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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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편집]
게를 궤라고 하는 지역도 있다.
제주 방언에서는 바위 굴을 뜻한다. 궤펜이, 궤물오름 등의 말이 있다.
2. 한자[편집]
한국 한자음으로 '궤'로 읽는 글자는 그리 많지 않다.
- 櫃 (함 궤): 보통은 나무로 된 상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대표적으로 궤짝이 있다.
- 軌 (길 궤): 바퀴의 경로. '궤를 달리하다'의 궤가 이 궤를 가리키며, '궤도', '궤적' 등 은근히 쓰이는 데가 많은 한자이다.
- 潰 (무너질 궤): 궤멸(潰滅), 궤양(潰瘍)에 쓰이는 글자이다.
- 詭 (속일 궤): 궤변(詭辯)
- 机 (책상 궤): 오늘날 한국에서는 卓(높을 탁)을 더 많이 쓴다. 중국어로는 機의 간체자로 많이 쓴다.
이 중 교육용 한자에 속한 것은 軌뿐이다.
일본의 상용한자에는 軌, 机 2자가 실려있으며 음은 모두 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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