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유머/중국 & 기타

덤프버전 : r20200302

분류



1. 서적이 유죄
2. 중소전쟁 1
3. 중소전쟁 2
4. 시골 마을
5. 낙서
6. 중화인민공화국
7. 자본주의 도로, 공산주의 도로
8. 계급
9. 마오 주석 덕분
10. 뭐 믿고 나대긴
11. 깡통 따기
12. 중국의 전차
13. 초상화
14. 썩은 정부
15. 내년 베이징 기름값
16. 30년만에 뒤바뀐 운명
17. 공산군 근무수칙
18. 눈을 뜬 고양이
19. 영안실
20. 하느님과 공산당원
21. 감자와 하느님
22. 정신병동
23. 공산주의와 유람선 항해
24. 겨울 아사자는 안 날 것 같습니다
25. 공산주의의 6가지 경이로움
26. 공산주의자 모노폴리
27. 입원시켜야 하는 자들
28. 공산주의와 프라이팬
29. 사하라에 공산국가가 건설된다면
30. 쿠바 혁명의 결과
31. 종파분자
32. 당신은 사회주의에 어울리지 않아
33. 의용군 행진곡




1. 서적이 유죄[편집]


손권, 유비, 조조가 현대의 베이징[1]

을 방문하여 군대를 시찰하게 되었다. 자주포를 보더니 손권이 한숨을 쉬었다.

"나한테 이런 포수레가 1대만 있었어도 합비를 공략할 수 있었을 텐데."

유비는 무장헬기를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나한테 이런 강철 매 1마리만 있었어도 형주를 되찾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자 모주석어록을 읽고 있던 조조도 한숨을 쉬었다.

"나한테 이런 책만 있었더라면, 눈치 안 보고 그냥 주저 없이 황제 자리에 올랐을 텐데!!"


※ 이 내용은 소련 유머에도 있다.

2. 중소전쟁 1[편집]


중국과 소련 간에 전쟁이 일어났다.

소련군은 기계화 부대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막아내고 있었다.

전쟁 첫째 날에 소련군이 중공군 포로 1천만 명을 잡았다.

전쟁 둘째 날에 소련군이 중공군 포로 2천만 명을 잡았다.

전쟁 셋째 날에 중국의 모택동이 소련의 스탈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탈린! 이래도 항복 안 할 텐가?"


※이는 1969년 중국-소련 국경분쟁 당시 모스크바에서 돌던 농담이였으나, 현장의 소련군 극동군구 사령관들은 전혀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고 진지하게 우려했던 사안이었다. 수천만 명이나 되는 포로들을 어떻게 먹여 살릴까는 둘째치고 만약 중국이 정말로 수백만 단위의 민간인들을 마구 밀어넣어서 진격하면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지부터가 소련군은 1969년 이전에 전혀 고려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오쩌둥이 이와 비슷한 언급을 한 일이 있다.


3. 중소전쟁 2[편집]


전쟁 첫째 날에 소련군이 30km 진격하고 중공군 1천만을 포로로 잡았다.

전쟁 둘째 날에 소련군이 60km 진격하고 중공군 3천만을 포로로 잡았다.

전쟁 셋째 날에 소련군이 120km 진격하고 중공군 1억을 포로로 잡았다.

전쟁 넷째 날, 소련은 항복했다.



※ 소련이 항복한건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포로가 너무 많아 버틸수가 없어서다. 그도 그럴게 중공군 1억 4천만명을 먹여살려야 하니...

이 숫자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기 위해 설명하자면 소련의 인구는 3억 수준이었다. 결국 이 유머에서의 소련은 전쟁 4일만에 전인구의 절반분의 인구를 먹여살려야 하는 처지에 놓인 거다. 이러니 물자가 바닥나고 보급으로도 충당할 수 없는건 당연지사.

4. 시골 마을[편집]


저우언라이 총리와 류사오치 부주석이 어느 마을에 도착해 마을의 장로를 만났다.

류사오치: "이 마을에 18세 이상의 처녀가 있는가?"

장로: "없습니다."

류사오치: "그렇다면 16세 이상의 처녀는 있겠지?"

장로: "없습니다."

저우언라이: "류사오치 동지[2]

, 이 마을은 이미 마오 주석이 한 번 왔었나 보오."

마오쩌둥은 여자를 무척 밝혔던 인물로, 생전에 여러 종류의 성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늙어 죽을 때까지도 처녀와 잠자리를 하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믿었다.



5. 낙서[편집]


"中华人民共和国 民主少一点"

직역: 중화인민공화국은 민주화가 조금 부족하다.

