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1. 개요[편집]

---

일본의 시대극 판타지·배틀물 만화. 고토게 코요하루의 첫 번째 장편만화이자 대표작이다.

일본판 명칭은 '鬼滅の刃'이며, 한국에는 그대로 번역해서 '귀멸의 칼날'로 들어왔다.

일본에서의 약칭은 '키메츠(鬼滅)'이며,[1] 미국에서는 'demon slayer'[2], 중국에서는 '鬼灭之刃'. 한국에서는 '귀멸' 또는 '귀칼'로 줄여서 부르는 사람이 많다.

2. 줄거리[편집]

---

때는 다이쇼 시대.[3]

일본사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막연한 옛날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쇼 시대는 1912년 7월 30일에서 1926년 12월 25일로, 기껏해야 100년쯤 전이다. 한국사에서는 일제강점기 초기 즈음이고, 세계사에서는 1차 세계대전 이전과 이후이다.

[4]

다이쇼 시대가 아닌 메이지 시대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있다. 애초에 다이쇼 시대에 칼을 차고 다닌다는 것과 요시와라 유곽이 잘 나간다는 설정인데 이는 에도 시대~메이지 시대 초반의 모습이며 다이쇼 시대의 요시와라 유곽은 망해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오류가 발생한 건 귀멸의 칼날 초기설정인 귀살의 나가레에 설정이 메이지 시대였기에 이런 설정오류가 난 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숯을 파는 마음씨 착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는, 어느날 도깨비에게 가족을 몰살당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누이동생 카마도 네즈코마저도 도깨비로 변하고 마는데...

절망적인 현실에 큰 타격을 입은 카마도 탄지로였지만, 동생을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가족을 죽인 도깨비를 심판하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가기로 결의한다.

인간과 도깨비가 엮어낸 애절한 오누이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발매 현황[편집]

---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0년 5월 18일, 최종화인 205화를 끝으로 연재 4년 3개월만에 완결. 단행본 최종권은 2020년 12월 4일에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2017년 9월 21일부터 학산문화사에서 '학산 코믹스' 레이블로 단행본이 출판되었으며, 번역은 장지연이 맡았다.정발 속도가 2~5개월 단위로 일정하지 않았으나, 2019년 2분기부터 방영한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자 8권부터 속도가 매우 빨라져 1년 만에 10권 이상을 내놓았다.

리디에서 e북▶으로도 감상 가능하다.

4. 특징[편집]

---

4.1. 스토리 구조[편집]

---

기본적으로는 약한 적→강한 적, 떡밥투성이인 최종 보스, 보유한 기술을 갈고 닦은 뒤 이를 발휘해 적을 이긴다는 정석적인 전개를 따라가며 '주인공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강해진다'는 줄기를 따르고 있다.[6][7]

도깨비와 귀살대로 대표되는 두 세력의 피할 수 없는 대결구도를 배경으로, 도깨비와 달리 한계가 명확하지만 이루지 못한 목표를 향해 귀살대가 인간승리를 위해 적잖게 희생하며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들을 그려내고 그걸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사는 동안 끝없이 거치는 번뇌와 삶에 대한 애착이 가진 의미를 조명하여 "피할 수 없는 시련 앞에 인간이라는 한계를 가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통찰하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캐릭터의 대립 구도나 작품의 주제, 선 악 표현은 상당히 권선징악적이며 이분법적이다. 시대상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의 관념도 도덕을 우선하는 경향도 있다. 카마도 탄지로는 대놓고 도덕주의적 타입의 주인공이며 다른 등장인물들도 일부러가 아닌데도 자신이 살인을 했다면 지옥행을 택한다든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여기는 모습을 보이면서[8] 여기저기서 악행에는 진심으로 분노하거나 용납하지 못하는 스토리적 주제들이 강조된다. 또한 배틀물 만화치고는 물리적인 강함보다는 정신적인 강함과 유대를 더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후반부에 혹평받았던 무잔과의 전투에서 힘을 합쳐서 약물로 물리쳤던 전개도 이런 특징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소년만화치고는 주인공측 캐릭터들이 많이 죽게 된다.[9] 이런 스토리에서 강조되는 것이 작품의 주제와 연결되는데 '죽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에는 의미가 있으며 살아남은 다른 사람이 뜻을 이어받아 준다'는 것이 <귀멸의 칼날>의 전반적인 주제다.

4.2. 악역[편집]

---

사연있는 악역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의 경우도 있지만 사연없이 원래부터 악한 도우마, 한텐구, 굣코, 엔무의 경우도 존재한다. 악역을 미화하거나 비애를 옹호하지 않으며 적이 선역이 되지도 않는다. 물론 악역의 사연은 잘 설명해주며, 조연 악역들에게도 나름대로 감동적인 사연들을 많이 넣고 이 부분에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도 한다.

