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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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CARNIVAL / GRAND CARNIVAL[1] / SEDONA[2] / KA4[3]
进口起亚 嘉华[4]
NAZA RIA[5]
기아 카니발 홈페이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홈페이지
1. 개요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KV-Ⅱ/GQ, 1998~2005)
2.1.1. 초기형: 카니발 (KV-Ⅱ, 1998~2000)
2.1.1.1. 라인업
2.1.2.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Ⅱ (GQ, 2001~2005)
2.1.2.1. 라인업
2.2. 2세대 (VQ, 2005~2014)
2.2.1.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 / 뉴 카니발 (2005~2010)
2.2.2.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R (2010~2014)
2.3. 3세대 (YP, 2014~2023[6])
2.3.1. 초기형: 올 뉴 카니발 (2014~2018)
2.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2018~2023)
2.4. 4세대 (KA4, 2020~현재)
2.4.1. 초기형: 카니발 KA4 (2020~2023. 10.)
2.4.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KA4 PE, 2023. 11.~현재)
3. 제원
3.1. 1세대
3.1.1. 초기형: 카니발
3.1.2.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Ⅱ
3.2. 2세대
3.2.1.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
3.2.2. 페이스리프트: 그랜드 카니발 R
3.3. 3세대
3.3.1. 초기형: 올 뉴 카니발
3.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3.4. 4세대
3.4.1. 초기형: 카니발 KA4
4. 논란 및 문제점
4.1. 1세대
4.1.1. 매연 문제
4.2. 2세대
4.2.1. 연식변경으로 인한 기능 삭제
4.2.2. 결함
4.3. 3세대
4.3.1. 공명음
4.3.2. 에어크리너 부품 수급 문제
4.4. 4세대
4.4.1.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의 위치 문제
4.4.2. 옵션 관련 문제
4.4.3. 레조네이터 무상 수리 후 소음 및 진동 증가, 연비 하락 관련 문제
4.4.4. 자동세차의 어려움
4.4.5. 시동 꺼짐
5. 기타
5.1. 1세대
5.2. 2세대
5.3. 패밀리카로서의 활약
5.4. 영업용 차량으로의 활약
5.5. 양카로서의 악명
6. 미디어
6.1. 영화/드라마
6.2. 예능/텔레비전 프로그램
6.3. 만화
6.4. 게임
7. 경쟁 차량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역대 TV 광고

기아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대형 MPV.

기아의 장수 라인업 중에서 봉고, 스포티지, 그랜버드 다음으로 카니발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소하리 공장(現. Autoland 광명)에서 생산된다.

브랜드명은 축제의 이름에서 왔다.

2. 모델별 설명[편집]



2.1. 1세대 (KV-Ⅱ/GQ, 1998~2005)[편집]



2.1.1. 초기형: 카니발 (KV-Ⅱ, 1998~200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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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측면
후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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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엔진룸

승용차의 새로운 선택


이 시대의 새로운 선택


변하자, 생각을 바꾸자


대한민국 미니밴


1995년 초부터 코드네임 KV-Ⅱ로 개발에 착수하여 약 1,700억 원을 투자해 2년 6개월간 개발했다. 원래는 1997년도 말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기아차의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인해 출시가 미뤄졌다가 1998년 1월 7일 겨우 출시됐다. 크레도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몸집을 크게 늘렸다.[8]

IMF 사태에 휩쓸려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기아를 살린 1등공신이다.[9] 1세대 카니발의 트림은 고급형인 Park와 중간의 일반형인 Land, 그리고 저가형인 Trip이 있었으며 출시 초기에는 가솔린과 디젤, 9인승과 7인승으로 판매했다.[10] 대표 색상은 파란색과 초록색이 오묘하게 섞인 청록색으로, 프레지오에도 선택할 수 있었다.

우수한 연비와 출력,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넓은 실내 덕에 높은 판매량을 자랑했고, 총 219,400여대가 판매됐다.

당시 미국일본 업체만이 주도적으로 내놓던 미니밴[11] 장르를 대한민국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12]로, 북미시장 전략형 모델이다.[13][14] 다만, IMF 이후 개선된 노동 환경으로 인해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미니밴 수요가 증가하고 이와 맞물려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던 것이다.

1998년에 출시된 1세대 카니발은 135마력을 내는 4기통 2,902cc J3 디젤 엔진과 175마력을 내는 V6 2,497cc KV6 가솔린 엔진 두 가지를 장착했다. 이 중 디젤 엔진은 당시 경쟁차종은 아니지만 동급의 엔진이라고 볼 수 있는 무쏘의 5기통 2,874cc 터보 인터쿨러 디젤 엔진이 120마력이었으므로 출력에서 월등했다고 볼 수 있다.[15] 그 비결은 직분사 방식을 사용해 당시 거의 모든 디젤 엔진은 흔히 '부란자'로 불린 인젝션 펌프를 통해 예연소실을 거친 후 연소실로 연료를 분사하는 간접분사 방식이었지만 카니발에 탑재된 J3 엔진은 마치 CRDi처럼 연료를 고압으로 직접 분사해서 출력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매연 문제가 매우 심각했는데, 차량을 제작하고 바로 시동을 걸자마자 배기구에 매연이 쌓이기 시작한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였다. 특유의 둥글둥글한 디자인과 1.5박스 차체로 공기저항 계수는 요즘차들과 동등한 수준인 무려 0.32cd 이다. 거기에 좋은 성능을 내는 2.9 디젤 엔진을 얹어 이때부터 내리막 한정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제 디젤차 최초로 200km/h 를 돌파하는 차량이 되었다. 속칭 고속빨만큼은 최고 레벨이었다.

1999년 1월 출시된 99년형 카니발은 알루미늄 휠의 디자인이 변경됐고, 직물시트의 재질과 패턴이 바뀌었으며 연료주입구 잠금장치가 추가[16]되는 상품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같은 해 4월에는 V6 2,497cc 150마력 엔진을 장착한 LPG 모델[17]도 출시되어 카니발Ⅱ가 나올 때까지 세 연료를 모두 판매했다. LPG 엔진 특성상 매우 조용하고 진동이 적으며 친환경적이었지만 연비가 정말 심각하게 낮았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가스값이 많이 저렴할 때라 많은 사람들이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가스값이 오르기 시작한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했다.[18]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고 시내를 주행하면 4 km/L 정도의 극악의 연비를 보인다.

