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유형

덤프버전 :

분류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교복

1. 개요
2. 대한민국
3. 북한
4. 일본
4.1. 교복에 착용하는 아이템
5. 중국
6. 대만
7. 홍콩
8. 태국
9. 미국
10. 영국
11. 캐나다
12. 러시아
13. 헝가리
14. 싱가포르
15. 베트남
16. 튀르키예
17. 키프로스
18. 호주
19. 말레이시아
20. 아르헨티나



1. 개요[편집]


여러 나라의 교복의 유형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사실상 교복을 입는 나라가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더 많으며 역사적으로 교복을 단 한번도 채택한 적이 없던 나라들은 캐나다[1] 등 북미와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 대륙 국가들 뿐이라 볼 수 있다. 다만 1950년대까지는 정해진 교복이 없되 정장차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 대한민국[편집]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의 영향으로 세일러복이나 가쿠란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이후 1970년대 말을 기점으로 정장형태의 교복이 조금씩 보급되었고, 이후 1983년에 교복이 한차례 폐지되었다가 1980년대 중반~90년대 초반에 걸쳐 재도입되는 과정에서 정장형태의 교복이 대세가 되었고 21세기 들어서도 세일러복이 존재하긴 하지만 가쿠란은 일부 학교에서나 입는 수준이며, 입는다해도 1960년대 이전 생들이나 입던 교복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파일:교복123.jpg

21세기 교복 스타일로 가장 흔히 떠오르는 건 동복으로는 블레이저 상의와 체크무늬 치마. (혹은 단색 바지.) 리본이나 넥타이는 옵션. 춘추복으로는 동복에서 블레이저만 벗고 셔츠나 블라우스에 조끼를 입는다. 조끼는 크게 니트형과 단추 달린 형으로 나뉜다.

하복으로는 남자는 주로 반팔 셔츠를 바지 밖으로 빼서 입고 여자도 치마 밖으로 블라우스를 빼서 입는다. 이 블라우스는 여성용 셔츠거나 세라복이 많다. 또한 교복 치마의 보조용으로는 투명 스타킹, 오버 니 삭스, 사이 하이 삭스 등이 있으나, 2010년대 기준으로는 투명 스타킹이 대다수이다. 투명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의 색깔과 형태가 약간 달라지기 때문에 구분 가능하다. 그러나 더운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서 반바지를 입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스타킹을 신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맨다리로 다니기 싫다면 무릎 위까지만 올라오는 니삭스를 신고 다니면 된다. 일부 학교는 투명 스타킹이 컨닝에 악용될 수도 있다는 이유(스타킹 안에 커닝페이퍼를 숨기는 등) 등으로 교칙으로 투명 스타킹을 금지하기도 한다.

교복으로 인정되진 않지만, 21세기에는 체육대회 등을 위해 반티를 맞추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부 학교는 이런 형태가 아닌 전통을 살리자는 취지로 한복이나 개량한복 교복을 채택하고 있다. 또 비슷한 맥락에서 교복부활 이전 시대인 1960~1970년대 교복을 수십 년째 그대로 입고 있는 경우도 간혹 있다.[2] 원피스 형태나 점퍼스커트를 입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선 교복 하면 자연스레 중학교고등학교의 교복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국립이나 사립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까지도 교복이 있는 경우도 있다. 상술한 반티 정도가 아니라.


3. 북한[편집]


기본적으로 소련의 피오네르 소년단원복을 기본 베이스로 삼으며, 원칙적으로 국가에서 지급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통일성과 단가절감 목적으로 학교에 따른 차이점 없이 교복 모양이 비슷비슷했고, 교복 디자인이 보다 다양화된 김정은 집권기때에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북한 정부 수립 초기 당시에는 유료였지만, 1959년에 교복무상화를 단행하여서 김일성 시대에는 교복이 무상으로 지급되었고, 교복 디자인 개정도 여러차례 있었지만, 김정일 집권기인 1990년대부터 2015년 이전까지는 고난의 행군과 그 이후의 교육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다수 지역에서는 교복지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 때문에 많은 경우에는 교복을 직접 시장에서 사오던가, 집이 가난하면 형제 혹은 아는 사람한테 물려입는 식의 실질적인 교복유상화도 진행되었고, 교복 지급은 몇년에 한번씩 이벤트식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교복 지급에서부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교복디자인의 개정은 뒤로 미뤄져서 30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개정이 없었고, 이것이 당대 북한 학생들의 불만사항 중 하나였다. 이런 상황이라면 교복자율화를 검토할법도 했지만, 딱히 교복자율화가 진행되는 일은 없었다.[3]

김정은 시대 들어서부터는 교복디자인에 신경쓰기 시작하여 2015년에는 다소 화사한 색상으로 개정되었고, 이후로도 교복디자인의 개정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복지급도 원할한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김정일 시대때보다는 정상화되었다.

다만 디자인에 신경썼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남한 기준에서 볼 때 옛날티가 나는 것은 여전하고, 북한 내에서도 돈들인 남한교복이나 중국 최신교복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여전히 많다. 또한 국가에서 직접 지금한 교복의 경우에는 원가절감을 위해 원단을 싼걸 쓰다보니 시장이나 상점에서 파는 교복보다 못하다는 평도 자자하다.


