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왕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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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흥망성쇠)[편집]
밀교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바냘부타에 모인 퇴마사들이 현세로 나오는 악령을 퇴치하는 게임이다. 2001년 12월 14일 유리텍이 개발하고 유통했으며 대한민국 1세대
2. 세계관[편집]
300년전 한 고승의 광적인 집착이 불러낸 죽음의 전쟁으로 인해 뱌날부타는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는 죽음의 땅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약 백여년이 흐르고 난뒤 다시금 그곳은 활기를 되찾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였고 이내 뱌날부타는 그 옛날 번창한 도시의 모습을 되찾아갔다. 그런데 그로부터 약 백여년이 흐른뒤 뱌날부타 위쪽에 있는 만추산의 봉우리가 검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불을 뿜으며 용암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그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용암에 휩싸여 죽어갔고 많은 사람이 다쳤다. 그 사건으로 인해 뱌날부타엔 검은 먼지가 날리기 시작하였고 이내 도시전체를 뿌옇게 덮어갔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 일이 있은후부터 뱌날부타의 사람들은 악몽과 질병에 시달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내 도시는 폐허의 모습으로 황폐해져갔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인 뱌날부타를 버리고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알수없는 이유로 미쳐 거리를 헤매기 시작하였다. 다시금 뱌날부타는 그 옛날 소월전쟁이 끝난뒤처럼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도시가 되어버렸고 사람들의 발길도 끊기게 되었다. 그 주변 마을의 사람들은 뱌날부타를 악령의 땅이라 불렀고 황제는 뱌날부타를 금단의 지역으로 선포하고 통제를 하였다.
그로부터 약 백년이 흐른뒤 나라전체에 묘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 바로 죽음의 땅 뱌날부타에 가면 엄청난 황금과 보물이 넘쳐나며 불로장생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 소문이 돌자 많은 사람들이 황금과 불사의 약을 찾아 뱌날부타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하는건 황금과 불사의 약이 아니라 괴기한 온갖 마물들과 미친 들짐승들 그리고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악귀들이었다. 그곳의 황금에 눈이 멀어 찾았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죽음을 당하거나 먹이가 되었다. 그럼에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그런 위험이 세상에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곳을 찾는 무사나 여행자들의 수는 줄지않았고 그들에게 물건을 파는 상인들까지 생겨나고 있었다. 그로인해 그 옛날 번창하던 도시의 모습이 아닌 좀 흉측한 형태의 도시가 생겨나 버렸다.
무슨 이유 때문에 이런일들이 벌어진 것일까..... 만추산의 화산폭발이 어떤 의미이길래 이런 재앙이 뱌날부타에 씌어졌단 말인가..... 그 이유는 바로 이승과 저승이 통하는 입구 즉 지옥문중 하나가 누군가의 손에 의해 열려버렸기 때문이었다. 누가 그런 무시무시한 일을 벌렸단 말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300년전 이곳에서 소월전쟁을 일으켰던 개연이라는 고승이 전쟁 최후의 날 바주라를 가슴에 꽂은채 죽음과 동시에 영혼마저도 함께 봉인된 곳이 바로 만추산의 정상 봉우리였기 때문이었다. 그때 당시의 황제나 당대 최고의 강신술사였던 귀연마저도 몰랐던 사실이 있었는데 바로 그것은 개연이 죽기전 자신의 영혼이 지옥불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하여 스스로의 영혼에 봉인의 주술을 걸어 이승에 머물게 하였던 것이었다. 미쳐 거기까지 알지못한 황제와 귀연은 그가 완전히 소멸된것으로 알고 그의 주검을 찾아 화장한뒤 반란의 매듭을 지어버렸다.
그러나 그의 혼은 지옥으로 가기전인 지옥문앞에서 그의 주술에 의해 봉인이 된 채 묻혀 있었고 300년이 흐른뒤 우연히 터진 만추산의 화산폭발로 깨어나게 된것이었다. 그런데 300년의 봉인의 사슬에 묶여있던 개연은 300년을 헛되이 보내지 아니하였다. 그때 당시보다도 더 광폭한 분노로 농축된 그의 의지는 옛날의 개연의 모습이 아닌 엄청난 대악령으로의 모습이 되어버렸고 힘과 능력또한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바로 그의 봉인의 저주 만일(萬日)의 악마와의 약속을 지켜내고 나타난 저승의 사천마왕의 합심체 암흑마왕으로의 모습이였던 것이었다.
