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과 공모

유희왕 러시 듀얼의 함정 카드.



발동만 된다면 노 코스트로 레벨 6 이하의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다. 상급 몬스터의 어드밴스 소환을 트리거삼아 발동할 수 있다면 릴리스한 몬스터와 파괴하는 상급 몬스터를 포함해서 1:2 교환이 성립하니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다. 최상급 몬스터한테는 무력하긴 해도, 그 릴리스를 마련하고자 소환할 하급 몬스터를 파괴한다면 1:1 교환은 되어준다. 다만 상대가 릴리스 소재를 뒷면 수비 표시로 꺼내거나 특수 소환을 거쳐 최상급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했을 경우에는 발동 타이밍 자체가 안 생긴다는 점은 주의할 것.

조건으로 2종류 이상의 일반 몬스터가 필요하니, 패에서 썩어도는 일이 없게 하려면 일반 몬스터 주축의 덱에서 채용해보자. 섞을 만한 종족이라면 스파크 커튼 등 유용한 서포트 카드가 있는 마법사족을 포함시키기가 쉽다. 세기말수기계 비스트기아 월드 주축 덱이라면 여러 종족을 강화할 수 있으니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하급 몬스터 중에도 수기계 모토 울프나 그렘린 같은 비교적 높은 능력치를 가진 것이 존재한다. 그밖에 새벽의 용사 라이다크로스를 사용하는 경우 전사족과 마법사족을 혼합한 덱을 쓰게 될 테니 역시 채용할 기회는 생긴다.

파괴할 수 있는 것은 레벨 6 이하의 앞면 표시 몬스터까지지만, 상대가 최상급 몬스터를 일반 소환했을 때에도 발동은 가능하다.

일러스트에서는 쥐덫에 놓인 잎사귀를 꼬마 모스가 갉아먹고 있고, 그 꼬마 모스를 여왕 사마귀가 노리고, 또 그 여왕 사마귀를 격투쥐 추스케와 코댁이 참새덫으로 잡으려는 상황을 묘사 하고 있다. 일단 OCG까지 합쳐본다면 격투쥐 추스케와 코댁의 종족이 각각 야수족과 비행야수족으로 서로 다르고, 여왕 사마귀가 딱 레벨 6이니 일러스트의 상황을 재현할 수는 있다. 정작 여왕 사마귀는 이들 중 아직 유일하게 러시 듀얼에 나오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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