2000년 1월에는 밀레니엄 카니발이라는 이름을 달고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Park에 한해 투톤 도색이 적용되고 둥글둥글하던 전후면 범퍼가 약간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고 전면 안개등도 각진 사각형으로 바뀌었으며, 도어 외캐치가 Park, Land 한정으로 바디컬러 + 크롬으로 바뀌었다.[19] 또한, 보조제동등이 상단에서 하단 와이퍼 모터 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카니발Ⅱ까지 Land, Trip 트림에 한해 6인승 밴이 나오기도 했다.[20]

해외시장에는 가솔린과 디젤 모두 수출됐다. 일본 시장에도 2000년에 일간 자동차 신문사의 수입차 가이드북에 수입 예정 차량이라고 나왔으나, 실제로 수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심각한 매연 문제와 세기말 대한민국제 차량 특유의 부식 문제로 인해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대량으로 조기폐차를 하면서 그 많았던 카니발 1이 2010년대 들어서 매우 보기 드물어졌다.[21]


2.1.1.1. 라인업[편집]

  • TRIP[9인승]
    • 디젤(15,350,000원[MT]/16,700,000원[AT])
    • LPG[22](15,300,000원[MT]/16,650,000원[AT])
  • LAND[9인승]
    • 디젤(16,540,000원[MT]/17,890,000원[AT])
    • LPG(16,740,000원[MT]/18,090,000원[AT])
  • PARK[7인승][9인승]
    • 가솔린[전기형]
    • 디젤(18,100,000원[MT]/19,450,000원[AT])
    • LPG(18,300,000원[MT]/19,650,000원[AT])
  • [6인승]
    • TRIP(13,720,000원[MT]/15,080,000원[AT])
    • LAND(14,890,000원[MT]/16,250,000원[AT])

2.1.2.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Ⅱ (GQ, 2001~200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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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니밴의 완성.


Let's Play! (렛츠 플레이!)


2001년 2월 26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카니발II가 출시됐다. 코드명도 GQ로 바뀌고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비롯한 전장류와 사이드가니쉬 본닛과 범퍼 등 외관에서 완성도를 높였고, 특히 실내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사실상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주었다. 엔진은 원래 J3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출시하려던 계획이었으나, 막바지 테스트가 늦어져 터보 인터쿨러를 얹은 기존 J3 디젤 엔진을 그대로 장착한다. 기아도 매연 문제를 어느 정도 의식해 출력을 123마력으로 낮췄다.

2002년 1월 출시된 2002년형 카니발Ⅱ부터는 기존의 J3 디젤 엔진에 플런저 타입 터보 인터쿨러 대신 CRDi를 적용하여 출력은 145마력으로 증가하고 소음도 디젤답지 않게 낮아졌다.[23] 이때부터 6인승 밴 모델이 단종되었다. 또한 매연 문제도 많이 보완되어 친환경적으로 개선됐다[24]고는 하지만 여전히 카니발Ⅱ CRDi 모델도 매연을 내뿜는 차를 많이 볼 수 있다. 실제로 터보차저로 유명한 미국의 가레트에서 대한민국에 카니발 전용의 그린 터보라는 모델을 출시했다니 할 말 다 했다. 동마력이어도 배기량빨로 밀어붙이는 특유의 후빨 특성과 더불어, 당시 저렴했던 경유값으로 이때부터 스타렉스와 함께 서서히 고속도로 깡패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2002년 7월에 출시된 2003년형 카니발Ⅱ에는 알루미늄 휠과 후미등의 디자인이 변경됐고, 측면 방향지시등이 추가됐다. 2004년 1월에 출시된 2004년형부터는 LPG 모델이 단종됐으며 다시 한번 알루미늄 휠 디자인이 변경됐고, 그해 6월 출시된 2005년형부터는 블랙베젤 헤드라이트가 추가되었으며, 전면 그릴 중앙에 세로줄이 생기게 됐다.

엔진 내구성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25][26] 소음도 심해 구형 카니발 근처에 가면 양카 수준의 엔진 굉음을 들을 수 있는데, 얼마나 심하냐 하면 원박스카인 봉고 수준이다.



아기공룡 둘리 광고[27]
2003년에 아기공룡 둘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출연한 CF도 방영했다. 운전자는 고길동이다.

2005년에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9인승 수요 덕에 2005년 10월까지 병행생산됐다. 그랜드 카니발 출시 후에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5인승 밴으로 생산한다.[28]

카니발Ⅱ부터 미니밴 장르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으로 수출됐다. 수출형은 에쿠스에 장착되는 V형 6기통 3,497cc 시그마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특이하게 영국, 호주 등 좌측통행 국가에 수출되는 모델은 카니발 전기형의 대시보드가 장착되어 나간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북미 외의 국가에서는 2.5L 로버 KV6 엔진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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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양 (나자 리아)
말레이시아에서는 나자[29]라는 회사를 통해 "나자 리아"라는 이름 하에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됐다.


2.1.2.1. 라인업[편집]

  • TRIP[9인승][디젤]
  • LAND[9인승][디젤][가솔린]
  • PARK[9인승][7인승][디젤][가솔린]
  • PREMIUM[9인승][7인승][디젤][2005년형]


2.2. 2세대 (VQ, 2005~2014)[편집]



2.2.1.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 / 뉴 카니발 (2005~20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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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승 모델 (그랜드 카니발, 장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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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모델 (뉴 카니발, 단축형)




출시 광고

꿈꾸던 라이프 스타일의 시작.


이젠,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대한민국 미니밴의 진화.


우리 가족의 미니밴


2005년 7월 14일에 NF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롱바디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되고 숏바디 모델인 뉴 카니발은 2006년 1월 12일에 출시됐다. 1세대 카니발이 동급 모델에 비해 전장이 짧았기 때문에 풀체인지를 거치며 휠베이스와 전장을 대폭 늘린 그랜드 카니발, 1세대 모델과 크기가 비슷한 뉴 카니발 두 가지로 이원화했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그랜드 카니발(11인승 롱바디)
  • 뉴 카니발(9인승 숏바디)
  • 카니발 리무진(9인승 롱바디)[30]
  •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11인승 하이리무진)
  • 카니발 하이리무진(7인승 하이리무진)[31]
  • 카니발 이지무브(장애인 이동차량)[32]

또한, 트림은 고급형 Limited,[33] 중간형 GLX, 저가형 GX로 나누어졌다.

상술한대로 NF 쏘나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만, 전/후륜 현가장치도 전부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 NF 쏘나타의 현가장치는 더블 위시본/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조합이나 카니발의 현가장치는 맥퍼슨 스트럿/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조합이기 때문이다. 즉, 쏘나타의 플랫폼을 MPV 모델에 맞게 수정한 셈이다.

유럽 시장 수출 사양은 앞부분을 그랜드 카니발로, 뒷부분은 기본 숏바디 카니발로 만들어서 판매되었다. [34]

2001년 11인승 이상부터 승합차로 인정되도록 대한민국 자동차법이 개정되고, 차체를 크게 만드는 북미 시장을 염두에 두어 2세대부터 11인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차체를 부쩍 늘렸다. 전장 5.1m가 넘고 4열 시트 배열(2+3+3+3)을 가지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연 자동차세가 65,000원이었고,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혜택[35]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지금도 불합리한 규정으로 비판받는 것이 11인승을 모두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설계가 승용차 기반의 승합차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로디우스도 3열 좌석부터는 거주성이 불편해진다.