세상에 다시 나타난 암흑마왕은 우선적으로 자신을 이지경으로 만든 세상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옥문의 수문장을 죽여버린뒤 문을 열고는 만수의 악귀들을 불러내어 세상의 몰락과 멸망을 명하였다. 그로인해 그 본거지인 뱌날부타는 개연의 의지대로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어버렸고 자신이 원하던 모습이 되어갔다. 그러나 그런 암흑마왕에게도 어찌할 수가 없는 크나큰 약점이 존재하였다. 바로 자신이 봉인된 지점과 자신의 영혼의 심장을 잇는 구옥사슬이란게 존재하였는데 일반적인 사람으로 치면 아기의 탯줄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악의 힘도 그 구옥사슬이 허용하는 한계치까지만 뻗을수가 있었다. 암흑마왕은 하루 빨리라도 그것을 끊으려 하였지만 그것 만큼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것을 끊으려면 만추산의 용암을 멎게할정도의 엄청난 힘과 하늘을 움직일수 있는 수만의 사람들의 건강한 원기가 필요하였다. 그러나 구옥사슬이 허용하는 범위내의 인간의 원기를 다 모은다 하여도 그것을 끊을만한 정도의 힘은 되지 못하였다.
그렇게 방법을 찾지못해 때만기다리던 암흑마왕에게 소여부라는 자가 나타나 제안을 하였다.바로 그것은 세상에 헛된 소문을 내어 이곳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으자는 것이었다. 그의 말에 암흑마왕은 좋은 생각이라며 흔쾌히 승낙하였다. 그런뒤 얼마가 흐르고 정말 소여부의 말처럼 사람들이 뱌날부타로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제각기 차린 행색도 가지가지였고 이곳에 오는 목적또한 여러가지였다. 그러자 암흑마왕의 하수인 소여부는 마물과 사물들에 악의 힘을 불어넣어 그들을 조종해 사람들의영혼을 앗아 축적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런 정도의 속도로 암흑마왕의 구옥사슬을 끊을려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에 소여부는 그전보다 더욱 많은 황금을 마물을 통해 들판에 뿌려대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역시 그가 예상했던 대로 인간들의 황금에 대한 욕심은 끝이 보이지가 않았으며 세상에는 뱌날부타에 가면 엄청난 황금과 보물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파다하였다. 그 소문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것없이 뱌날부타로 몰려들기 시작하였고 그 숫자는 헤아리기 힘들정도였고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간들의 행렬은 끝이 없이 계속되었다. 그 모습에 암흑마왕은 흡족해 하며 더 많은 인간들을 불러 모을 것을 소여부에게 지시하였으며 마왕의 힘또한 계속적으로 커져만 갔다.
하지만 음지가 있으면 양지도 존재하는법! 뱌날부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물들과 인간들의 소문을 전해들은 각지의 퇴마사 및 신령술사들이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는 그 기운의 발생지인 뱌날부타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암흑마왕은 자신의 과업에 누가 되는 무리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없애라며 자신의 양 어깨에 달려있는 아들(혹)들 차우와 고체연을 떼어내어 뱌날부타로 내려보냈다. 마왕의 대리인격인 이들의 능력은 가히 놀라운 지경이라 왠만한 퇴마사나 술사들은 그들에게 원기를 빼앗긴채 헛되이 죽어갔다. 그러나 그들 무리속엔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한 퇴마사들도 있었다. 바로 당이천이라는 자칭 땡중이라 칭하는 호법스님이였는데 그의 능력은 마왕의 왼쪽아들인 차우가 마을에 나타났다가 그의 폭마염에 놀라 도망갈 정도로 대단하였다. 그 덕분에 전에는 마을까지 내려와 행패를 부리던 마물이나 악귀들이 더 이상 마을로 내려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의 출현으로 인해 이제까지는 목숨을 담보로 황금만을 모으던 많은 사람들이 마왕의 음모를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들의 헛된 욕심만을 좇아온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뱌날부타를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떠난 만큼의 사람들이 다시 몰려들었다. 게다가 각지에서 자신의 실력이나 명성을 떨치고자 퇴마사와 진정으로 이 세상의 안위를 걱정하여 자신의 목숨을 걸고 찾아온 퇴마사들도 있었다. 한마디로 그 옛날 제석천과 아수라가 싸웠다는 수라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혼돈과 생사의 역경이 뒤섞인 채 뱌날부타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환생을 위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고자 하는 마왕 개연과 그의 부활과 속세의 령의 질서를 바로잡고자 싸우는 퇴마사들간의 다툼이 뱌날부타의 검은 하늘밑에 드리운채 짙게 배어가고 있었다.