미화를 안하는 것과 별개로 심판에도 가차없다. 어떤 이유라도 살인과 같은 중죄를 저질렀다면 사후 반드시 지옥에 떨어진다.[10] 이런 가차없음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상술한 사연있는 적들이라도 어디까지나 회상 등을 통해 독자들만 파악할 수 있을 뿐 주인공 탄지로 일행이나 귀살대가 그에 대해 소통하는 장면은 전혀 없다. 적이 회개하면서 악행이 용서된다든지, 아예 선악 구도가 모호하거나 주인공이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이 많은 최근 작품들 중에 이런 스토리와 주제가 채택된 작품이 적고 애초에 전개 속도 자체가 빠르다 보니 스토리가 시원한 맛에 독자나 시청자가 된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나치게 이분법적인 선악 구도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11]

악역을 재활용하지도 않는 편으로, 예토전생이나 그림자그림자 열매 같은 설정이 없어서 한 번 사망하면 다시 나오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애초에 심판을 한 번 받으면 언급도 잘 안 된다.[12]

4.3. 그림체[편집]

---

그림체가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상당히 예스럽다. 타카하시 루미코의 그림체와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루미코 작풍으로 그린 팬아트도 꽤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인물의 신장 비율이 꽤 작게 표현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7등신은 기본이고 8등신 9등신 이상으로도 표현되는 여타 만화들과 다르게 5-6등신 정도로 묘사되어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이다. 이 작품의 그림체는 후반부로 갈 수록 초반과 달라지는데, 더 동글동글해지며 이는 캐릭터의 이목구비를 비교하면 확실히 드러난다. 너무 둥글해지는 그림체 때문에 초반부 그림체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림 실력 자체는 정교해졌다.

또한 디지털 작업이 많은 2010년대 후반~2020년대의 만화임에도 완전히 아날로그 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펜선 느낌이 강하다. 한편 애니의 작화가 뛰어나니 원작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면 실망할 것이다. 진격의 거인이나 주술회전처럼 그림 못 그린다는 평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화이다. 다행히 연재가 진행되며 후반부의 작화 퀄리티는 초반부에 비해 상당히 발전한 편이다.

세부적인 묘사 능력은 떨어지지만 전투 상황을 알기 쉽게 구도를 잡고 컷 배분을 하는 연출력은 뛰어나다는 평이다. 여기에 거친 느낌의 그림체가 더해져, 배틀 중의 긴장감 묘사만큼은 확실히 수준급이다.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그림 또한 세부적인 묘사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표현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셈이다.

작화와 별개로 캐릭터 디자인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은 거의 없으면서도 외형만으로 캐릭터들의 특징을 바로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잘 잡혀 있다. 특히 주들의 디자인은 애니에서 그 외형만 나왔을 때부터 엄청난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람 작화가 안 좋은 것에 비해 배경 작화는 퀄리티가 제법 높은 편이다. 또한 싸움 중에도 배경을 적극적으로 연관시켜, 인물들이 지형지물을 뛰어넘거나, 싸움 중에 주위의 건물들이 부서지는 등의 묘사를 꼼꼼하게 넣는다.[13] 인체 묘사력이 떨어짐에도 액션신이 박력 있는 이유 중 하나다.

4.4. 캐릭터성[편집]

---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의 경우 열혈 바보계나 비정계 혹은 평범계거나 먼치킨계가 주류를 이루는 최근 배틀물 주인공 유형들에서 벗어난 인상을 주는데, 초기 전투력은 작중에서 낮은 편이나, 캐릭터성으로 인격이나 관념상의 흠이 적은 면모가 강조된다. 또한 인격적인 장점은 높은 공감 능력을 보이는 묘사들로 보여주는데 동료가 아니라 아무 관계도 없는 민간인의 죽음을 볼 때 가장 분노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무리 목표가 여동생을 지키는 것이라고 해도 민간인들이 위험해지면 동생을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는 결심까지 가지고 있다.[14] 전체적으로는 '전투력은 완성되었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 유형과는 또 반대로 '전투력은 성장을 거쳐 강해지나 인격적으로 완성됨'을 내세워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완성형 소년만화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15]

최종 보스인 무잔의 경우 완전히 순수 악인 최종 보스는 오랜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도중에 최종 보스나 진정한 흑막이 여러 번 갈아치워지거나 후반부에 최종 보스가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서 처음부터 최종 보스는 무잔임을 암시하고 있고 끝까지 바뀌지 않는다.

스토리 등에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캐릭터 디자인과 캐릭터성을 좋게 연출하는 건 귀멸의 칼날의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귀멸의 칼날의 인기가 높은 2020년 시점으로 여성향에서도 남성향에서도 캐릭터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16] 개성있는 캐릭터 디자인이 호평받는 것에 더해서 사연이나 성격, 인물관계 설정 등이 잘 되어있다는 평가.

근본부터 나쁜 인물은 거의 없다. 선역 측은 대부분이 알고 보면 성인군자 같은 성격이고, 상대적으로 나쁘게 묘사되는 인물들도 근본은 착한 인물들이고, 악역 측도 대부분이 비참한 성장 환경에서 삐뚤어진 케이스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악한 순수 악 캐릭터들은 확실하게 그렇게 묘사된다. 이런 순수 악 캐릭터는 무잔, 도우마, 카이가쿠, 한텐구, 굣코, 엔무 뿐이다.