4. 일본[편집]


파일:attachment/rissho_chukou.jpg
릿쇼대학 부속 중, 고교 교복

파일:attachment/tokushima_seihuku.jpg
도쿄도 소재 토시마가쿠인 고등학교 교복
옛날에는 여학생이 세일러복, 남학생이 가쿠란이었는데, 현대들어 다양한 디자인의 교복이 나오고 있다. 오래된 사립학교[4]들은 여전히 가쿠란과 세일러복이 교복이다.

일본의 학생들은 교복을 짧게 줄여 입는다는 인상이 있지만, 사실 짧은 것은 여학생의 치마 뿐이고, 남녀 모두 오히려 길고 펑퍼짐하게 입고 싶어하는 특성이 있다.물론 지역차는 있다.[5] 안 그래도 기본적으로 펑퍼짐한 편인데 거기서 더 크게 입다 보니 뭔가 전체적으로 흘러내리는 듯한 형상이 되기도 한다. 짧고 꽉 조이게 입고 싶어하는 한국의 학생들과는 상반되는 모습. 간사이 지방(오사카, 고베 등)은 여학생 교복 치마 길이가 매우 길어서 일본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치마는 대부분 주름이 잡힌 플리츠 스커트[6]이다.

한국 이상으로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전체적으로 얇은 소재에 통이 넓은 형태가 많다. 다만 학교 나름대로 학생 취향을 생각해서 만드는지 교복 모양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 의외로 만화에 나오는 것 같은 예쁜 디자인의 교복도 없지는 않다. 다만 지방의 공립학교들은 우중충한 색감에다가 특유의 펑퍼짐함까지 겹쳐서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중반의 한국 교복을 연상시킬 정도로 심히 볼품없는 곳도 많이 있다.

평준화 체제가 아닌데다가 한국만큼 진학률이 높지 않은지라 교복 디자인이 진학할 학교의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하며, 각 학교의 교복을 소개한 카탈로그가 만들어질 정도로 교복에 심취한 사회. 간혹 도가 지나친 경우에는 다른 학교 교복을 수집해서 개수, 평상복으로 입는 사람도 있는데, 일부 명문학교나 유명한 학교 교복의 경우에는 이런 사람들이나 수집가에게 고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기도 한다.

평일 하교시간 이후에도 교복을 입어야 되는 학교가 있다. 가끔 '전신주 3개 이상의 외출은 무조건 교복'등 해괴한 교복 관련 교칙들이 존재하는 학교들도 있다. 물론 하교 이후에 밖에서 사복을 입고 다니면 담임교사와 같이 그 학생의 얼굴을 아는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면 그 학교 학생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학교에는 이런 규정이 있다 하더라도 학생들은 그냥 무시하고 다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간혹 교복을 안 입고 사복을 입거나[7] 교복과 사복을 혼용하는 고등학교가 있다. 주로 대학교 부속 사립고교 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복 차림에도 니트조끼를 병행하는 경우가 보인다.

일본의 남자아이들이 반바지를 입는 풍습도 원래는 유치원복과 사립 초등학교 교복[8]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일본에서도 공립초에선 교복을 잘 입지 않으며 짱구는 못말려연필 신짱에서 초등학생이 된 철수가 입은 복장이 학동복이다.

2020년대 기준으로도 여학생들에게는 교복바지가 활성화되지 않은 듯하다. 그나마 최근들어서 몇몇 학교들이 여학생에게 바지 제한이 해제되고 있다는 소식은 있는편이다.


4.1. 교복에 착용하는 아이템[편집]


운동화 등교가 허용되지 않는 학교가 많아[9] 구두, 특히 로퍼를 신어야 하고 가방 종류나 양말에도 규정이 있는 등[10][11] 복장규정이 상하의뿐만 아니라 별의별 세세한 규정이 많으며 심지어 속옷 색상까지 규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1980년대에는 남학생에게 로퍼, 여학생에는 로퍼 혹은 메리 제인 구두를 지정하여 신게 했다. 1990년대 이후 및 현재도 로퍼를 반드시 신도록 지정된 곳이 많아서 남학생은 리갈(REGAL), 여학생은 하루타의 로퍼를 주로 착용한다.

파일:로퍼 슬리퍼.jpg
2000년대 후반부터 로퍼 뒤축을 밟아서 슬리퍼나 블로퍼처럼 신고 다니는 것이 일본 여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건강 목적과 지진 등 비상상황 시의 활동성 문제 등으로 로퍼 대신 운동화를 채택하거나, 아예 신발은 복제에 지정하지 않고 자유화하는 학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양말은 1990년대에 흰색 루즈 삭스 열풍이 불었고 2000년대부터는 무릎 밑까지 올라오는 어두운 색 하이 삭스로 바뀌었다. 2015년 경부터는 양말을 발목까지 내려 한국 교복 발목양말처럼 신는 패션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오히려 하이 삭스를 틀딱 패션으로 볼 정도다.

