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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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형!

한국의 철권 네임드 플레이어. 본명은 이호민.
주 플레이 게임장은 대림동 그린 게임랜드였다.

주 캐릭터는 리 차오랑, 라스 알렉산더슨. 철권 6 BR 현재 최고 계급은 리 약사(야차). 그 외에 테켄센트럴 리 게시판 게시판지기를 맡은 적이 있다.

본래 대구 구상게임장에서 활동하는 리 네임드로 유명했으며, 철권판의 연장자 중 한 명. 2010년경 상경해서 그린 게임랜드에서 주로 게임을 했다. 다만 닉네임 그대로 평소에는 근로에 힘썼기 때문에 오락실에서 자주 보기는 힘든 편이었다.

TEKKEN CRASH 시즌 1때 리로 출장,[1] 8강을 찍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6BR 출시 초기에도 리를 계속했으나, 리 하향에 버티지 못하고 떠오르는 개캐 라스를 잡게 된다.

라스는 올라운더 캐릭터로 홀맨처럼 방어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정반대로 리의 미스트스텝을 연상시키는 특수자세인 다이나믹 엔트리에서 나오는 파생기와 기본기들의 월등히 좋은 판정, 강력한 콤보 데미지에 의지해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플레이도 가능한 캐릭터인데, 방어적이고 짠 운영의 극에 홀맨의 라스가 있다면, 정반대로 이 공격적인 운영의 정점에 바로 근로돌이가 있다.

근로돌이의 전향과 비슷한 시기에 레드스타나 Lee차올려 등 리 네임드유저들이 라스로 많이 전향했는데, 이 리 유저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받아 현재의 DE, SE를 활용하는 라스 운영이 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정점에 있는 것이 근로돌이의 라스. BR도 후반기에 이른 2011년 들어서는 홀맨도 DE자세를 잘 활용하기도 하며 서로 교류했다.

그 외에, 라스의 잡기가 성능이 좋은 것을 이용, 잡기 활용비율이 높은 편.

한편 명색이 리 게시판지기인데 리를 버릴 수는 없기 때문에 리도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리 최고 계급은 레전드까지 찍었다. 근로돌이의 리 또한 리의 정석이라고 할 만한 수준 높은 운영을 자랑한다. 풍호, 레그나슈왈츠 등과 함께 유명한 리 네임드.

유명한 사건으로는 iPhone 투척사건이 있다.
리 미러전을 하다가 빡친 근로돌이가 친한 동생[2]에게 핸드폰을 투척했던 것. 여튼 두고두고 철권계 떡밥거리로 씹혔다. 여담이지만 분명 그냥 핸드폰을 던졌다고 하는데, 어느새인가 소문이 퍼지며 아이폰으로 둔갑했다.

그 외에도 친하게 지내던 동생들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뒷다마보빨을 일삼는 등, 욕먹을 만한 행동도 많이 해와서 문제가 꽤나 있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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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1은 철권6이라 라스가 없었다.[2] 리, 화랑, 펭, 고우키 장인으로 유명한 비긴이라고 한다. 비긴 역시 2020년 기준 현재 철권을 접었다.[3] 공교롭게도 상술한 비긴 역시 아케이드 시절부터 양학, 저계급 무시, 인성질, 좆목 등으로 논란거리가 있었고, 결정적으로 스팀판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한 유저를 세로충으로 몰다가 아닌 게 드러나자 역으로 해당 유저를 포함한 갤러들에게 욕을 먹고 쫓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