작중 주요 적들, 특히 십이귀월 상현들이 정말 흉악무도할 정도로 강하게 나온다. 정석적인 소년만화라면 아군 주역 캐릭터 하나 vs 적 간부 하나 식의 1:1 매치가 주를 이루는데 비해 귀멸의 칼날은 거의 대부분의 전투가 적 하나를 아군 여럿이 다구리치는 레이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다구리에장사없다[17] 초반부의 도깨비를 제외하면 상현 중 가장 하위권인 상현의 6과 싸울 때 음주+음주의 세 아내+주역 4인방이 협력해서 싸웠음에도 네즈코를 제외한 주역 4인방은 중상을 입었고 음주는 한쪽 눈과 팔을 잃어서 은퇴해야 했으며, 다른 상현도 다르지 않아서 하주 혼자서 쓰러트린 상현의 5를 제외하면 귀살대 최강 전력인 주와 차후 주가 될 실력을 지닌 실력자들이 우르르 달라붙어야 간신히 쓰러트릴 수 있다.[18] 스토리 전개도 적을 쓰러트리면 쓰러트릴수록 아군들이 강해지는 소년만화의 법칙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 신체능력과 전투능력이 상승하는 반점을 각성해도 상현의 강함 앞에서는 겨우 버티는 수준인지라 그들이 얼마나 끔찍하게 강한지 알 수 있다.[19]

위에 언급된 대로 등장인물들의 전투력 차이가 매우 극심하게 나는 편이다. 대략적으로 전투력을 나열하자면 민간인<<일반 귀살대원<<하현<<주<<상현<<무잔<<<요리이치라고 한다.[20]

4.5. 전개 속도[편집]

---

급전개와 요약 연출이 자주 등장하며, 최종전까지의 흐름만 다른 만화와 비교해도 굉장히 속도가 빠르다. 질질 끌기가 없다고 호평하는 평가도 있고 반대로 적응이 안 된다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21] 애니메이션에선 과도하게 빠른 원작 초반 분량에 비해 훨씬 느린 템포로 바꾸고 스토리를 늘려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 되었다.

다만 유곽 편부터 다른 만화였다면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다루었을 내용들을 모두 전투 중에 과거회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여타 만화에 비해 전투의 길이가 압도적으로 길다. 이 부분에 대해선 작가의 완급 조절에 대한 비판이 자주 제기된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늘어지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구도는 기승전결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주인공이 너무 강해져서 쉽게 이기거나 반대로 적이 너무 강해서 계속 지기만 하는 매너리즘 구간이 없이 치열한 분위기를 끝까지 이끌어나간다. 세상에는 10권도 지나기 전에 매너리즘에 빠지는 만화도 많은데 23권이나 되는 분량 동안 긴장감을 유지하며 끝났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4.6. 기타 특징[편집]

---

전체 구조나 스토리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타일이지만, 은연 중에 드러나는 분위기나 감성은 청년만화에 약간 더 가깝다. 식인 장면이 대놓고 나오고 신체 일부가 순식간에 절단나거나 어린아이들을 죽이는 부분이 스스럼없이 나온다.[22] 설정상 귀살대는 순직하는 대원이 많기에 세대 교체가 빨라서 등장하는 대원 대부분의 나이는 중~고등학생 정도의 미성년자들이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건장한 성인들보다도 훨씬 많이 죽는다. 작가부터 단편 연재 시절부터 독자들로부터 소년 점프의 주요 독자층인 청소년들보다는 영 점프의 주요 독자층인 성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어필할 만한 감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3]

극초반에 비해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연출과 서사 전달력이 폭발적으로 발전해 한때는 성장형 만화라는 재미있는 별명이 있기도 했다.

일상 이야기나 뒷이야기를 통해 치밀하게 복선을 깔아놓는 작법은 아니고,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가며 그리며 나중 일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그리는 스타일이라고 한다.[24] 그래서 몇몇 설정이 납득 안 된다거나 전개가 너무나 갑작스럽다는 평이 많다. 되짚어보면 말이 안된다거나 설정 오류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많은 독자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

또한 보통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이나 주연들이 엄청 강한 적과 대면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들의 조력자 중 매우 강한 자가 대신 싸워 지키고 죽고 살아남은 주인공이 이를 바탕으로 각성하거나 나중에 지켜준 이를 위해 복수한다는 전개가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 여기에서는 이를 정반대로 비틀어 한 번을 제외하고 강한 자들이 다음에 있을 싸움을 위해 살아남고 오히려 약해서 치고받는 싸움에 도움이 안 되는 이들이 마지막에 결정적 도움을 주고 죽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이는 '내가 죽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그 의지를 이어준다.'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25]

점프 3대 슬로건이라고 불리는 '우정, 노력, 승리'의 3요소를 전부 충실하게 지킨 작품이다. 특히 이 중 노력은 영웅적 서사와의 병행이 쉽지 않은 탓에 유명 작품에서조차 등한시되는 일이 많았지만, 귀멸의 칼날은 영웅적 서사와 노력의 서사를 꽤 적절하게 배합한 작품에 속한다. 예컨대 카마도 탄지로는 분명 작중 최강의 호흡인 해의 호흡을 계승한 선택받은 주인공이지만 전집중 호흡에 대한 재능은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있을 뿐이지 천재 투성이인 작중 주연들 사이에서는 범재에 속한다. 그럼에도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노력의 자세를 통해 선두에 서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인연을 강조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남매의 사랑, 가족의 사랑 등등. 이성간의 사랑이 돋보일 때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하쿠지와 이구로, 유시로.[26]

