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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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부 지역인 법정동 신림동 일대를 관할하는 선거구.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정태호 의원이다.
이 지역구 내에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가 있어 대학생과 청년층의 비중이 높다. 그리고 주민들 중 과반 이상이 호남 출신이다. 그리고 진보적 지식인들의 교두보라는 별명이 있는 곳이 관악구 을이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관악 장군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여기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인 이해찬이 13대부터 17대까지 5선을 지내기도 했다. 그렇지만 관악 장군이라는 별명에 무색하게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세도 제법 있으며 오신환 전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곳이기도 하다.[1]
이 지역구는 노원구 병과 공통점이 많은데 관악구 을은 법정동 신림동 하나[2] 만을 관할하고 노원구 병은 법정동 상계동 하나[3] 만을 관할한다. 두 선거구 모두 호남 출신 주민들의 비중이 높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다.
또한 노원구 병의 이준석(소위 마삼중(마이너스 삼선 중진의원)) 前대표와 관악구 을의 오신환 전 의원(국민의힘에서는 오신환 전 의원이 광진구 을 출마를 선언하여 이(해당) 지역구에서 오신환 전 의원의 출마는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 선거구(관악을)에 도전하고 있고,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의 후보치고는 낙선해도 꽤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단, 오신환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야권 분열로 원내에 진출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그러지 못했다.[4]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편집]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 당선자는 이후 국무총리에 집권여당 대표를 역임하게 되고, 2위 득표자는 이후 제1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선거대책위원장을 두 곳에서 역임하게 되며, 3위 득표자는 이후 국회의장이 된다.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3, 14대 총선에서 연달아 이해찬에게 깨진 김수한은 4년 뒤에는 비례대표(전국구)로 선회해 출마했고, 그제서야 금배지를 다시 달고 의장이 되었다.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3대부터 16대까지 이 지역에서만 4선을 한 이해찬 의원은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적극 도와 당선시키는데 기여한다. 2003년 11월에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 창당기획준비단 단장이 되어 창당을 주도했다. 이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제출하자 강력 항의, 반발했다. 정동영 의원과 함께 당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중 한명이 되었다.
이해찬 의원을 막을 후보로 한나라당은 김철수 후보가 나왔다. 양지병원장으로 이 지역에서 30년간 의료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한나라당 후보지만 호남출신이라는 점과 오랫동안 지역을 위해 일한 점, 의사로서의 전문성 등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경선에서도 김성동 지구당위원장을 압도해 공천권을 따낸만큼 경쟁력이 있었다.
새천년민주당에서는 유종필 후보가 출마했는데, 16대 대선 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공보특보를 지낸만큼 이해찬 의원과는 옛 동지. 젊고 참신한 능력 있는 인재라는 것을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신장식 후보도 '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역풍에 힘을 받은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인 모습[8] 을 보였고, 노사모나 개혁당 성향 등의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인만큼 당선을 자신했다. 16년간 지역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개인 스캔들이 없었다는 점도 강점.
전국적으로 물갈이 여론이 높고 이 지역도 물갈이 여론이 높았지만, 이해찬 후보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찾지 못한 모양. 이해찬 후보가 41.12%의 지지를 얻어 5선에 성공한다.
2.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이해찬 의원은 17대 국회에 진출한 후 고건 총리에 이어 참여정부의 국무총리가 되었다.[9] 이후 열린우리당의 해체와 대통합민주신당으로의 헤쳐모여 등의 민주당 계열의 이합집산, 대선 경선, 친노-비노 간의 계파 갈등을 거쳐 대선 이후 손학규 이하 비노 지도부가 들어서자 이해찬은 2008년 1월 10일 탈당하면서 사실상 재야로 나감과 동시에 불출마하게 되었고, 이렇게 터줏대감이 비어버린 이 지역의 통합민주당 후보로는 민선 2, 3기 구청장을 지낸 김희철이 출마했다.
한나라당에서는 17대 총선에서 이해찬에게 밀려 탈락했던 김철수 후보가 다시 출마했다. 민주노동당 출신으로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신장식 후보는 이번에는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했고, 민주노동당은 엄윤섭 후보가 나왔다.
