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디우스 네오 임페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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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 설명
3. 스테이지 일람
4. 파워업 일람
5. 엔딩


1. 개요[편집]


코나미에서 2004년에 내놓은 횡스크롤 슈팅 게임.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 그라디우스 네오의 외전격 작품으로,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라디우스 시리즈 중에서 아예 장르가 다른 코즈믹 워즈를 제외하면 가장 이색적인 작품.


2. 게임 설명[편집]


특이하게도 주인공 기체가 시리즈 전통의 적 보스 빅 코어로 되어 있다. 스토리는 군사제국 라즈(그라디우스 네오의 적 세력)내부에서 배반자들이 생겨나 개발중이던 빅 코어 커스텀을 타고 제국의 추격망을 뚫고 탈출을 시도한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저렇다 보니 플레이어 기체가 빅 코어이긴 하지만 초시공전투기를 적으로 두고 싸운다거나 하는 내용은 없다.(단 엔딩에서 초시공전투기 포스 바이퍼가 등장하기는 한다)

기존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주인공 기체들은 배리어가 없으면 한대만 스쳐도 죽는 허약한 내구력을 지녔었으나 이 게임의 주인공 기체 빅 코어 커스텀은 예전에 플레이어가 적으로서 싸워왔던 빅 코어들처럼 코어와 코어 덮개를 제외하면 완전무적인 엄청난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 코어나 코어 덮개에 피탄만 되지 않는다면 그냥 적을 몸통으로 다 박아서 죽여도 된다. 그런 만큼 라이프 제도 따위는 없고, 싸우다가 코어 덮개가 모두 파괴되고 코어에 피탄이 되면 바로 게임오버라는 식. 또 지형에 닿는다고 죽지는 않지만 지형과 스크롤되는 화면 사이에 끼여버리는 경우에는 게임오버가 된다.

파워업도 거대전함 빅 코어인만큼 기존 시리즈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처음부터 모든 무기를 갖고 있으며, 파워업 캡슐로는 각 무기의 강화만을 행한다. 배경 스크롤이 기존 시리즈와는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간다는 것도 특이점. 기체도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다.

생각해보면 '기체가 저렇게 강력한데 게임이 너무 쉬운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의외로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어서, 플레이어 기체의 내구력은 강하지만 적을 맞추는 것이 힘들다거나 코어 내부로 파고들려는 적들이 많다거나 하는 등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다. 일본 내 팬들의 반응은 나름대로 좋은 편. 대부분의 그래픽과 음악을 그라디우스 네오에서 그대로 따왔다는 것이 단점.

숨겨진 요소로 빅 코어 커스텀의 색을 바꾸는 모드와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중 하나를 강화하는 옵션이 존재한다.그라디우스 네오의 무기 선택과 비슷한 요소랄까.

스토리는 시리즈 중 유일한 비극으로 끝난다. 순수하게 '인간 대 인간'의 구도였기에 가능했던 엔딩. 사라만다 MSX판의 배드 엔딩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진 엔딩이라도 있었지만,이쪽은......



3. 스테이지 일람[편집]


스테이지 테마 / 보스 / BGM 순.
보스 BGM은 Gradius Boss NEO-MIX

  • 1스테이지 - 라즈 제국기지 상공 / 빅 코어 / Another Bass S-MIX
  • 2스테이지 - 스페이스 하이웨이 / 새틀라이트 코어 Mk-II / Speed of The Photon
  • 3스테이지 - 제국함대 / 다이달로스 / The Tension is Builting Up
  • 4스테이지 - 소행성지대 / 크리스탈 모아이 / A Stone Graveyard
  • 5스테이지 - 중립지대 / 제노사이드 코어 / Salamander Boss NEO-MIX → Crystal Force



4. 파워업 일람[편집]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빅 코어 커스텀은 처음부터 모든 무기를 갖고 있어 이것을 키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하여 돌려 쓰는 것이 가능하고, 파워업 게이지는 무기들의 파워업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노멀 공격 모드와 에어리어 공격 모드가 있는데 노멀 공격 모드는 빔 샷, 미사일, 레이저를 이용해 그냥 공격하는 것이고 에어리어 공격 모드는 발동하면 기체 앞에 3×3칸짜리 구역이 생기고, 각 칸은 휴대폰의 1~9 버튼에 각각 대응되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해당하는 칸에 네이팜 폭격을 가한다. 노멀-에어리어 공격 모드 역시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

  • 스피드 업
기체의 스피드를 올린다. 최대 5단계까지.
  • 빔 샷
전방으로 발사하는 빅코어 전통의 짧은 레이저. 2연장 → 4연장 → 4연장 고속연사로 파워업한다.
  • 미사일
상하로 전개되어 앞으로 일제히 날아가는 미사일. 한발한발의 위력이 강력하여 중형기 정도는 일격에 파괴한다. 2연장 → 4연장 → 6연장으로 파워업.
  • 레이저
작은 적들을 관통하는 거대한 레이저 빔을 쏜다. 3단계 파워업이 가능하며 파워업을 할때마다 굵어진다. 그라디우스 네오의 와이드 레이저와 비슷.
  • 에어리어 네이팜
에어리어 공격 모드시 한번에 발사가능한 네이팜의 수를 늘린다. 최대 3개까지. 일부 휴대폰 기종에 따라선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다(...)
  • 실드
코어 덮개를 하나 회복한다. 덮개는 최대 5개까지.


5.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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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코어까지 물리치고 탈출에 성공한 빅 코어 커스텀 앞에 날아오는 초시공전투기 포스 바이퍼. 빅 코어 커스텀이 적을 배반하고 탈주한 함선이라는 사정을 모르는 포스 바이퍼 측에서는 빅 코어 커스텀은 단순한 적대 세력의 전함일 뿐이었고, 곧바로 코어를 향해 발사된 레이저에 빅 코어 커스텀은 격침당한다.

목숨을 건 탈주는 허무하게 실패로 끝나고, 그라디우스 Ⅱ에 나왔던 인공태양에 이끌려 타들어가는 빅 코어와 함께 스탭롤이 흐른다...

참고로 위 장면에서 흐르는 BGM은 Aircraft Carrier(초대 그라디우스에서 빅 코어전 BGM)의 멜로디지만, 좀더 엄밀히 말하면 일반 보스전 BGM으로 쓰였던 어레인지곡인 Gradius Boss NEO-MIX가 아닌 오리지널 그대로의 BGM이다. 사운드 테스트에 들어가보면 Original Gradius Boss라는 이름으로 따로 수록되어있는 것을 확인 가능. 수천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초대 그라디우스에서 벌어졌던 빅 바이퍼와 빅 코어의 대결과 그 결말을 그대로 재현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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