형재자매가 있는 캐릭터들 대부분은 각자 안 좋은 사연이 있으며 양쪽 모두가 죽거나 한쪽이 죽거나 좋지 않은 관계가 된 경우가 많다. 코쵸우 자매와 토키토 형제, 다키&규타로 남매는 양쪽 모두가 사망했고,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어린시절 남동생을 제외한 모든 동생들이 살해당했다가 후반부에 마지막 동생마저 잃었고, 렌고쿠 센쥬로는 형을, 토미오카 기유는 누나를, 우즈이 텐겐은 동생 한 명을 제외한 모든 형제자매를, 츠유리 카나오는 대부분의 형제를 잃었다.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아내와 자식을 잃은 건 물론 형이 도깨비가 되어 귀살대에서 추방되었고 끝까지 화해하지 못한채로 끝나버렸으며, 그나마 이 규칙에서 벗어날 것 같았던 칸로지 가문도 마지막에 칸로지 미츠리를 잃었고,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카마도 남매도 부모는 물론이고 형제자매가 각각 여동생과 오빠를 제외한 모두가 죽고 말았다. 사실상 주역들 중 이 클리셰에서 벗어난 캐릭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가의 오너캐는 안경 낀 악어처럼 보이는 캐릭터인데 단행본 삽화에 가끔 등장해 뒷설정이나 잡지 연재 당시의 오류를 정정하는 등의 해설역을 맡고 있다.

연재 후 3년밖에 안 된 2019년에 최종장에 들어서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27] 작가나 편집부가 공식적으로 최종장이라고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작중 우로코다키가 최종국면이란 발언을 했으며, 17권 작가 코멘트에서도 "등장인물도 독자도 작가도 모두 힘든 전개입니다만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세요"라며 끝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결국 200화대에 들어서서 십이귀월과 키부츠지 무잔도 끝내 쓰러지고 창설 목적을 달성한 귀살대도 공식적으로 해체, 탄지로와 동기들이 지금까지 도와준 조력자들과 만나는 등의 후일담 무드에 접어들었다. 한때 무잔을 처음 도깨비로 만들었던 의사나 푸른 피안화 등이 의문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남은 내용이 더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푸른 피안화에 대해선 에필로그에 나오는 설명으로 하여금 떡밥이 회수되고 20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작중 배경이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던 다이쇼 시대였다는 것을 감안해도[28] 등장인물들의 나이대가 굉장히 어리다. 실제로 주역들 중에서는 30살을 넘긴 이들이 거의 없으며, 탄지로 세대는 모두 일본 나이 15, 16살로 대한민국으로 친다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이고, 심지어 주들 중에서는 9명 중 무려 3명[29]이 아직 10대인 데다가 최연장자인 교메이도 고작 27살이다. 이노스케의 어머니 코토하가 17, 18살이었다는 설명을 본다면 인물들의 부모들의 나이도 굉장히 어린 편으로 추정된다. 귀살대는 대부분 금방 죽는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일지도. 다만 원래 소년만화는 원피스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 캐릭터들의 성취나 지위에 비해 나이가 어린 경향이 있으므로 딱히 귀멸의 칼날만의 특징은 아니다.

작중 등장인물들 거의 대부분이 시대상을 감안하면 엄청난 장신이다. 실제로 작중 배경인 다이쇼 시대 초반 기준으로 일본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59.4cm/51kg이였고, 일본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48.5cm/46kg이였는데, 이를 감안하면 현 기준으로는 중학생 신장 수준인 탄지로 세대와 무이치로도 당시 기준으로는 웬만한 성인들 이상의 장신이었고, 남성 주들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인 오바나이와 작중에서는 작은 체구처럼 언급되는 시노부도 당시 기준으로는 오히려 평균 이상이었던 셈이다. 물론 현 시점에서도 거인 수준인 교메이와 텐겐은 말할 필요도 없다.

본편으로부터 천 년, 400여 년 전, 100여 년 전 시대에 태어난 도깨비들도 인간 시절의 나이는 굉장히 어린 편이다. 도깨비가 되었을 당시 코쿠시보는 25살 미만, 도우마는 20살, 타마요는 19살,[30] 아카자는 18살이었고, 다키는 고작 13살에 불과했다. 규타로는 아카자나 도우마와 비슷한 나이에 도깨비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시로는 탄지로와 비슷한 나이로 추정되며 루이는 정말 꼬꼬마 시절에 도깨비가 된 것이다. 게다가 무잔도 인간 시절엔 20살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역시 십대의 어린 나이에 도깨비가 되었을 것이다. 심각한 건 최종국편 때 십이귀월의 상현은 물론 귀살대의 주들마저 거의 다 죽어버려서, 정말 등장인물들의 과반수가 전부 꽃다운 나이에 일찍 단명해버렸다. 게다가 최종화 이후의 생존자들인 탄지로, 기유, 사네미는 반점의 부작용으로 인해 2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예정이라는 게 본편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무섭다. 그나마 반점을 각성하지 않은 텐겐이 천수를 누릴 수는 있으나 이쪽도 전우들이 거의 다 죽어버리는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

또한 흡혈귀와 맞서 싸운다는 설정이나 호흡 방법에 따라 초능력을 구사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등, 죠죠의 기묘한 모험(팬텀 블러드)과 유사성이 발견된다. 물론 설정이 비슷하다는 것이지 작품의 전개나 화풍은 아주 다르기 때문에 오마주라고 볼 수 있겠다.