세상사 다 그렇듯 악이 있으면 그에 준하는 선도 존재하는법 자신의 사슬을 끊기위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마왕 개연의 음모에 세상의 령의 질서를 바로 잡고자 나선 퇴마사들과의 치열한 전투가 오늘도 뱌날부타엔 계속되고 있다 .....
2.1. 이승과 저승의 경계, 바냘부타[편집]
바냘부타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었다. 인간과 영이 한데 어우러지며 살 수 있는 곳, 바로 조화의 세계였다. 수 백년의 세월이 지나고 어느 날 바냘부타에 있는 신비의 만추산이 울음을 토하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혼령들의 울음소리를 대신하듯 며칠 동안 거대한 소리를 내며 울던 만추산의 봉우리가 검게 변하기 시작하였고 불을 뿜으며 용암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용암에 휩싸여 죽어갔고 바냘부타는 아비규환의 절규에 휩싸였다. 바냘부타엔 검은 먼지가 피어 오르고, 이내 도시전체를 뿌옇게 덮어갔으며 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바냘부타 사람들은 질병, 고통에 시달렸고, 혼령들의 악몽에 시작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병으로 미쳐서 거리를 헤매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혼돈과 어둠의 그늘이 가득한 바냘부타를 떠나기 시작하였다. 하나 둘씩 사람들이 빠져나간 도시는 폐허의 모습으로 황폐해져갔다. 더 이상 바냘부타는 조화의 도시가 아닌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도시가 되어버렸다. 바냘부타는 금단의 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바냘부타는 점차 사람들의 기억속에 사라지게되었다. 백 여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언제부터인가 이승의 사람들에게 바냘부타에 가면 황금과 보물이 넘치고 불로장생수를 구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 바냘부타로 들어간 사람들은 다시 되돌아 오지 않았고, 어느 누구에게도 확인된 사실은 없었다. 단지 누가 퍼뜨린지 알 수 없는 황금도시에 대한 소문과, 마물들의 울음소리가 멀리까지 울려퍼질 뿐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황금과 불사의 약을 찾아 끊임없이 뱌날부타로 모여들었다. 죽음의 땅 바냘부타.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하는건 황금과 불사의 약이 아니라 괴기한 온갖 마물들과 미친 들짐승들 그리고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악귀들이었다. 부귀영화에 눈이 멀어 바냘부타를 찾았던 사람들은 그들에게 죽음을 당하고 먹이가 되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바냘부타를 찾는 무사나 여행자들의 수는 줄지않았고 그들에게 물건을 파는 상인들까지 생겨났다. 바냘부타는 점점 도시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바냘부타는 욕심에 눈이 먼 인간들과 배후에서 이들을 비웃는 악귀와 악령들이 한데 어우러진 묘한 어둠의 도시가 되어버렸다.