1세대 카니발도 해당되는 것이고 2세대 그랜드/뉴 카니발 역시 엔진 소음과 풍절음이 많이 심한데, 특히 디젤 엔진은 태생이 시끄럽고 카니발이 그렇다고 방음에 크게 신경을 쓴 것도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는 2열에서 앞좌석과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며 140km/h를 넘으면 운전석과 조수석은 그나마 대화가 될 정도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제품 전략상 저지른 실책이 뉴 카니발이다. 세제혜택[36]을 위해 11인승으로 커졌기 때문에 1세대를 계승하고 9인승 수요를 위해 출시됐는데[37], 예상과 다르게 9인승 수요도 세제혜택 앞에서는 바람 앞에 촛불과도 같았고, 전세대가 차체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은 것과 다르게 길어진 11인승 바디도 매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작은 차체의 의미가 없어졌으며 결정적으로 가격이 싸지 않았던 것이다.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과 차이가 없고 고급트림을 선택할 바에 그랜드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으로 수요가 빠지면서 대부분 거의 저가형트림 위주로 판매됐고, 그마저도 판매량이 적었다. 더군다나 7~9인승은 승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보다 더 비싼 세금을 내야 했다.[38] 그러나 외관은 조금 더 고급스럽긴 했는데, 그랜드 카니발에는 전구 안개등이 적용된 것과 다르게 뉴 카니발은 프로젝션 안개등이 적용됐고, 램프나 범퍼 디자인이 유럽 스타일을 반영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엔진은 테라칸 후기형에 얹었던 J3 4기통 2,902cc 엔진으로 초기형에는 WGT(Waste Gate valve Turbochager)를 적용하여 170마력, 2008년 이후에는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를 적용하여 192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말 징하게도 우려먹었는데, 고질병인 내구성과 매연 문제는 카니발 1~2만큼 심하지는 않아도 여전했다.[39]

2004년식 카니발 Ⅱ에서 사라졌던 LPG 모델도 2007년에 V형 6기통 2,656cc 뮤 엔진을 장착해서 다시 출시했다. 메이커에서 연비 문제를 개선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현실은[40] 출력에 대해 말이 많은데, 평지에서는 무난히 잘 나가지만[41] 오르막길에서는 2.2톤에 달하는 차체를 끌고 가야 하므로 악셀을 꽉 밟으면 엔진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LPi 모델은 기어가 4단이다. 무거운 차체를 끌고 가야 하므로 기어비로 극복하고 있다. 1~3단은 거의 60km까지만 쓰이는데,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으면 바로 킥다운이 되어 RPM이 솟구친다. 60km 이상 구간은 전부 4단으로 커버하는 기어비를 보인다.

미국에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아지며 트럭/미니밴 시장이 망한 상황에서도 월 1천대 이상은 판매하는 나름 준수한 판매량은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북미 쪽 엔진도 현대에서 만든 3.8L 람다 엔진으로 교체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그랜드 스타렉스처럼 듀얼 매스 플라이휠(DMF)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문제가 심각한 편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마찬가지로 플라이휠 관련 부속값만 100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데다가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부품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꼭 수동을 몰아야 할 이유가 없는 이상 오토로 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42] 또한, 스타렉스처럼 수동에 저출력 엔진을 장착하지는 않아서 출력부족은 없었고 오히려 수동이라 차의 힘은 더 좋다. 당연한 소리지만 연비 또한 수동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상시로 LED 조명이 들어오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이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GLX 최고급형, Limited에서만 적용되다가 2009년형부터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게 된다.


파일:그카하리.jpg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2006년 3월 26일에는 역대 최초로 하이리무진(Hi-Limousine) 모델이 출시됐다. 그랜드 카니발을 기반으로 루프를 높히고 전용 에어댐을 장착했으며, 실내에서는 리무진전용 천연가죽시트와 무드 램프, 뒷좌석 모니터, 냉장고, 커튼 등등 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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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카니발 하이리무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대 대선에서 선거 운동부터 취임 전까지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이용하면서 전국적으로 매우 유명해졌고, 연예계에서 일반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같은 승합차와 스타크래프트 같은 고급 밴 사이를 메꾸는 역할을 하면서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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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리무진
2007년 2월 5일에는 그랜드 카니발의 롱바디에 뉴 카니발의 디자인과 승차인원을 접목시킨 카니발 리무진도 출시됐다. 의자로 꽉꽉 찬 그랜드 카니발과 다르게 큰 차체에 시트는 3열까지만 있어 거주성이 매우 뛰어나고 3열시트가 바닥으로 완전히 들어가 평평하게 되는 '싱킹시트'를 대한민국 최초로 적용해서 엄청난 공간 활용을 보였다. 또한, 리무진이라는 이름에 맞게 옵션 구성을 그랜드 카니발의 중상위급 정도로 맞춰서 고급화 전략도 제대로 먹혔으며, 1종 면허로만 운전할 수 있는 그랜드 카니발과 다르게 9인승 모델은 2종 면허로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동시에 7인승 하이리무진도 출시되면서 연예인과 정치인들도 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모델마다 에어백 구성이 다른데, 그랜드 카니발은 전면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1열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됐고, 뉴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은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장착됐다. 그랜드 카니발은 2~4열시트 배열상 커튼 에어백이 제 효과를 낼 수 없어 1열 사이드 에어백만 제공됐고, 뉴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은 특이하게도 1열 사이드 에어백 없이 커튼 에어백만 있는데, 그 이유가 조수석 시트가 가운데 접이식 시트 때문에 최대한 오른쪽으로 붙어서[43] 시트와 B필러 사이의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차종마다 장착된 에어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고차로 구매할 때는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스타렉스와 로디우스에서 부식 문제가 심각한 것과 다르게 이쪽은 원가 절감에도 불구하고 외관상의 부식이 일부 차량에 발생하고 하체 프레임 부식 등의 안전에 직접적인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는 편이며, 2.9L J3 엔진이 올라간 전기형도 생명연장이 가능하기에[44] 여전히 현역으로 남아있는 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2.2.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R (2010~20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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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니발 R 리무진.jpg

11인승
9인승 리무진
2010년 1월 6일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 R'이 판매됐다.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아 패밀리룩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변경, LED 사이드 리피터 적용, 스틸 휠 삭제 등의 디자인이 일부 수정됐다. 그 외에는 럭셔리 휠,[45] 실내 베이지 색상 변경, 수온계가 부활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특히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 변경으로, 기존의 사골 J3 엔진에서 R 엔진으로 바뀌었다. 2.2L R 엔진은 최고속도 190km/h[46]의 J3 엔진보다 더 빠른 210km/h의 속력을 자랑한다. 배기량 또한 700cc나 줄였고 매연 문제도 완전히 해결됐으며 파워트레인도 기존보다 우월해졌다.[47] 이와 함께 변속기 역시 LPi 제외 자동과 수동 모두 6단으로 변경됐다.