5. 등장인물[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편집]

---

작가가 오너캐인 안경 낀 악어의 입을 빌어 잡지 연재 당시의 오류를 정정하며 사과하거나, 본편에서 미처 묘사하지 못했던 뒷설정이나 이야기 등의 해설을 해주는 코너[31]. 단행본의 빈 페이지 삽화에만 실리며, 매번 있는 건 아니고 비정기적. 이 때 보통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大正こそこそ噂話)'이라는 코너명을 붙이는데 그냥 '소곤소곤 이야기'라고 하거나 '흘리는 이야기(こぼれ話)'라고 하는 등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애니에서도 매 화 끝부분에 이 코너가 들어갔으며, 해당 편에 관한 설정이나 뒷이야기에 대한 썰을 푼다.

6.2. 귀멸학원 이야기[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 학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단행본 권말이나 삽화 등에 수록되는 부록성 설정집. 인간과 도깨비를 가리지 않고[32] 등장인물들이 귀멸 마을에 위치한 중고일관제 귀멸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나 선생님, 직원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본편의 일반 대원들은 대체로 학생이며, 주들은 보통 선생님이나 졸업생이다. 학원 관계자가 아닌 인물들도 간혹 있으며, 이들의 경우는 귀멸 마을의 주민으로 등장한다.[33]

본편에선 특별히 언급되지 않는 캐릭터들의 나이나 풀네임, 성격 등을 엿볼 수 있다. 작가가 7권 귀멸학원을 통해 소개했던 나호, 키요, 스미의 풀네임에 실수가 있었단 부분을 13권에서 해명한 것을 보면 일부 설정은 본편과 공유된다고 볼 수 있다.

본편 상황과는 동떨어진 외전격의 부록인데다가 현대로 설정되어 있는 만큼 모든 설정이 정확하게 본편에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카마도 가의 가업이 숯구이집이 아닌 빵집이라거나,[34] 루카 등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인 인물이 살아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나이는 각 인물들을 되도록 학교 관계자로 등장시키려다 보니 수정이 많은데, 샤바나 우메의 경우 사망 시 13세였지만 귀멸학원에선 16세로 등장하며, 나호, 키요, 스미 3인방은 행동거지로 보아 본편에서도 중학교 1학년 나이인지 의심스럽다. 교사로 등장하는 쿄쥬로나 기유, 카나에 등도 본편보단 나이가 많을 수 밖에 없으며[35] 반대로 시노부는 빠른 년생 18세라서 대학생이어야 하지만 한 살 낮게 잡아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등장한다. 또 진지한 성격의 등장인물이 망가지는 것도 볼 수 있다.

2019년 기준 단행본 설정 삽화를 벗어나 작품화된 귀멸학원 에피소드는 총 5개다. 발표 순서대로 기재.

• 단행본 6권 권말 번외편 4컷 만화 - 애니 14화, 17화에서 약간의 내용 추가와 수정을 거쳐 애니화되었다.
• 소년점프 GIGA 2018년 winter 3호 번외편
• 소설 '행복의 꽃' 5화
• 팬북 '귀살대견문록' 출장판
• 소설 '편익의 나비' 6화 '파라다이스 로스트'

그런데 204화 마지막 장면에서 배경이 현대의 빌딩들이 즐비한 도시로 바뀌면서 이전부터 제기되어왔던 귀멸학원이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들이 현대에 환생한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추측이 힘을 얻었으나 귀멸학원과 주인공들의 인물 이야기도 아닌 관계없는 후손들의 이야기였다.[36]

교복은 동복은 조끼에 와이셔츠와 넥타이, 하복은 와이셔츠에 넥타이만 걸친것이 특징이다. 여느 학교와 다름없이 귀걸이는 금지하는것으로 보인다. 이를 이용해 2차 창작에서는 탄지로가 귀걸이를 뺏기는 만화가 자주 올라온다.

2021년 최강점프 9호로 귀멸 학원!이 재연재된다. 작가는 호카미 나츠키.

리디▶네이버 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으며 매달 15일에 에피소드 하나를 두 편으로 나눠서 업데이트가 된다. 대여는 200원, 소장은 300원.

7. 인기[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인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비판 및 논란[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수상[편집]

---

• 제2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특별상 수상
• 제50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코믹부문 대상 수상

10. 단편: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편집]

---

본작 귀멸의 칼날의 전신이 된 단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토게 코요하루 단편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미디어 믹스[편집]

---

11.1. 애니메이션[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2. 소설[편집]

---

11.2.1. 행복의 꽃[편집]

---

2019년 1월 8일 공식 트위터에서 소설판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점프 j BOOKS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소개에 의하면 탄지로 일행이 어느 마을의 결혼식에 초대받는데 네즈코와 동갑인 신부를 보고 탄지로는 네즈코가 누려야 했을 행복에 대해 생각하거나, 젠이츠가 처음으로 도깨비를 벤 사건이나 탄지로와 젠이츠와 이노스케에게 얽힌 여난의 상, 나비 저택에서 카나오와 아오이가 보내는 일상 등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와 귀멸학원의 노벨라이즈가 수록되며, 원작자가 감수하고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들어간다고 한다.

출간 후의 평가는 상당히 나쁜데, 작가 야지마 아야의 필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 동인지 수준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12월 17일에 학산문화사에서 발매되었다.

11.2.2. 한쪽 날개의 나비[편집]

---

인기가 많아서인지 두 번째 소설도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히메지마가 코쵸우 자매를 구해준 후에 벌어진 일, 미츠리가 연심을 봉인한 이야기, 나리의 명령으로 주 전원이 기유를 웃기려고 한 일, 시나즈가와 형제의 이야기, 이노스케와 젠이츠가 텐겐의 훈련을 받으면서 온천을 찾는 일 등 오리지널 스토리와 귀멸학원 노벨라이즈도 수록된다. 첫 번째 소설과 비교하면 작가의 필력이 많이 올라갔다는 평가가 있다.

