방 투표에서는 자신을 지목하나, 과로사가 추방되어 모든 작전이 무위로 돌아간다. 투표가 끝나자 임요환은 언제 이렇게 다들 까스를 먹었냐고 한탄하며, 그날 밤 살해당한다.

  • 4일차

악수라이팅

- 임요환의 다잉 메세지

'공범 팀 악어와 윤수빈의 가스라이팅'이란 의미로 악수라이팅이라 적었다.

  • 여담
방영 이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각보다 빨리 오게 됐다고 말했는데, 원채 촬영 기간이 최대 5일로 짧은 걸 말한 건지 광탈했다는 의미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딱 중반인 3일차에 살해당한 게 밝혀지면서 그냥 촬영 기간이 짧다는 의미로 밝혀졌다.

촬영 이후 회식자리에서 악어에게 정체를 물어봤으나 경찰(...)이라는 답변을 듣고 여기서도 공범을 찍냐면서 극대노했다.

3.10.2. 평가[편집]


방영 이전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출연자들 중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력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45]을 기록했고, 스타크래프트에서 황제라는 별명을 남길 정도로 영향력 넘치는 플레이어였기에 기대하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임요환이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는 단 한번도 마피아 게임 계통을 경험한 적이 없으며[46], 그나마 각자의 정체를 숨기고 시작하며, 협력 및 팀전 요소를 가진 먹이사슬, 정리해고에서 부진했다는 점 때문에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따라서 1:1 게임에서는 강자이지만 정치력과 소통 능력이 너무나 절망적이라는 평가를 아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반응이 있었다.

방영 이후에는 8년이나 지난 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평가를 그대로 답습했다. 검증되지 않은 자신만의 발상에 지나치게 기대하며,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설득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졌고, 정치적인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룰 브레이킹 전략에 실패했다. 경찰로서 가짜 경찰과 제때 대립하지 못해 패배에 일조했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8화가 공개된 이후에 임요환이 제안했던 익명 직업 투표가 공범 팀을 압박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전날에 모든 상황을 예측하여 계획을 세웠던 악어도 생각 못했던 묘수였기에 당황하게 만들기는 하였으나, 악어의 재빠른 선경으로 판이 뒤엎이고 에이전트 H와 악어가 미리 포섭한 시민들이 공범에게 휘둘리면서 임요환의 묘수가 무력화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임요환은 '얘들이 언제 이렇게 가스를 많이 먹었나, 아예 전략을 잘못 잡았다' 고 자책하기도 하였다. 상기한 대로 임요환의 미흡한 정치력과 소통능력이 발목을 잡은 것만 아니었다면 판도가 달라졌을 지도 모르는 전략이었기에 아쉬운 대목이다.

그외에 다른 시민 팀 패배 요인으로 지목된 꿀탱탱, 과로사, 타로에 비하면 임요환의 실책에는 불가항력이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같은 시민인 과로사의 심각한 트롤링으로 고민[47] 끝에 과로사를 지목해 중요한 첫 능력 사용에서 공범 파악에 실패하였고, 이미 과로사의 트롤링과 가짜 경찰의 선제 공격 속에서 늦게 나올 수 밖에 없던 압도적으로 불리한 여론 속에서 과로사를 시민으로 변호하며 자신의 정체도 경찰로 설득시키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마피아게임에선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이 생명인데, 경찰임을 밝히는 것은 마피아에게 바로 살해당할 위험을 무릅쓴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카드 복사 자체도 실행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나 전략의 핵심만 따지면 꽤나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임요환의 절망적인 소통과 진위를 밝혀줄 타로의 침묵으로 악수로 끝나버렸다. 만약 과로사가 아닌 악어나 윤수빈에게 경찰 능력을 구사했다면 결과가 아예 달라졌을 것이다.

4. 여담[편집]


  • 참가자 별 나이 비교. 나이는 촬영일인 2022년 11월 기준이다.
출생년도
80
87
92
94
96
99
나이
42
35
30
28
26
23
이름
임요환
에이전트H
나성수
과로사
꿀탱탱
수퍼비
악어
윤수빈
타로
박삐삐
장지수

  • 대부분이 장지수와 서로간에 친목 및 접점이 있거나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시즌 1 참가자들과 달리, 시즌 2 참가자들은 일부만 장지수와 서로간에 친목과 접점이 있다.[48][49] 아무래도 시즌 1에서 출연 기준이 친목이며 편향적인 진행이라 비판받은 걸 의식한 듯 하다. 또한 나이 격차가 심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는 절반 이상이 동갑내기로 구성되어 있고 편차가 적은데, 시즌 1에서 나이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말을 놓은 상황을 두고도 누구는 무례하다, 누구는 꼰대다 하는 무식한 시청자들을 신경 쓴 구성으로 보인다.