2011년식부터는 판매량이 저조했던 LPi 모델이 단종되고, 그랜드 카니발부터 사라졌던 가솔린 엔진이 부활했다. 275마력으로 밟으면 밟는대로 훅훅 튀어나가는 무쌍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K7 초기형에 쓰였던 3.5L 람다 2 MPI 엔진이다.[48] 물론 이것도 K7에 들어간 290마력 버전과 달리 디튠시킨거다. 이때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의 수입산 미니밴 차종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자 기아에서 수입 미니밴 구매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부활시킨 듯하다. 물론 판매량은 많지 않아 길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중고매물도 보기 힘들다.

또한, 이에 따라 계기판 역시 전 모델의 속도계 표시가 200→220km/h[49]으로 변경됐고, 2012년형부터는 계기판이 요즘 나오는 기아 신차처럼 패밀리룩을 맞추기 위해 검은색 배경에 세련된 하얀 글씨(기아큐브체)로 변경되어 보다 시인성이 좋게 개선됐다. 이때 DPF가 장착되면서 배출가스 4등급인 유로 4에서 배출가스 3등급인 유로 5로 변경됐다.

2013년 8월 16일부터 법 개정이 적용됨에 따라 이후부터 생산되는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110km/h 까지만 속도가 나오게 하는 스피드 리미터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되어 그 전까지 판매량이 바짝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50]

2012년에 3세대인 프로젝트 YP로 풀체인지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밀려 2014년 초까지 생산됐고 그해 7월까지 재고처리를 했다.


2.3. 3세대 (YP, 2014~2023[51])[편집]



2.3.1. 초기형: 올 뉴 카니발 (2014~201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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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광고 (글램핑 편)[52]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

아빠가 가르쳐준 세상.

2014년 4월 18일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동년 5월 올 뉴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됐다. 그 후 6월 14일 공식 시승회, 출시는 2014년 6월 19일[53]에 출시됐다. 하지만 2014년에 LF 쏘나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LF 쏘나타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YF 쏘나타 플랫폼으로 탄생했다.[54] 구세대와 달리 숏바디형 모델은 출시하지 않으며 위에 나온 바와 같이 6볼트 휠이었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다시 5볼트 휠로 회귀했다.

엔진 라인업은 대한민국의 경우 2.2L R 디젤 엔진[55] 람다2 3.3L GDi 가솔린이 7인승 모델 출시와 함께 채택됐다. 디젤 승용차가 보기 드문 북미의 경우 3.3L GDi가 메인으로 판매된다.

초고장력 강판을 52%나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6단 자동변속기는 202마력의 출력과 45토크의 힘을 가진 2.2L R 엔진과 짝을 맞추는데, 수동변속기가 단종됐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기아 측은 수동변속기의 판매량이 적어 굳이 만들 필요가 없기에 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4WD 모델은 설계 구조 상 채택하기 힘들어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니밴의 본가 북미에서도 4WD 미니밴은 수요가 많지 않아 종류가 토요타 시에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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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승 내부
라인업은 북미에서는 7인승(2+2+3 배열), 8인승(2+3+3 배열)으로 출시된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승합차 관련 자동차 법규 때문에 9인승과 11인승으로 우선 출시됐다. 특이한 것은 9인승의 경우 기존의 3+3+3 배열이 아닌 2+2+2+3 배열이다. 이는 3세대로 모델 체인지 되면서 1열 고정형 운전석 센터콘솔이 새로 만들어져 1열 중간석을 둘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2세대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9인승, 11인승의 4열은 세수 혜택을 위한 스페어라고 보는 시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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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뒷좌석이 접히는 순서를 알려주는 모습
그런 의미에서 위 사진의 4열 팝업 싱킹시트는 세수 등으로 인해 저렴하게 9, 11인승을 운영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묘수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레버만 당기면 쉽게 접어넣을 수 있다. 4열을 접고 3열을 최대한으로 밀면 상당부분 공간이 활용되어 3열 배치를 적용한 미니밴과 비슷한 좌석간격이 나온다! 3열 시트 배치의 북미형 7~8인승 카니발이 훨씬 넉넉하고 편안한 것을 들면서 내수형 카니발을 까는 기자와 네티즌들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승합차 관련 법규가 이렇게 된 것을 어떻게 하겠는가. 애초에 넉넉한 3열 배치가 적당한 차에 4열을 억지로 만드는 대한민국 법규가 나쁜 것이다. 하지만 실은 꼼수를 쓰는 제조사와 그 제조사에 장단을 맞춰 불편한 차를 선호한 구매자의 책임도 무시할 수는 없다.[56] 구매자가 미국식 배치를 선호하면 7인승이 잘 팔리고 11인승이 단종될 테니까 말이다. 카니발은 어디까지나 북미형 7~8인승 승용 기반의 미니밴이기에 넉넉한 공간에 많은 사람을 태우려면 중고 원박스카 혹은 원박스카의 자리를 지키는 스타렉스 11~12인승을 사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도 그랜드 카니발 시절만 해도 11인승이 판매량의 절대다수였는데, 올 뉴 카니발로 오면서 9인승이 많이 팔리게 된 이유는 승합차인 11인승 모델에 속도제한장치가 의무 장착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2종 면허 보유자가 승합차인 11인승 차량을 몰고 다닐 수 없고, 전장 역시 9인승과 11인승이 동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뉴 카니발 시절보다 공간이 여유로워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11인승 모델 역시 승합차 세제혜택과 속도제한에 미련없는 구매자들 덕분에 수요가 꾸준해 보기 힘든 수준까지는 아니며, 4세대보단 비중이 높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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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내부
결국 2015년 3월 30일 2015년형이 출시되면서 북미형과 동일한 7인승(2+2+3 배열) 모델이 출시됐다. 이전 카니발 R 때와는 달리 7인승에만 리무진이란 명칭이 붙는다. 별도 오토만 시트를 강조하는 시에나를 겨냥해서인지 2열 VIP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시에나에 장착된 오토만 시트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별도의 좌-우 이동 기능이 갖춰져 있다. 2.2 디젤 엔진과 3.3 가솔린 엔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최고급형 기준으로 가솔린이 디젤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가솔린 미니밴의 유지비와 세금을 생각하면 인기는 디젤 엔진 쪽으로 몰릴 듯하다. 실제로 판매량의 절대다수가 디젤 모델이다. 출시한 지 9개월 만에 연식 변경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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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인승 모델(위)과 11인승 모델(아래)
7/9인승과 11인승은 겉모습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안개등과 휠 디자인, 헤드램프, 연료를 주목하자.[58][59][60] 사실 번호판만 봐도 구분이 된다. 7인승과 9인승은 01~69번/100~699번 번호판, 11인승은 70~79번 번호만으로 알아볼 수 있다.[61]