작가가 후기에서 밝히길 원작자가 캐릭터의 말투나 호칭까지 꼼꼼하게 감수했다고 한다.

11.2.3. 바람의 이정표[편집]

---

과거의 사네미와 마사치카의 이야기[37], 무이치로가 코테츠와 요리이치 영식을 수리하는 일이나 이노스케와 카나오의 우정비화, 하가네즈카의 맞선 이야기, 귀멸학원 이야기가 수록된다.

11.2.4. 탄지로와 네즈코, 운명의 시작편[편집]

---

앞서 나온 소설들과 달리 원작 그대로 소설화한 것이다.

11.3. 팬북[편집]

---

16권과 동시 발매되어서 그런지, 요리이치의 이름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팬들이 궁금해하던 설정과 귀멸학원 부록 만화 등, 알찬 내용들이 가득하여 평가가 좋다.

귀살대의 검사와 함께 싸운 동료, 도깨비들에 관한 정보를 일괄 수록하고 있다. 처음 밝혀지는 새 사실 외에도 렌고쿠 0권에 개재된 특별독점 등 단행본 미수록 작품, 탄지로들의 그 후나 도깨비들의 그때 일들을 그린 도려내기 신작 만화 3편(총 29쪽) 등을 볼 수 있다.

11.4. 라디오[편집]

---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라디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5. 게임[편집]

---

•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 귀멸의 칼날: 도전, 최강의 대원!

11.6. 무대[편집]

---

11.7. Ninjala 콜라보레이션[편집]

---

  자세한 내용은 Ninjala/콜라보레이션 및 관련 상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7.1. 제1탄[편집]

---

  자세한 내용은 Ninjala/콜라보레이션 및 관련 상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7.2. 제2탄[편집]

---

  자세한 내용은 Ninjala/콜라보레이션 및 관련 상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2차 창작[편집]

---

• 인생이 요 지경

• 탄지로의 기묘한 모험

• 베르세르크의 칼날

13. 기타[편집]

---

•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팬이며 이를 바탕으로 배경을 정했다. 죠죠에 대한 오마주가 워낙 강한 작품이라 그런지, 한국에선 메가톤맨 패러디가 나돌아다니고 있다.(#)[39]
  사실 정발판 번역이 메가톤맨 수준으로 문제가 많아서 그걸 디스하려는 의도도 있다.
  깨알같이 옛날 만화 종이질처럼 너프된 화질은 덤. 이외에도 다른 소년 점프 만화의 영향을 받았는데 귀살대의 주(柱)들은 블리치의 호정 13대, 개그는 은혼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 영향인지 애니메이션 성우진도 상당히 호화로워서 원나블이나 죠죠 출연 경력이 있는 성우가 많다.[40]
  일순 전 죠죠 세계관의 최종보스들의 성우들은 전부 귀멸의 칼날 애니에서도 캐스팅됐다. (DIO는 손 도깨비, 카즈는 츠기쿠니 요리이치, 키라 요시카게는 우부야시키 카가야, 디아볼로는 우즈이 텐겐, 엔리코 푸치는 시나즈가와 사네미.)

• 작가는 귀멸의 칼날을 그리기 전 귀살의 나가레라는 작품을 그렸지만 낙선했다. 주인공이 장남에 성격도 칠칠맞고 의족을 차고있기 때문이라고.

• 작가는 자신을 위해 그리는 게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 그린다고 한다.

• 코로나 사태 당시 작가인 고토게 코요하루가 코로나19 예방 응원 일러스트를 공식 트위터에 개재한 적이 있다.

• 성우 라인업이 도쿄 구울의 성우 라인업과 굉장히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인 탄지로의 성우는 카네키, 텐겐은 아몬, 젠이츠는 나키, 미츠리는 리제 등등 겹치는 성우들이 많다.

• 국내에서 한 가족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을 보고 입덕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

• 2020년 4월 24일 해당 작품을 표절한 '귀살의 검'이란 RPG 게임이 출시되었다.

• 위의 제작사에선 이 게임이 출시되기 전엔 나루토를 대놓고 표절한 "탈주닌자 키우기"라는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다.
• 점프 신작 만화 나와 로보코에서 귀살의 검이 짝퉁예시로 언급[42]
  언급 내용: "어떤 나라의 짭퉁이잖아!?" "누구더러 귀살의 검이래!!"
  된 거 보면 점프서도 알긴 아는듯.#
• 태권더 박의 공식 계정도 이 게임을 언급했다.(#) 귀살의 검이 2020년에 나왔지만 일제치하 36년을 빼면 귀살의 검의 발매년도가 1984년이라는 논리로 귀멸의 칼날이 표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43]
  물론 비꼬는거다. 애초에 태권더 박 자체가 혐한 만화이며 한국인=기본상식도 모르는 미개인이라는 묘사도 많기 때문이다.

