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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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집]


Deadlock

파일:교착.jpg

대충 이런 상황(...). 저기에 파견된 교통경찰의 심정이 어떨까. 교차로에 있는 모든 차를 강제로 우회전 시키면 됩니다. 굴절버스 찢어지겠네
파란불이 켜졌는데 왜 가지를 못해

단단히 달라붙었다는 뜻 외에 진전이나 변동도 없는 상태에 머무는 것을 뜻한다.

A와 B가 협상을 하는데 A가 요구하는 것을 B는 거부하고, B가 요구하는 것을 A가 거부하여 협상의 진전이 전혀 없는, 전원의 협상이 완전히 답보된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전원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완전히 풀리지 않는 매듭처럼 꼬이고 꼬이는 사태가 벌어져 더 이상 대화하는 것이 무의미한 경우. 양자 간의 예가 대표적인 예일 뿐이지, 실제로는 다자간의 협상에서도 얼마든지 교착 상태가 일어날 수 있다. (예: A의 요구를 B, C가 거부, B의 요구를 C, D가 거부, C의 요구를 A, D가 거부, D의 요구를 A, B가 거부) 특히 이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협상 지연 등으로 협상의 주체 모두가 피해를 볼 수 있다. 승자 없는 싸움 내지 병림픽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가 양보하는 것 뿐이다. 한 쪽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방법도 방법은 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후유증이 심할 수 있다.

1.1. 테니스 용어[편집]


테니스에서 듀스(Deuce) 상태가 지속되어 승부를 판가름하기 어려운 상태.


1.2. 언어 용어[편집]


언어학에서는 어근에 여러 가지 접사가 붙음으로써 문법적인 기능을 나타내는 현상을 교착이라고 한다. 한국어의 동사 '잡다'의 경우, '잡았다'(-았-)와 같이 하나의 선어말 어미가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 기능과 의미가 복잡해지면 '잡으셨겠습니까'(-으-,-시-,-었-,-겠-)와 같이 여러 선어말 어미가 붙는다. 위의 교통 사진에서 여러 차량이 엉켜서 들러붙어 있는 것과 같이 복잡하게 접사가 들러붙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언어를 교착어 또는 첨가어라고 한다. 교착어의 예로는 한국어일본어, 몽골어 등 흔히 알타이 제어라고 하는 언어 혹은 이에 가까운 언어에서 볼 수 있다.


1.3. 컴퓨터 용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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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집]


"서로 붙음"이라는 뜻을 지녔다.


3. [편집]


"이리저리 엇갈려 뒤섞임"이라는 뜻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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