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 누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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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하급 융합 몬스터 카드.

1. 설명
2. 성능


1. 설명[편집]


파일:card100290852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융합=,
한글판명칭=구신 누토스,
일어판명칭=<ruby>旧神<rp>(</rp><rt>キュウシン</rt><rp>)</rp></ruby>ヌトス,
영어판명칭=Elder Entity N'tss,
속성=빛, 레벨=4, 공격력=2500, 수비력=1200, 종족=천사족,
소재=싱크로 몬스터 + 엑시즈 몬스터,
효과외1=자신 필드의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자신은 "구신 누토스"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레벨 4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구신 노덴의 범용성을 경계해서 효과를 화끈하게 하향시킨 2번째 구신 몬스터.

모티브는 엘더 갓 운'트세-캄블(N'tse-Kaambl)로 추정된다. 같은 팩에서 나온 드림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테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엘더 갓이라고는 하지만 등장 전적이 거의 없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름은 N'tse에서 N'tss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

파란만장한 성능과 달리 일러스트는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다. 그래서 엑스트라 덱에서 따뜻하게 지켜봐 준다가 주 용도라는 농담도 나온다. 하지만 성능을 재평가받고 역주행하면서 더 이상 부적 용도에 그치지 않게 되었다.


2. 성능[편집]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검투수, 령수 같이 융합을 쓰지 않는 특수 소환을 사용한다. 다만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그 특수 소환도 1턴에 1번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따른다. 이 말인 즉슨, 소생 제한 룰에 걸리는 건 물론이요, 인스턴트 퓨전, 죽은 자의 소생와 같은 특수 소환 카드를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 심지어 자신네들의 카드 서포트인 금단의 트라페조헤드론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싱크로 / 엑시즈가 아니라 싱크로 몬스터와 엑시즈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서 1장씩 묘지로 보내야 하고 초융합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지난번의 구신 노덴처럼 자유롭게 용병으로 쓰이기도 어려우며, 레벨 4 이하의 메인 덱 몬스터를 주축으로 레벨 4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해야 하는 크툴루 덱에서도 사용하기는 어렵다. 레벨 4 몬스터 중에서 레벨 2 튜너로 쓸 수 있는 로드 싱크론을 소환하고, 고신 하스톨을 묘지로 보내고 소환한 뒤 장착된 하스톨을 파괴해 컨트롤을 탈취하거나, 외신 나이알라의 소재가 되어 RUM을 이용해 No.7 럭키 스트레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 이도저도 안 되면 그냥 싱크로 주축 덱에 1장 박아둔 정신조작으로 상대의 엑시즈 몬스터를 뺏어 잡아먹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①의 효과는 패의 레벨 4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메인 페이즈에만 발동 가능하며, 패에서 레벨 4 몬스터를 1장 특수 소환하는 효과. 구신 노덴의 범용성을 경계한 것 같지만, 정작 사기라며 욕을 들어먹고 있는 랭크 4 주축의 엑시즈 몬스터에게만 맞는 효과기 때문에, 코나미가 진작에 경계해야 할 상황과는 정반대로 만들어진 효과다. 거기다 애초에 크툴루 덱은 2+2, 또는 1+3으로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외신 나이알라를 빼면 다른 크툴루 카드들과 궁합이 맞지 않다.

②의 효과는 묘지로 보내지면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 "~의 경우"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임의 효과라서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든, 싱크로를 하든, 묘지로 보내지기만 하면 발동한다. 엑스트라 덱에서 직접 보내도 효과가 발동하는 덕분에 후술할 카드들을 사용하는 덱과 엑스트라 덱이 남아나는 덱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하향이라기보다는 코나미가 구신 노덴을 그만큼 생각 없이 만들었다는 증거. 구신 노덴이 처음 레어로 나온 것도 그렇고, 인스턴트 퓨전을 생각하지 않고 낸 게 틀림없다. 대신 이 카드가 나오면서 구신 노덴의 지나친 범용성과 루프를 일으키는 성능을 전부 견제하는 대가로 융합이라는 추가 어드밴티지 소모를 줄이게 만들었지만, 그 어드밴티지 소모로 인해 또 범용성을 가지게 될까 봐[1] 다시 소재의 범용성을 줄여버린 이중 하향을 당한 탓이라는 반응이 많다. 그렇다고는 해도 지나치게 하향한 탓에 너무 쓰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뭣보다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같이 쓰면서 레벨 4 몬스터를 다루는 덱은 기존 크툴루 덱을 비롯해 사실상 없으며, 저 둘을 소환하는 데에만 어드밴티지를 적어도 2~3장을 썼을 텐데 그걸 먹고 나오는 효과가 한정적 1장 파괴 + 패의 더도 덜도 말고 딱 레벨 4 몬스터만 특수 소환이라는 점이 아쉬운 점.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게 주 용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단 마계투사 발뭉을 이용하면 그나마 낫다. 발뭉도 레벨 4이기에 크툴루 주축이라면 쉽게 튀어나오며 발뭉을 파괴하면 바로 노덴 - 발뭉으로 바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레벨 4를 가세하여 구신 노덴으로 외신 나이알라를 엑시즈 소환해서 다시 구신 누토스를 소재로 삼으면 마계튜사 발뭉의 소생과 동시에 어드밴티지를 챙길 수 있다.