여론조사에서는 김희철 후보가 앞서는[10] 것으로 나타났으나, 김철수 후보의 지지도 역시 상승세였다. 호남 유권자 비율이 35% 이상으로 13대 총선 이후 한나라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강한 민주당 성향의 지역이지만, 최근 신림동 난곡지구 개발로 '전통적인 호남텃밭'이라는 지역색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2006년 서울시장 선거나 17대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이 승리한만큼 김철수 후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워 역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희철 후보 역시 '서민경제를 최우선으로 살리고, 교육환경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맞섰다.
한편, 선거를 앞두고 '수천억 착취 도와준 김희철 관악구청장'이라는 제목의 흑색 유인물이 신림동 주택가에서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선거 결과, 김희철 후보가 46.5%를 얻어 김철수 후보를 5%p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2.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관악구가 신림본동과 신림1동~신림13동까지 지역 구분이 어려웠던 행정구역을 개편해 각 동을 통폐합하고 각각 다른 이름을 붙여주었다. 행정동 이름은 바뀌었지만, 구역이 조정된 것은 아니다.
19대 총선에서 야권은 '야권연대'바람이 불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후보'를 내는것을 합의하였다. 이 지역도 역시 경선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현역인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이해찬 비서관 출신의 정태호 예비후보를 이미 이긴 상태였고, 통합진보당에서는 당의 공동대표인 이정희 의원이 이 지역에 출마하기로 해 두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루게 됐다.
경선 결과 이정희 후보가 승리했는데, 김희철 후보는 경선에서 부정이 있었다며 강력 반발, "민주당은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통합진보당과 함께 원칙을 무시한 밀실, 조작, 야합경선을 자행했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김희철 후보의 주장은 '후보자 대리인의 참관 원칙을 배제한 점', '투표직전 중복투표 허용한 점' ,'경선결과를 바로 공개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김희철 후보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야권연대 경선 전에 양당이 후보들에게 '경선 결과 승복 각서'까지 받아놨는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야권연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정희 후보 측이 실제로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내용이 드러났고, 이정희 후보는 후보직에서 사퇴한다. 김희철 후보도 이미 탈당한만큼, 민주당은 이곳의 단일후보를 통합진보당에 양보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상규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야권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새누리당은 오신환 후보가 나왔다. 연극배우를 하다가 제7대 서울특별시의원(관악구 제1선거구)으로 정치에 입문한 관악구 토박이다. 야권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이상규 후보와 김희철 후보의 야권표가 갈라지는만큼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선거는 세 후보의 3파전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으로 진행되었다. 여론조사마다 어떤 후보가 앞서는지 다 달랐다. 그러나 선거 결과 이상규 후보가 38.25%를 얻어 당선되었다. 2위는 오신환 후보로 33.28%, 김희철 후보는 28.47%로 재선에 실패했다.
이상규 후보는 국외부재자투표, 신사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에서, 오신환 후보는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에서, 김희철 후보는 국내부재자투표에서 각각 승리하였다.
2.8.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편집]
헌법재판소가 2014년 12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하면서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을 모두 박탈했다. 이에 따라 이상규 의원도 의원직을 잃어 이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되었다.
새누리당은 100%로 여론조사로 공천한다고 발표, 오신환 후보가 김철수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희철 전 의원과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던 정태호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벌여, 정태호 후보가 50.3%의 득표율(권리당원 49.0% 여론조사 51.6%)로 49.7%(권리당원 51.0% 여론조사 48.4%)를 얻은 김희철 전 의원을 0.6%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김희철 후보는 즉각 반발했다. 이번에도 여론조작이 있었다는 것. 사실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희철이 앞섰고, 여론조사 역시 전 구청장, 전 의원으로써 인지도가 높은 김희철 후보가 이길것으로 보였는데 여론조사 차이로 패배한 것. 김희철 후보는 "여론조사를 두 곳에서 했는데 한 곳에선 5% 차이로 이겼고, 다른 한 곳에서는 10% 차이로 졌다.