진의: 중화인민공화국은 (독재적인) 백성의 왕이다.

천안문 6.4 항쟁(천안문 사태) 당시의 낙서라고 한다. 主에서 점 하나가 빠지면(少一点, 점 하나가 적다) 王이 된다.


6. 중화인민공화국[편집]


출처: #

베이징중학교에서, 선생이 학생에게 질문을 건넸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문명이 발달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스포츠가 번성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자, 그럼 중화인민공화국이 얼마나 훌륭한 나라인가, 잘 알겠지요?"

학생: "네!"

(수업이 끝나고)

학생: "훌쩍훌쩍"

선생님: "OO군, 왜 울고 있나요?"

학생: "저도 그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습니다."



7. 자본주의 도로, 공산주의 도로[편집]


어떤 도로에 "자본주의 도로"와 "공산주의 도로"라는 이정표가 붙은 갈림길 하나가 있었다.

맨 처음 미국 대통령이 갈림길에서 표지판을 보더니, 기사에게 자본주의 도로로 가라고 했다.

한참을 잘 달리다가 갑자기 나타난 웅덩이와 기름구덩이, 심지어는 못까지 박힌 곳이 있어 겨우겨우 달리다가 그만 타이어가 터져서 멈춰버렸다. 미국 대통령은 기사에게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지시했고, 타이어를 바꾸자 금방 다시 도로를 쌩쌩 달려가기 시작하였다.

이윽고 이 갈림길에 소련 서기장이 도달했다.

소련 서기장은 공산주의 도로로 가라고 명령했다. 도로에서 잘 주행하다 공사가 안 된 진흙길에 빠져서 더 이상 운전해갈 수 없게 되자, 소련 서기장은 기사에게 차를 돌려서 자본주의 도로로 가라고 했다.

그 뒤에 온 중국의 주석. 갈림길에서 표지판을 보더니 기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표지판 서로 바꾸고 공산주의 도로로 가세."



8. 계급[편집]


1960년대 중국과 소련의 관계가 악화되었을 당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우언라이가 소련을 방문하여 흐루쇼프와 회담을 하였다. 하지만 좀처럼 양국 주장이 합의를 얻지 못한 채 격론이 계속되었다. 잠시 토론을 멈추고 휴식 시간에 흐루쇼프가 저우언라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흐루쇼프: "당신과 나는 같은 사회주의 국가의 대표이나, 차이점도 있소. 나는 프롤레타리아 계급 출신이지만, 당신은 부르주아 계급 출신이 아니오?"

저우언라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 둘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출신계급을 배반했다는 거죠."

※ 저우언라이와 흐루쇼프 간에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흐루쇼프는 광산 노동자 출신인 반면에 저우언라이는 학자 집안 출신이었다.


9. 마오 주석 덕분[편집]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제성장이 폭발적이던 시기, 서울의 어떤 대화.

"요즘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엄청나더군. 우리나라를 무섭게 쫓아오고 있어."

"이게 다 마오 주석 덕분이지. 지금쯤 우리가 중국을 쫓아가고 있을걸."


중국의 상하이시의 대강당에서 한 강사가 그곳에 있는 모든 청중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우리들의 위대하신 마오 주석은 문화대혁명과 대약진운동을 통해 우리나라경제문화를 크게 부흥시켜주셨습니다. 만약에 마오주석이 없으셨다면 우리들은 이렇게 경제적으로 부흥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자 가만히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청중 중 한사람이 분노하면서 말했다.

"무슨 소리요! 마오쩌둥이 문화대혁명을 하면서 중국에 아사자만 몇명이 나온줄 아시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문화재가 그 당시 얼마나 많이 파괴됐는지 아시오? 모르는 소리! 그만 없었다면 우리 중국은 선진국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당신 마오주의자요?"

그러자 그 강사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말했다.

"뭔 소리요. 나는 한국인입니다."


중국이 좀 더 일찍 경제발전을 했더라면 중국에 모든 투자가 빨려들어가 한강의 기적은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며, 동남아 개도국들은 실제로 중국의 고도성장으로 해외 투자가 적어져 경제 발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10. 뭐 믿고 나대긴[편집]


홍콩에서 일어난 민주화 시위때문에 한국인중국인이 싸움이 났다.

중국인: 네가 뭔데 뭘 믿고 홍콩 가지고 나대는 거냐?

한국인: 뭐믿고 나대긴. 대한민국 국적. 네가 가지지 못한거 ㅋㅋㅋㅋㅋㅋ

출처 아카이브


2019년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으로 인해 올라온 에피소드.

11. 깡통 따기[편집]


전직 공안(중국 경찰)이 요리사로 취직을 하였다.

