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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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ampus
2. , Correction
2.1. 잘못된 품성이나 행동을 바로잡는 일
2.2. 의학에서, 어긋난 뼈 등을 제 위치로 돌리는 일
3. , Copy editing
4. , Calibration


1. , Campus[편집]


학교 구내. 자세한 내용은 캠퍼스 참조.


2. , Correction[편집]



2.1. 잘못된 품성이나 행동을 바로잡는 일[편집]


교도소소년원 등에서 재소자들을 교화시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민국 법무부 소속인 교정본부에서 담당하며, 교정직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가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 하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부모가 보내거나 혹은 법정선고로 편입 하게 된다. 말이 학교일뿐 사실상 군대 훈련소나 다름 없는 곳이고 특히 법정선고로 편입 한 뒤 훈련(?)에서 낙오 한다면 소년 교도소, 혹은 성인까지 있는 교도소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불리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의 입구다.[1] 미성년자 범죄자들은 강간과 폭행 위험에 노출 되어 있으며, 성인 교도소에 도착하기도 전에 10~15번 몸을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2]


2.2. 의학에서, 어긋난 뼈 등을 제 위치로 돌리는 일[편집]


뼈 등을 교정하는 것은 주로 접골이라고 한다. 미국의 의학 분과는 정골의학, 치아를 교정하는 것은 치아교정 항목 참조.


3. , Copy editing[편집]


임시 조판물과 원본 원고를 대조하여 오자, 오식 등을 가려내어 고치는 일. 교정 부호를 사용한다. 2016년 상반기 현재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57:1 정도 된다. 남의 문장 또는 출판물의 잘못된 글자나 글귀 따위를 바르게 고친다는 의미의 교정(校)과 뜻이 유사하지만 한자가 다르다. 엄밀히 말하자면 원고와 조판물의 대조에 한하여서만 교정(校)을 사용한다.

교열(校閱)이라는 말과 아울러 '교정교열'이라고도 한다. 교정과 교열은 잘못된 것을 고친다는 점은 같지만 차이가 있는데, 교정은 어법에 맞지 않거나 단순 오자 등을 수정하는 것이라면, 교열은 글의 사실관계가 잘못되었을 때 바로잡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경상남도 포항의 구룡포에 다녀왓다.
이 문장을 교정교열하면 다음과 같다.

경상도 포항의 구룡포에 다녀다.
뒤의 '다녀왓다'는 '다녀왔다'의 단순 오자이므로 이를 '다녀왔다'로 고친 것은 교정에 해당한다. 앞의 '경상남도 포항'은 어법에는 맞지만 사실관계가 잘못되었으므로 이를 '경상북도 포항'으로 고친 것은 교열에 해당한다.

단순히 교정만 하는 것이라면 시중 맞춤법 검사기 등과 수준이 다를 바 없으므로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 등에서 좋은 단가를 받을 수 없다.

교정/교열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교정은 기본이고 교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다분야에서 폭넓은 상식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테면 한 교정교열자는 문학작품 수상작 후보 검토 과정에서 한 작품이 표절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평소 읽었던 작품과 문장이 똑같았다는 거다. 물론 이건 정말 평생에 한 번 하기 어려운 대발견이긴 하지만, 이 수준까지 갖출 수 있다면 교정교열 그 자체로도 충분한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명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 Calibration[편집]


산업용 측정장비나 계기등의 측정값을 상급 장비의 기준값과 비교하여 통계적인 방법을 통해 수치로 표현하는 것. 교정의 정의와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에 적절히 정리되어 있다. #

흔히 신뢰수준 95% 에서 측정값과 불확도라는 수치를 표현한 교정성적서가 발급된다. 이러한 교정성적서들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3]을 받은 교정기관에 의해 발급되며, 우리나라의 250여 교정기관이 KOLAS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교정기관이 인정 받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보유한 교정기의 측정값이 국가표준과 동등함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또는 동등한 수준의 표준을 갖춘 곳으로부터 교정성적서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통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유지하는 국가표준과 교정기관으로부터 교정성적서를 받은 산업용 측정장비의 측정값이 동일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4]

이게 제대로 안되는 측정장비들을 그대로 써버리면 유격, 단차가 심해지므로 사실상 무용지물이 돼버린다. 사용 환경이나 횟수 등에 따라 측정 오차가 커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일정 주기로 교정을 받아 오차를 확인하며 사용해야 정확한 측정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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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셔널 지오그래픽, 넷플릭스 등에서 제작한 교도소를 보면 알겠지만 그야 말로 인외마경이다.[2] 갱스터 파라다이스 시즌4 소년교도소 中[3] 일련의 자격을 갖춘 평가사가 교정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교정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한다.[4] 위 설명은 ‘측정소급성’ 개념을 간략히 설명한 것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