어떻게 동일지역 여론조사가 15% 격차가 날 수 있느냐. 이런 의혹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당원명부 1000여명이 증발한 것에 대해 공정하고 명쾌하게 해명하라"고 새정치민주연합 당지도부에 요구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이정희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짓(?)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이런 반발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태호 후보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경선부터 시끄러운 이곳에 이번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출마를 선언해 강력한 변수로 떠올랐다. 2015년 1월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인 국민모임에 참여,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과 제1야당 교체를 목표로 이 지역에 출마를 결정했다. 원래 국민모임에서 인재영입위원장 역할을 맡았는데, 재보궐선거에서 아무곳에도 후보를 내지 못하자 '이대로는 제대로된 대안 야당을 건설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전 의원도 당이 해산된 후 무소속으로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투표를 앞두고 '박근혜 정권 심판'과 '야권 단결' 등을 주장하며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선거는 오신환 후보, 정태호 후보, 정동영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되었고, 개표 결과 오신환 후보가 43.89%를 얻어 당선되면서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27년간 보수 정당의 후보가 당선된 적이 한번도 없던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 재보궐선거인만큼 투표율도 낮은데 야권은 경선 과정에서 생긴 잡음과 정태호, 정동영 두 후보의 표가 갈리면서 이 지역을 빼앗기게 되었다.
득표율은 미미하였으나 변희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결과는 5위로 낙선.
2.9.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이 27년만에 이 지역을 가져오면서 지역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17, 18대 총선에 낙선했으나 19대 총선과 2015년 4.29 재보선에서는 오신환 후보에게 당내 경선에서 밀렸던 김철수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이번엔 새누리당 비례대표 18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이제 경쟁자가 없는만큼, 당내에서는 경선 없이 오신환 후보를 단수추천해 이 지역을 사수하겠다는 입장.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경선 없이 2015년 4.29 재보선에 출마했던 정태호 후보를 원외인사 단수추천으로 공천했다.
이번에 야권의 변수는 국민의당이 만들어졌다는 것인데, 앞서 2번의 선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던 김희철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됐다. 그러나 이 지역에 이행자 전 서울시의원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 진심캠프의 대외협력실 부실장을 지냈던 박왕규 후보 역시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당에서는 박왕규 후보를 단수공천하려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나 반발이 일자, '면접 50% + 여론조사 50%'로 방침이 변경됐다. 그러나 이미 공천 면접 점수가 다 나와있는 상황에서 그 방식도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많자, 숙의선거인단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숙의경선 결과 이행자 72.5%, 박왕규 24.5%, 김희철 7.4%로 이행자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이행자 후보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바 있다.
개표 결과 2015년 재보궐선거와 같이 야권 분열 상태에서 초접전 끝에 19대 현역 오신환 후보가 861표차로 더민주 정태호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2.1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은 유종필 전 구청장과 돌아온 정태호 전 수석의 경선이 예정되어 있다. 경선 끝에 정태호 전 수석이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은 이남형 전 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새로운보수당과의 합당으로 현직 오신환 의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오신환 단수공천이 확정되었다.
민생당은 한인수 관악발전연구원장이 총선 출마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중당은 김한영씨가 출마하였다.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가 53.90%를 득표하며 미래통합당 오신환 후보를 제치고 2전 3기 끝에 초선 의원이 되었다. 앞선 두 번의 선거에선 무소속 정동영, 국민의당 이행자에게 민주당계 지지표가 분산되어 울분을 삼켰지만 이번에는 드디어 민주당과 통합당의 1대 1 구도가 성사되면서 무난히 과반 득표를 넘긴 것이다.[12]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이 지역에서조차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무려 51%의 득표율을 허용하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44%의 득표율만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안심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후 8회 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또 다시 밀렸다. 다만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를 얻어 45%에 그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앞섰다. 8회 지선 관악구청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후보가 국민의힘 이행자 후보에 앞서며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되었고, 시의원 선거구 4석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였으며, 구의회 다수당도 민주당이 차지[13] 하는 등 여전히 민주당이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
2.1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정태호 의원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전 청와대 부대변인 출신인 경제전문가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이 이 지역구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태호 의원이 이 지역구의 지역위원장인데다가 현재 민주연구원장직을 맡고 있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신환 전 의원이 광진구 을 출마를 선언하여 오신환 전 의원의 출마는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행자 전 관악구청장 후보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갑 3선 중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출마설도 돌고 있는 상황이다. #
한편 진보당이 2023년 2월 10일 가장 먼저 이곳에 이상규 전 의원을 후보로 공천했다. 이상규 전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소속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가 정당해산(통진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이후 치러진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야권 연대를 주장하며 사퇴한 바 있다. 학교 재학 당시 학생운동에 앞장섰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을 지냈다. 졸업 후에 노동 현장으로 투신해 인쇄소, 건설 현장 등에서 노동하면서 노동운동을 하였다.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편집]
3.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3.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선에서 이명박에게 패배했던 박근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출마했고 민주통합당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친구이자 비서실장인 문재인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그리하여 여야 후보의 1 : 1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과연 경력 14년 차 기성 정치인인 박근혜의 관록이 우세할지 아니면 정치 경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정치인 문재인의 패기가 우세할지 주목되었다.
