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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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錦山
1.1. 충청남도 금산군
1.2. 남해군의 산
2. 금산면
2.1. 고흥군 금산면
2.2. 김제시 금산면
2.3. 진주시 금산면
3. 금산동
4. 禁山
5. 金産
6. 金山


1. 錦山[편집]



1.1. 충청남도 금산군[편집]




1.2. 남해군의 산[편집]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에 있는 산. 충청도 금산과 구분하기 위해 흔히 '남해 금산'이라고 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해발 고도는 705m 정도이지만, 도보로 등산할 시 에누리 없이 남해 상주해수욕장(해발 고도 0m)에서 올라가는 데다 산 자체도 정상부로 갈수록 기암괴석이 많기 때문에 약간은 긴장하고 올라야 한다. 다만 그만큼 정복 후 남해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맛은 탁월하다. 최근에는 상주 반대편 복곡저수지를 끼고 거의 정상부까지 셔틀버스가 올라가기 때문에, 셔틀버스 하차 후 능선을 따라 800m 정도의 비탈길을 올라가기만 하면 등산에 비해서는 비교적 손쉽게 오를 수 있다. 셔틀버스는 금산 제2주차장까지 올라가는데 본래 이곳까지 일반 차량도 올라 올 수 있지만 굉장한 비탈길인데다 제2주차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대개 산 중턱 저수지 뒤의 제1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셔틀버스를 탄다. 셔틀버스는 18시 정각에 끊겨버리므로 주의할 것.

정상 턱밑에 있는 보리암이라는 이 유명하다.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기도처와 해수관음보살상이 특히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산의 이름에 들어가는 비단(錦)의 뜻은 이성계와 연관이 있다는 설화가 있는데 이성계가 기도하면서 만약 소원이 이루어지면 산을 비단으로 두르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런데 이성계가 왕이 되긴 했지만 실제 그것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대신 산의 이름을 비단 산이란 뜻의 '금산'으로 지었다는 이야기.여기서 기도하면 나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법왕대(부소대)라는 불리는 큰 바위 아래 부소암[1]이라고 하는 암자가 있는데 진시황의 아들인 부소가 이곳에 유배를 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또 부소암 아래 계곡에는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동방으로 떠난 서복이 이곳에 들러 남겼다는 서불과차(徐不過此)라 추정되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있다.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최치환은 이 산이 좋아서 자신의 호를 금암(錦巖)이라 지었다.


2. 금산면[편집]



2.1. 고흥군 금산면[편집]



2.2. 김제시 금산면[편집]



2.3. 진주시 금산면[편집]



3. 금산동[편집]


경기도 안성시법정동. 행정동 안성3동에 속해 있다.

4. 禁山[편집]


나라에서 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금지한 이다. 을 보호하거나 일정한 용도에 쓸 목재를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이와 유사한 것은 봉산(封山)이다.

고려시대에는 소나무가 매우 귀중한 목재 자원으로 취급되어 왕명으로 보호되고 많이 심도록 권장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인구가 증가하고 개간이 진행되어 삼림자원이 황폐되자 각종 목재 확보를 위해 소나무숲 보호에 적극성을 보였다. 이러한 규정을 어길 경우 태형 등의 형벌이 적용되었다. 일종의 현대의 그린벨트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

이러한 산림자원보호 정책은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아주 최근인 1950년대 말까지도 지속되었다. 1950년대 뉴스 라이브러리를 보면 지리산 삼림의 도벌 실태를 고발하는 사회면 기사라든가, 심지어 이를 진상 파악하기 위한 국회 조사단이 결성되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른바 '도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난방용 연료로 무연탄을 재료로 한 연탄의 보급과 동시에 산림 녹화사업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1970년대가 되어서였다.



5. 金産[편집]


금융산업을 뜻하는 말이다. 용례는 금산분리(金産分離)이다.


6. 金山[편집]


중국에서 샌프란시스코멜버른을 일컫는 말이다. 금광 채굴로 인해 중국인 이민자들이 해당 도시로 많이 이주한데서 유래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구금산, 멜버른은 신금산으로 구분한다.

물론 중화권에서도 금산이라는 지명을 가진곳이 여러곳이 있어서 금산이라는 명칭을 가진 산이 여러개 있으며, 상하이진산구(상하이시)신베이의 진산구처럼 지명으로 붙여지기도 한다. 그래서 중국이나 대만, 홍콩에서도 말장난을 할때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산사를 갈때 샌프란시스코나 맬버른을 다녀왔다고 패러디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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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암자이지만 보물 제1736호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53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