마침 깡통을 따려하는 참인데 깡통 따개가 없다.

그는 어떻게 할까?

나뭇주걱으로 깡통을 마구 두들기더니 외친다.

"열어라! 공안이다!"

그러자 깡통 뚜껑이 열렸다.


12. 중국의 전차[편집]


중국이 베트남을 공격했으나 계속해서 털려 결국 패전했다.

아래 내용은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들의 잡담이다.

"위대한 중화인민공화국 인민해방군이 고작 월남에게 지다니."

"이게 다 우리가 보낸 전차 부대 탓이래."

"왜?"

"글쎄, 마오 동지의 대약진 운동으로 경제가 다 망해서 베이징 짚차[3]

를 개조해서 전차를 만들었다지 뭐야."IS-2를 보내도 질 판에



13. 초상화[편집]


"여기 베이징에서 나에게 100만 위안을 주면 내가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있지."

"그렇다면 제가 100만 위안을 드릴테니 천안문광장에 있는 초상화를 제 아버지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흠... 사흘안에 해결해 주도록 하지."

사흘 후, 초상화는 여전히 그대로였다.

"아니, 저한테 사기를 치신 겁니까?"

"화내지 말고 이걸 보게."

건네받은 것은 자신의 호적부, 거기에는 마오안잉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후천적 금수저

14. 썩은 정부[편집]


어떤 사람이 톈안먼 광장에서 화난 목소리로 크게 소리쳤다.

"이 정부는 썩어빠졌다!!!"

곧바로 공안에 연행된 그는 "구체적으로 어느 정부가 썩었다고 말 안 했는데요"라고 항변했다.

공안의 대답이 걸작.

"내가 여기서 하루 이틀 일한 줄 알아? 어느 정부가 썩었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



15. 내년 베이징 기름값[편집]


중국공산당 고위간부가 비밀리에 서부 지역의 유명한 무당을 찾아갔다.

"앞으로 중국의 정세가 어떻겠습니까?"

"빠르면 세 달 안에 몽골과 전쟁을 치를 것이오."

"하! 결과는 뻔하구만. 내년 베이징 기름값이나 알려 주시오!"

"2100투그릭"


※ 투그릭은 몽골의 화폐로, 1투그릭이 0.4원쯤 된다. 실제 몽골과 베이징의 기름값은 리터당 2500투그릭 내외다. 2100투그릭이면 5.7위안.유가가 떨어져서 중국인들이 좋아할...지도?

중국몽골소련폴란드로 바꾼 버전도 존재한다. 사실은 이쪽이 원조.


16. 30년만에 뒤바뀐 운명[편집]


1990년대 초, 제1세계의 자본력에 힘입은 소련의 해체로 공산주의는 멸망하고 제2세계는 제1세계의 눈치를 보게 된다.

2020년대 초, 중국 공산당의 자본력에 힘입어 제1세계의 미디어중국 공산당의 눈치를 보게 된다.


중국화,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참조. 중국 '공산당'이 자국 시장의 힘을 이용해 제 1세계에 간접적인 검열을 하는 세태가 2010년도부터 일어나고 있다.

17. 공산군 근무수칙[편집]


첫째: 지휘관의 명령은 모두 옳고 정당하다.

둘째: 지휘관의 명령이 옳지 않고 정당하지 않으면 첫째를 보라.

※ 이것과 유사한 내용이 그 유명한 손님은 무조건 옳다는 슬로건이다. 정확히는 스튜 레오너드 식료품점의 슬로건으로, 본사의 마당에 비석으로 새겨져있다.


18. 눈을 뜬 고양이[편집]


어느 학교에서 여학생이 어느 날, 자기 집 고양이에 대해서 선생님께 자랑했다.

"우리 집 고양이가 새끼를 7마리나 낳았어요. 걔네들은 엄마 품속에서 잠만 자고 있어요.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에요."

며칠 후 선생님이 웃으면서 그 여학생에게 물었다.

"고양이 공산주의자들은 잘 자라고 있니?"

그러자 여학생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큰일났어요! 이제는 모두 눈을 떴어요!! 이제 다들 공산주의자가 아니에요!"


19. 영안실[편집]


"의사 선생님, 지금 제가 어디로 실려가고 있는 건가요?"

"영안실."

"저 아직 안 죽었는데요?"

"의사가 간다면 가는 거야!"

"제가 어디가 잘못돼서 영안실에 가요?"

"부검도 안 했는데 어떻게 알아?"

※산 사람을 부검한다는 클리셰심형래 개그[4]에서 자주 써먹었다.

