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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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왕 그랑조트의 등장인물. V-메이(메이 할멈)의 손녀로, 본작의 마스코트 겸 개그 캐릭터를 담당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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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모든 말의 끝에 '~구리' 라는 말을 붙인다. 걸핏하면 당근을 만들어 통째로 아삭아삭 먹기 때문에 당근을 싫어하는 하루카 다이치는 자주 패닉 상태에 빠진다. 외우는 마법 주문은 '호로레 츄츄 파레로'로 통일되며, 이 주문은 일판 엔딩 가사에도 들어갔다.

잠재된 마동력은 엄청나지만 어린아이인지라 컨트롤이 안 되어 제대로 쓸 수 있는 마법은 '당근 만들기' 밖엔 없는 수준이며, 점프 마법 말고는 거의 쓰지 않는다.[1] 아직은 불안한 마법에 마동전사 3인방, 특히 구리구리의 마법에 유독 당하는 하루카 다이치는 구리구리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제2 지역에선 마법으로 비행에 성공하며, 아주 가끔은 순간이동 마법이 제대로 먹혀서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상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야마모토 가스의 힘이 필요할 경우에는 보급 유닛 역할을 한다.

일판 한정으로 1인칭이 보쿠인 보쿠 소녀. 아직 어리다보니 동료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며,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는 편이다. 한 에피소드에서 사형이 뭐나고 할머니한테 물어보기도 했다.

초기 설정화 및 기획서를 보면 전작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에 나오는 시노비베 히미코를 그대로 계승하는 귀요미 캐릭터로 기획되었음을 알 수 있다. 히미코가 워낙 인기 캐릭터였기 때문에 스타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었는지, 아예 초기 기획서와 캐릭터 디자인 초안에서는 대놓고 '히미코'라고 써놓았다. 결과적으로는 이름은 변경되었지만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히미코 때와 똑같이 설정화의 작화 주의점으로 "절대 이런 (망가진) 표정은 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귀엽게" 등이 들어가 있는 등 캐릭터 정체성은 그대로 계승했음을 알 수 있다. 성우 또한 하야시바라 메구미로 동일하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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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TVA에서 구리구리가 그려진 머그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