2.2. 악의 씨, 소월전쟁[편집]
밀교의 고승이었던 개연은 주술을 통해 영을 불러내어 부릴 수 있었다. 개연은 영을 통해서 무엇이든 알아낼 수 있었고, 이승과 저승의 비밀, 삶과 죽음의 연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는 자만하게 되었으며, 이승과 저승에 걸쳐 황제가 되고 싶어하였다. 그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주술을 걸어 자신의 몸을 반은 인간 반은 귀신의 상태로 만들었다. 그는 악령에게는 지상의 모든 인간들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주기로 하고, 이승의 사람들에게는 불로장생의 비법을 알려주기로 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소월전쟁이었다. 소월전쟁의 마지막 전투는 바냘부타의 만추산에서 이루어졌다. 당대 최고의 강신술사였던 귀연은 이승과 저승의 중간 고리인 바냘부타에 개연을 봉인한다. 최후의 전투에서 귀연은 자신을 희생하여 모든 주술력과 혼령을 바주라에 불어넣어 개연의 가슴에 바주라를 꽂았고, 죽음과 동시에 영혼까지 만추산 지하에 봉인하였다. 바주라의 주술력에 의해 귀연과 개연의 혼령은 만추산 지하 깊숙히 봉인되어, 지옥으로 향하게 되었다. 이렇게 반란은 매듭되었다. 시간은 흘렀고, 처참했던 소월전쟁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점차 사라져갔다. 바냘부타. 이승과 저승의 고리인 바냘부타는 그 후 수 백년 동안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인간과 영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곳, 바로 죽음과 삶의 한가운데 바냘부타라는 평화로운 세계가 존재하게 된 것이다. 바냘부타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운 상태였지만 신비의 만추산에서 어떠한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2.3. 마왕의 태동, 만추산의 폭발[편집]
소월전쟁의 마지막 전투에서 귀연은 자신을 희생하여 개연에게 바주라를 꽂았다. “바니미스 밀라지나 마지바하….” 개연이 죽는 순간 외쳤던 주술은 봉인의 일부분을 깨뜨렸다. 영은 봉인되었으나 지옥으로 향하지 않고 만추산의 지하에서 머물게 되었다. 비록 구옥사슬에 묶여 있었지만 지옥의 불구덩이로 떨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서로를 옭아매던 귀연과 개연의 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합쳐지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만추산의 지하에서는 두 주술사의 영이 합쳐져 새로운 영이 자라나고 있었다. 주술에 의해 고문당하고, 억압당하고, 분노와 미움으로 점철되어 수 백년 동안 갇혀있던 악령, 그 모습은 바로 전설의 마왕이었다. 수 백년을 내려오면서 마왕의 힘은 점점 강해져 갔다. 마왕은 악의 힘으로 지옥 수문장을 꾀어내어 영을 감금하였다. 마왕은 지옥의 문을 열고 만수의 악귀들을 불러모았다. 수많은 원혼들이 갇혀있는 만추산 지하에서는 악귀들의 울음소리가 진동하기 시작하였다. 마왕은 수많은 악귀와 만추산의 화산폭발을 유도하였다. 만추산의 화산폭발과 함께 수많은 악귀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마왕은 악귀들에게 세상의 몰락과 멸망을 명하였다. 여기저기에서 악귀들의 울부짖음과 원성이 들끓었고, 바냘부타는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었다. 드디어 바냘부타는 마왕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그러나 마왕은 구옥사슬에 묶여 이승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구옥사슬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마왕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혼령을 수없이 많이 흡수해야 했고, 아직까지 마왕은 구옥사슬의 범위에 한해서 마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만추산 지하, 구옥사슬의 저주는 세상을 지켜주는 유일한 열쇠였다.
