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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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글리치(드라마) 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주요 인물[편집]
2.1. 홍지효[편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효가 겪었던 현상들은 지효의 환각증상이였지만 UFO와 외계인 자체는 실존했다.
중학교 시절 보라가 준 술을 마시고 갈대밭에서 취해 쓰러진날 지효가 본 빛은 하늘빛들림교회에서 쏘아 올린 드론의 빛이 였다. 자신이 다리밑에서 봤던 외계인의 크롭서클 역시 과거 중학교 시절에 갈대밭에서 본 하늘빛들림교회의 로고였다.
사라진 시국의 행방을 찾기 위해 찾아간 공인중개사 직원이 하필 하늘빛들림교회의 집사였고, 비어있는 시국의 집을 몰래 기도하는 자리로 만들었을뿐 정말로 시국이 외계인에게 납치당한것이 아니였다.
목사인 명형태가 자신의 머리를 수술한 이유도 마치 외계인에게 납치당해 머릿속에 칩이 들어있었다고 생각하게끔 만든것이였다. 신도들에게 신뢰를 쌓기 위해 홍지효를 일부러 호산나로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다.
결국 자신이 보고 듣고 겪어왔던 모든것들이 전부 자신의 환각이자 거짓이였다고 인정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이때 정말로 UFO가 내려와 지효와 보라를 납치한뒤 지효의 머릿속의 무언가를 꺼내간뒤 숲속에 내려준다.
그 후 본인이 겪었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당연하게도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단 시국만은 이 사실을 믿어준다. 그리고 보라에게 같이 동거를 제안을 하면서 이제는 반응하지 않는 탐지기에 안심하며 방을 나서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2.2. 허보라[편집]
유튜브 채널 '달꾸녕TV'를 운영중인 트위치 스트리머. 조용하고 차분한 지효와는 다르게 괄괄하고 제 할말 다하는 성격이다.
중학교 시절, 학교 옥상에서 지효가 조사한 UFO 기사를 접한뒤 본인도 UFO에 관심이 생겼고 갈대밭에 버려진 봉고차를 아지트로 꾸며놓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지효와 친해지게 된다. 십수년후,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잊어버린 지효와는 달리 UFO 커뮤니티 아지트 앞에서 라이터 불을 빌려 달라는 그녀를 단박에 알아봤다. 이후 지효와 함께 시국의 실종에 대해 조사하다 하늘빛들림교회까지 오게됐다. 조사를 하는동안 지효와는 의견충돌 때문에 언쟁을 몇번 했었지만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두고 혼자라도 가라는 지효의 말을 듣고도 혼자 가지 않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한때 잠깐 야빠로 살았었지만 좋아하는 야구팀인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하자 야구를 끊었다. 그 이유를 밝혔는데 본인은 야구를 좋아한게 아니라 그냥 현대 유니콘스를 좋아했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지효가 그린 외계인 그림에 현대 유니콘스 모자를 그려넣었다.
2.3. 이시국[편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태국에서 발견된다. 강에서 투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본인은 아무 기억이 없고, 집도 사라져서 지효의 부모님에게 한동안 신세 진다.
쿠키 영상에서 지효처럼 거대한 외계인의 형상을 목격한다. 지효는 더 이상 외계인도 보지 않고 안정을 찾았지만 이제는 시국이 이전의 지효처럼 지내게 된 것.
3. UFO 커뮤니티 회원[편집]
3.1. 값대위 (태원석)[편집]
본명은 곽다정. 커뮤니티 회원들은 본명 대신 '값대'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UFO 커뮤니티 아지트 건물의 주인. 전직 특수부대 부사관 출신이며 현재는 카페 사장일을 하고 있다. 가게 손님이라고는 UFO 커뮤니티 회원이 전부인데도 3층짜리 건물에서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것으로 보아 금수저인 모양이다. UFO 커뮤니티 회원답게 엉뚱하고 멍청한 모습이지만 다른 회원들에 비하면 멀쩡한 직업을 갖고 있었고 운전면허까지 있다. 심각한 헬창으로 인류멸망보다 근손실을 더 걱정한다. 하늘빛회를 찾아갔을때도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고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특수부대 이력과 헬창 체력이 허언은 아니었는지 혼자서 가게를 급습한 괴한들과 하늘빛들림교회 봉사단원 서너명을 거뜬하게 휘어잡는다.
3.2. 김동혁 (이민구)[편집]
3.3. 조필립 (박원석)[편집]
4. 홍지효 회사 주변 인물[편집]
- 이미주 (김한나)
- 오세희 (최수임)
- 박팀장 (안세호)
- 권영웅 (박수영)
5. 하늘빛들림교회[편집]
5.1. 김찬우 (고창석)[편집]
하늘빛들림교회의 간부. 허보라가 몰래 스트리밍을 켜서 교회 활동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다는걸 알고는 그녀를 제지하려다 이 스트리밍을 보고있던 홍지효로부터 허보라를 납치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하지만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허보라를 쫓아가면서 처지를 밝혔는데 4년전 실종된 딸을 찾기위해 교회에 위장잠입 했다고 한다. 이후 지효와 보라와는 금세 협력관계가 되었고 두 사람이 위기를 겪을때마다 구세주처럼 나타나서 돕는다.