본래 이곳 관악구는 서울특별시에서도 가장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어서 그 별명이 '관악장군'이었다. 그러나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엔 서울특별시장을 지낸 경력이 있었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상대로 45.35% : 29.09%로 득표율 16.26%, 득표 수 43,466표 차이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16] 그러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서울특별시장에선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를 54.23% : 39.34%로 득표율 14.89%, 득표 수 35,260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하며 다시 서울 내 민주당 최대 텃밭의 면모를 회복했다. 당시 한명숙 후보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이 바로 이곳 관악구였다. 그리고 8개월 전에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관악구 갑에선 민주통합당 유기홍 후보, 관악구 을에선 통합진보당의 이상규 후보가 당선되어 야권 지지를 분명히 했다. 과연 이 기세가 대선까지 이어질지 주목되었다.
두 후보는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지만 정치 경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 정치인 문재인이 14년 차 기성 정치인인 박근혜의 관록을 넘어서지 못하며 51.55% : 48.02%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승리해 당선되었다. 하지만 서울특별시에서는 48.18% : 51.42%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3.24%, 득표 수 20만 3,067표 차로 꺾고 승리했고 그 중에서도 관악구의 경우는 서울 평균보다 격차가 더 벌어져서 문재인 후보가 59.19% : 40.38%로 득표율 18.81%, 득표 수 62,455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후보가 기록한 이 59.19%란 득표율은 그가 서울 내 25개 구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이었다. 반대로 박근혜 후보는 이 곳 관악구에서 서울 내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
동별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관악구 내 모든 동에서 승리했을 뿐 아니라 부재자투표까지도 완승을 거두며 역시 명불허전 관악장군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문재인 후보는 신사동에서 2,823표 차, 조원동에서 1,525표 차, 미성동에서 1,601표 차, 난곡동에서 1,540표 차, 난향동에서 1,486표 차, 서원동에서 3,810표 차로 승리했고 신원동에서 1,994표 차, 서림동에서 3,687표 차, 삼성동에서 2,131표 차로 승리했으며 서울대학교가 있는 대학동에서는 무려 4,204표 차로 승리했다. 이렇게 보다시피 문 후보는 선거구 내 모든 동에서 수천 표 차 이상의 큰 격차로 승리했다. 그 외에 국외부재자투표에서 612표 차, 국내부재자투표에서도 1,013표 차로 승리하였다.
반면 2위 박근혜 후보는 관악구 내 모든 동에서 수천 표 차 이상의 대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에 비해서 5% 정도 득표율이 감소한 것은 덤이다. 정치 지형으로 볼 때 40% 이상 득표한 것도 꽤 선전한 것이라면 선전한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서울 내에서 가장 큰 격차로 패배한 것도 사실이다. 역시 관악장군의 명성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에선 그다지 성적이 좋지 못했다.
3.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가 파면되면서 치러진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경선 끝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에게 3.53% 차 석패를 했던 문재인 후보가 재출마했고 정권을 수성해야 할 자유한국당에선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경선 끝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서도 지난 대선 때 문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하며 양보했던 안철수 의원이 출마했고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간 바른정당에서도 유승민 후보가 출마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서도 지난 대선 때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불출마 했던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이곳 서울 관악구는 '관악장군'이라는 별명답게 서울 내에서 가장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서울 내 25개 구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곳이 바로 이 곳 관악구였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도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무려 63.36% 득표율로 서울 내 25개 구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곳 또한 바로 이곳 관악구였다. 비록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엔 관악구 갑에선 국민의당 김성식 후보가 당선되었고 관악구 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관악구 갑의 경우 원래 유기홍 vs 김성식 라이벌 구도에 의해 나온 결과였고 새누리당 후보는 3위에 그쳤다. 또 관악구 을에선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와 국민의당 이행자 후보 간 표 분산이 발생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이었지 결코 관악구가 보수화되어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 즉 이곳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계 없이 원래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선거 전부터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독보적으로 앞서 있었고 잠시 국민의당 경선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안철수 후보가 바짝 추격하긴 했으나 대선 토론회 이후 도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반대로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하면서 문 후보의 독주가 계속 이어졌다. 결국 이 추세가 그대로 대선까지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 득표율로 24% 득표율에 그친 홍준표 후보, 21.4% 득표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찍어 누르고 역대 최다 표 차로 당선되었다.