2.4. 바냘부타, 퇴마사와 마왕의 싸움터[편집]
소여부는 유귀(誘鬼)의 일종이었다. 소여부는 마왕이 지옥의 수문장을 꾀임에 빠뜨리는데 적지않은 공을 세웠다. 그녀는 마왕에게 제안을 하였다. 탐욕스런 인간의 심성을 자극하여 구옥사슬의 저주를 풀려는 것이었다. 소여부는 많은 금은보화를 악귀들에게 나누어주고 바냘부타에 뿌리기 시작하였으며, 이승에 소문을 퍼뜨렸다. 소여부의 계획대로 많은 사람들은 욕심에 눈이 멀어 어둠의 도시 바냘부타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이승에서는 바냘부타에 가면 엄청난 황금과 보물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파다하였다. 황금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사람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귀영화를 찾아 바냘부타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점점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여러 곳에서, 가지가지의 행색과 목적으로 바냘부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혹자는 황금을 줍기 위해서, 다른 이는 장사를 하기 위해서, 또 다른 이는 악귀에 대항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탐욕에 눈이 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귀에게 잡아 먹히기 일수였다. 악귀에게 잡아먹힌 인간의 영은 마왕에게 흡수되었으며, 마왕의 힘은 계속 커지고 있었다. 그러나 바냘부타에 모이는 사람들 중에는 탐욕스러운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바냘부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물들과 인간들의 소문을 전해들은 각지의 퇴마사 및 신령술사들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그 기운의 발생지인 바냘부타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바냘부타로 들어와서 목숨을 담보로 황금만을 모으던 많은 사람들은 점차 마왕의 음모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피할 겨를도 없이 그들은 고통으로 절규하며 하나 둘 씩 영을 빼앗기고 마왕의 힘으로 흡수되었다. 한 번 들어오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곳. 바냘부타. 그럼에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바냘부타로 몰려들었다. 각지에서 자신의 실력이나 명성을 떨치고자 퇴마사도 있었고, 진정으로 이 세상의 안위를 걱정하여 자신의 목숨을 걸고 찾아온 퇴마사들도 있었다. 혼돈스럽고 생사의 역경이 뒤섞인 채 바냘부타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자신의 환속을 위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고자 하는 마왕과 그의 부활을 막고 속세의 영의 질서를 바로잡고자 싸우는 퇴마사들 간의 전쟁이 하늘에 검은 구름을 드리운 채, 바냘부타에 짙게 배어가고 있었다. 인간의 악한 감정을 이끌어 내는 마물들은 오늘도 바냘부타를 돌아다니며 퇴마사들을 유혹하고 있다. 세상 사 다 그렇듯 악이 있으면 그에 준하는 선도 존재하는 법. 자신의 사슬을 끊기 위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마왕과, 이에 대항하여 영의 질서를 바로 잡고자 나선 퇴마사들. 그들의 치열한 전투는 지금도 바냘부타에서 계속된다. 마왕을 봉인하고 마물들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갈 전설의 수문장을 기다리며…
3. 캐릭터(퇴마사)[편집]
원래 캐릭터 구성은 남공작, 여가루다, 여아수라, 남시바였지만 나중에 성별이 추가되며 캐릭터가 늘었다. 공작왕 리턴즈에서는 남가루다의 모델링이 완전히 바뀌기도 했다. 설명은 아래와 같지만 실제로는 무기들고 맞다이 형식의 평타게임이고, 아수라만 마법을 사용하는 정도다. 정 무기와 부 무기가 있는데, 실제로 정 무기만을 사용했으며 간혹 부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숙련도 시스템이 있어 잘 사용되지 않았다. 후에는 부 무기를 다른 무기로 착용하도록 패치되기도 하고 아예 착용할 수 없게 패치되기도 했다. 공작왕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것이 공격속도인데, 스텟에서 민첩성을 올리면 공격속도가 올라가서 민첩성을 주로 올리는 천상궁사와 퇴마무사의 공격속도가 저레벨에도 엄청나게 빨랐다. 거기다가 마계수라는 물약이 공격속도를 잠시동안 엄청나게 올려줬는데, 이걸 먹고
3.1. 공작(퇴마무사)[편집]
3.2. 아수라(강신술사)[편집]
3.3. 가루다(천상궁사)[편집]
3.4. 시바(금강력사)[편집]
4. 시스템[편집]
4.1. 업보[편집]
PK를 하거나 남의 물건을 집으면 업보수치가 내려간다. 즉 캐릭터 생성시 0 이던 수치가 마이너스 되는것인데, 마이너스가 되면 캐릭터의 그림자가 붉은색을 띄게되며 마을 입구를 지키는 NPC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업보가 있는 캐릭터를 죽이면 업보가 내려가지 않고 올라간다. 업보수치가 마이너스인 캐릭터는 사망시 아크리온으로 이동하지 않고 만추사로 이동된다. 업보수치는 몬스터를 사냥해서 상승 시킬 수 있지만 굉장히 미량이라서 지옥탕을 먹거나 만추사에서 좌선을 통해 업보수치를 0으로 되돌릴 수 있다. 지옥탕을 먹으면 일정 시간마다 업보수치가 오르지만 체력이 계속깎여 물약을 먹지 않으면 사망한다. 사망하면 당연히 지옥탕이 풀린
4.1.1. 좌선[편집]
리턴즈에서는 좌선을 하면 일정 시간마다 골드와 경험치가 주어졌다. 근데 너무 쥐꼬리만큼 줌.
