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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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ate socialism
2. National socialism(민족 사회주의, 나치즘)
2.1. 번역 문제
2.2. National Socialism과 State socialism의 관계
4.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멸칭



1. State socialis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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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사상의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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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3대 이념의 분파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국가사회주의(State Socialism)국가경제간섭하고 주도하여 사회주의를 실현하려는 사상을 말한다. 이들은 현존하는 정부 기관을 통해 사회주의를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와 대립된다. 다른 측면에선 경제적 자유주의와도 대립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행동의 근본 원리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극적으로 대립되는 두 극단의 집단이, 노동은 그 자신의 소유여야 한다는 공통된 주장으로 연합되어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그들은 인간의 역사가 쓰여지기 시작한 이래, 인류 역사와 거의 동일한 갈등의 역사를 지닌 두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이 두 원칙은 권위자유이며, 이 사회주의 학파들을 완전하고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어가 각각 국가 사회주의(State Socialism)와 아나키즘이다... 개인으로부터 자본을 빼앗아 정부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이 마르크스를 국가가 모든 것을 제어하고 개인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길로 이끌었듯이, 정부의 보호에 의한 독점으로부터 자본을 빼앗아 모든 개인이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워렌(Josiah Warren)과 프루동이 개인이 모든 것을 제어하고 정부는 아무것도 통제해서는 안된다는 길로 이끌게 했다. "만일 개인에게 스스로를 통치할 권리가 있다면, 모든 외부의 통치는 폭정이다. 그러므로 국가는 폐지되어야 한다." 이것이 워렌과 프루동이 도달한 논리적 결론이었으며, 그들의 정치철학의 기반이었다. 이것이 바로 프루동이 아나키즘이라고 명명한 사상이었다...

벤자민 터커 - State Socialism and Anarchism[1]

국가사회주의는 넓게 보자면 리버테리언 사회주의와 대립되는 사회주의 전체를 가르키는 말로 정의될 수도 있는 매우 포괄적인 의미이기 때문에 하나로 정의하긴 매우 어렵다.

일단은 페르디난트 라살이 주창한 국가사회주의가 언급되는 편인데, 그는 국가 사회주의(또는 일국 사회주의)와 스탈린주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2] 그 외 블라디미르 레닌에 의해 시작된 레닌주의나 기타 파생 사상들(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주의, 트로츠키주의 등)도 넓은 의미의 국가사회주의에 해당될 수 있다.

개혁적 사회주의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나, 따지고 보면 다른 용어다. 이런 오해가 생긴건 과거 레닌주의 운동권들이 라살의 예를 들어서 국가사회주의를 사민주의와 유의어 취급했기 때문이다.[3] 하지만 레닌주의 같이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통해 독재 국가의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나라를 운영하겠다는 사상이 국가 사회주의(state socialism)가 아닐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일반적인 사회민주주의레닌주의도 모두 사회주의 실현에 있어 자유지상주의적인 방법론를 거부하고, state를 통한 사회주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둘 다 국가 사회주의(state socialism)에 속한다.

