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광진구/정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광진구 을
자양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廣津區 乙
Gwangjin B



파일:국회선거구 광진구 을.svg

선거인 수
152,526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광진구 일부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고민정



1. 개요[편집]


동일로 - 광나루로 - 한강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2호선 연선인 광진구의 남쪽 지역으로,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가 있는 지역구이다. 현재 국회의원은 이전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고민정 의원이다.


2. 분석[편집]


대체로 연립 주택과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한 서울 강북 동부 지역의 주거단지들이 많은 편이다. 덕분에 21대 총선 시점에서 2030 인구가 43%에 달하고 청년 1인 가구가 많으며 호남 출신 인구도 3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인구통계 구조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점이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12, 2017년 대선과 2014, 2018년 지선의 서울시장 선거, 구청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전승했다.#, #

그나마 이 지역에서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은 자양3동, 구의3동 지역으로, 중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포하고 있다. 참고로 현 오세훈 서울시장의 딸들이 이 지역에서 살고 있고 본인 사택도 이 지역에 있다. 동별 경향성을 보면 자양3동과 구의3동에는 보수계열 정당 지지세가 있는 반면 화양동, 자양1동, 구의1동은 민주당계 정당이 확연히 우세하며, 자양2동과 자양4동은 그 사이에 있어 선거구 전반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아래의 역대 선거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 더불어민주당의 중진 추미애정권교체에 영향을 일절 받지 않고 15·16대[1], 18-20대[2] 20년에 걸쳐 5선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때문에 추미애는 한때 광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졌다.또한 추미애여성 최초 지역구 5선[3]에 성공한 국내 정치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인물이기도 한데, 2010년대 이후부턴 여성 의원 및 후보들도 제법 흔하게 보이고 있지만 추미애가 정치 활동을 시작할 1990년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제법 크다.

추미애 외 후보들이 선거철마다 내세우는 공약이 지하철 2호선의 성수역~강변역 구간 지하화이며, 광진구청이나 성동구청에서도 잊을 만하면 건의하는 상황이나 박원순 전 시장이 2019년 당장 추진은 어렵다고 선을 긋는 등 현실적인 문제가 많아 전혀 진전이 없다.[4] 그 밖에도 타 후보들로부터 구의역 인근의 동서울우편집중국KT 시설 이전 등 대형 개발 공약 역시 상시적으로 제시되고는 있으나 선거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7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던 소위 탄돌이들이 대거 의원직을 잃었던 2008년의 18대 총선에서도 야권이었던 추미애가 과반 득표로 지역구 탈환에 성공했으며 19, 20대 총선까지 3번을 내리 당선되었다.

2010년대 후반 이후 선거에서는 오히려 광진구 갑 지역보다 을 지역 쪽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광진구의 몇 안되는 보수 정당 지지지역인 자양3동, 구의3동, 광장동 중 두 곳이 광진 을 소속이며, 광진 갑에 비해 한강을 더 길게 끼고 있어 서울 시내의 아파트값 상승의 주요축인 한강변 아파트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또한, 자양3동에 고가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섰으며, 구의3동 역시 재건축에 민감한 아파트 단지들이 많은 까닭에 차기 총선 때에는 보수성향 정당 지지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이러한 경향성이 이어져 이 지역구에서 오세훈이 성동구와 맞먹는 득표율[5]을 기록했고, 특히 대학생 등 20, 30대 인구의 비중이 높은 화양동의 보수정당 지지세가 증가하였다.[6]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광진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12년 만에 국민의힘 광진구청장이 탄생했다. 다만 이후 윤석열 정부 지지세가 다시 하락 추세라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은 결과가 나와봐야 알 듯 싶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대수
의원
당적
임기
성동구 병[7]
13대
박용만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14대
강수림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광진구 을
15대
추미애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16대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17대
김형주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18대
추미애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고민정
2020년 5월 30일 ~ 현재

4. 성동구 병 (1988~1996)[편집]



4.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성동구 병
중곡1동, 중곡2동, 중곡3동, 중곡4동, 능동, 구의동, 광장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영균(申榮均)
36,142
2위
[include(틀:민주정의당)]
30.87%
낙선
2
박용만(朴容萬)
37,769
1위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32.26%
당선
3
최운상(崔雲祥)
26,591
3위

[[평화민주당|
파일:평화민주당 글자.svg
]]