또한 소환도 의외로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아서, 만약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허공해룡 리바이엘을 불러 제외된 고신들을 소환한다면 패 1장으로 부를 수 있다. 혹은 마돌체 훗케이크를 이용한다면 묘지의 고신을 능동적으로 제외하면서도 마돌체 엔젤리 - 훗케이크로 부르기도 쉽다. 물론 이렇게 덱 공간을 미어터지게 만드는 콤보를 쓸 만큼 이 카드의 소환 가치가 있는지는 쓰는 사람의 판단에 맡기자.(...)

서서히 재발견되고 있는데, 전개력이 막강한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혼용해서 돌리는 덱이라면 필드를 노 코스트로 비워주면서 특수 소환, 파괴 효과까지 겸용해 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효자 카드로 쓰인다. 예를 들어 EM 룡검사라면 폭룡검사 이그니스터P와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띄우는 것은 일도 아니고 패에 레벨 4 몬스터가 하나도 없을 리가 없기 때문에 또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엑시즈 소환한 것이 플레시아의 충혹마이면 교활한 함정 속으로로 2장, 이 카드로 또 1장을 파괴하는 만행도 가능하다.

게다가 어차피 크툴루 덱 자체가 구신 노덴의 금지로 기존의 루트가 완전히 붕괴했기 때문에 '크툴루 덱에서 안 쓰인다'는 점은 단점에 끼지도 못한다. 다크 드리야드, 심해의 디바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온갖 솔리티어 루트 여기저기에 끼어들어 가서 자체 특수 소환, 패 특수 소환, 파괴까지 알뜰하게 써먹히는 중(...).

요즘은 1번 효과를 없는 셈 치고 2번 효과를 중점으로 노리고 사용된다. 엑스트라 덱에서 직접 묘지로 보내져도 타이밍도 놓치지 않으면서 카드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이 재평가받으면서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낼 능력을 갖춘 덱에서 필드 파괴 요원으로 쓸 수 있다.

네크로즈 덱과는 초창기부터 함께한 단짝. 네크로즈의 만화경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낸 뒤 외신 나이알라의 엑시즈 소재로 우려먹을 수 있다. 서치냐 파괴냐가 다를 뿐 아크 디클레어러의 사용법과 정확히 일치한다.

인페르노이드에서도 인페르노이드 티에라로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연옥의 허몽이 효과 무효에 두들겨 맞지 않는 이상 최소 서로의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내는 것은 무조건 발동되므로, 허몽의 6장 덤핑에 추가로 티에라를 파괴하여 레벨 합계를 낮춘다거나 상대 카드를 파괴 등의 부수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사이버 다크에서도 사이버 다크 클로로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서 상대 카드를 파괴하기도 한다. 여기에 윤회독단으로 종족을 드래곤족으로 바꾸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게일 도그라,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 어리석은 중장으로 카드 1장을 파괴하는 데 쓰기도 한다.

엑스트라 덱의 카드를 탄환으로 삼는 드래그마 덱에서도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직접 보내서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게다가 막시무스 드래그마로 PSY프레임로드 오메가도 함께 묘지로 가면 효과를 다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그마가 강력한 엑스트라 덱 견제 성능을 보이자 반대로 카운터 용도로 채용되기도 하였고,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서 발매된 아르테미트 슬레이용 탄환으로도 절찬리에 활용되는 중.

대체카드로는 중생대 화석 기사 스컬나이트가 있다. 누토스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레어도가 SR로 낮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투입하는 수준. 그나마 중생대 화석 기사 스컬나이트는 자신의 턴 한정이지만 메인페이즈에 원하는 타이밍에 효과를 발동할 수 있고, 막시무스 드래그마로 미리 묘지에 묻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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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가지 예를 들자면 엑시즈 축 인페르니티. 만약 이 카드의 소재가 구신 노덴과 같았더라면 묘지를 쌓기 위해 두어 번 쯤 쓴 체인을 먹고 튀어나와 패에서 인페르니티 데몬까지 나오게 하는 최강급 용병으로 쓰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