왜 국가사회주의라는 단어가 나왔냐면 마르크스를 비롯한 초기 정통 사회주의자들은 국가 자체가 하나의 계급[4]에 의한 지배기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노동 계급을 해방시키기 위해선 이런 계급적 지배기관을 통제해서 하나의 계급에 이윤을 주기위한 기존의 방식 대신 기관의 사회화를 통해 계급갈등과 모순을 해소하고 이 단계 이후에는 생산관계에 의한 적대가 사라지고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받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의 국가와 함께 기존의 계급도 소멸된다고 했다. 마르크스는 본래 이것을 자신의 사회주의라고 불렀으며 자신이 못마땅히 여기는 다른 사회주의들과 구분하기 위해 '공산주의'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레닌주의의 등장이후 공산주의라는 말은 레닌주의 특히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의미하게 됐지만, 본래의 그 목적에 동의하는 여러 사회주의 급진파들은 본래의 의미에서 여전히(비주류긴 하지만) 공산주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원류 이념은 현대에 와서는 대체로 리버테리언 사회주의 또는 좌파 리버테리언으로 분류된다. 좌파 리버테리언이라는 용어는 좀더 넓은 범주를 언급할때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반대로 독일의 사회주의자 라살은 국가 권력을 통하여 사회주의를 실현하자는 의견을 주장한다. 이것을 기존의 사회주의와 구별하기 위해 나온 용어가 '국가사회주의'이다. 한국에선 이 용어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래 고전 마르크스주의자들이 타협주의, 개량주의 노선의 좌파를 비난할때 쓰던 말이다. 레닌주의의 등장 이후 다소 멸칭적인 용어인 국가사회주의가 현실을 반영하는 주류가 되고 가난한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는 불가능하다는 고전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교조주의자라고 비난받게 된다. 국가사회주의자들이 가난한 나라에 사회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국가주도의 산업 개발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인권 같은 건 무시되고, 민간노동조합이 금지되며, 강제노동이 빈번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정통적 사회주의자들(정통적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 레닌주의, 트로츠키주의, 좌파 공산주의, 아나키즘 등을 모두 포함하여), 궁극적으로는 국가소멸을 지향하는 사회주의자들은 국가는 지배계급의 집단적 이익을 수호하는 기관으로서 궁극적으로 사라져야 할 요소로 간주했다. 유물론적 관점에서 노동자들이 자본과 기관을 직접적으로 제어함으로서 과거의 하나의 계급에 의한 지배인 국가가 사라짐으로서 국가없는 사회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정통적인 마르크스의 관점이다. 애초에 마르크스 자신 또한 고타강령 비판에서 국가사회주의를 비판했다. 물론 이후 역사에서 보이듯이 대부분의 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자들은 국가가 사라지길 원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일 뿐. 언행이 일치하진 않지만 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자들은 최소한 교조적으로는 국가없는 사회라는 개념을 버리진 않는다. 사회주의자들 중에서 이를 부정하는 것은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유일하며 때문에 사민주의자보다 더 왼쪽에 있는 사회주의자들(마르크스주의 계열이건 아나키즘 계열이건 간에)은 사민주의를 사회주의 취급하지 않는다.

참고로 리버테리언 사회주의란 사회주의 흐름 중에서 리버테리어니즘 경향을 지닌 아나키즘과 좌파공산주의(리버테리언 마르크스주의, 혹은 Ultra-left[5] 라고도 부른다.) 또는 그 외 키부츠 등 자발적 사회주의공동체 운동 등을 포괄하는 사회주의 범주를 의미한다. 아나키즘이 리버테리언 사회주의에 포함되는 것이며, 두 용어가 동의어는 아니다. 리버테리언 사회주의는 국가사회주의라고 분류되는 사회주의 흐름과는 대립된다.

2. National socialism(민족 사회주의, 나치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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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는 위에서 설명하는 State socialism와의 구별을 위해서 National socialism=나치즘의 번역어로서 일제강점기까지는 주로 '국민사회주의'라는 표현을, 해방 이후로는 '민족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일반인들은 State socialism와 National socialism의 구별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National socialism의 번역어로서 '국가사회주의'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한국어에서는 State socialism와 National socialism를 양쪽 모두 '국가사회주의'라는 단일한 번역어로서 번역하고 있다. 이는 일본어중국어에서도 동일하며, 특히 일본어에서 이러한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National socialism은 내셔널리즘(Nationalism)과 사회주의의 합성어로, 내셔널 아나키즘, 내셔널 볼셰비즘, 내셔널 아우토노멘과 같은 제3의 위치 사상들은 이 national이란 접두사를 가진 경우가 많다. 국민을 의미하는 관념적 집합체인 nation은 한국어로 딱 잘라 번역하기 애매한 개념이여서 그때 끄때마다 국가, 민족, 국민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된다. 제3의 위치는 극우 이데올로기극좌 이데올로기의 혼합을 주장하기 때문에 우익 사상인 내셔널리즘이 접두사가 되고 사회주의 좌익 사상들이 접미사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제3의 위치는 좌우 정치이론의 혼합을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론 자기들만의 국가, 사회의 일체성 따위만 강조하고 이에 배제되는 사회적 소수자들에겐 차별혐오가 난무하는[6] 끔찍한 혼종만 만들어낸다. 심지어 이들은 반항하는 자본가, 노동운동가들을 동시에 탄압하기도 한다.