  • 인터넷 방송을 부차적으로 운영하는 참가자들(임요환, 윤수빈)은 자신 플랫폼에서 적극적으로 리뷰를 진행하진 않았고, 주로 악어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진행했다. 채널 성격과 리뷰 방송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시즌 1에서 리뷰 방송 중 여러 스포일러가 나왔기에 주의를 준 듯 하다. 하지만 결국 3화만에 터졌다(...).

  • 수퍼비, 타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 않아 본인 홍보를 노릴 필요가 없다고 여긴 것인지 다른 참가자들의 리뷰 방송에서 게스트로도 등장하지 않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조차 언급하질 않았다.

  • 여러모로 개성이 강했던 시즌 1에 비하면 그렇게 특징적인 출연자가 적어 초반 회차 방영 당시에는 구분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여성 출연자 3인방은 헤어스타일이 흑발 생머리로 똑같아 더더욱 혼란스러웠다.

  • 상식적으로 출연이 확정되면 전작을 시청했을 테지만,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시즌 1을 봤다고 언급하는 장면은 악어와 나성수 두명만 비춰졌다.

  • 2022년 12월 20~22일 업로드된 tvn.d 인스타그램의 참가자 소개글.[50] 에이전트 H, 박삐삐, 타로, 임요환, 나성수, 윤수빈, 수퍼비, 꿀탱탱, 악어, 과로사