운전석 부분은 그야말로 예전의 카니발에 비하면 천지개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센터페시아의 배치 등이 K7, K9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승용차와 같은 느낌을 많이 주었고, 버튼의 배치 또한 제네시스, 에쿠스와 같이 미니멀하게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외관의 경우 전면은 K9의 새로운 상어 그릴을 사용해 패밀리룩을 이루고, 19인치 휠을 달아 웅장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후면은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2세대 카니발과는 다르게 디자인이 전형적인 미니밴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인테리어 고급화 및 컨버전 밴 개조 버전인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기본 모델에 이어 출시됐고, 여기에 루프박스를 기본으로 달아 아웃도어에 특화된 모델인 '카니발 아웃도어'도 같이 선보이게 됐다.

출시 초기부터 디젤 엔진의 유리함과 11인승의 세제혜택을 등에 업고, 여기에 2014년부터 여러모로 돌풍이 된 레저 및 아웃도어 수요를 제대로 공략하는 데 성공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2016년 6월 13일 2017년형 카니발이 출시됐다. 에어백도 디파워드 에어백(2세대)에서 스마트 에어백(3세대)으로 바뀐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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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카니발
2015 서울모터쇼에서는 KC노블[62]이 카니발 리무진을 고급화한 튜닝 버전인 노블클라쎄 카니발을 공개했다. 이후 KC노블은 쏠라티, 에쿠스 등을 튜닝한 버전들을 공개했다.

미주 한인시장 광고

이전 세대 북미 사양 세도나와는 다르게 미주 한인시장 광고가 몇 개 존재한다.

2.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2018~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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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카니발을 열다.

Family Premium Lounge

2018년 3월 13일 서울 압구정동 BEAT 360을 통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리어램프 및 범퍼 디자인 변경, HID 헤드램프에서 LED 헤드램프로 변경,[63] LED 안개등 적용,[64] 주유구 형상 변경,[65] 휠 모양[66] 등 소소한 변화에 그쳤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에서 A8xF 계열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됐으며, 강화 유로6 규제 때문에 디젤 엔진은 SCR 방식으로 규제를 만족했다. 전반적으로 앞, 뒤 부분의 디자인만 약간 변경되고 크게 바뀐 부분은 없었다. 다만, 기대와 다르게 R-MDPS가 아닌 기존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이로 인해 LKA[67] 기능이 도입되지 못했고, LDW[68] 기능만 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추가되며 오토홀드 기능이 추가됐다. 휴대폰 무선충전 기능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69] 기능이 추가됐다. 그리고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색상이 사라지고 판테라 메탈 색상이 추가됐다.

논란이 됐던 공명음에 관련해서 엔진마운트 변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에는 5,708대, 4월에는 8,828대가 판매됐으며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2018년 기아의 신차 중 K5, 스팅어와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기본적용되지 않았다. 그나마 두 차종은 최상위에서라도 기본이지만 카니발은 전 트림 옵션이다.

2019년에는 4월에 6,110대, 5월에 6,109대가 판매되며 기아 전 차종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4일부로 2020년형이 나왔는데, 2열 통풍시트,[70] 세차장 진입 가이드, 2열에서 시청이 가능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71] 등 신사양을 적용했으며 하위 트림을 확대하고 11인승에도 가솔린 모델이 나왔다. 그리고 2020년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VIP 전용 목베개, 허리쿠션, 1열 LED 도어 스팟램프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된다.

인도 시장에서는 3세대가 현역으로 팔리고 있었으며, 기아 로고가 신형으로 바뀐 연식변경 모델까지 판매했다. 하지만, 2023년에 인도 법인이 KA4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면서 해당 차량은 같은 해 2분기에 단종되었다.

아이돌 그룹이 많이 탑승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2.4. 4세대 (KA4, 2020~현재)[편집]



2.4.1. 초기형: 카니발 KA4 (2020~2023. 10.)[편집]



파일:2020KA4_1.jpg


파일:2020KA4_2.jpg

전측면
후측면



프리런칭 광고

세대 연결 기술

CONNECTING HUB

프로젝트명 KA4로서 쏘나타 DN8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72] 4세대 카니발은 2020년 7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동년 8월 18일에 출시됐다.

엔진은 R2 2.2L 디젤람다3 3.5L 가솔린 2종으로 나오며, 변속기는 디젤, 가솔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엔진 출력은 디젤은 기존과 똑같고 가솔린은 이전 세대의 람다2 3.3L 가솔린과 비교해 14마력이 증가한 294마력으로 세팅됐다.

안전 사양은 운전석, 동승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커튼 에어백+1열 사이드 에어백 도합 7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우선 7, 9, 11인승으로 나오며 유감스럽게도 하이브리드, 4WD 여부에 관해서는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4WD 미니밴은 판매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단가 문제, 싱킹시트를 포기해야 하는 문제[73] 등으로 내놓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74] 전 세대와 다르게 유압식 스티어링 휠에서 C-MDPS로 교체되어 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LKA(차로 이탈방지 보조)가 탑재되어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지원하며, LFA(차로 유지 보조), FCA(전방 충돌방지 보조),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LKA, DAW(운전자 주의 경고)가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체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높이 1,740mm(루프랙 포함 시 1,775mm), 휠베이스 3,090mm로 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전장은 40mm, 전폭이 10mm 늘어났다. 그래서 팰리세이드와 비교해 3열 화물공간이 길이 249mm, 폭 154mm, 높이 288mm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졌다.

2020년 6월 24일에 외관이 공개됐는데, 쏘렌토 MQ4와 마찬가지로 뒷 유리창에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들어가며, 사이드미러가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됐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는 SUV를 떠올리게 하며, 사이드가 팰리세이드와 닮았다는 등 의외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가 승차정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75], 7/9인승, 하이리무진은 전형적인 SUV의 사이드미러와 비슷하고[76] 11인승의 사이드미러는 봉고 3처럼 위로 높고 와이드한 형태[77]이며, 스타리아, 포터 2, 봉고 3와 비슷한 크기로 적용된다. 참고로 11인승은 수요가 적어서 따로 주문을 받고 생산에 들어간다.