민족주의적 사회주의(Nationalist socialism)라는 말은 보수혁명 운동 등을 주창한 초기 파시스트들이 외세의 이념에 맞서서 민족의 안위를 지켜야 한다는 목적에서 제시하기 시작했다. 서구의 자본주의, 자유주의, 국제주의적 사회주의에 맞선 우리식 사회주의였던 것. 독일의 파시스트인 오스발트 슈펭글러는 국제주의적 사회주의를 외세의 것으로 반대했지만, 독일민족이 외세에 맞서 계급을 초월하여 단결하여 모든 물자와 인력을 집중시키는 총동원 체제가 독일식 사회주의라 주장했다. 이 이전에도 1911년경에 민족 생디칼리즘(National syndicalism)이라는 이념을 주장한 Cercle Proudhon라는 단체가 존재 했는데 이름 보면 알겠지만 제3의 위치 성향의 초기 파시스트 단체였다.

State socialism은 국가주의(Statism)와 사회주의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국가가 주체가 되는, 다시 말해 국가주도 계획경제적인 사회주의를 의미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가 주체가 되는 자본주의를 State captalism(국가자본주의)라고 부른다. 국가주의는 말 그대로 국가가 통치한다는 개념이며[7], 자유지상주의자아나키스트 같이 국가가 통치하는 것을 껄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국가주의라는 용어를 욕설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단 현실 정치에선 아직은 크게 부각되진 않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내셔널리즘국가주의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둘 다 국가주의라고 일종의 오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가 사회주의라는 용어가 본의 아니게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각 사상의 문제를 비판한다면 National socialism은 내셔널리즘에 대한 비판의 연장선상으로, State socialism은 국가주의에 대한 비판의 연장선상으로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2.1. 번역 문제[편집]


한국, 일본, 중국한자문화권에서는 National socialism, 즉 나치즘을 '국가사회주의'라고 번역하며, 그와 동시에 여기에서 설명하는 State socialism 역시 마찬가지로 '국가사회주의'라고 번역하고 있다. 때문에 한자문화권에서는 National socialism과 State socialism을 서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에서는 국가사회주의라는 개념을 정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마치 동음이의어처럼, 20세기 초반의 일본식 농본주의 국가 사회주의, 기타 잇키가 주장한 사회주의적 초국가주의, 그리고 나치 독일나치즘을 전부 국가사회주의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는 Nation과 State의 번역 문제 때문인데, 근대 유럽의 지배적인 국가 형태가 민족주의를 구심점으로 삼은 민족국가였다는 점도 있어서 Nation은 기본적으로 '국민'과 '국가'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Nation을 국민이 아닌 국가로 번역할 경우 한자문화권에서는 (Nation과는 달리 '국민'의 의미는 가지지 않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국가'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State와의 혼동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State socialism에서의 '국가'는 State이지 Nation이 아니므로, 따라서 State socialism이 'National socialism = 나치즘'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학계에서는 State socialism을 국가 사회주의로, National socialism을 민족 사회주의로 번역하는 추세이다.

2.2. National Socialism과 State socialism의 관계[편집]


National Socialism과 State socialism라는 양 개념이 서로 다른 것을 의미한다는 사실과 별개로, 시각에 따라 National Socialism(나치즘)과 State socialism은 겹쳐지는 성향이 있다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국가사회주의는 후에 나타난 히틀러의 나치즘이나 무솔리니의 파시즘과도 약간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양자의 차이점은 후자가 의회주의를 부정하고 민주적인 단체를 탄압한 데 대해서, 전자는 의회주의를 긍정하고 민주적인 단체의 탄압에 반대한 점에 있다고 한다.[8]