22.71%
낙선
4
윤백현(尹百鉉)
15,496
4위

[[신민주공화당|
파일:신민주공화당 글자.svg
]]

13.23%
낙선
5
신상수(申相洙)
1,047
5위

파일:우리정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0.89%
낙선

선거인 수
169,502
투표율
69.60%
투표 수
117,949
무효표 수
904

4.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성동구 병
중곡1동, 중곡2동, 중곡3동, 중곡4동, 능동, 구의동, 광장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용만(朴容萬)
40,774
2위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30.75%
낙선
2
강수림(姜秀淋)
47,063
1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35.50%
당선
3
최운상(崔雲祥)
36,284
3위

[[통일국민당|
파일:통일국민당 글자.svg
]]

27.36%
낙선
4
이기수(李麒洙)
4,008
5위

[[신정치개혁당|
파일:신정치개혁당 글자.svg
]]

3.02%
낙선
5
유윤석(柳允錫)
4,442
4위

파일:민중당 1990년 글자.svg

3.35%
낙선

선거인 수
199,765
투표율
67.00%
투표 수
133,845
무효표 수
1,274


5. 광진구 을 (1996~현재)[편집]



5.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구의1동, 구의3동, 노유1동, 노유2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충근(金忠根)
25,312
2위

30.29%
낙선
2
추미애(秋美愛)
36,570
1위

43.77%
당선
3
박석무(朴錫武)
9,819
3위

11.75%
낙선
4
김희라(金熙羅)
8,610
4위

10.30%
낙선
5
권왈순(權曰淳)
1,563
6위

1.87%
낙선
6
김광해(金光海)
1,672
5위

2.00%
낙선

선거인 수
141,598
투표율
60.02%
투표 수
84,990
무효표 수
1,444


5.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구의1동, 구의3동, 노유1동, 노유2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준상(柳晙相)
28,418
2위

38.09%
낙선
2
추미애(秋美愛)
42,787
1위

57.35%
당선
4
이자영(李慈英)
3,401
3위

4.55%
낙선

선거인 수
146,498
투표율
51.46%
투표 수
75,390
무효표 수
784
참고로 거대 양당 출신 후보 두 명의 출생지가 자신의 소속된 정당의 열세 지역이다. 한나라당 류준상 후보는 전남 보성, 새천년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대구 달성이다.[8]


5.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구의1동, 구의3동, 노유1동, 노유2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준상(柳晙相)
26,108
3위

29.12%
낙선
2
추미애(秋美愛)
26,973
2위

30.08%
낙선
3
김형주(金炯柱)
31,963
1위

35.65%
당선
4
이해삼(李海三)
4,599
4위

5.13%
낙선

선거인 수
147,594
투표율
61.19%
투표 수
90,320
무효표 수
677
현역 재선 의원인 새천년민주당 추미애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여기에 시민운동가 출신인 열린우리당 김형주와 전남 보성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한나라당 유준상이 도전했다.

그런데 탄핵 사태가 터지면서 8년간 조직을 다져온 추미애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001년 추 전 의원이 광진구청장 후보로 내세웠던 김태윤이 탈당하고 일부 인사도 당을 떠났다. 무엇보다 노무현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 새천년민주당이 한나라당과 공조했던 것 등이 진보 지지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겼다. 탄핵 역풍이 강하게 불자 민주당 중앙상임위원직을 사퇴하고 지역구에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다. 거기에 한나라당 유준상도 4선 의원 출신이라는 점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추미애 측은 탄핵 역풍에도 불구하고 상대인 열린우리당 김형주는 인지도가 낮고, 8년간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평가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이를 막지 못했고, 꾸준히 이름을 알린 열린우리당 김형주가 추미애를 5.57%p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아울러 추미애는 이 선거에서 서울에 출마한 새천년민주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5.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추미애(秋美愛)
34,854
1위

51.29%
당선
2
박명환(朴明煥)
24,914
2위

36.66%
낙선
3
김홍준(金洪俊)
1,512
5위

2.22%
낙선
4
이중원(李中遠)
1,705
4위

2.50%
낙선
5
전지명(全芝命)
4,514
3위

6.64%
낙선
6
김정호(金正浩)
450
6위

0.66%
낙선

선거인 수
152,770
투표율
44.67%
투표 수
68,247
무효표 수
298
통합민주당에서는 현역 김형주가 공천심사에서 탈락하면서[9], 17대 총선에서 낙선했던 추미애가 다시 후보로 나섰다. 한나라당에서는 박명환이 나섰다.