가방은 1980년대에는 세라복에 손잡이가 달린 서류가방같은 지정 가방을 사용했고, 1990년대~2010년대에는 한국과 다르게 옆으로 매는 스쿨백을 들고 다녔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 백팩을 메고 다니게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본의 아니게 한국 학생과 매우 흡사하게 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한번 보자


5. 중국[편집]


이미지 1 이미지 2

1920년대에는 제복형태의 교복이 일상적이었고, 1930년대1940년대에는 치파오가 교복으로 지정되었다.[12]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로는 교복이 없는 학교가 대다수를 차지하여 사복으로 등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교복이 있다해도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스타일이 제각각이었다.[13]

그러다가 1958년 이후로 사복을 입던 학교에서도 교복이 재도입되기 시작하였고, 주로 인민복과 군복스타일의 교복이 일반적이었다. 이 당시에는 중국인들이 인민복을 평상복으로 입었던 시절이라 사회인들이 입었던 옷을 아동복, 청소년복화한것이라 생각해도 무방했다.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덩샤오핑이 집권한 1980년대에는 기존의 확일적인 인민복과 군복 형식의 교복에서 탈피하여 각 학교별로 교복의 형태도 달라졌고, 인민복과 군복뿐만 아니라 세일러복, 노동복 등 디자인도 다양해졌으며, 아예 교복을 폐지하고 사복으로 등교하는 학교도 있는 등 과도기를 거쳤다.

하지만 1990년대에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체육복을 교복을 채택하였으며, 대량생산으로 가격도 싸기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이 선호되었다. 하지만 원가절감으로 인해 교복에 사용되는 재단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다가, 디자인도 촌스럽기 그지없기 때문에 많은 중국학생들에게 불호되었다. 한국에서도 사복차림을 여전히 유지하는 학교가 있는것처럼 모든 학교가 체육복 형태의 교복을 착용한것은 아니라서 소련식 교복을 여전히 착용하는 학교가 있다던가,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서양식 교복을 입는 곳이 있기도 했다.

초등학교에서는 붉은 넥타이에 셔츠를 입는, 전형적인 소년선봉단 단원복의 교복을 입는것이 전통이다.

그러나 촌스러운 교복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많은 중국 학생들에게 제기되었음에도 학력지상주의에 매몰된 학부모들이 한국식 교복은 연애를 조장한다며 반대하는 등 교육열 과열로 인해 옷차림새에 신경을 쓰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이 중국 교육계와 학부모들 사이에 팽배해있었으며, 이것이 교복디자인 교체가 번번히 무산된 이유였다.

그러나 저질 원단 문제와 촌스러운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저질 디자인 교복의 피해를 본 세대들이 학부모가 되면서 2015년 중국 교육부에서 초·중·고교 교복 관리 업무의 진일보 강화에 대한 의견을 공함에 따라서 2020년대 기준으로 상당수 중, 고등학교에서 교복을 체육복에서 정장형태로 교체되었다. 일각에서는 심지어 치파오로 복고 혹은 개량하거나 한푸를 부활시켜 교복으로 삼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체육복을 입는 학교는 많이 있으며. 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교복 교체를 핑계로 비싼 교복을 강매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탐탁치 않은 학부모들도 종종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선전시의 모든 공립학교는 동일한 교복 디자인을 사용한다. 사진 2002년 9월 처음 도입된 이후로 디자인은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비록 체육복이기는 하지만 타 지역, 학교들의 촌스러운 체육복 교복과 달리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라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 심지어는 사복을 입어도 되는 날에도 입고 다니거나, 졸업하고 나서도 일상복으로 입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한다! 덕분에 단순히 교복을 넘어 선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의 추억으로 자리잡았고, 타 지역에서 구매하는 수요도 꽤 있다고 한다.

한편 Who? 시리즈의 시진핑 편에서는 시진핑이 문화대혁명 이전 학창시절에 붉은 넥타이의 와이셔츠 교복을 입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문화대혁명 이후에는 인민복 차림으로 묘사된다. 한편 시리즈 내 비슷한 시대의 한국 인물들의 학창시절은 가쿠란으로 묘사된다.

이 문단은 강용석의 고소한 19에도 출연했다.


6. 대만[편집]


대만대만일치시기의 영향으로 일본식 문화가 유입되어 대륙 중국과 달리 일본 교복 스타일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1980년대까지는 주로 국민복 혹은 간혹 역사가 오래된 학교에서 개량형 치파오를 입었다. 교복이 마치 군복 중 정복의 모습을 한 경우가 많았으며 여학생도 여군과 같은 느낌이었고 단체모까지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일본 교복 스타일이 주를 이루게 됐고 냉전의 흔적도 사라지며 치파오 교복도 자취를 감췄다.

본토 중화민국 시절에는 민국여학생장(民國女學生裝)이라는 하늘색 치파오 상의와 진한 남색[14] 드레스의 혼합 형태의 교복이 있었다. 현대에는 대학교나 역사 있는 고등학교의 행사용으로나 쓰이는 정도. 대만의 대학교는 일본의 대학교처럼 친선대사라는 것이 있다. 한국 대학교의 홍보대사와 비슷한데, 대다수 행사용으로 치파오를 입고 나오긴 하나 교복으로 보긴 어렵다.

사관학교도 아니면서 교복을 입는 대학교도 한 군데 있다. 쯔치대학(慈濟大學, 자제대학)이라는 대만 종교단체 및 구호단체가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 위치한다. 단 종교적 특성이 짙게 밴 학교라 그렇다. 칠부 길이 정도의 카키색 긴 치마에 세라형이 혼합된 모습의 블레이저 형 넓은 깃이 달린 백녹색의 반팔 블라우스.