4.2. 의욕(리턴즈)[편집]
6초에 1포인트씩 쌓이지만 접속종료시 초기화된다. 레벨별로 최대치가 정해져있다. 80포인트 이상일때 화면 하단 중앙에 있는 하얀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2분동안 자신의 캐릭터 특성에 맞게 공격속도, 공격력 등이 능력치가 상승하는 1단 변신을하며, 2단 변신은 3분동안 지속되면서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이 의욕시스템이 문파에 영향을 주는데, 1단 변신을 3회, 2단변신을 2회 할 경우 400포인트의 문파공헌도가 오른다.
4.3. G.I.G(Game In Game)[편집]
2차 소월전쟁이라 불리는 GIG 시스템은 조건부 던전이다. 이런 던전의 원조(?)다.
1~50 51~100 101~의 3단계 구성을 가진 초중고급 바주라를 들고 4인이 무리를 이루어 소월전쟁맵 안으로 들어가 62개의 미션을 클리어하고 마왕의 가슴에 바주라를 꽂으면 클리어하는 던전. 골드와 아이템, 셋트아이템을 준다.
5.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응(소통)[편집]
2002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희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여중생이 미군 장갑차에 의해 깔려 사망한 사건이다. 일명 '효순이 미선이 사건' 혹은 '미군장갑차 사건' 이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온라인 메신저 MSN에서는 추모를 위해 닉네임 앞에 리본(▷◁)을 다는가 하면, 오프라인에서는 2002년 12월 7일 범국민 추모대회가 일어날 정도로 반미감정이 격했다. 이에 유리텍은 국민정서를 반영한 이벤트를 열게된다. 이름은 '마크워커링크 죽이기 이벤트'로, 2002년 11월 29일(금) 오후 1시부터 바냘부타 아크리온 7시방향 '죽림' 지역에 미군복을 입은 '마크워커'라는 몬스터가 출현하며 높은 체력과 경험치를 제공했다. 원래는 하르방을 닮은 몬스터인 '거석인'이 자리하던 곳이다. 이 이벤트에 유저들은 열광했고, 불평등한 SOFA 개정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1,000,000 촛불 대행진에 참여하여 추모문구가 새겨진 종이컵을 인천, 울산, 대전, 광주, 전북 지역에 2,000개씩 부산에는 16,000개 서울에는 24,000개와 양초 5,000개를 전달하며 한 인터뷰에서 "네티즌과 함께 호흡해야 하는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움직이기 위해 이번 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BnB 크레이지아케이드' 또한 효순,미선 사건을 주제로 추모아이템을 제작/배포했었다.
6. 버그[편집]
6.1. 겹치기 버그[편집]
바냘부타 중심인 아크리온에서 1시 방향으로 나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날 수 있던 쇠궁녀와 거대근족충을 이용한 버그다. 이 몬스터들이 무작위로 이동하다가 같은 좌표에 서게되면 쇠궁녀만 있게된다. 이때 쇠궁녀에게 범위 마법을 사용하면 쇠궁녀가 아니라 엉뚱한 몬스터가 죽는 버그. 주로(?) 바냘부타 12시 최상단 사냥터인 무덤에 있던 사면장군과 마계대장군이 주인공이다. 직접 무덤에 가보면 사람도 없는데 윽윽 거리다가 죽는걸 볼 수 있었다. 맞는것도 그들이고 주는 경험치도 그만큼이니 죽지 않는 쇠궁녀를 붙들고 쩔하는 광경은 매일 있었다. 단일공격으로 쇠궁녀를 죽일 수 있었으므로 종종 아무 캐릭터나 만들어서 달려와 쇠궁녀를 죽이고 도망가는 일도 생겼지만 범위마법이 가능한 아수라에게 쩔을 받기 위해 대부분 이러한 꼬장을 잘 부리지 않았다. 아부라면 또 몰라. 버그가 고쳐진 이후로 이딴 버그가 말끔히 해결된줄 알았지만 석궁녀가 같은 버그를 일으킨다는것이 발견되어 한동안 재탕되었다. 물론 또 고쳐짐.