후보들의 주요공약이 '지하철 지하화', '뉴타운 개발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강변북로 지하화', '교육환경 개선' 등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광진구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생각이 일치한 것이었다. 결국 전국적인 이슈와 인물이 중요했다. 박명환은 경제를 살리려면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했고, 추미애는 견제세력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박명환은 "23년간 민주당이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지만 돌아온 것은 낙후된 광진"이라며 추미애를 비판했으나, 추미애는 국회의원으로 있던 시기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증거'라며 '각종 사업추진 현황'을 일일이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자유선진당 김홍준은 공천제 폐지 등 파격적인 주장을 내세웠고, 민주노동당 이중원도 서민과 일하는 정당인 민주노동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친박연대 전지명도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난했으며, 자신은 CEO 출신의 경제전문가로 광진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추미애가 14.63% 차이로 박명환을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통합민주당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참패하고 한나라당이 압승하는 와중에 과반 득표로 당선되는 위엄을 세웠다.


5.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준길(鄭濬吉)
32,456
2위

38.95%
낙선
2
추미애(秋美愛)
45,980
1위

55.19%
당선
3
김홍준(金洪俊)
1,168
4위

1.40%
낙선
6
길기연(吉基演)
3,707
3위

4.44%
낙선

선거인 수
155,196
투표율
53.99%
투표 수
83,797
무효표 수
486
새누리당에서는 전직 검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선자금 비리 수사를 맡기도 했던 정준길이, 민주통합당에서는 3선인 추미애가 출마했다. 추미애도 판사 출신인만큼 법조인끼리의 대결이 성사됐다.

추미애가 인지도가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정준길은 지역구 현안에 대해 공략하고 나섰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진구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2ㆍ7호선 지하화 문제는 공약된 지 10년이 넘은 숙원 과제라며 현역 국회의원인 추미애의 책임을 제기했다.

정준길은 "추미애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3선 의원을 하는동안 지역구를 위해 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는 "현재 광진구의 문제들은 몇 년 사이에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그런 만큼 지역적 기반, 정치적 기반이 두터운 저 같은 인물이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4년 전 약속한 10여건의 주요 공약을 거의 다 이행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했고, "지난해 수해에 피해가 없었던 것은 내가 많은 예산을 끌어와 하수시설을 정비한 덕분"이라고 했다. 또한 "민생을 파탄낸 정치세력은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이며, 이제 와서 지역 현안들을 거론하며 책임을 묻는 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선거 결과는 추미애가 이번에도 새누리당 정준길을 16.24% 차이로 크게 누르고 4선 의원이 되었다.


5.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준길(鄭濬吉)
33,701
2위

37.18%
낙선
2
추미애(秋美愛)
43,980
1위

48.53%
당선
3
황인철(黃寅哲)
12,938
3위

14.27%
낙선

선거인 수
153,250
투표율
59.78%
투표 수
91,613
무효표 수
994

20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정준길
추미애
황인철
득표수
(득표율)

33,701
(37.18%)

43,980
(48.53%)

12,938
(14.27%)

- 10,279
(▼11.35)

91,613
(59.78%)

구의1동
33.56%
50.79%
15.65%
▼17.23
55.40
구의3동
39.63%
47.64%
12.73%
▼8.01
64.26
자양1동
36.99%
48.64%
14.37%
▼11.65
55.65
자양2동
38.68%
46.78%
14.54%
▼8.10
58.65
자양3동
41.50%
46.01%
12.49%
▼4.51
66.43
자양4동
39.97%
43.92%
16.11%
▼3.95
53.52
화양동
29.27%
55.14%
15.58%
25.87
50.05
후보
정준길
추미애
황인철
격차
거소·선상투표
43.04%
38.61%
18.35%
4.43
관외사전투표
31.46%
53.72%
14.82%
▼22.26
국외부재자투표
20.82%
72.24%
6.94%
51.42

어느덧 4선까지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이 경선 승리를 통해 일치감치 5선에도 도전하게 되었고, 이전 19대 총선에서 추미애 전 의원에게 패한 새누리당 정준길 변호사 역시 경선 승리를 통해 다시한번 공천되며 또다시 리턴 매치가 열렸다.