7. 홍콩[편집]


현지인 학교 기준으로 서술하자면, 영국식에 일본식이 퓨전된 각종 특이한 교복들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영국이나 미국의 사립학교들 교복을 연상케 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환 후에는 대만처럼 일본식을 좀 따라가는 경향도 보인다. 또 여름이 너무 길고 겨울날씨도 바람만 심했다 뿐 아침 저녁으로 반짝 쌀쌀하기 때문에 기본형이 춘추복 셔츠인 한국 교복과 달리 기본형이 하복이며 그 위에 학교 가디건이나 학교 니트, 혹은 특이하게 학교 목도리 정도가 동복의 구성이다. 동복과 하복이 나뉜 경우가 있어도 많은 쪽이 아니다.

남자교복은 겉으론 한국과 차이가 없다. 물론 두발규제가 중국 본토처럼 빡빡한 편은 아니라서 나름 컬러풀하고 느낌이 좀 다르다. 쉽게 말해 한국에서는 튀는 조합의 컬러가 다소 흔히 보인다. 남학생 하복이 노란색이라던가(...)

여자교복은 투피스 형은 보기 힘들고 대부분 원피스라는 게 특징이며 주로 세라 원피스나 1950~1960년대 유행한 카라의 원피스 패션이 깃든 것들이다. 색깔도 피스타치오색, 노란색이거나 흰색인데 재봉선을 따라 굵은 붉은 선이 있는 등 한국 기준으로 튀는 편. 원피스 길이도 살짝 무릎 위가 기본으로 길지 않은 데다 소재가 얇다. 근데 이상하게 그렇게 더위와 색감에 신경 쓰는 것 같으면서 정작 신발은 긴 흰 양말에 가죽단화가 의무인 곳이 많다.

게다가 본토에서는 멸종해버린 치파오 퓨전 교복도 여학생 한정 여러 학교에서 입는다. 이 교복들은 특이하게도 선교사가 세운 학교에서 많이 착용하는데, 홍콩 개항 역사 초기에 선교사가 세웠던 학교들이 20세기 초중반을 거치며 치파오가 대유행했을 때 이를 교복으로 택한 것을 현대에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원피스형에 주머니도 없고, 양 옆에 옆트임이 꽤 깊다. 더운 날씨임에도 목이 차이나카라다. 링크.

명찰과 학교뱃지도 목 바로 밑에 달게 돼있다. 게다가 홍콩은 영국처럼 중학교 고등학교가 통합(중등학교)되어 있어 이런 특이한 교복을 한 번 입으면 6년을 입을 수도 있다. 교복에 애증이 생겨서인지 이들 학교는 졸업식 때 친구끼리 서로의 교복에 롤링페이퍼를 써주는 문화가 있다.


8. 태국[편집]


태국대학교(학부)에서도 교복이 있다. 유학생에게도 예외는 아니어서 교환학생으로 가는 경우 한국인이라도 입어야 한다.[15] 단, 학부생까지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대학원생은 해당사항 없다.

고딩까지는 규제가 심하다. 한국보다 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 보면 백이면 백 치마가 무릎까지 간다. 보통 땋은 머리나 묶은머리에 학교를 상징하는 끈으로 리본을 만들어 다시 묶는다. 미성년자 남학생들은 중학생(머똔)일 경우 해병대 돌격머리, 고등학생(머 쁠라이)의 경우 스포츠머리이다. 남학생 교복의 경우 더운 나라라 고등학교 남학생들도 무릎까지만 닿는 반바지를 많이 입는다는 점이 다른 나라와의 차이.[16]

파일:attachment/ryqhr_1.jpg

태국 10대 중반쯤 되는 여자아이의 교복.

저렇게 입으려면 학년이 매우 높아야 한다. 태국의 교복 패션에는 미묘한 위계질서가 잡혀있는데, 제일 낮은 학년에는 절대로 교복에 손대지 말아야 하는 암묵의 룰이 있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치마가 짧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단 사진의 학생은 중·고등학생이고 대학생 교복은 개조 시에 확실히 위풍당당함이 상승한다.

섹시한 교복이라는 말이 있는 교복을 입는 태국 학생은 대학생이다. 초중고 남학생들은 파란 반바지를 입고 여학생들은 파란 주름치마를 입는다. 단 대학생들이 입는 교복은 깔끔한 하얀색 와이셔츠/블라우스에 짙은 검은색 바지/치마인데, 특히 여대생 교복은 개조 여하에 따라 비주얼이 달라진다. 하지만 남자 대학생은 사복을 입는게 보통이다. FM을 따지면 인터넷 상의 사진들과는 달리 발목까지 내려오는 월남치마 스타일이지만 그렇게 입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심지어 대학교 졸업식[17]이나 무슬림 학생들도 그렇겐 안 입는다.

태국 교복의 셔츠에는 이름, 학교의 이름, 학생번호가 새겨져있다. 머 쁠라이가 되면 학교 배지를 받게 되는데, 번호 위에 단다. 또한 여학생 교복 치마에 커다른 금속 버클이 달린 가죽 허리띠를 매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대에는 태국도 마찬가지로 영국식 긴바지를 교복으로 입는 여학생도 있다. 물론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다. 그리고 여장남자와 남장여자를 위한 교복도 있다. 기사

선술했듯이 중국 교복이 츄리닝이다보니 중국인들이 자국의 교복을 멋없게 생각하는지 태국 교복에 관심을 많이 가지며, 일본인들도 코스프레 목적으로 태국 교복을 찾기도 하는데, 태국 현지에서도 복장 자율화 논쟁이 있어 반응이 엇갈린다.


