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아론의 무적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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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무적함대의 등장인물. 선왕의 서자로 아론 콘웰에게는 외삼촌이 된다.

왕위는 남자가 잇는다는 국법 때문에 넬슨 제독이 그의 이복 누이인 선왕의 적녀(아론의 어머니)를 제치고 억지로 왕위에 앉혔다. 그 때문에 그에게 후사가 없으면 아론에게 왕위계승권이 생긴다. 콘웰 공작에 의하면 "신하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꼭두각시 왕"이지만 정작 그의 치세 동안 국력은 좋아졌다.

외견만으로는 아론보다도 어려 보이는 절대 동안으로, 무심결에 만사를 다 알아맞추는 신기가 있다.[1] 왕궁의 화려한 물건들을 모두 백성에게 나눠주려 했을 만큼[2] 마음씨도 착하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자신의 위기는 모른다는... 아론의 어머니와 동갑(2개월 연하)으로 45세라고 하는데... 어쨌든 엄청난 동안이다.

"국왕폐하 하악하악"인 기사단(모두 여성)을 거느리고 있으며, 현기증으로 쓰러지는 병약 미소년 컨셉이지만 사실은 몇 층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멀쩡하다거나 단검에 머리를 들이댔는데 칼이 휘어지는 등의 초건강체. 이복누이인 콘웰 공작부인을 경애하고 있어서 그녀의 아들인 아론을 굉장히 아낀다. 국왕이 되기에는 나라를 다스릴 최소한의 야망조차 없어서 국왕 자리를 뻑하면 누나에게 선양을 하려고 기를 쓰기 때문에 이것을 막기 위해 넬슨 제독이 억지로 섭정을 하고 있다.

단행본 5권 마지막에는 누나를 위해서 선거군주제로 정치 제도를 바꿨지만, 연속으로 국왕이 당선되고 있다. 그저 국왕이 누나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만든 임시 제도라고 밖에 볼 수 없는게, 선거에 나올 수 있는 후보들도 왕족들로 한정되어 있고 귀족들의 작위는 전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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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조카인 아론도 자기 예감은 잘 맞는다고 한 것을 보면 집안의 내림인지도 모른다.[2] 그러나 그 물건들은 아론이 장난치다가 다 망가뜨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