• 엽사:요괴사냥꾼이라는 k-멸의 칼날이 나오자 네티즌들이 비판하였다.[44]
  이건 2021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일본 만화, 애니에 대한 표절작들이 보여져 k-웹툰이라거나 이어지는 와피스의 의지라며 비난중이다. k-히로아카 메트로헌터의 캐릭터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바쿠고 카츠키를 표절했다고 한다. k-에반게이온 웹툰 제목부터가 1995년 T.윌리엄스의 희곡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이며 주인공이 이카리 신지를 표절 그리고 1화부터 에반게리온이 가진 bl코드와 광기 연출을 그대로 배꼈다고 한다. 이같은 논란이 나오자 K-귀멸 작가를 제외한 두 작가가 비슷한 해명을 했는데 해당 작품을 조금 참고했을지언정 표절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K-에반게리온은 몬스터까지 표절하여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네이버 웹툰 측도 실드가 불가능 했는지 연재중단 시켰다. 반면 K-멸 작가는 아직까지도 아무런 해명이 없는 상태.
  [45]
  이후 큰 관심을 받지 않다 이매망량이라는 체인소맨 표절 의혹이 나자 해당 최근화에 아직도 연재하냐는 비이냥 댓글을 받았다. 현재는 인기 있는 작품도 아니고 그저 표절작이 나오면 반짝하는 만화로서 재미가 있는 게 아닌 그저 독자들이 표절이다 아니다로만 보는 만화가 되었다.#
  [46]
  결국 엽사 작가가 사실상 변명이나 다름 없는 해명을 했었다. #캡쳐 및 분석본(원본은 삭제됨) 유사점에서는 그저 우연이고 귀멸 연재전에 자신이 먼저 요괴 사냥을 생각 했다고 해명하는 건 덤. 또 상단의 유사점 이미지를 퍼트리는 것은 자신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하소연 했다. 결국 미리보기 회차로 완결 되었으며 완결예정 날짜는 22년 6월 16일이다.

• 2020년 3월 12일 한국 성우들이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의 일부 장면을 더빙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엄연히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불법 더빙 영상이라는 것. 심지어 성우 본인들도 저작권 침해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 결국 해당 동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짤방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귀살대, 키부츠지 무잔, 아카자 참조.

• '귀멸의 칼날'이라고 이름 붙인 커터칼 칼날이 판매되었다는 글이 올라왔으나 합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

• 공교롭게도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작품을 상징하는 대사가 있고[47]
  귀멸의 칼날은 '마음을 불태워라',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무사도란 죽음을 아는 것이고 수라도란 이기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나,악귀나찰이 되어 눈앞에 적 모두를 베겠다!'이다.
  캐릭터들 중 몇 명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코쵸우 시노부의 경우는 샤를로트 크리스티느 콜데와 검법이 비슷하고[48]
  둘 다 찌르기 공격이지만 시노부는 독을 이용한 공격이다. 그리고 시노부는 찌르는 것만 할 수 있지만 샤를로트는 찌르기와 휘두르기가 가능하다.
  히메지마 교메이의 경우는 어스퀘이크와 비슷한 무기를 가진 데다[49]
  히메지마는 짧은 도끼와 철퇴가 달린 긴 유성추이고 어스퀘이크는 사슬낫이다. 그리고 히메지마는 승려이고 어스퀘이크는 도적이자 닌자이다
  도우마는 리무루루와 능력이 똑같다.[50]
  둘 다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다만, 도우마가 리무루루보다 훨씬 더 넘사벽이다.
  그리고 츠기쿠니 요리이치와 츠기쿠니 미치카츠는 하오마루와 키바가미 겐쥬로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하게 생겼고 검법도 비슷하다.[51]
  하오마루는 선풍열참, 요리이치는 해의 호흡이고 겐쥬로는 앵화참, 미치카츠는 달의 호흡이다.
  다만 둘의 성격은 완전히 다른데 요리이치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하오마루는 호쾌한 성격이다. 그리고 미치카츠는 요리이치의 강함에 절망해서 타락했지만 겐쥬로는 어머니에 의해 삐뚤어졌다. 게다가 최후도 비슷하면서도 반대였는데 요리이치는 미치카츠에게 일격을 날린 직후 선 채로 사망하였고 겐쥬로는 하오마루와 결투 중 자신이 죽인 사람의 자식이 겐쥬로의 등을 찔러 치명상을 입은 바람에 하오마루의 곁에서 도도하게 사망했다.[52]
  게다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도 비슷했는데 요리이치는 오니가 되어버린 형을 보고 '딱하구려, 형님.'이고 겐쥬로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쳇, 이제 와서...'이다.

• 2021년 5월 일본인 1000명이 뽑은 헐리우드 실사화를 바라는 작품 순위에서 60개의 표수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1위는 그딴 거 하지 좀 마라.[53]
  무려 456명의 표수로 2위인 귀멸의 칼날보다 7배가 더 많을 뿐더러 전체 표수의 절반을 차지한다.

• 2021년 7월 Ninjala와 콜라보를 했다. #

• 2023년 8월 Pulsar(게이밍 기어)와 콜라보를 한다.

13.1. 인물 및 설정 관련[편집]

---

• 원래 육성자 우로코다키 사콘지는 맨얼굴이었지만 편집자가 임팩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텐구 가면을 씌웠다.[54]
  우로코다키의 맨 얼굴을 아는 건 작가와 그 당시의 편집자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매우 순하고 나긋나긋한 인상.
  작중 설정에 따르면 도깨비들이 우습게 봐서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 토미오카 기유는 원래 기모노를 입고 등장할 계획이었지만 편집자의 퇴짜를 맞고 대원복에 반반 하오리를 입는 것으로 변경되었다.[55]
  여담으로 단행본 1권에 기유의 초기 컨셉 작화가 잠깐 나온다.