7화에서 그가 찾던 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하늘빛들림교회 봉사단 반장 김영기였다. 지효를 찾아 산속을 헤메고 다니던 영기를 기절시킨뒤 아이가 도망가지 못하게 결박한 상태로 차에 태워서 UFO 커뮤니티 아지트에 데려왔고 건물주인 값대위에게 1박에 20만이라는 빅딜을 제안하며 잠시동안만 아이를 맡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아빠를 '너'라고 하며 대드는 아이에게 아빠한테 그따위로밖에 말못하냐며 말싸움을 벌였고 아이가 하는 말을 전혀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후 홍지효를 데려가기 위해 교회에 급습한 괴한이 꺼낸 전기충격기 때문에 쓰러졌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홍지효와 카페를 빠져나가는 영기에게 가지말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영기는 끝내 지효와 함께 하늘빛교회로 떠나버렸고 본인도 환자 신세가 되어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다시 눈을 뜬 후, 딸아이를 찾기위해 UFO 커뮤니티 회원들과 차를 타고 하늘빛교회로 향했다.
10화에서 영기가 좁에게 총을 겨누는 현장에 차를 끌고 나타나 좁을 들이박았다. 그리고 딸아이가 들고있던 총을 들고는 엄마 연락처가 든 휴대폰을 건네며 엄마한테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뒤 총을 여러번 쏴서 좁을 살해했고 이후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5.2. 김영기 (정다빈, 아역 : 권예은)[편집]
4년전 실종된 김찬우의 딸.
처음에는 김찬우와 다른 인물들을 통해 언급만 됐고 김찬우의 회상을 통해 잠깐 나온게 전부였다. 언급을 할때도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7화에서야 정체가 밝혀졌는데 하늘빛들림교회에서 봉사단 반장 일을 하고 있었다. 활동을 꽤나 열정적으로 했는지 젊은 나이에 팀을 이끄는 반장직을 맡고 있었다. 그에 걸맞게 전형적인 광신도의 모습을 보인다.
7화에서 아버지와 재회한 뒤, 반강제로 UFO 커뮤니티 아지트로 끌려오는 처지가 되었지만 아버지를 '너'라고 하며 대드는 모습으로 봐선 그전부터 부녀사이가 별로 안좋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성하님(홍지효)을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실제로 아버지와 다른 UFO 커뮤니티 회원들에겐 반말을 하면서도 홍지효에게만 '성하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늘빛교회에서 홍지효를 데려가려는 괴한들이 급습하자 일시적으로 괴한들을 막아주었고 이후 홍지효의 뜻에 따라 그녀를 다시 차에 태우고 하늘빛교회로 향한다.
10화에선 그간의 맹목적인 믿음이 모두 거짓이었다는걸 깨닫고 호산나 추도제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아내 백윤선을 찾아 헤매는 좁을 쫓아가 총으로 살해하려고 하지만 아버지에 의해 저지당하고 엄마 연락처가 담긴 휴대폰을 건네받았다.
5.3. 서화정 (백주희)[편집]
부동산 주인이자 하늘빛들림교회 신도. 김찬우와 가깝게 지낸다.
5.4. 백윤선 (손숙)[편집]
젊은 시절 UFO를 목격하고 자신이 외계인한테 납치당해 몸에 칩이 심어졌다고 주장하다가 정신병자로 몰려 복지원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자신을 진찰하던 의사였던 좁의 호감을 사서 그와 부부가 되었다. 하늘빛들림교회의 성모로 불리는데, 평소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이지만 가끔씩 예언 능력을 발휘해서 그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다.
5.5. 좁 (김명곤)[편집]
본명은 문형태.
하늘빛들림교회 목사이자 본작의 최종보스. 신도들에게 불리는 호칭은 아빠.
5.6. 조셉 (마성민)[편집]
6. 홍지효 가족[편집]
6.1. 홍준식 (전배수)[편집]
홍지효의 아버지.
6.2. 구혜연 (김국희)[편집]
홍지효의 새어머니. 함께 살기 시작한지 15년이 넘었지만 지효는 아직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10화에서 아버지와 독립 이야기를 할때 은근슬쩍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엄마로 인정했다.
7. 그 외 인물[편집]
- 마형우 (김남희) : 본인도 인정하는 금수저 액체 터미네이터 같은 멘탈로 똑같은 세상을 혼자서만 쉽게 살아가는 것 같은 사람.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바라보든 관심없고 별 노력 없이 모든 걸 설렁설렁 되는대로 해도 대충 잘 나가 버리는 재수없는 인간 부류.
- 김병조 (류경수) : 생활질서계 경찰. 홀로 건물 옥상에 서 있던 홍지효를 처음 만났고 이후 그녀가 남자친구 실종신고를 하러 오면서 재회했다. 홍지효의 든든한 조력자로,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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