아나키즘 같은 자유지상주의적 관점에서도 비슷한 지적을 하는데, 이들은 파시즘이든 마르크스주의든 결국 국가의 간섭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파시즘의 이론적 기원 중 하나가 국가사회주의(State socialism)긴 했다. 초기 파시즘은 사회주의와 같이 조르주 소렐의 생디칼리슴협동조합주의에서 유래하였고, 무솔리니가 "파시즘의 정신적인 아버지"라며 추종한 '조르주 소렐'은 프롤레타리아의 폭력을 통한 계급투쟁으로 부르주아 사회의 붕괴를 시도할 것을 주장했으며민족주의, 파시즘과 조르쥬 소렐, 또다른 파시즘의 아버지로 무솔리니의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철학자 '지오반니 젠틸레' 또한 1899년에 '마르크스의 철학'을 저술하는 마르크스 사회주의자였지만,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적 정체성을 가지는 것을 파시즘으로 보았고, 파시즘의 아버지로 불리게 된다.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마르크스주의를 '실천철학'이라고 불렀으며, 그 실천을 위해 폭력을 긍정하게 되었으며, 이는 파시즘의 폭력 사용에 대한 정당화로 이어졌다.[9] 파시즘의 기반으로서 젠틸레의 정치사상. 파시즘을 창시한 무솔리니 또한 생애 초기에는 사회주의자였으며, 무솔리니의 파시즘 운동에 의해 1919년 발표된 '파시스트 선언'에서는 하루 8시간 노동, 최저임금 제정, 노동자 대표의 산업 위원회 참석, 자본에 대한 누진세 적용으로 부의 몰수와 재분배, 종교단체의 재산 몰수를 주장하였고, 나치당 강령의 11조는 '모든 불로소득의 폐지', 13조는 '모든 기업의 국유화', 14조는 '대기업의 이익 분배', 17조는 '토지개혁과 토지에 대한 투기의 전면금지'였다.[10]

파시즘은 좌우 이데올로기의 편의주의적인 취사선택을 하면서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파시즘은 노동계급만의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전통적인 사회주의와는 달리, 계급을 초월한 '민족'이라는 공동체의 틀에서 기반한 사회주의를 주장했다. 이는 자본계급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사회민주주의와 유사한 태도였다. 이러한 이유로 사회민주주의에 비판적인 공산주의자들은 파시즘의 배후에 사회민주주의가 있다고 정의하였다. 파시즘은 좌우 이데올로기의 혼합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1920~1930년대까지의 초기파시즘은 극좌적인 성향이 있었으나, 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극우적 성향이 강화된다. 파시즘 체제에서 보이는 사회주의적 경향은 오늘날 사회주의 운동의 모태가 되는 이론인 생시몽, 샤를 푸리에 계의 계몽주의적 사회주의(또는 초기사회주의) 혹은 마르크스주의의 사회주의 경향과 다르게, 철저한 국가 주도의 조합주의적 통제에 의해 자본가와 노동운동을 탄압하는 양상을 보이며, 국수주의적인 색채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들은 제3의 위치를 떠들며 자신들의 정치가 기성 우익과 좌익의 정치보다 더욱 우월하며 좌우를 초월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들의 사상 자체가 굉장히 관념론적이다 보니[11] 현실 정치에선 공산주의와 타협해 때론 좌익 성향을 띠는 제3의 위치도 있었고 때론 자본주의와 타협해 우익 성향을 띠는 제3의 위치도 있었다. 나치의 경우 제3의 위치답게(?) 일종의 빅텐트 정당으로 1934년 장검의 밤 이전까지는 좌익적인 기운도 꽤 있었으나[12] 자본가의 지지에 힘입어 히틀러가 이들을 박살내면서 이후 나치당의 권력을 확실히 장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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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나키스트 북페어에서 배포된 스티커.