9. 미국[편집]


상당수의 초중고는 교복을 입지 않는다. 일부 사립학교들과 종교 계열의 사립학교의 경우 교복을 입는다.

미국 공립학교에서는 교복이 없다고는 알려졌는데 사실 입는 곳도 꽤 된다. 대략 공립학교 전체의 20% 가량이 교복을 채택하고 있다고.. 보통 활동복 형태의 교복이 많다. 물론 교복이라고 하더라도 교복 착용 규정이 한중일의 그것보다 훨씬 느슨한 경우가 많다. 참고로 과거에 비해 채택한 곳이 늘어났다고 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사립학교가 워낙 비싸고 명문인 경우가 많은 만큼, 사립학교에서 주로 입는 교복 자체가 선망의 대상의 경우가 꽤 있는 듯하다.

사립학교의 경우 교복을 입는 곳이 있는데, 보통 마이와 바지를 입고, 넥타이를 맨다. 치마는 보통 난색 계열의 체크무늬 치마가 많은 듯. 미국의 경우에도 다른 일본과 유럽의 국가들처럼 여학생들의 니 삭스가 교복으로 취급된다. 주로 가톨릭 계열 사립고등학교들이 교복을 많이 입힌다.[18] 미드 70's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아버지 때문에 타 고등학교를 가는 것을 극도로 반대했으나 교복입은 모습을 보고는... 갑자기 "좋은 교육은 가치를 매길 수가 없다.."라는 발언과 함께 찬성으로 돌아섰다.

복장 규정이 엄격한 학교도 많다. 올리버쌤이 다녔던 학교가 대표적.

초등학교에서는 여학생들에게 점퍼스커트나 폴로드레스등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 남학생들은 셔츠와 바지가 전부다. 이건 영국호주도 마찬가지.

그 외에도, 교복까지는 아니지만 드레스 코드를 정해주는 학교가 좀 있다. 예를 들면 청바지는 입으면 안되고, 상의는 큰 그림/무늬가 없는[19] 단색 흰색/곤색/진한 초록(정글)색이어야 한다는 식이다. 여학생의 경우 가슴이 너무 심하게 노출되는 옷, 끈 나시 금지 등의 규정이 있다. 보통 이런 학교는 초등학교가 대부분[20]이고, 그 중에서도 몰몬교의 비중이 높은 지역[21]에 많다. 학교에 따라 한 달에 한두번 쯤 자율 복장을 허용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을 드레스 코드에 맞춰 입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이런 학교 주변에 있는 타깃이나 월마트에 가면 아예 School Uniform 매대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파는 학교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22]는 입게 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좀 아이러니한건 이런 티셔츠에는 보통 학교 로고/이름/상징물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다는 것. 빈부 격차가 심한 지역에서도 드레스 코드를 정해주어, 빈곤층 아이들이 차별을 받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다.


10. 영국[편집]


파일:영국교복.jpg

영국은 교복의 원조 국가답게 전통주의가 강하다. 교복에 대한 의무가 한국과는 비슷하게 초등학교에는 권장하는 정도이고 중등학교(중·고등학교)에는 필수이다. 사립 학교일 경우 초중고 상관없이 교복을 입힌다.

학교에 따라 가방까지 똑같은 것으로 맞추는 경우가 있다.

사립학교의 경우 교복 디자인이 상당히 멋지고 고급스럽다. 다만 국립학교는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편이다.

추운 날씨가 많은 영국이라 사실상 하복(하복 입을 정도로 더운 날씨는 극히 드문데다가 어차피 그때는 여름방학이다)이 없는 학교도 많고 여학생들의 스타킹 색도 1년 내내 검정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외에도 여학생이 바지를 입는 경우도 꽤 되는편이다.

일부 사립학교들의 경우 교모로 밀짚모자를 쓰게 하기도 한다. 이 모자는 보터라고 부르는데 영국에서만 존재하는 실크해트 다음가는 격식을 가진 모자다. 참고로 격식은 실크 해트>보터, 볼러>홈보그>페도라>트릴비 순이다.

한국에서는 홈보그, 페도라, 트릴비를 다 싸잡아서 그냥 중절모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셋다 중절 즉 가운데가 접혀 있으니까. 홈보그는 챙이 넓은 챙에 챙의 끝부분이 두껍고 둥글게 말려있고 페도라는 펴져있으며, 보통 주름을 더 깊고 많이 준다. 트릴비는 페도라를 단순화 시킨 것이라 구분이 힘들지만 챙이 더 좁다. 영국의 영향을 받은 영연방권에서도 사용한다.


11. 캐나다[편집]


미국과 흡사하나 온타리오 등지에서 종교계열 공립학교들은 입는 경우가 많다.


12. 러시아[편집]


파일:attachment/llaaaaa.jpg

어떤 러시아 학교의 교복. 저 사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은 대체로 예쁘고 멋있다고 알고 있다. 사진 속 교복은 소련 시절의 교복 디자인으로 특히 여자 교복은 메이드복팔러메이드 제복과 비슷한 에이프런 드레스였다. 링크.