실내는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며, 더 뉴 그랜저처럼 두 디스플레이의 정렬을 맞추고 이어붙여 마치 하나의 틀 안에 매우 큰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듯한 형태로 되어있다.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며,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간다.[78]

7/9인승 한정으로 2열 좌석은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5ℓ 크기의 확장형 센터콘솔은 서랍처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이 시트는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줄여주고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했다. 7/9인승 시그니처 트림 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 가능하다.

2.2 디젤의 연비는 13.1km/L(18~19인치, 9인승), 3.5 가솔린의 연비는 9.1km/L(18~19인치, 9인승)로 전작에 비해 대폭 향상됐다.

깨알같은 요소로 납치 대응을 위해 최후방열 안전벨트의 연결고리를 이용해 트렁크 테일게이트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사전 계약 첫날 무려 23,006대나 계약되면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차량 공개 당시 하필 조립이 잘못된 조립불량 차량[79]을 전시용으로 내놓았다.# 에어컨 필터가 반대로 설치되어 있거나 방향지시등이 들어오지 않는 차를 전시차라고 전시했다. 때문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나 기사를 본 독자들에게서 '이젠 아예 공식적으로 불량차를 팔려고 하냐'며 오질나게 욕을 먹었다.

2020년 9월, 카니발 등을 만드는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린 확진자가 나와버려서 카니발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그러나 공급 차질로 인한 물량부족에도 9월 10,130대를 팔아 1998년 출시 이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10월에는 무려 12,093대를 팔아 기어코 그랜저를 넘어서 대한민국제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11월 11일에 7/9인승 하이리무진이 출시됐다.[80] 11월과 12월에는 9,823대, 7,077대가 판매됐으며, 2021년에도 1월 8,043대, 2월 6,153대, 3월 9,520대, 4월 8,670대, 5월 7,219대, 6월 6,689대, 7월 5,632대, 8월 5,611대가 팔렸다. 그러나, 9월에는 3,437대에 그쳤으며, 10월에도 3,515대에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1월에는 3,395대로 출시 이래 판매량 최저치를 기록했다. [81] 다만 2023년 현재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 완화로 인해 1월에는 6,904대, 2월에는 6,039대, 3월에는 6,837대, 4월에는 6,481대, 5월에는 6,695대를 팔았고, 1월과 5월에는 기아 전 차종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파일:북미형 기아 카니발.png

북미형 모델



미국 시장 공개 광고 (한글자막)
이번 4세대부터 북미시장을 포함한 일부 해외지역에 오랫동안 써왔었던 수출명 '세도나'를 버리고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카니발' 이름 그대로 수출한다. '옵티마'를 버리고 대한민국과 동일한 이름으로 변경한 K5에 이어 두 번째로 모델명을 단일화시킨 사례다.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형과 내수형 모델의 외관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내수형의 경우 그릴 디자인이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되어있으나 글로벌형의 경우 바둑판 패턴으로 되있다. 대체로 수출형 모델의 그릴이 더 잘 어울리는다는 평이 많다.

2021년 2월 23일 미국시장에서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차량이 선보였으며, 내수에서는 2021년 7월 12일 출시된 2022년형 모델에 새로운 CARNIVAL 레터링과 엠블럼이 적용됐고, 7인승에 아웃도어 트림이 추가됐다. 편의사양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했다.


파일: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1.jpg


파일: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2.jpg

전측면
후측면
하이리무진
이와 동시에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4인승 모델이 추가됐다. [82] 3.5L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며,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했다. 또한 후석 리무진 시트, 우드플로어,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등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기아 최초로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8,683만원이다.[83]

2023년 1월, 인도 시장에도 선보였다. 공개된 차명은 특이하게도 카니발이 아닌 KA4이다. 아직 출시 전이라 카니발이 아닌 KA4라는 이름으로 공개하거나 기존에 판매하던 구형 카니발과 포지셔닝을 달리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휠도 카니발의 것이 아닌 쏘렌토의 휠이 장착되는 등 글로벌 사양과 꽤나 차이가 있다. 하지만 2023년 10월인 현재도 출시와 관련된 소식은 없는데 정황상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2.4.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KA4 PE, 2023. 11.~현재)[편집]



파일:카니발 K44 페리 전면.jpg

파일:카니발 K44 페리 후면.jpg
전측면
후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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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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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니발 KA4 PE 하이리무진 후면.jpg}}}
하이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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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2023년 10월 27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11월 8일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12월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외관이 전반적으로 1세대 카니발 2처럼 큰 폭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하여 세로형으로 변경되었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 후면부의 디자인도 많이 달라졌는데, 테일램프가 더 뉴 셀토스와 유사하게 가로로 길게 이어진 세로형 테일램프로 바뀌었고 후미등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었으며 트렁크 금형을 새로 변경하여 도어 캐치를 번호판 위에 숨겼다. 그리고 보조제동등 형상이 얇아지고 길쭉해졌으며 시인성이 떨어진다고 비판받던 후면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로 올라오면서 벌브 타입이었던 전기형과 달리 스타일 옵션 선택 시 LED로 점등된다.[84] 전반적으로 더 뉴 쏘렌토의 롱바디 버전 같다는 평가가 많다. 외장컬러는 새로 추가된 아이보리 실버를 포함해 총 6종류로 운영한다.

기아의 SUV 라인업처럼 그릴 패턴 변경,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미러 커버, 루프랙 C필러, 트렁크, 도어 가니시에 다크메탈을 적용하고, 전용 19인치 휠, 사이드 스텝을 장착해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그래비티가 신설됐으며, 전용 세라믹 실버[85]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2L 디젤, V6 3.5L 가솔린을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 추가되는 하이브리드는 향간의 소문과 달리 2.5T가 아닌, 1.6T를 채택한다.[86] HEV 전용으로 적용된 18인치 휠은 EV9의 3스포크 20인치와 비슷하다. 쇽업소버와 흡차음재를 보강해 승차감을 개선하면서 정숙성을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터치식 공조/인포테인먼트 전환 조작계 및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e하이패스, 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기능이 있는 암레스트, 후드 가스 리프트, 에어컨 광촉매 살균, USB C타입 단자, HDA2 등 주행 보조 기능과 편의사양을 보강했다. 토프 그레이, 코튼 베이지 이외에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네이비 그레이를 운영한다.

가격은 300만원 가량 인상된 3,470(가솔린)~3,665만원(디젤)부터, 하이브리드는 3,925만원부터 시작하며, 그래비티는 138~160만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7인승 풀옵션 시 5,823만원까지 오른다.[87]

참고로 11인승은 수요가 거의 없는 관계로 2005년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된 이래 18년 만에 스타리아 투어러로 단일화하며[88], 7/9인승만 운영한다.