[1] 1화에선 공지 방송이 나오자 악어가 H에게 말을 걸어 아유를 받는 장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2화의 임요환 개인 인터뷰에서도 '대화를 인터셉트 했다'고 언급된다.[2] 내지는 팬층이 두터운 다른 인물을 첫번째로 탈락시켰을 때 팬덤에게서 나올 반발.[3] 나성수 본인이 만든 게임이자 공범 시리즈의 원작인 마피아42의 시즌1 당시 RP 랭커였다고 본인이 언급했다.애초에 마피아42플레이 판수가 10000판이 넘어가기도 한다[4] 자막은 '피력은'이지만 '필요는'이라 들리기도 한다.[5] 여담으로 시즌 1 참가자인 오현민과 공동 입대했다. 우연히도 두 명 모두 공범 참가 이후 이미지가 대폭 하락했다.[6] 단순히 잘못 생각했다 수준이 아니라 엉덩이를 신나게 흔들며 어린애처럼 좋아하는, 아무리 봐도 생각 없어보이는 모습으로 나왔다.[7] 똑같이 패배해 조리돌림을 당한 박삐삐와 대조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박삐삐는 일반 시민으로서 행동의 제약도 수집할 정보의 한계도 타로에 비하면 심했기 때문이다.[8] 정확하게는 '똥이 엄청 잘 나온다'.[9] 잠만 자거나, 술을 마시거나, 혼자서만 행동하거나, 방송 분량을 챙기려고 쓸데없는 짓을 하는 등. 첫 입장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면 항상 후즐근한 차림으로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여성 출연자, 특히 인터넷 캠방송을 진행하는 박삐삐가 치장에 신경쓰지 않은 건 게임에 그만큼 몰입했다는 의지가 드러난다.[10] 공범이 되어 승리할 것 같다는 의미인지, 멍청한 시민이라서 공범이 오랫동안 살려놓을 것 같다는 의미인지는 불명.[11] 다만 방송 상에서는 조명 때문에 얼굴의 홍조가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12] 공범2에서 사립탐정은 포섭 공범과 일반 시민의 조사 결과가 동일("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하다. 만약 경찰이 윤수빈을 지목하고 사립탐정이 과로사를 지목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졌다면 윤수빈의 정체가 바로 탄로났을 것이다.[13] 결국 젓가락은 카메라 감독에게 받아서 해결했다고 한다.[14] 하필 임요환이 관계 형성에 주력하지 않았던 점도 작용했다.[15] H의 개인 채널에서는 3,4화 리뷰로 이를 인정하며 방송의 연출에 동조하는 모양새로 나와서 속아버린 시청자들이 많다. 이후 악플읽기 영상에서 공범 플레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을 문자 그대로 저격하는데, H가 자신의 플레이에는 오점이 없었다며 내심 항변하거나 힌트를 던져준 셈이다.[16] 종영 이후 시청자의 의견은 '과로사와 꿀탱탱의 행적은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트롤링이었으니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응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정리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H는 다른 참가자에 비해 적극적인 인상과 연장자라는 위치에서 발언권이 강했던 탓에 트롤 주도자라는 오명을 쓴 것.[17] 버터와플을 먹는 장면이 나왔기에 과자 따위에 금이 가거나 자신의 치아끼리 부딪혀 깨졌거나인데, 어느 쪽이든지 과로사의 치아 상태가 매우 엉망이다. 이후 리뷰 방송에서 이가 심하게 썩어있었다고 밝혔다.[18] 이 장면은 장지수 피셜 너무 더러워서 내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침을 흘리는 게 아니라 입안에 있던 씹던 과자 덩어리도 같이 흘러내렸다고... 우욱[19] 8화 리뷰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참가자들 중에 자기와 일면식도 있고 주량도 알고 있어서 취한 연기를 눈치챌 것이라는 이유로 점 찍어 뒀지만, 첫날 박삐삐가 소주도 따라주고 자기에게 잘해줘서 기분이 좋아져서 살려준 것이라고 한다.[20] 1화 리뷰 방송 / 2일차 아침 상황에서 '언젠가부터 기억이 끊겼다'는 말은 거짓말이었으나, 공범2를 찍기 전, 수면 패턴을 맞추기 위해 밤을 새고 와서 2시간 정도는 곯아떨어졌다. 2시간 정도 잔 다음엔, 새벽 내내 2일차에 어떻게 할 지 시뮬레이션 돌렸다고 개인방송에서 말했다.[21] 리뷰 방송에서 처음 계획으로는 꿀탱탱을 포섭 공범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나성수의 다잉 메세지를 본 순간 바로 버렸다고 밝혔다.[22] 원래는 포섭 공범과 같이 협업하려는 생각도 아주 없지는 않았으나, 얼굴이 빨개지는 순간 버림패로 확정했다고.[23] 접선에 성공했다는 카드를 받자마자 이겼다고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스파이가 에이전트 H라는 것에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했다. 악어가 생각한 수에서 가장 이기기 어려운 경우는 H가 적대하는 경우였기 때문이다.[24] 익명으로 자신의 직업과 능력 사용 결과를 적는 것으로, 공범 팀이 미리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반드시 시민 팀의 진실과 충돌하기 때문에 공범 팀의 운신에 제약을 걸 수 있다.[25] 대외적인 활동은 없었으나 촬영 이전에 임요환과 친분 및 접점이 있다는 걸 1화 인터뷰로 알 수 있다. 리뷰 방송에서도 간만에 봐서 반가운 형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다고 몰아붙이는 상황이 괴로웠다고 밝혔다.