초창기에는 빅토리아 시대에서나 나올 법한 고전적인 메이드복과 다를 바 없는 옷이었으나 시대가 지나가면서 상당히 미적인 옷으로 개량되었다. 이러한 백색 에이프런은 졸업식 같은 행사에만 입었다. 평상시에는 검은색 계통을 썼다. 링크

현 러시아에선 교복은 학교장 재량 사항이다. 러시아 제국 시대에는 대다수의 학교에서 교복을 입는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소련 초기에는 제복 제도 자체가 부르주아 문화라는 명목으로 대부분 폐기되었고, 이에 따라 교복제도도 자연히 폐지되어서 소련 초기 학생들은 사복으로 등교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당시에는 학생 유니품이라고 해봐야 소년단복 정도였다.

그러나 스탈린 정권기때인 1930년대 중반부터 교복을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기시작했고, 1940년부터 일부학교에서 교복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간 것을 시작으로 1947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교복을 재도입하였다.

남자의 경우 군대식으로 머리를 빡빡미는 식의 두발규제도 도입되었다. 다만 시골과 중소도시에는 교복이 유통이 원할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사복으로 등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전국적으로 교복을 입기시작한것은 1954년도의 일이었다. 이 당시 소련의 교복은 남자는 군복, 여자는 메이드복을 변형한 형태였지만 실용적이지 않다는 지적과 빡빡한 규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잇따르면서 흐루쇼프기때는 교복의 다지안이 변경되었고, 두발단속이 완화되었다.

하지만 교복의 재질에 대한 문제제기는 여전히 있었기 때문에 브레즈네프기때인 1973년도에는 교복의 디자인과 재질을 변경했고, 고르바초프기때 초중학교와 별개의 고등학교 교복을 도입하기도 했다.

1991년부터는 모스크바 등 일부지역에서는 교복 의무착용 규정이 폐지되어서 사복으로 등교해도 별상관이 없게 되었다. 교복이 당장 폐지된 것은 아니었지만, 1992년 초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존 교복 업체들이 파산하고, 교육예산도 턱없이 부족하여 교복이 희소품이 되는 바람에 거의 모든 학교에서 교복이 없어서 사복등교를 용인했고,[23] 이에 따라 교복제도 자체가 자연스레 유명무실해지면서 결국 1994년도에 국공립학교에서의 교복이 전면 폐지되었다.[24]

그러나 졸업식 등 특별한 행사에 입는 예복으로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졸업식 때는 저렇게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2014년 푸틴 대통령이 교복을 부활하도록 명령함에 따라 점차 교복이 부활추세에 있기도 하다. 물론 지역과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어서 교복을 입는 경우도 있고, 안입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은 러시아의 한 학교에서 졸업식 때 졸업생 중 교내 대회를 통해 킹카와 퀸카를 뽑아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따라서 저 휘장 띠는 킹카와 퀸카로 뽑혔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교복이 부활한 이후에는 러시아에서는 저학년생들이 교복을 입고 고학년생일수록 교복을 입지 않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저학생년생들이 교복을 안입고 고학년생은 교복을 입는것이 일반적인것과는 정반대라는 점이 재미있는점이다.

200년 간의 러시아 교복 변천사


13. 헝가리[편집]


파일:external/images.postr.hu/post_100354_20120925201636.jpg

공산정권 시절 헝가리에서는 위 사진처럼 파란색 재킷을 교복으로 많이 사용했었다. 단, 안에는 사복이다. 물론 민주화 이후로는 학교재량이 되면서 거의 사라졌지만 아직도 저런 식으로 복장 통일을 하는 학교를 볼 수 있다.


14. 싱가포르[편집]


싱가포르의 학생들은 초등학생이고 중고딩이고 모두 교복을 입으며, 초등학생의 교복은 키가 작은 어린이를 눈에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인지 높은 채도/명도를 가진 반팔 티 또는 와이셔츠와 반바지/치마로 된 교복을 입히며, 중고딩은 보통 반팔 와이셔츠에 반바지와 치마를 입는다. 남학생의 경우, 중학교 저학년 때에는 반바지를 입다가 3~4학년 정도로 올라가면 긴 바지를 입는 것이 보통이다. 이미지


15. 베트남[편집]


파일:external/img.khan.co.kr/asia-2.jpg

베트남에서는 여학생용 교복이 아오자이인 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막상 가 보면 잘 눈에 안 띈다. 하이퐁 부근의 한 학교는 대한민국과 비슷한 일반적인 교복 블라우스 + 치마의 조합이며, 남녀불문 츄리닝을 교복으로 입는 케이스가 매우 많다. 단, 입학식이나 졸업식 같은 행사 때는 여학생들은 거의 아오자이를 입으니까 굳이 보고 싶다면 그 때를 노리자. 졸업식 때는 한국처럼 교복이었던 아오자이에 장난을 치는 졸업생도 많다.

아오자이가 교복인 학교도 없지는 않지만 이렇게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아오자이를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은 매일 아오자이만을 입고 등교하는 학교가 적어져서이다. 상술하듯 중국처럼 츄리닝으로 교복을 바꾸면서 아오자이는 주 2, 3회 정도만 입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 끝마디가 앞뒤로 걸치적거리기 때문에 설령 그게 아오자이의 가장 큰 특징이더라도 활동적인 학생들은 그 둘을 묶어서 허리춤에 고정시켜버린다.