하이리무진은 다이내믹 바디 케어, 나파가죽 퀼팅 스티치, 밤하늘의 빛나는 밤을 형상화한 스태리 스카이 무드조명, OTT를 지원하는 21.1인치 스마트 모니터, eSIM 라우터가 새로 적용됐다. 참고로 디젤은 9인승만 운영하며, 2024년 3월부터 출고를 시작할 계획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과 동일하게 4/7/9인승으로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9인승 한정으로 노블레스 트림(6,250만원)이 있어서 시작가가 저렴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4인승은 470만원가량 인상돼 하이브리드+프리미엄 팩2 선택 시 1억 350만원에 달한다.

1.6T 하이브리드의 경우 카니발의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서 친환경차 분류 기준인 14.3km/L를 충족하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89]


3. 제원[편집]



3.1. 1세대[편집]



3.1.1. 초기형: 카니발[편집]


CARNIVAL/1세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KV-Ⅱ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90] MPV
승차인원
6인승[91], 7인승, 9인승
전장
4,890 → 4,930[M]mm
전폭
1,895mm
전고
1,730 ~ 1,780[92]mm
축거
2,910mm
윤거(전)
1,635mm
윤거(후)
1,600mm
공차중량
1,745 ~ 1,875kg
연료탱크 용량
72(LPG) ~ 75(가솔린, 디젤)L
타이어 크기
205/70R15
플랫폼
기아 G-CAR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5링크 코일스프링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기아 K5
2.5L V형 6기통
자연흡기
2,497cc
175ps
22.5kgf·m
4단 자동변속기
디젤
기아 J3
2.9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902cc
135ps
31.5kgf·m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LPG
기아 K5M
2.5L V형 6기통
자연흡기
2,497cc
150ps
22kgf·m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3.1.2.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Ⅱ[편집]


CARNIVAL/1세대(F/L)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GQ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MPV
승차인원
6인승[93], 7인승, 9인승
전장
4,930mm
전폭
1,895mm
전고
1,770mm
축거
2,910mm
윤거(전)
1,635mm
윤거(후)
1,610mm
공차중량
1,870 ~ 2,035kg
연료탱크 용량
72(LPG) ~ 75(가솔린, 디젤)L
타이어 크기
215/70R15
플랫폼
기아 G-CAR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5링크 코일스프링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기아 K5
2.5L V형 6기통
자연흡기
2,497cc
175 → 166ps
22.5 → 22.4kgf·m
4단 자동변속기
디젤
기아 J3
2.9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902cc
123 → 145ps
31.5 → 32.0kgf·m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LPG
기아 K5M
2.5L V형 6기통
자연흡기
2,497cc
150 → 135ps
22 → 21.4kgf·m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3.2. 2세대[편집]



3.2.1.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편집]


CARNIVAL/2세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VQ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7인승, 9인승, 11인승
전장
4,810mm / 5,130 ~ 5,145mm
전폭
1,985mm
전고
1,760mm / 1,780 ~ 2,075mm
축거
2,890mm / 3,020mm
윤거(전)
1,685mm
윤거(후)
1,685mm
공차중량
2,150 ~ 2,265kg
연료탱크 용량
80L
타이어 크기
235/60R17
플랫폼
현대 Y5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DIH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디젤
기아 J3 (WGT)
2.9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902cc
170ps
36kgf·m
5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기아 J3 (VGT)[94]
192ps
36.5kgf·m
LPG
현대 뮤
(L6EA)

2.7L V형 6기통
자연흡기
2,656cc
161ps
25kgf·m
4단 자동변속기


3.2.2. 페이스리프트: 그랜드 카니발 R[편집]


CARNIVAL/2세대(F/L)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VQ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7인승, 9인승, 11인승
전장
4,810mm / 5,130 ~ 5,145mm
전폭
1,985mm
전고
1,760mm / 1,780 ~ 2,075mm
축거
2,890mm / 3,020mm
윤거(전)
1,685mm
윤거(후)
1,685mm
공차중량
2,062 ~ 2,165kg
연료탱크 용량
70(디젤) ~ 75(가솔린)L
타이어 크기
235/60R17
플랫폼
현대 Y5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DIH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람다Ⅱ
(G6DC)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70cc
275ps
34.3kgf·m
6단 자동변속기
디젤
현대 R
(D4HB)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199cc
197ps
44.5kgf·m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LPG
현대 뮤
(L6EA)

2.7L V형 6기통
자연흡기
2,656cc
161ps
25kgf·m
4단 자동변속기


3.3. 3세대[편집]



3.3.1. 초기형: 올 뉴 카니발[편집]


CARNIVAL/3세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YP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7인승, 9인승, 11인승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 ~ 2,040mm
축거
3,060mm
윤거(전)
1,730 ~ 1,745mm
윤거(후)
1,742 ~ 1,752mm
공차중량
2,047 ~ 2,198kg
연료탱크 용량
80L
타이어 크기
235/65R17
235/60R18
235/55R19
플랫폼
현대 N1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DIH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람다Ⅱ
(G6DH)

3.3L V형 6기통
자연흡기
3,342cc
280ps
34.3kgf·m
6단 자동변속기
디젤
현대 R
(D4HB)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199cc
202ps
45kgf·m
6단 자동변속기


3.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편집]


CARNIVAL/3세대(F/L)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YP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7인승, 9인승, 11인승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 ~ 2,040mm
축거
3,060mm
윤거(전)
1,730 ~ 1,745mm
윤거(후)
1,742 ~ 1,752mm
공차중량
2,135 ~ 2,255kg
연료탱크 용량
80L + 14L(요소수)
타이어 크기
235/65R17
235/60R18
235/55R19
플랫폼
현대 N1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DIH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람다Ⅱ
(G6DH)

3.3L V형 6기통
자연흡기
3,342cc
280ps
34.3kgf·m
8단 자동변속기
디젤
현대 R
(D4HB)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199cc
202ps
45kgf·m
8단 자동변속기


3.4. 4세대[편집]



3.4.1. 초기형: 카니발 KA4[편집]


CARNIVAL/4세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코드네임
KA4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4인승, 7인승, 9인승, 11인승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 ~ 1,775mm
축거
3,090mm
윤거(전)
1,741 ~ 1,746mm
윤거(후)
1,741 ~ 1,746mm
공차중량
2,010 ~ 2,105kg
연료탱크 용량
72L
타이어 크기
235/65R17
235/60R18
235/55R19
플랫폼
현대 N3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스마트스트림 G3.5
(람다Ⅲ, G6DT)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70cc
294ps
36.2kg·m
8단 자동변속기
디젤
현대 스마트스트림 D2.2
(NEW-R, D4HE)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151cc
202 → 194[95]ps
45kg·m
8단 자동변속기


4. 논란 및 문제점[편집]



4.1. 1세대[편집]