[26] 이는 박삐삐와 타로에게 혼란을 주는 선택지이기에 그 당황한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어서 혹은 방송에서 반전으로 써먹을 수 있어서.[27] 때문에 4일차부터 악어의 발언에서 논리, 실책을 따지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28] 개인 방송에서 그는 윤수빈이 가장 최고였고, 베스트 플레이어라고 말했다.[29] 이때 오현민을 '현민이'라고 부르는 걸 보아 대외적인 활동은 없었으나 사적인 친분이 있다는게 확인되었다. 또한 1화의 나성수 이후로 다른 참가자들이 시즌 1을 봤다고 말하는 장면이 없었는데 간만에 등장했다.[30] 리뷰 방송에서 1일차와 3일차에 2시간, 2일차와 4일차에 5시간, 5일차에 3시간을 잤다고 밝혔다. 그 외의 새벽 시간에는 시뮬레이션 돌리는 데에 썼다고...[31] 악어크루 팬덤은 유입 시기 구분이 연 단위로 이뤄지는데다가, 현재 멤버들이 악어와 활동한 기간이 최소 9년에서 최대 11년이다.[32] 본문에 나온 '자신이 마피아인척 연기하고 다니는 시민, 아무 말도 안 하는 사람, 게임에서 보이질 않는데 살해당하지 않은 사람, 시민이 마피아를 처치함, 갑자기 트롤 추리, 자신이 직업이 있다는 정신병자'는 실제로 방송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밖에도 게임 시작부터 걸린 마피아, 마피아끼리 팀킬, 시민이 1명이고 전원이 마피아 등등 별의 별 막장이 벌어졌었다.[33] 당연히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공범 카드를 뽑으면서 추후 자신의 복장 선택과도 일맥상통했다.[34] 촬영지 호텔 레스케이프에는 초록색의 배치가 별로 없어서 공범2의 초록색 위주 소품과 디자인이 비교적 튀는 인상을 준다는 평가가 있었고, 일부 시청자들은 이게 복선이라는 추측가지 확장하게 되었다.[35] 에이전트 H(미션 파서블) 2020년 유튜브, 박삐삐 2019년 아프리카 TV, 임요환 2017년 카카오 TV, 윤수빈 2022년 유튜브, 과로사 2017년 카카오 TV, 꿀탱탱 2014년 아프리카 TV, 악어 2012년 아프리카 TV. 악어가 최고참 선배다.[36] Among Us, Goose Goose Duck, Feign. 어몽어스는 마인크래프트 버전으로 리메이크도 했다.[37] 다만 살인자를 찾아라는 메인 카메라 문제로 초반부에 절대로 탈락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종종 제시되었다. 최근 2022년에 진행한 페잉에서는 4연속 정병 의사(...)가 뜨는 등 실력보다는 예능적인 면모가 많이 부각되었다.[38] 실제로 악어는 8화 리뷰에서 H와의 스파이 접선 성공에, 신이 나를 돕는다며 기뻐했다고 회고할 정도였다. 이전까지만 해도 악어 입장에서 시민 H를 상대하기 어려워했고, H는 악어와 윤수빈의 찰나의 행동 하나로 정체를 눈치채기도 했었다. 때문에 H가 스파이로 접선에 성공하자마자 악어는 게임을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39] 이는 운적 요소도 있겠으나, 본인의 리뷰방송에서 윤수빈을 미끼역할로 스파이 접선에 이용한 것으로 모두 자신의 설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40] 만약 악어가 정반대로 시민으로 배정됐다고 해도,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민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플레이가 가능한 유일한 플레이어였다.[41] 4일차 밤에 방에서 운 건 게임의 승패가 결정된 시점이었고 아무도 보지 않는 방에서 혼자 감정이 북받혀서 운 것이기에 플레이의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다.[42] 초반 회차에서는 자신의 취한 모습이 연기가 아니었다는 걸로 시작해서, 모든 참가자들의 정체가 밝혀진 7화 리뷰 방송에서도 H가 윤수빈이 아니라 자신에게 접선했다며 끝까지 낚시를 했다.[43] 예전부터 임요환은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고 유명했다.[44] 임요환 말대로 의사가 생존해서 치료에 성공하면 4일차에 역전의 기회가 존재하지만, 사실 3일차에도 시민이 추방된 이상 여론을 뒤집기는 매우 어렵다.[45] 출연한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에서도, 생존 순위에서도 최고이다.[46] 마피아 게임의 '서로의 정체를 알고 숨은 소수 악인 vs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다수의 시민' 포맷이 채용된 게임은 104 좀비게임, 302 배심원, 405 충신과 역적으로 전부 임요환이 참여하지 않았다.[47] 다른 후보는 악어와 윤수빈으로 고려하며 촉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였다.[48] 장지수와 같이 활동한 접점이 있는 인물들은 에이전트 H(가짜사나이 1기 출연), 윤수빈(보물찾기 출연), 과로사(유튜브 출연), 수퍼비(꽈뚜룹 면접), 나성수(원작 게임 제작/운영진의 제작 지원) 정도.[49] 악어는 워낙 인맥이 넓은 마당발이라 장지수 뿐만 아니라 대다수 참가자들과 면식이 있다. 임요환, 꿀탱탱, 박삐삐, 제작자 장지수, 지난 시즌 오현민과도 촬영 이전부터 친분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50] 참가자마다 대표 대사로 적은 내용이 죄다 본편에서 한 말이 아니거나 약간씩 다르게 바뀌어져 있고, 소개 멘트들도 안 맞아서 의도적인 역스포일러거나 담당자가 본편을 안 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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