동시에 두명의 주인(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을 섬기기란 불가능하다. 전체주의 국가도 그러한 일을 할 수 없다. 만약 파시즘이 자본주의적이고 제국주의적 이익에 봉사한다면, 이것은 동시에 노동자의 이익에 봉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명백하게 반대되는 두 계급이 동일한 국가 체제에 호의를 보인다면, 분명 무언가 잘못 됐다는 것이다. 둘 중 한 계급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문제가 단지 겉모습일 뿐이며, 정치 형태가 동일하더라도 내용은 다양할 수 있다며 이를 사소한 문제로 취급해선 안된다. 그렇다면 자기기만에 불과한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겐 형태와 내용이 서로 일치하고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없다. 소비에트 국가가 파시즘의 모델로서 작용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분명 파시즘과 공통되는 구조적 기능적 요소를 포함해야한다. 이것들이 무엇인지 결론을 내기 위해서 우리는 러시아의 상황에 대한 볼셰비키식 원칙인 레닌주의에 의해 확립된 "소비에트 체제"를 탐구해 봐야 한다. 그리고 볼셰비즘과 파시즘 사이의 유사성이 확립될 수 있다면, 프롤레타리아트는 파시즘에 맞서 싸움과 동시에 "소비에트 체제"를 방어할 수 없다. 대신, 파시즘에 대한 투쟁은 볼셰비즘에 대한 투쟁과 함께 시작해야 할 것이다.[13]

오토 륄레 - the struggle against fascism begins with the struggle against Bolshevism[14]

윗글은 20세기 독일의 좌파 공산주의자[15] 오토 륄레가 쓴 글인데, 그는 '파시즘에 대한 투쟁은 볼셰비즘(레닌주의)에 대한 투쟁과 함께 시작된다'(The struggle against fascism begins with the struggle against Bolshevism, 1939)라는 글에서 레닌주의와 파시즘이 유사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에서 그는 레닌과 볼셰비키(다만 시기상으론 스탈린주의에 가깝긴 하다)가 권위주의적 전술로 국제 노동자 운동을 무력화하고 소련에서 전체주의적이고 자본주의적인 통치 체제를 발전시킨 것에 대해 손가락질하며 이를 나치즘에 비유했다. 극좌와 극우의 만남 물론 엄밀히 따지면 인종주의나 세부 체제 등에서 차이는 있다. 하여튼 이 글은 서구권 좌파 커뮤니티에서 볼셰비키와 아나키스트들이 싸움나면 아나키스트들이 한번씩 돌려읽는 걸로 나름 유명한 글이다.

좌파 자유지상주의 진영 일각에서 적갈색동맹(Red-Brown Alliance)이란 이론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용어는 원래 프란시스 파커 요키(Francis Parker Yockey)라는 제3의 위치, 네오 나치 사상가가 나치와 볼셰비키는 기존 질서를 파괴하기 위해 동맹이 필요하다면서 사용한 용어였다. 이걸 현대식으로 해석해서, 어떤 권위주의 좌익 진영이 어떤 권위주의 좌파 정권을 지지해야 한다는 미명 아래 그곳에서 벌어지는 검열, 억압, 문화적 반동을 옹호하거나, 선진국 극좌파와 후진국 극우파가 묘하게 유대관계를 가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게 일종의 적갈색동맹의 일환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이런 단순한 반제국주의 논리는 미국 같은 강대국들의 패권에 저항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지만, 정반대로 외세의 가치(민주주의, 평등, 자유, 인권)로부터 민족의 순수성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극우적 논리로 이용될 수도 있다. 이렇게 옹호하다가 진짜로 호모포비아[16], 유대인 배후자본설[17] 같은 것에 물들어서 내셔널 볼셰비즘 같은 쪽으로 변절하는 인간들도 나오기에 파시즘 전조 현상으로서 상당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해 레닌주의자들은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일단은 아나키스트들의 음모론 정도로 취급하는 편이다.

3. 국가자본주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본주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유지상주의자들이나 일부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은 이를 국가사회주의라고 칭하기도 한다.[18]

