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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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의 용어. 주로 RPG에서 잘 쓰인다.

1. 개요
1.1. 공격의 경우
1.2. 보조기술의 경우
2. 기타



1. 개요[편집]


게임에서 대한 영에 있는 다수의 대상[1]에 특정 영향을 주는 기술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광대한 범위에다가 쓰는 기술이기 때문에 범위기나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힌다 하여 스플, 스플기라고도 하는데 범위기는 꼭 광역이 아니더라도 일정 범위 내 다수 공격에도, 스플은 주로 하나를 공격하고 그 여파로 대미지를 입는 경우에 쓰인다. 광역이란 말을 보면 알겠지만 많은 대상에게 공격, 보조효과 등의 영향을 준다.

주로 RPG에서 많이 쓰인다. 그 유래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등장한 파이어볼이다.

일반적으로 동시에 많은 대상에 영향을 주기에 대상이 많을 때, 일일이 상대하기 벅찰 때(귀찮을 때, 시간이 부족할 때) 사용한다.(물론 한두명의 상대를 대상으로는 드는 비용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아 재미는 못 본다.)

많은대상에게 영향을 주므로 당연히 많은 대가가 따른다. 주로 제약이 많은데 긴 쿨타임, 많은 마나소모[2], 마나 이외의 다른 스킬 코스트 필요, 비슷한 코스트의 단일기에 비해 낮은 데미지, 시전 행동으로 인한 일시적인 무방비, 긴 선후 딜레이, 피아구분 없음[3], 특정 커맨드 입력 시 발동, 발동 도중 피격되지 않는 상태 유지, 특정 버프 사용 시 자동 발동, 특정 스택(콤보, 게이지 등)을 쌓아야 자동 발동, 시전 중 키다운(차지) 상태 유지 등등이 있다.

그러므로 단점은, 단일 대상에게 매우 취약하고, 넓게 분산된 적들에게도 효능이 다소 떨어진다. 대신 밀집한 다수의 적들에게는 최강의 기술로, 따라서 대부분의 광역 기술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영어권에서는 주로 AOE, Area-of-Effect(효과 지역)로 많이 부른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맵병기라고 부른다.


1.1. 공격의 경우[편집]


많은 적들에게 동시에 공격을 가하는 기술을 지칭한다. 광역 공격이라고도 한다.

많은 적들의 머릿수를 빠르게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해주며 필살기 급의 강력한 기술(기술들이 대체적으로 센 편이다.)의 경우 범위 내의 적들을 끔살시키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많은 몹이나 적들을 범위안으로 몰아 넣은 뒤 광역공격으로 한방에 끔살시켜 순식간에 많은 경험치를 얻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4]
마법이 아니더라도 많은 적을 공격하기만 하면 광역기술이라 한다. 마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공격을 쓰는 캐릭터가 방어는 약한 경우나 기술 시전시 무방비해지는 경우(마법사계열, 시전시 시전을 계속 하고 있어야 하는 등)는 탱커역이나 메즈를 맡은 캐릭터가 적들을 묶어두는동안 광역기술담당이 안전한 곳에서 광역기술을 날려주는 전법이 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게임의 편의성을 위해 피아식별 개념이 있어서 적군아군이 혼재된 곳에 써도 문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최초의 광역 공격기인 파이어볼은 피아 식별 기능이 없이 범위 내의 모든 대상에 무조건 타격을 주었다.


1.2. 보조기술의 경우[편집]


많은 대상에게 보조효과(버프,디버프 등)나 등을 걸어줄 때 사용한다. 대상이 너무 많은 경우나 상황이 급한경우에 사용하면 편하다.(파티원이 수십명인데 일일이 버프를 걸어준다 생각해 봐라, 버프하다 던전 다돈다) 이 경우 파티원이 반드시 자신과 붙어있거나 버프 이펙트가 표시되는 근접한 위치에 있어야지만 효과가 발휘되는 경우가 있으며[5] 거리에 상관없이 같은 맵 상에 있으면 효과가 발휘되는 경우도 있다.


2. 기타[편집]


RPG에서 (MMORPG말고) 필살기 혹은 그에 준하는 좋은 성능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아닌 경우도 많긴 하지만) 따라서 이펙트도 화려하며 배우느냐마느냐에 따라 캐릭터가 사랑받고 못 받고의 운명이 갈린다.[6]

흔히 보스라는 존재가 사용하면 헬게이트가 따로 없다. 게임 장르를 막론하고 공포 그 자체. MMORPG의 경우는 플레이어가 사용하는것보다 위력도 강하고 범위도 넓으며 쿨타임도 적고 판정도 좋은 기술을 제한없이 막 갈겨대서 유저들의 포션을 마르게 한다(...) 물론 일부 게임에 한해서는 보스도 마력이라든가 하는 패널티가 있어서 낫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강하다(...)

RTS에서도 전체적 특성은 RPG와 같다.

MMORTS 게임인 노바 1492 AR에 한해, 공격 계열 최강 기술인 데스는 무식한 데미지와 넓은 판정으로 꽤 강력한 기술이지만 데미지를 한번에 가하지 않고 나누어서 가할뿐더러 방어 계열 최강 기술 홀리 가드에 무참히 씹히거나 심지어 기지 계열 중반부스킬인 트랜스만 써주면 간단히 회피가 가능하므로.. 광역 기술 계의 고자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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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따라 기술따라 다르지만 주로 화면전체(보이는 모든 적), 정해진 범위, 모든 파티원 등[2] 이 경우, 다수의 대상에 효과가 같은 일반 기술을 일일이 걸어주는 것보단 싸게 먹히는 편이다. 단, 개중에는 '한번에 많은 노동을 처리하는 신속함'이란 장점에 대한 대가로 더 비싸게 먹히는 경우도 있다.[3] 최초의 광역기인 파이어볼은 현실성을 위해서 피아구분이 없었다.[4] 몇몇 게임에선 이런 끔살용 광역기술을 가진 캐릭터는 사냥시 광렙을 하기 쉽도록 해주므로 환영받는다. 이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로 직업(혹은 캐릭터)가 축복받느냐 버림받느냐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워낙 몹몰이에 의한 폐단이 커서인지 일부 온라인 게임중에는 광역기이긴 해도 한번에 공격할 수 있는 몹의 최대 한계치를 설정하거나 몹의 수가 일정 이상 되면 데미지를 분산하도록 하기도 한다.[5] 이 경우 필연적으로 광역 공격 기술에 취약해진다.[6] 특히 자신을 중심으로 뻗어나가거나 빠르게 속사하는 광역기는 간지폭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