• 귀멸의 칼날의 주적인 도깨비도 과거 인간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이들도 인간답게 살아갔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 탄지로 세대 5인방은 각각 신체가 느끼는 오감 중 하나씩에 특화되어 있다. 카마도 탄지로는 후각, 하시비라 이노스케는 촉각, 아가츠마 젠이츠는 청각, 시나즈가와 겐야는 미각[56]
  도깨비를 먹는다.
  , 츠유리 카나오는 시각이 매우 뛰어나게 발달되어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이 다섯을 '오감조'라고 부른다.[57]
  https://m.dcinside.com/board/a778827/773219

• 카마도 탄지로의 돌머리는 어머니 카마도 키에에게 물려받았다.[58]
  박치기로 멧돼지를 죽였다고 한다.

• 카마도 탄지로는 재갈을 물어 말하지 못하는 카마도 네즈코나 동물들의 의사 표현을 후각을 통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 카마도 탄지로의 꺾쇠 까마귀의 이름은 텐노지 마츠에몬이며 탄지로가 직접 지어주었다.

• 카마도 탄지로가 처음 귀살대에 입대했을 때 받은 급여는 20만 엔이다. 참고로 주들의 급여는 무한이다(정확히는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다).

• 카마도 탄지로의 계급은 말단인 계에서 시작해서 유곽 편 이후에는 경~병이다.

• 처음 선별시험에 아가츠마 젠이츠는 상처투성이었는데 시험에 가기 싫다고 뻗대는 젠이츠를 쿠와지마 지고로가 흠씬 때려서 보냈기 때문이다.

• 귀살대의 주가 되는 기간은 빠르면 2년, 보통은 5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 주가 되려면 도깨비를 50마리 이상 처리하거나 십이귀월을 처치해야 한다.[59]
  사실상 주가 되려는 자들에게 썰려나가는 십이귀월은 사실상 수도 없이 인사 변동이 심하고 주한테는 상대가 되지 않는 하현들이다. 상현 최약체인 상현 6을 귀살대에서 토벌한 것이 무려 113년 전이라고 하니 그 위의 상현들은 십이귀월 창설 이래 단 한 번도 토벌되지 않았고 오히려 주들이 썰려 나갔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아카자의 과거에서 밝혀진 설정대로라면 십이귀월의 창설 시점은 약 150년 전 에도 중기(1763년)로 추정된다.) 하현1인 엔무가 괜히 상현과의 전력 차에 절망하며 죽어간 것이 아니다.

• 일륜도의 색은 일륜도의 소유자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 전 명주 쿠와지마 지고로는 자신의 제자들인 아가츠마 젠이츠, 카이가쿠 둘 모두를 차별 없이 소중하게 대하며 똑같은 하오리를 주었지만, 끝내 카이가쿠가 그 하오리를 입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60]
  카이가쿠는 겁쟁이에다 맨날 울기만 하는 젠이츠와 같은 평가를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기 때문.

• 유시로는 날마다 일기를 쓰는데 내용은 '오늘도 타마요 님은 아름답다' '타마요 님이 칭찬을 해주셨다' 등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 귀살대 대원복은 중급 도깨비들의 손톱 공격 정도는 막아주지만 십이귀월의 공격은 막아낼 수 없다.[61]
  일례로 무한열차 편에서 엔무의 뼈로 만들어진 송곳은 일반인이 휘둘렀음에도 대원복을 뚫고 탄지로에게 상처를 입혔다.

• 음주 우즈이 텐겐의 초창기 모습은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고, 비쩍 마른 몸매였지만 최종 디자인은 근육질에 미남으로 설정되었다.

• 무라타는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고 귀살대에 입대했다. 그리고 늘상 머리카락에 동백 기름을 바르고 다니는데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칭찬을 들어서 그 후로 동백 기름을 바르고 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물의 호흡을 쓰지만 숙련도가 낮아 검을 휘두를 때 물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 귀살대원들이 전집중 호흡을 쓸 때 나오는 물이나 불꽃 등과 같은 이펙트는 실제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62]
  달의 호흡은 예외. 이쪽은 사용자가 혈귀술과 혼합했기에 참격에서 나오는 초승달들이 실제로 피해를 입힌다.

• 물의 호흡은 익히기도 사용하기도 쉬워 많은 귀살대원들이 사용한다.

•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원래 전집중 호흡의 기술명은 ~~식 호흡술이였지만, 담당 편집자가 촌스러우니 바꾸자고 해서 지금의 형식으로 바뀐 거라고 한다.

• 카마도 네즈코는 금붕어에 관심이 있는 듯하며 이 때문에 젠이츠가 시노부의 금붕어를 무단으로 갖고 오다 들켜 야단맞은 적이 있다.

13.2. 인기투표[편집]

---

• 제1회 캐릭터 인기투표가 실시되었다. 투표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결과 게재 당시의 표기를 그대로 표기하였다. 투표 결과 공개 당시 풀네임이 공개되지 않아 하가네즈카처럼 성으로만 표기되거나 겐야처럼 이름으로만 표기된 인물들이 몇몇 있다.

• 연재 4주년 기념으로 제2회 캐릭터 인기투표가 실시되었다.

14. 외부 링크[편집]

---

• 귀멸의 칼날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