하노이 등 북부 지역의 경우 한국 서울의 10월 느낌의 겨울이 찾아와서 얇은 아오자이만 입고 등교수단인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기 힘든 날들이 꽤 있다. 여름에도 비가 올 땐 소재가 너무 얇아서 바로 살갗까지 젖어버릴 정도라 추운 옷이다.[25] 그래서 한국에서 교복 위에 노스패딩 걸치듯이 이쪽도 아오자이 위에 츄리닝 상의를 걸친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니는 케이스가 많아서 화보에서나 볼 법한 그런 이미지는 만나기 힘들다.

아오자이 교복의 특징은 맞춤 교복이란 것이다. 아오자이는 신체 치수를 잴 때 손가락 발가락을 뺀 거의 모든 관절마디를 다 재는 의상이기에 개개인이 맞춰야 한다. 교복으로 제작하는 경우도 퓨전형이 아니라서 그대로 다 맞춰보고 제작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도 통일된 아오자이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오자이의 높은 칼라가 어느 학생의 아오자이에는 없기도 하고 다른 디자인으로 바뀐 것이 있기도 하며, 옷감도 린넨, 인견, 합섬 등 자율적으로 고를 수 있다. 단, 색은 거진 흰색으로 통일이며[26], 명찰과 학교마크를 오바로크해놔야 한다.

흰색인 이유는 아오자이 관련 문화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과거 아오자이 착용 시 기혼 여성은 어두운 색을 입는 것이 관례인 반면 미혼 여성은 밝은 색을 입는 것이 관례이었기에, 흰색 계통이 중고등학생에게 맞는 색으로 지정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16. 튀르키예[편집]


튀르키예에도 교복이 있다. 심지어 디자인까지 한국과 비스무리하다. 이미지.

다만 정장 형식을 추구하는 한국과 달리 이쪽은 그나마 교복입을 때 편의성까지 배려해주는 편이다. 보통은 위에 카디건을 입고 아래는 정장바지 아니면 치마를 입는다.

공립 초등학교 남학생들은 1990년 이전에는 검정색, 그 이후는 파란색 재킷을 입었다. 단 안에 입는 옷과 바지는 사복.

여학생들은 1990년 이전에는 검은 원피스를, 그 이후에는 파란 원피스 교복을 입었다. 단 공립학교는 카라 등 세부적인 요소들은 학생마다 다르다. 신발과 속바지는 자유다. 가끔 교복 안 입는 학생들도 있는 편. 사립학교의 경우 영국식 교복같이 격식을 차린 형태도 따로 가지고 있다.

2012년, 교복을 폐지했다. 기사. 그러나 그리스인, 유대인, 아르메니아인등 소수민족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여전히 교복을 입는다.


17. 키프로스[편집]


키프로스튀르키예와 대동소이해서 디자인이 한국 교복과 비슷하다. 이미지.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그리스인 구역의 학교조차 교복이 있어서 그리스 본토[27] 사람들이 크게 놀라는 경우도 많다.


18. 호주[편집]


호주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교복을 입는다. 스타일은 영국과 비슷한 편이다.

파일:external/g01.s.alicdn.com/HTB1GrQrFVXXXXaTXpXXq6xXFXXXS.jpg
초등학교

파일:external/kepnockshs.eq.edu.au/uniform%20photo%20of%20senior%202015.jpg

공립고등학교. 다는 아니지만 사립보다는 그나마 자유롭다. 학교에 따라 블레이저가 나오긴 한다.

파일:external/www.carey.com.au/uniform.jpg

사립학교


19. 말레이시아[편집]


말레이시아의 경우 1년 내내 여름이기 때문에 계절별 구분이 없는 교복뿐이다. 남학생은 영국 교복의 영향을 받은 하복이 가장 많다. 여학생의 경우 2가지 형태로 갈리는데 하나는 피나포르라는 옷이다. 하얀 반팔 블라우스에 에이프런 느낌이 날 정도로 선이 단조로운 터키옥 색깔의 멜빵 치마가 무릎까지 오며 주로 비무슬림인 중국계와 인도계가 착용한다. 기사

다른 하나는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인 바주쿠룽(Baju Kurung)으로 주로 무슬림 학생이 입으며, 비무슬림 학생은 위에 언급된 피나포르와 이 바주쿠룽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펑퍼짐한 일체형 긴팔 원피스 안에 발목까지 오는 치마를 입는 것. 옷 이름 자체가 가리는 옷이란 뜻으로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이를 입으며, 무슬림이면 또 그 위에 학교에서 통일한 색깔의 히잡을 착용한다. 기사. 그래서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정말 더워보인다. 이 바주쿠룽은 공립학교의 경우 교사(외국인 교사 포함, 민족 구분 없이)도 착용한다. 심지어 명찰까지. 다만 교복 같이 동일한 디자인이 아니라 어느 패턴이든 바주쿠룽이기만 하면 된다.

말레이시아 교육제도 내에서 유치원의 경우 교복이 선택 사항이라서 말레이시아의 유치원은 교복이 있는 유치원들과 없는 유치원들이 있다고 한다. 가상의 사례로는 말레이시아산 애니메이션인 알립과 소피아에서 유치원에 있을 때의 알립, 오마르와 하나의 오마르 남매가 있는데 둘 다 또래의 유치원생이지만 알립과 알립의 친구들은 교복을 입지만 오마르의 유치원 원생들을 교복을 입지 않는다.


20. 아르헨티나[편집]


파일:9709_raw.jpg

아르헨티나의 경우 초등학교 기준으로 교복이 위 사진처럼 하얀 가운이다. 중학교 이후는 교복이 없다.