6.2. 막자 버그(?)[편집]
귀묘와 사막의 중간 지역에서 수암 이상의 범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아수라가 쪼렙들을 이끌고 사용하던 버그다. 공작왕은 몬스터가 사람을, 사람이 NPC나 몬스터를 통과할 수 없고 거리가 멀면 경험치를 얻을 수 없었으므로 이것을 이용해 좁은 골목길에 쩔을 받는 캐릭터를 세워두고 쩔을 하는 사람이 몰이용 몬스터를 몰아와서 사람벽 너머로 순간이동해 바다거북을 죽이는 맞춤형 쩔 방식이었다. 아수라에게는 순간이동 마법이 있었지만 순간이동할 위치를 선택할 수 없이 무작위로 이동됐기 때문에 좌표를 기억하는 부적아이템 '귀가부적(무)'를 사용했다. 사실 시스템의 헛점(?)을 잘 이용한 방법이었지만 이것을 막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지는 않고 해당지역의 몬스터를 통째로 없애버림으로써 일단락됐다.
6.3. 굽기 버그[편집]
마우태자에게만 해당되는 버그로, 마우태자를 공격하면 마우태자의 체력이 일정수치 이하일때 마우태자 자신에게 직접 힐 스킬을 사용했다. 인공지능의 좋은 사례일뻔 했으나 현재체력뿐만 아니라 사망시 지급되는 경험치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죽이지 않고 계속 때리고 채우고 때리고 채우기를 반복하는식으로 경험치를 말도안되게 올려 죽이는 방법이 유행했다. 역시 주인공은 범위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아수라. ㄱ자 모양의 맵 끝에서 최대한 많이 모아다가 한시간이고 열시간이고 지옥낙석으로 줘 패다가 죽이면 경험치가 아주아주 짭짤했다. 쩔에 자주 이용됐으며 힐이 삭제됨으로써 일단락됐다.
7. 잡학[편집]
맵은 크게 호국(한국), 황국(중국), 수국(일본), 안국(인도), 천상계, 지옥계(업보有), 지상계로 나뉠뻔 했다.
지국천왕, 증장천왕, 광목천왕, 다문천왕, 제석천왕, 대법천왕, 도솔천왕 서버로 운영됐다.
캐릭터가 옷이나 무기를 바꿔입거나 들고다녀도 레벨을 알 수 없었다. 공작왕에서 진공작왕으로 이름을 바꾸며 150레벨때 캐릭터 모습이 변하는 패치를 내놓았다. 발밑에 아우라도 생겼다.
캐릭터 머리위에 뜨는 채팅메세지 배경색이 특정 레벨의 구간마다 다르게 설정됐다. 이를테면 검정색, 회색, 흰색, 파란색, 하늘색, 노란색, 주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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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2] 보드게임 유통업체[3] 2005년 여름에 회사를 시원하게 말아먹고 이듬해 여름 '유니아나'라는 회사의 사업부 본부장이 된다. 본래 프로그래밍을 전공하여 하이닉스전자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다가 게임업계로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4] 포트리스,온라인삼국지 등[5] 중국에서는 192cm[6] 여기서 All이란 화,수,풍,령,물리 방어력 모두를 말한다.[7] 공작왕 > 진공작왕으로 넘어갈때 전면개편으로 클라이언트 용량이 70mb에서 200mb단위로 뛰었다.[8] 위 이미지는 중국에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