정준길 후보는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이 되었는데, 유력한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 측의 금태섭 전 변호사에게 안철수 비위 문제를 폭로할 것이니 불출마하라는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선거 결과 추미애 후보가 이번엔 11.35%라는 격차로 정준길 후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결국엔 5선에 성공하게 되었다. 지난선거 때 보다 득표율이 6.66% 떨어지기는 했으나,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가 14.27%를 가져갔음에도 이 정도의 승리를 거둔걸 봤을때 의미가 더 크다고 볼수 있다. 추미애 전 의원은 당선 직후 당대표에 선출되며 당시 탄핵 국면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하고, 19대 대선을 진두지휘하며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이끌어내는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5.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고민정(高旼廷)
54,210
1위

50.37%
당선
2
오세훈(吳世勳)
51,464
2위

47.82%
낙선
7
허정연(許禎延)
370
4위

0.34%
낙선
8
오태양(吳太陽)
1,574
3위

1.46%
낙선

선거인 수
152,526
투표율
71.19%
투표 수
108,576
무효표 수
958

21대 총선 광진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고민정
오세훈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4,210
(50.37%)

51,464
(47.82%)

+ 2,746
(△2.55)

108,576
(71.18%)

구의1동
54.16%
43.75%
△10.41
66.69
구의3동[10]
45.14%
53.33%
▼8.19
74.92
자양1동
53.11%
44.54%
△8.56
67.70
자양2동
49.35%
48.87%
△0.48
69.55
자양3동[11]
43.91%
54.71%
▼10.80
76.33
자양4동[12]
48.51%
50.19%
▼1.68
66.55
화양동[13]
54.96%
42.19%
△12.77
59.03
후보
고민정
오세훈
격차

거소·선상투표
43.13%
52.94%
▼9.80

관외사전투표
59.73%
38.75%
△20.99

재외투표
66.22%
33.77%
△32.44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투표 후보
연령대
고민정
오세훈
격차
20대 이하
56.1%
38.7%
17.4%p
30대
58.2%
39.9%
18.3%p
40대
68.8%
30.0%
38.8%p
50대
48.4%
50.9%
2.5%p
60대
35.4%
64.4%
29.0%p
70대 이상
28.3%
70.5%
42.2%p
자유한국당의 정준길이 류여해를 감싼 일로 제명당하고, 당협위원장에 오세훈서울시장이 오게 되었다. 21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가 관심받게 될 지역구 중 하나가 되면서 이미 각 언론사의 총선 1년 전 특집 커버스토리 명승부가 예상되는 지역구 등의 기획 기사에 이 곳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왔다.

하지만 추미애 전 의원이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되면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고, 민주당에서 추미애 외에 이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던 사람은 김상진이었다. 2019년 11월에 실시한 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이 추미애에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추미애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인 2020년 1월에 실시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김상진이 오세훈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0년 2월 13일, 21대 총선의 광진구 을 자유한국당[14] 국회의원 후보로 오세훈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한편 이미 민주당 총선기획단에서는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을 우선 전략공천지로 선정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 추미애 전 장관이 불출마하는 광진구 을 역시 전략공천 대상이 될 확률이 높은데 호남향우회의 지지선언을 받은 김상진은 이에 대해서 강한 반발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결국 2월 19일 고민정을 전략 공천할것이라고 결정했다.[15] 민주당의 견고한 지지세와 보수정당 통합이라는 선거 직전 상황을 고려할 때 사실상 고민정 vs 오세훈 1:1 양자대결이 성사되었다.

3월 23일 미래당 오태양이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오태양은 인터뷰에서 “민주당 일부 지도부의 속임수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며 출마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 창당 과정에서 녹색당미래당의 뒤통수를 친 것이 앙금으로 남은 듯하다. 오태양은 광진구에 35년 거주했다는 점을 들어 광진구 토박이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출구조사에서 연령별 예측 득표율 결과 40대 이하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우세했고 50대 이상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오세훈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출구조사의 보수 과표집을 고려하면 50대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으로 봐도 무난할 것이다. 한편 고민정의 당선 요인은 40대 득표율과 더불어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당선에 견인했다고 볼 수 있겠다.