20. 하느님과 공산당원[편집]


어떤 공산당원 1명이 죽었다. 그는 무신론자이기는 하나 정직한 사람이었다. 사후 심판에서 그에게는 1년은 천국, 1년은 지옥에서 살도록 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그 남자는 천국에 갔다. 1년이 지나고 악마가 다시 하느님을 만났다.

"하느님, 이번에는 제가 그 남자를 맡을 차례입니다."

하느님이 대답했다.

"첫째, 나를 하느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하느님 동지라고 부르게. 둘째, 하느님 같은 건 이 세상에 없네. 그리고 셋째, 자네가 자꾸 날 귀찮게 하니 이러다가 공산당 정기총회에 늦겠어."공산화된 천국 지상락원



21. 감자와 하느님[편집]


외국 기자단이 공산주의 국가 관계자에게 물었다.

"농산물 작황은 어떻습니까? 식량 사정은 좋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감자가 정말 많습니다. 거의 하느님의 발바닥까지 닿을 정도입니다."

그러자 옆에서 한 당원이 관계자의 옆구리를 찌르며 귓속말을 했다.

"이봐, 여긴 공산주의 국가잖아. 종교를 부정하는데 하느님은 없는 거 아니오?"

관계자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뭐, 감자있기라도 하나요."



22. 정신병동[편집]


한 강사가 정신병원에 와서 공산주의에 대한 강의를 했다. 강의가 끝나자 모든 청중이 박수를 쳤다. 하지만 1명이 꼼짝도 않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강사가 물었다.

"왜 동무는 박수를 치지 않소?"

그 사람이 말했다.

"난 여기 직원이오."


* 난 여기 직원이므로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박수를 치지 않는단 뜻이다.


23. 공산주의와 유람선 항해[편집]


A: 공산주의란 유람선을 타고 큰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지.

B: 왜 그렇게 생각하지?

A: 전망은 정말 좋은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제일 힘들 때가 바로 멀미가 날 때인데, 문제는 내릴 수도 없다는 거지.



24. 겨울 아사자는 안 날 것 같습니다[편집]


비서: "서기장 동지, XX지역의 경우 올 겨울 아사자가 발생할 것 같지 않습니다."

공산당 서기장: "인육의 배급을 시작했단 말인가?"

아닙니다. 얼어 죽었어요.
그리고 신문에는 아사자가 없다는 것만 쓰였다고 한다.


25. 공산주의의 6가지 경이로움[편집]


첫째, 실업은 없으나 아무도 일하지 않는다.

둘째, 아무도 일하지 않으나 모두 임금을 받는다.

셋째, 모두 임금을 받지만 이것으론 아무것도 살 수 없다.

넷째, 아무것도 살 수 없지만 만인은 모든 것을 소유한다.

다섯째, 만인은 모든 것을 소유하지만 만인이 불만이다.

여섯째, 만인은 불만이지만 선거 때는 모두 체제에 찬성표를 던진다.


유고슬라비아 잡지에 게재된 글이다.

동독 7대 불가사의랑 비슷한 건 함정


26. 공산주의자 모노폴리[편집]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각색하여 공산주의를 조롱하는 동영상이다.

모노폴리 항목에도 쓰여 있듯이 모노폴리는 원래 공산주의의 정반대 체제인 자본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드게임이란 것을 생각하면 뭔가 아이러니하다.

27. 입원시켜야 하는 자들[편집]


동유럽 각국 공산당 간부들이 당장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할 환자 순위를 토론하니, 다음과 같은 순위가 나왔다.

6위: 중국으로 하려는

5위: 알바니아망명하려는

4위: 루마니아망명하려는

3위: 캄보디아하려는

2위: 북한으로 망명하려는

1위: 유고슬라비아하려는 놈\


※ 북한이 2위인 까닭은 당시 유고슬라비아가 소련과 불화를 빚은 뒤 나토 회원국인 그리스와 상호방위조약을 맺고, IMF에 가입하는 등 친서방 외교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여하튼 유고연방은 심지어 1950년대에는 미제 F-86까지 도입했었다. 다시 말하면 공산주의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자본주의의 서방국가들과 교제하는 유고슬라비아는 미친 나라라 본 것이다.

※ 또 다른 설로는 이 유머가 최초로 등장한 게 1990년대 초반인데 당시엔 유고 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서 유고가 1위를 먹었다는 말도 있다.


28. 공산주의와 프라이팬[편집]


Q: 공산주의와 프라이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A: 프라이팬으로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29. 사하라에 공산국가가 건설된다면[편집]


"사하라 사막에 있는 국가들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아마 그 나라들은 만성적 모래 부족에 시달리게 되겠지."