4.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멸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가사회주의(오토 폰 비스마르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http://praxeology.net/BT-SSA.htm[2] 하지만 라살은 당시 독일 총리 비스마르크를 좋게 봐서 그에게 사회주의는 위험한 사상이 아니라며 비위를 맞추고 환심을 사려는, 마르크스 입장에선 아예 골수 기득권에게 사회주의 자체를 팔아 넘기려는 행위를 여러번 했기 때문에 마르크스엥겔스를 비롯한 동시대 사회주의자들에게는 비난받았다. 반면 소련에선 훗날 라살의 기념비까지 세워지는데, 사회주의자들이 아예 국가 권력 그 자체가 되고, 스탈린대조국전쟁 시절쯤 오면 오히려 혁명가 시절의 자발성을 말살하고 권위주의적 국가주의 그 자체를 숭배하게 되면서, 스탈린 정권 입장에선 민중을 선동하기에 라살만큼 딱 입맛에 맞아 떨어지는 인물도 드물었기 때문. 헌데 정작 라살 본인은 애국주의적 특성은 있었지만 사회민주주의자였다.[3] 다만 State socialism은 넓게 보면 사회민주주의도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보기도 한다.[4] 자본주의 시대에는 자본가.[5] 사회주의 운동에서 울트라 레프트라는 용어는 자신들보다 더 극단적인 사회주의자들을 일컫는 멸칭으로 사용되는데 대체로 좌파 공산주의자들을 가르키는 말이다. 비하적 의미 없이 그냥 중립적인 의미에서 좌파공산주의자들을 가르키기도 한다.[6] 초기 파시즘은 딱히 인종주의나 제국주의를 표방하진 않았다. 허나 사상 자체가 되게 추상적이다 보니 결국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인물(혹은 그 사회 구성원의 수준)에 따라 사상도 여러 변질이 이뤄지다 종국에는 흔히 말하는 나치즘이 된 것.[7] 다만 주의라는 점에서 통치와는 좀 다르게 볼 여지는 있다.[8] 다만 이건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에 맞는 표현이고, State socialism를 소련식 사회주의식으로 해석하면 완전히 엇나가는 해석이 된다. 소련식 사회주의(스탈린주의보단 이후의 온건화된)식으로 해석하려면 이것보단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며 국가의 중요성을 강조한 State socialism, 말만 그럴듯하게 외쳤을 뿐 실제로는 인종주의와 극단적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배타, 호전성을 보인 National socialism으로 구분하는게 더 맞을지도.[9] 이런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하던 극단적인 사회주의자들이 당시 주류 사회주의 정당들의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에 반대하면서 민족 내부에서 사회주의 실현을 추구하고, 그를 위해 국가와의 일체성을 강조하며 극단적 국가주의, 민족주의자들과 뭉쳤다는 것이다.[10] 물론 이는 유명무실화되긴 한다.[11] 사실 파시즘은 파고보면 사상적 빈곤과 철학의 결핍, 일관성 없는 논리와 기회주의적 특성이 꽤 보인다.[12] 물론 그전에도 진짜 좌파정당인 독일 공산당이나 독일 사회민주당하고의 사이는 매우 험악했다.[13] 2019년 기준으로,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 중국 공산당과 중국을 노동자 국가, 반제국주의 국가로 지칭하면서 홍콩 민중운동을 유혈진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단적 레닌주의자(스탈린주의, 트로츠키주의자들을 통들어)들을 떠올려 보자. 저런 작태와 그에 대한 비판은 이미 거의 100년 전부터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하도 탱크로 밀어 버려라고 소리쳐 대는지라 해외 좌익 진영에서는 저런 부류들은 탱키라고 부른다. 사실상 땅크 부릉부릉 드립치는 일베충 종류로 취급 받는 것.[14] https://libcom.org/library/fight-against-fascism-begins-with-fight-against-bolshevism-ruhle[15] 마르크스주의 운동에서 반볼셰비즘(=반레닌주의), 반의회주의(=반사민주의) 노선의 비타협주의 공산주의자들을 가르키는 포괄적인 용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어느정도 역사적으로 아나키스트들과 연관되기도 했고, 아나키스트들이 종종 하는 마르크스주의 같은 소리는 좌익 공산주의적 해석에 가깝다. 가끔 공산주의자들이 좌파라는 용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괴상한 짓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들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유래한 표현이다.[16] 동성애는 자본주의적 타락이 만들어낸 부르주아 문화라는 식으로 궤변을 주장할 수 있다.[17] 주류 나치가 유대볼셰비즘 음모론(유대인들이 공산주의로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을 따른다면, 이들은 유대 자본가들이 돈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고(물론 일부는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게 전체를 낙인 찍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 생각한다. 결국 보는 관점이 다를 뿐 상대방에 대한 맹목적 혐오가 깔려있다는 것.[18] 특히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이러한 의미로 국가사회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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