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 앤더슨

グレン・アンダーソン / Glen Anderson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자마 유우토 / 마이크 맥파랜드

DEAVA 소속의 엘리먼트로 엘리먼트 스쿨에서는 시리우스 드 알리시아, 레이카 홍과 1,2위를 겨루는 우등생. 레이카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

1화에서 처음 합체할 때 벡터 솔에 타고 있었으나, 적의 공격에 맞아 첫 화부터 혼수 상태에 빠져 버려 캡슐 안에서 지내게 된다. 중간중간 레이카가 병문안가지만, 중반부에 돌연 UN쪽으로 후송되어버린다.

OVA에서는 시리우스가 전사한 탓인지 그렌은 별 문제없이 엘리먼트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후반부에 토우마와 신화형 아쿠에리온의 전투에 휘말려 결정화되지만, 결말부를 생각하면 무사했을것이다.




후반에는 타천시 후타바의 날개를 이식받아 혼수에서 깨어나지만, 이식 수술에 의한 후유증과 각종 조작으로 인해 기억도 감정도 없이 전투 머신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강공형 아쿠에리온에 탑승하여 타천시와 싸우지만, 아틀란디아 돌입 후 위기에 빠진 레이카의 목소리에 제정신을 되찾은 뒤 모로하와 동귀어진하는 최후를 맞는다.

슈로대 Z에서는 그렌을 개조한 것이 게임 내용상 적대하는 지구연방 쪽이었기에 그렌도 카이메라 등에 섞여 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래도 단역. 금방 정신 차리고 모로하랑 자폭한 뒤 강공형 아쿠에리온을 남긴다. 원래는 생존 플래그가 있었던 모양인지 지 에델 베르날에게 하는 전용 대사가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