선거결과 고민정오세훈을 상대로 불과 2.55%p 차이로 접전 끝에 이겼다.[16] 개표 양상을 보면, 아파트나 고가 주상복합 단지가 있는 자양3동[17]과 구의3동에서는 오세훈이 승리했으나, 건국대학교가 있고 세종대학교도 인접해 있어[18] 1인 가구 및 대학생이 많은 화양동과 단독주택 위주 주거지역인 자양1동 및 구의1동, 그리고 관내와 관외 사전투표에서 고민정이 우위를 보여 결국 고민정이 승리하게 되었다. 아파트와 시장이 공존하는 자양2동은 고민정 후보가 68표차로 앞서갔으며, 자양4동은 오세훈 후보가 177표차 앞섰다.

상술하다시피 더샵 스타시티 주민들은 압도적으로 오세훈 후보를 밀어줬고, 그밖에도 자양2동 제2투표소(자양한양아파트, 오세훈 61.8% > 고민정 36.0%), 구의3동 제1투표소(구의현대2단지, 오세훈 63.1% > 고민정 35.6%), 구의3동 제6투표소(현대프라임아파트, 오세훈 68.1% > 고민정 31.0%) 등의 아파트들도 오세훈 후보를 밀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정 후보가 30% 초중반대를 기록한 것이 의외.


5.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진구 을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2021년 재보궐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었고, 후임 당협위원장이었던 김경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에 당선됨에 따라 새 인물이 공천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이후 국민의힘에서 2023-10-26자로 당 혁신위원으로 임명된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출마 의사를 내비쳤고, 해당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고민정 의원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이 지역구 위원장이였던 김상진 전 IBK서비스 부사장도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의 경우에도 자주 거론이 되긴 하나, 본인이 광진구 을 지역구 출마를 부인했다.



[1] 초·재선.[2] 3-5선.[3] 참고로 여성 최초 5선 의원은 박순천 전 의원이다. 무려 1950년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한 여성 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사에 입지전적인 여성 중 하나지만, 항목에도 있듯 친일파 논란 등 명암이 엇갈리는 인물이다.[4] 추미애 후보도 과거에는 2호선 지하화 공약을 제시한 적도 있으나 2012년 이후로는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5] 대략 58% 정도 득표했다.[6] 실제로 21대 총선 때 이 지역에서 고민정에게 몰표가 쏟아진 덕에 구의3동·자양3동 등 종부세 벨트에서 밀렸지만 약 3%p 격차로 오세훈을 꺾고 고민정이 국회의원 뱃지를 달 수 있었다.[7] 1995년 광진구 신설 이전까지 성동구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었다. (군자동, 화양동 제외)[8] 그리고 20년 뒤 어느 선거구에서도 비슷한 구도로 거대 양당 후보가 대결한다. 심지어 남자 후보호남 출신에다 보수계열 정당 후보. 여자 후보영남 출신, 전직이 법조인이며, 민주당계 정당 후보, 상대 후보 간 나이차(16살 차), 민주당계 정당이 여당, 보수계열 정당 후보가 중진급 의원이며 이 사건에 연루되었고, 진보 정당 후보가 나왔음에도 민주당계 후보가 크게 이긴 게 공통점이다 추가로 이 대결로 여성 후보가 똑같이 이긴 건 덤.[9] 애초에 김형주는 광진구 을이 아닌 광진구 갑에 지원했다.[10] 추미애법무부장관의 거주지인 현대프라임아파트와 고민정 의원의 거주지인 구의 현대 2단지 아파트 등이 있는 곳.[11] 더샵 스타시티아파트 등 고가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곳에 거주한다.[12] 오세훈 당시 후보가 조선족 귀화자들 수 만 명이 살고 있다고 주장한 양꼬치 거리가 있는 곳.[13]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곳.[14] 2월 17일 미래통합당으로 신설 합당.[15] 3월 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16] 미래통합당이 패배한 서울 지역구 중 당선자와의 차이가 가장 적었다.[17] 특히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더샵 스타시티 주민들이 투표하는 자양3동 제7투표소의 경우, 오세훈 후보가 1,632표(76.6%)를 득표했고 고민정 후보가 484표(22.72%)를 득표했다. 또 이곳을 비롯한 자양동의 고급 주상복합 단지들은 강남3구 출신들이 많이 입주했으며 경제력 있는 50~60대가 다수 거주하고 있다. #[18] 세종대 캠퍼스 자체는 군자동으로 광진구 갑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