서울에서도 당선자 문재인 후보가 42.34%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2위 홍준표 후보는 서울에선 20.78% 득표에 그쳐 전국 3위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22.72%)보다도 낮아 3위로 밀려났다. 이곳 관악구에선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서울 평균보다도 더 격차가 벌어졌는데 당선자 문재인 후보가 2위 안철수 후보를 45.67% : 22.71%로 득표율 22.96%, 득표 수로 무려 80,359표 차로 대파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 홍준표 후보를 상대로는 45.67% : 17.11%로 득표율 28.56%, 득표 수로 무려 99,940표 차로 대파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가 득표한 45.67%란 득표율은 서울 내 최고 득표율은 아니어서 관악장군의 명성이 조금 흔들리긴 했다.[19]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관악구 내 모든 동에서 승리했고 사전투표까지 완벽하게 승리했다. 특히 고시생들과 대학생들이 많은 신림동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51.24% 득표율을 기록해 다자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1위 문재인 후보는 2위 안철수 후보를 상대로 신사동에서 3,132표 차, 조원동에서 2,210표 차, 미성동에서 3,191표 차, 난곡동에서 2,564표 차, 난향동에서 1,934표 차로 승리했으며 서원동에서 3,291표 차, 신원동에서 2,429표 차, 서림동에서 2,970표 차, 삼성동에서 2,580표 차, 대학동에서 3,647표 차 대승을 거두었다. 그 밖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24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무려 14,408표 차 대승을 거두었고 마지막으로 국외부재자투표까지도 1,322표 차 완승을 거두었다.
한편, 2위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2배 이상의 격차로 대패했을 뿐 아니라 모든 동에서도 수천 표 차 이상의 대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본래 관악구는 호남 출신 이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고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일대 태풍을 일으켰던 것과 비교하면 너무 무기력한 대패가 아닐 수 없었다. 안철수 후보는 1개 동에서라도 이긴 곳이 없을 뿐 아니라 10% 이내의 격차로 선전한 곳도 단 하나 없을 정도로 문재인 후보에게 완패를 기록했다.
3위 홍준표 후보는 이곳 관악구에서 차디찬 민심 이반을 맛보아야 했다. 물론 관악구가 본래 서울 내에서도 가장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기에 어느 정도 불리한 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 이명박은 이곳 관악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도 40.38% 득표율을 기록하며 기본은 했다. 하지만 홍준표는 고작 17.11% 득표율에 그치며 20% 득표율도 넘기지 못했다. 그만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얼마나 큰 파장을 남긴 것인지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 밖에 4위 심상정 후보와 5위 유승민 후보는 각각 7.22%, 6.81%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거대 정당 후보들에게 표심이 결집되면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이곳이 같은 정당 소속인 오신환 의원의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그 프리미엄을 전혀 얻지 못했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두 후보 모두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가 소재한 대학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즉 두 후보 모두 청년층 유권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3.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호남 출신 인구 및 2030 인구 비율이 매우 높아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이었던 관악구도 겨우 5.1%p 차이를 벌리는 데 그쳤다. 이는 관악구 내 많은 행정동에서 초경합 상황이 벌어지면서 득표율 격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히 2030 청년층의 보수화만 봐서는 안 되고 여기는 오신환 의원의 지속적인 지역구 관리로 인해 과거와 달리 어느 정도 보수 지지층의 비율이 상승하고 있었다. 사실 금관구 지역 중 관악구는 금천과 구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좀 더 강했고, 이번 선거에서 어느 정도 보여준 것이다.