[1] 영연방권/CANZUK 회원국 중 유일하게 교복이 없다. 역사적으로는 원주민들을 강제로 수용시킬 목적으로 설립된 '레지덴셜 스쿨' 정도에서나 교복을 입게 했었고 백인들 위주로 다니는 학교는 대부분 복장이 자유롭다. 이런 이유로 교복에 거부감을 가지는 캐나다인들이 적지 않다. 단, 아래에서 알 수 있듯이 교복을 채택하는 학교도 있다.[2] 실제 사례로 전주여자고등학교 등이 이런 형태의 교복을 입는다.[3] 남한에서 1980년대에 교복자율화를 시도했다가 정착되지 못한채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간 사례를 참고했던 이유도 있고,(흔한 통념과 다르게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이 남한쪽 정책사례들을 직접 참고하는 경우는 많다. 김정일부터가 자신을 비하하는 드라마인 지금 평양에선이라는 드라마를 시청하고 방북자들에게도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을 정도로 남한TV를 꽤나 시청했던사람이었다.) 사실 그것뿐만이 아니더라도 김정일도 여행자유화나 두발자유화 등 여러차례 자유화 조치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가도 소련 붕괴 이후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다시금 통제 위주의 정책을 펴는 경향을 유지했기 때문이었다.[4] 가쿠슈인, 시라유리 여학원, 페리스 여학원 등.[5] 도쿄 지역 여학생들의 치마가 짧은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도쿄의 여학생들은 사복을 들고 다니다가 학교가 끝나면 후다닥 갈아입어 버리는지라, 교복을 좋아하는 변태들에게는 힘겨운 동네라는 평도 있다. 간사이 지방은 치마가 긴 경우가 많다.[6] 각종 창작물에서는 테니스 치마 디자인으로 묘사되나 실제로는 더 펑퍼짐한 디자인이 더 많다.[7] 아따맘마의 아리가 사복을 입는다. 작중에서 아리가 다니는 학교로 등장하는 이쿠사 고등학교(井草高等学校)가 실제로도 사복을 입고 등교한다.[8] 일명 학동복이라고 한다.[9] 물론 체육 수업 때는 운동화를 신는다.[10] 특히 여학생의 경우는 흰양말, 검정양말 등 색상까지 규정이 있는 경우가 많다.[11] 보통 이런 경우 아예 교복 복제 자체에 구두와 가방 등이 모두 지정되어 있다.[12] 이러한 치파오 스타일은 대만으로 이어진다.[13] 사실 이 당시 중국이 특별히 자유로워져서 교복을 폐지했다기보다는 학교신설 및 문맹퇴치가 주과제였기 때문에 교복에 신경을 못쓴것에 가깝기는 하다. 더군다나 교복 만들어서 무상배급하는일도 예산이 드는일이니[14] 색에서 짐작 가능하겠지만 국민혁명군의 옛 군복(북벌 - 중일전쟁)처럼 청천백일만지홍기와 같은 컬러링이다.[15] 사실 한국도 1982년까지는 대학생도 교복을 입었다. 60대 아저씨, 아주머니와 70대 이상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젊은 시절 이야기에서 대학생 교복은 거의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16] 태국의 남학생들은 바지통이 좁고 길이가 짪을수록 멋지다고 생각해 무릎 위로 줄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수선을 하지 않은 바지는 무릎의 중간까지이다.[17] 태국의 유명 대학들은 졸업식을 위해 국왕이 직접 방문해 전교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한다. 라마 9세 치세 말년에는 국왕이 고령이라 그 아들이나 딸들이 대행하기도 했었다.[18] 근데 미션계 사립고교라도 촌스러운 츄리닝에 헐렁한 치마를 교복이랍시고 입히는 경우도 많아 한국식의 예쁜 교복이 입고 싶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조기 유학생들도 있다.[19] 작게 상표가 들어간 정도는 허용해 준다.[20] 갱단이 많은 곳에서도 갱단의 상징색을 못 입게 한다. 남부 같은 총기 사고가 흔한 지역에서는 학교를 막론하고 드레스 코드를 적용하거나, 아예 교복을 입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보통 이 경우에는 남학생들에게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게 하는데, 이유는 바지에 무기를 숨겨 넣을 수 있어서이다.[21] 주로 유타주, 네바다주.[22] 한국에서도 흔히 입는 하버드나 스탠포드 등 대학교 이름/문장이 대문짝만하게 박힌 후드티/티셔츠를 생각하면 된다. 단지 차이점은 박혀있는 학교 명이 초등학교라는 것.[23] 이 당시에는 교사 월급과 학교 연료비를 대는것 조차 버거웠던것이 구소련권 학교의 현실이었다. 오죽하면 보드카를 월급이라며 내주는 학교도 있었을 정도였다.[24] 소련 각 국가에서도 이 당시에 교복이 대부분 폐지되었지만, 남거나 부활한 국가들도 상당수있다.[25] 다양한 소재가 있으나 거의 면속옷 두 장 겹쳐입는 수준에 불과하다. 불편함과 민망함의 원인.[26] 드물게 분홍색, 하늘색도 있다.[27] 그리스는 다른 EU 회원국들처럼 교복이 없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78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78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2026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2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286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5:11:02에 나무위키 교복/유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