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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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기관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과천동)에 소재한 2008년 11월 14일에 개관한 과학관이다.
2. 시설[편집]
본관 내부는 하루 만에 관람을 다 마치기 힘들정도로 매우 큰 편이다.
내부는 크게 첨단기술관[3] , 자연관[4] , 한국과학문명관[5] , 미래상상SF관[6] , 과학탐구관[7] 으로 나뉜다.
본관 후문으로 나오면 야외 전시물이 있으며,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소가 있다. 천체투영관은 별도 입장료 1000원을 받고 관람 당일의 별자리 안내와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천체관측소는 직경 1m의 광학 망원경과 직경 7.2m의 전파 망원경을 갖추고 천체 관측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3. 특징[편집]
이용객의 상당 수가 어린이이다 보니, 뛰다가 다치는 사고가 많은 관계로 절대 뛰지 말 것. 체험물 예약은 줄을 선 1명당 1장만 뽑는 게 가능하므로 가족이 다 같이 줄을 서는 게 좋다.
전시보다는 체험을 더 중시한다. 전시물도 관람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게 많으며, 평시에 하는 체험 프로그램만 해도 다 해보려면 하루를 꼬박 쓰거나 며칠에 걸쳐서 해야 한다. 실제로 과학관에서도 3~4일 일정을 잡고 관람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당일치기를 할 경우 일정을 아무리 치밀하게 짜도 한 두 개는 시간이 중복돼서 못 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날 그날 각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장소에서 예약을 받는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인터넷 예약도 받는데, 일반적으로 인터넷 예약만으로도 인원이 꽉 찬다. 주말이나 방학에는 아침부터 헬게이트가 열리는지라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그날 체험은 물 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 개관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있으며, 개관을 시작하자 마자 체험 프로그램 예약하러 미친듯이 달려간다. 때문에 미리 뭘 체험할 건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놓을 필요가 있다.
4. 볼 거리[편집]
- 테슬라 코일 - 가장 시끄럽기로 유명한 전시물로, 실제로 시간에 맞추어 가동을 한다. 2020년에 코로나 19의 여파로 많은 시간동안 가동을 안했지만 2021년에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다시 가동을 시작하였다. 사람에 따라서는 작동 시 소음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 불랑기포 - 명예의 전당에 최무선 관련 전시품으로 최무선 사후 수백년 후 조선에 들어오는 불랑기포가 전시되어 있다. 즉 고증오류
- 철질 운석 - 44kg에 달하는 철질 운석이 전시되어 있다. 직접 만져볼 수 있다.
- 종려나뭇잎 화석 - 세계 최대의 크기이다.
- 에드몬토사우루스 화석 -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린 흔적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다.
- 로보-Q - 520인치 와이드 스크린과 6m 거대 로봇 시뮬레이터로 스푸키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지진체험이다 (8명/회, 키130cm이상)
- 극지체험실 - 매월 2, 4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반에 남극 세종 과학기지 연구원들과 화상통화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연구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직접 물어보고 그 답을 들어볼 수 있다. (10명/회, 7세 이상)
- 라이브진화센터 - 실제로 살아있는 수중 생물들을 볼 수 있다.
- 공룡동산 - 야외에 있으며, 중생대의 대표적인 공룡 7종과 공룡알 및 발자국 화석을 실물 그대로 복원해 놓았다.
5. 비판 및 문제점[편집]
자연사관에 오류가 있는 것을 국내 고생물 덕후들이 지적하였는데 전혀 수정을 하지 않고 있다. 참고 2017년 8월 기준으로 자연사관은 리모델링을 하는지 출입을 막아놨었다.10월 1일에 리모델링 된 채로 다시 나왔다.
과학관 내 푸드코트 음식은 가격만 비싸고 맛과 위생 모두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2023년을 기준으로는 많이 개선된 상태이다. 푸드코트 이외에도 과학관 외부 편의점[8] 도 위치하고 있는데 2010년대 초반까지 편의점은 컵라면조차 팔지 않다가 2010년대 중반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과학관 내의 리베이트 의혹 역시 있다.
또한 야외에 전시된 철도차량들 전부가 원형을 잃고 개조되었는데, 이 중 2100호대 디젤기관차와 한국형 표준 전동차가 2019년 3월 경에 리모델링되었다. 말이 좋아 리모델링이지 2100호대는 도색을 새로 하고 엔진룸 일부를 개조하면서 원형과 동떨어진 모습이 되었고, 뒤에 연결된 새마을호 객차도 과학관 본동에서 하면 될 것을 굳이 도색을 다 벗겨내고 좌석을 탈거 한 후 철도전시관으로 개조 중이다. 한국형 표준 전동차인데 보존 목적으로 들어왔다지만 내부 좌석을 제거하고 카페로 개조한 것도 모자라 내,외부를 아예 '순간이동 우주선' 이라는 작품으로 마개조하는 바람에 본래 모습을 잃어버렸다. 표지판에도 대놓고 '한국형 표준 전동차 위에 장갑판을 붙여서 만들었다.' 라고 설명되어있다. 순간이동 우주선으로 개조 이후 모습. 당연히 철도 동호인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6. 여담[편집]
- 수도권 전철 4호선 대공원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과학관으로 바로 갈 수 있다.
- 뒷편 야외의 생태 연못의 경우 관리를 잘하는지 오리가 오기도 한다.
- 2013년까지는 다른 과학관들과 마찬가지로 점점 특별전 러시가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유료 특별전은 13년도부터 사라졌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에 나오는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나 부메랑, 전익기와는 닮았지만 관련이 없다.[10]
- 야외 승강장에[11] 2101호 디젤기관차가 내부 구조를 알 수 있도록 반절개된 상태로 전시되어 있으며,[12] 뒤에 새마을호 객차는 미래철도관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옆에는 한국형 표준 전동차가 전시되어 있으나 현재 내부가 카페로 개조되어 버린 바람에 상태는 개판 그 이상이다.
- 이곳도 전용 테마곡이 있다! 분위기는 놀이공원 테마곡과 비슷하고 야외로 나가면 들을 수 있다.
- 첨단기술관은 한때 1층에는 생활적인 것이 주가되는 1관, 2층에는 항공우주과학이 주가 되는 2관이 있고 어느지점에 도달하면 둘을 이어 주는 계단이 있었다. 현재는 1관은 미래상상SF관으로 바뀌었고[13] , 2관은 그냥 첨단기술관으로 드론과 같은 비교적 최신 항공기에 관한 설명도 추가하는 등 리뉴얼되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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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장은 고위공무원단 나등급에 속하는 임기제공무원으로 보한다.[2] 공식 홈페이지[3] 우주[4] 공룡, 물고기[5] 역사[6] 로봇[7] 전기[8] 과학관 내 야외에 위치한 자체 편의점과 과학관 외부의 이마트24가 있다.[9] 지금은 폴립테루스가 사라졌다.[10] 그런데 디스트로이어하고는 정말 많이 비슷하다. 과천과학관이 2008년에 개관 되었으므로 라제를 남어서 시퀄 트릴로지보다 먼저 나왔으니 여기서 메가급의 아이디어를 얻었을지도...[11] 승강장에 과학관역 역명판을 세워놨다.[12] 정확히는 엔진룸 문을 유리로 교체했다.[13] 2017년 10월 이곳에 메이플스토리와 콜라보를 한 건지 메이플 체험관이 들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