자세히 보면 아예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행정동[20] 이 생기는가 하면, 1% 이내의 초접전이 벌어진 행정동도 3곳[21] 이나 되었으며 1%p대의 접전 지역 역시 2곳[22] 이 있었다.
특히, 낙성대동과 대학동의 결과가 특기할만 한데, 20대 대선과 비슷하게 양자구도였던 18대 대선에서 각각 30.81%p, 27.8%p의 득표율 차이로 진보적 성향이 강한 관악구 내에서도 압도적으로 민주당계 후보 손을 들어줬던 지역들인데 이러한 차이가 전부 사라지고 경합 지역으로 바뀐 것이다. 이 지역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강남, 중구, 종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 많은 20, 30대 남성 유권자가 보수화되면서 민주당에 등을 돌린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슷하게 강남이나 중구, 종로로 출퇴근하는 20, 30대 자취 직장인[23] 이 많아 18대 대선에서 32.44%p라는 압도적인 득표율 차이를 보여주며 민주당계 후보를 지지했던 신림동 지역 역시 이번 선거에서는 겨우 4.1%p차로 이재명이 겨우 이김으로써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30의 차가운 시선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청림동 및 청룡동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동네로 부동산 이슈가 해당 지역의 득표율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 30대 남성의 보수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관악구에서 계속해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한 과거와 같은 관악대장군의 모습은 보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4. 역대 지방선거 결과[편집]
4.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4.1.2. 관악구청장 선거[편집]
4.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2.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4.2.2. 관악구청장 선거[편집]
4.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3.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4.3.2. 관악구청장 선거[편집]
4.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4.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4.4.2. 관악구청장 선거[편집]
4.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5.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4.5.2. 관악구청장 선거[편집]
4.6.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편집]
4.7.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7.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4.7.2.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1] 다만 이는 사하구 을의 조경태 지지와 비슷하게 오신환 개인에 대한 지지세가 강하다고 보는 편이 맞다.[2] 신림동 자체도 전국 법정동 인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법정동 신림동 내에 행정동 신림동은 옆 선거구에 소속.[3] 노원구 병 역시 상계동 전 지역을 관할하지는 않는다.[4] 두 사람 모두 사적으로도 한나라당 이후 계속 같은 정당 소속이었고, 친유 소장파로 분류되다보니 사적으로도 친하다.[5]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명 관계로 사퇴.[6] 정당 해산 판결로 인한 의원직 상실.[7] 당시 교육부장관을 지낸 이해찬에 맞서 중학교 교사를 공천했다고 홍보했으나, 사실은 13대부터 15대까지 출마했던 권태오의 동생이다.[8] 이해찬 43.5%, 김철수 11.2%, MBC[9] 국무총리는 국무위원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장관-의원 겸직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총리-의원 겸직도 된다! 2020년 9월 시점에서 총리-의원 겸직의 가장 가까운 사례로는 정세균 총리가 있다.[10] 김희철 34.8%, 김철수 29.6%, 2008년 3월 31일 MBC&KBS[11] 야권 단일화 후보[12] 근데 흥미로운 점은, 이게 관악을에서 나온 첫 과반 득표라는 것이다. 군소 후보가 항상 난립한 지역구이기 때문에, 이해찬이 국회의원 5선을 했을 때조차 과반 득표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13] 그러나 이후 관악구 다 선거구 정현수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여야동수가 되었다.[관악] A B 보라매동, 은천동, 성현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청룡동,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신림동,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14] 지역구 국회의원 : 통합진보당 이상규[15] 관할 동 :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16] 다만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이 서울에서 가장 낮았던 곳이 바로 이곳 관악구였다.[17] 지역구 국회의원 : 바른정당 오신환[18] 관할 동 :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19]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45.79%를 득표한 마포구였다.[A] 서울대 교수동, 대학원이 있는 동네[B] 수도방위사령부가 있는 동네[C] 서울대학교가 있는 동네[20] 남현동, 305표 차 윤석열 승[21] 청림동 0.1%p, 10표 차 이재명 승, 낙성대동 0.17%p, 17표 차 이재명 승, 대학동 0.93%p, 127표 차 이재명 승[22] 서림동 1.18%, 140표 차 이재명 승, 청룡동 1.51%, 320표 차 이재명 승[23] 2030 인구 비율이 64.6%로 서울시 행정동 중 1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