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란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극성수 굴팍시의 엑시즈 몬스터판. 그러나 튜닝 능력이 있고 능력치도 어느정도 되던 굴팍시와는 달리 이쪽은 그런 것도 없고 공격력 0인 녀석을 공격 표시로 들이대야 한다.

즉, 그냥 엑시즈 소환하라고 있는 카드지만 특수 소환조건이 상대에게만 의존한다는 게 문제. 그나마 이 카드가 발매된 8기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덱이 엑시즈 몬스터를 채용해서 불편함이 덜한 편이었지만, 링크 소환의 도입과 다양한 카드군들이 대거 발매된 현재의 11기 환경에서는 엑시즈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테마 덱이 아니면, 엑시즈를 범용 용병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줄어들어서 이러한 수동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좀 더 능동적으로 쓸 수 있고 능력치도 좋은 포톤 스래셔 같은 것도 있는 판에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는 힘들다. 능력치도 구리므로 랭크 4 엑시즈 소환 하려면 차라리 고블린드버그같은 녀석들을 쓰는게 속 편하다.

일단 3장을 요구하는 랭크 4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에 주력한다거나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정말 많이 하는 덱이라면 성공 확률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추가 소재 요원으로 써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츠쿠모 유마가 고슈와의 듀얼에서 사용. 가가가 매지션과 같이 가가가 간맨의 엑시즈 소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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