※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원조라고 한다. 원래는 "만약 미국 연방정부에게 사하라 사막의 관리를 맡긴다면, 5년 안에 모래가 부족하게 될 것이다.(If you put the federal government in charge of the Sahara Desert, in 5 years there'd be a shortage of sand)."로 정부 실패를 비판한 것.


30. 쿠바 혁명의 결과[편집]


"이보게. 신문 좀 보라고. 쿠바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어!"

"이럴 수가, 곧 쿠바는 설탕을 수입하는 나라가 되겠군!"


※ 카스트로 집권 당시 쿠바의 주요 생산품목이 설탕이었고 소련에 우대가격으로 설탕을 수출하는 식으로 이득을 봤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공산주의 블록이 무너지면서 쿠바의 설탕 생산량은 급격히 감소했고, 2017년 현재까지도 전성기 때의 생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설탕을 수입할 정도로 막장인 수준은 아니지만. 이건 필연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그 당시 쿠바에 설탕 생산량이 많았던 것은 다수가 미국에 수출할 소위 말하는 환금 작물(Cash Crop)이었기 때문이다. 쿠바혁명 이후에는 미국과 국교가 단절되어서(=수요가 줄어든) 사탕수수 재배를 계속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설탕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31. 종파분자[편집]


영국에 살던 스탈린주의자 존슨은 미국의 대학교로 유학을 갔었는데, 마침 같은 영국인을 알게 되었고, 그와 친해지면서 정치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정치 성향이 어떻게 됩니까?"

"전 좌파를 지지합니다."

존슨은 자기와 같은 좌파라는 것을 알고, 그에게 더 호감이 갔다.

"그럼 사회주의잡니까?

"네, 그렇습니다."

"혹시, 그렇다면 공산주의자신가요?"

"네, 전 공산주의자입니다."

"그렇다면 마르크스-블라디미르 레닌주의자십니까?"

"맞습니다."

"혹시, 스탈린주의자십니까?

"아니요, 저는 마오주의자입니다."

"꺼져라! 이 더러운 수정주의자야!"

"뭐라고? 이 되먹지 못한 교조주의자가!"

종교 유머 중에 개신교와 관련해 비슷한 내용의 유머가 있다. 이 쪽 또한 개신교의 다양하고 복잡한 분파를 풍자한 것.


32. 당신은 사회주의에 어울리지 않아[편집]



"당신, 직업이 무엇이죠?"

"학자입니다."

"흠. 노동자가 아니군요. 그럼 아버지 직업은?"

"잘나가는 변호사이시고, 거대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계시죠."

"뭐야, 부르주아였군요. 당신 아내는?"

"귀족의 딸이에요."

"이런, 당신은 사회주의에 전혀 어울리지 않아! 이름이 뭡니까?"

"...카를 마르크스."


"네 직업은?"

"변호사요."

"흠. 노동자가 아니군. 그럼 네 양친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하급 귀족이었죠."

"뭐야, 부르주아인가. 네 처는?"

"육군 장교의 딸이요."

"아아, 안돼 안돼! 너도 사회주의에는 어울리지 않아! 어, 이름이라도 들어볼까."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 카를 마르크스 외에도 유력한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가 중 상당수는 프롤레타리아와는 거리가 먼 돈많은 부르주아-중산층 같은 지식인 출신이 더 많았다. 그리고 진짜 프롤레타리아 출신 운동가들과 달리 변절하는 일도 적었다.


33. 의용군 행진곡[편집]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 의 서두는 현재 중국의 이념과 사상을 대변한다

의용군 행진곡의 첫소절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자들이여!"는

중국 공산당이 민중들에게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자들을 모아 일어서게 하고

두 번째 소절 "우리의 살과 피로 새로운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는

그 일어선 민중의 피와 살로 천안문에서 만리장성을 건설한다는 뜻이다



[1] 여담으로, 유비는 고향이 베이징이다. 정확히는 현재의 베이징에 있는 탁군 탁현.[2] 공산권의 칭호는 동무, 동지, 아바이로 나뉘는데, 저우 총리와 류 주석은 동년배였기 때문에 친구 및 아랫사람에게 쓰는 동무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워보일 수도 있다. 비록 동지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쓴다고는 하지만 동년배라도 상호 존대할 때 쓰기도 한다. 아바이는 동지라고 부르기에도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쓴다.[3] BJ212.중국의 군용차.소련의 UAZ-469를 이미테이션하여 만든 차다.[4] 원조는 유머 일번지의 감초의 전당으로 나중에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코너들도 나왔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공산주의 유머 문서의 r61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공산주의 유머 문서의 r61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