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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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國安

생몰년도 미상

전국시대의 인물.

명나라 출신으로 일본군에게 포로로 붙잡혀 시마즈 요시히로 휘하에서 복무했으며, 1591년 9월에 곽국안은 허의후, 보국사, 주균왕 등과 함께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관한 글을 명나라에 올리면서 히데요시가 명나라를 공격하려는 것을 알렸다.

정유재란 때인 1598년에 요시히로가 곽국안이 명나라의 모국기와 서로 아는 사이라는 점을 이용해 곽국안이 망진왜성의 수장이고 공격하면 내응하겠다고 하는 항복한 척 하는 사항계를 구사했는데, 망진왜성이 불이 나자 모국기가 망진왜성을 점령했다.

이어서 명군은 영춘왜성, 곤양왜성을 점령하고 사천왜성에 도달했는데, 이는 요시히로가 적을 끌어들여 결전을 벌이려 한 것이다. 사천성 전투가 벌어져 명군은 일본군에게 패해 사천성을 함락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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