4.1.1. 매연 문제[편집]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1990년대부터 RPM을 높게 쓰지 않는 시내 주행 위주로 운행해도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그을음이 쌓여 조금만 악셀을 더 밟아도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으며,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악셀을 더 깊이 밟으면 정말 후방 시야가 가려질 만큼 매연을 엄청나게 내뿜었다. J3 계열 엔진을 단 차량들은 매연 문제가 심한 것으로 유명했으며, 같은 J3 엔진이 탑재된 테라칸도 신차 출고장에서 풀악셀 공회전을 시켰더니 매연을 내뿜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다. 때문에 일부 카니발 오너들은 "쪽팔려서 못 타겠다"며 중고로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뒷차가 바짝 붙으면 밟아서 매연을 뿜고 가던 오너들도 많았다. 물론 특유의 역한 매연 냄새 때문에 구형 카니발 뒤에 붙어서 운전하는 운전자 자체가 거의 없다. 1999. 9. 24. 기사

결국 연료와 흡배기계통의 리콜이 여러 차례 실시됐고, 강제 리콜까지 갔으나, 그럼에도 리콜 조치의 효과는 아주 일시적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방귀차가 되어 검은 매연을 뿜는 차들이 많았다.


4.2. 2세대[편집]



4.2.1. 연식변경으로 인한 기능 삭제[편집]


2007년 6월 21일부터 출시된 2008년형 이후부터 엄청난 원가절감이 시작됐다. 수온계 삭제, 1열 열선시트 On/Off 방식으로 변경[96], 스티어링휠 우드그레인 삭제, 센터페시아 송풍구 개폐 다이얼 삭제[97], 조수석 대시보드 상단 사물함 삭제, 조수석 글로브 박스 잠금장치 삭제, 3열 12V 파워아웃렛 삭제, 4열 수납공간 삭제, 크롬장식 축소 및 삭제[98], 엔진커버 도색, 엠블럼 삭제[99], 후방 감지 센서 갯수 변경(4구>3구) 등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빠져나가거나 더 저렴한 부분으로 변경됐다.

뉴 카니발/카니발 리무진의 경우 그랜드 카니발과 달리 커튼 에어백이 적용되는데 2008년 6월 이후로 판매된 차량부터는 3열 커튼 에어백을 삭제하고 1열과 2열만 장착해서 출고했으나 2011년까지 1~3열까지 존재한다며 광고 및 가격표에 허위 정보를 명시한 사건이 일어났다. 논란이 일자 기아는 급하게 홍보물에 표기를 '1~2열'으로 수정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경고를 받고 결국 대상 차종 차주들에게 3열 에어백을 무상 장착해주거나 옵션값을 환불해주었다.

사실 이 사건의 본질은 처음부터 없는 에어백을 허위로 홍보한 것이 아니라 수출형에는 멀쩡하게 들어가는 3열 에어백을 대한민국에서만 '쏙' 빼놓고 판매했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최근까지도 뒷좌석 시트 옆면에 장착되는 사이드 에어백을 내수형에는 없애고 판매한 사례는 많지만 측면 충돌시 탑승객 머리 보호에 큰 기여를 하는 커튼 에어백의 갯수를 내/외수에서 달리한 사례는 대한민국에서 카니발이 현재까지도 유일하다. 더욱 분노를 사는 점은 초기형에는 3열까지 제대로 장착됐으나 중간에 삭제된 것이라는 점이다. 원가절감이 심해졌다는 평을 받는 2008년식부터 3열 에어백이 삭제됐다는 것은 원가절감 말고는 그 이유를 설명할게 없어 보인다.


4.2.2. 결함[편집]



파일:carnivalnok.jpg

초기형 모델은 트라제 XG 못지않게 부식이 빈번하게 보이는 차량 중 하나이다. 특히 휀다 쪽의 부식이 심한 편인데, 중고차를 생각한다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하이리무진에서 루프쪽 외부에 부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오토슬라이딩 도어가 올 뉴 카니발과 비슷하게 결함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아는 결함이 없다고 반박하는 중이다.

2018년 6월 14일 그랜드 카니발(2005년 6월부터 2014년 4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 에어컨 배수 결함으로 차량 내부 전기 장치에 흘러들어가 화재의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5월 25일 그랜드 카니발(2005년 6월부터 2009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 ABS/ESC 전원부에 이물질이 유입되면 화재가 일어날 위험이 있어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4.3. 3세대[편집]


  • 올 뉴 카니발에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이 적용되어 있는 가운데, 타이어가 넥센타이어 N Fera RH7 17(18인치), Roadian 581(19인치), 금호타이어 Crugen 프리미엄(19인치) 이렇게 세개로 랜덤 형태로 나온다. 엔페라와 로디안은 승차감, 마일리지 특성인데 반해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속주행 안정성으로 나온다. 타이어가 주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랜덤 형태로 나오는지라 카니발 카페에서 꽤 논란이 일고 있다. 기아 측에서도 이를 알았는지 2017년형부터는 옵션으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사용하는 트림에서 컨티넨탈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게 했다.[100]


파일:carnivalmdps.jpg

  • 수출형 카니발, 즉 세도나에는 R-MDPS가 적용되어 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내수차별이 맞다. 세도나의 상위트림인 SX, SXL 모델은 R-MDPS가 적용되어있는 반면 그 하위트림은 유압식 스티어링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확인할 수 있고, 내수사양은 전부 유압식 스티어링만 적용되며, MDPS는 풀체인지 이후에나 들어가며 그마저도 R-MDPS가 아닌 C-MDPS로 적용된다. 그치만, 참조:#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에 차체에 무게가 꽤 나가 MDPS를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K9 2세대는 공차중량이 2.2톤, 카니발 공차중량이 2.1톤인데도 K9 2세대에는 R-MDPS가 적용됐다.[101]


4.3.1. 공명음[편집]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아서 공명음에 대한 민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대부분 운행 누적거리가 300km가 넘어가는 즈음에 발생됐고 소음과 떨림 현상이 여러 차에도 동시에 발생한 것. 2015년 3월 30일에 나온 개선형 모델에서는 이에 대한 부분을 손본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 차주들에게도 2015년 2월부터 무상수리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무상수리를 위한 개선품 인터쿨러를 달고도 공명음이 지속된다고 한다... 한 소비자의 자가 테스트 결과, 경운기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전 세대의 풍절음보다 심하다. 동호회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공명음은 디젤 모델 한정이며 가솔린 모델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즉, 능력만 되면 무조건 가솔린 모델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2015년 12월에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연말에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기아 측은 모회사 버스로 시위판을 가리는 추태를 보였다.

이 사건에 대해 일전에도 현기차의 결함을 지적했던 박병일 명장이 분석한 결과, 설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증상이 분명하고 차주들이 답답해서 나서서 원인을 찾아보고 있는 정도인데, 정작 기아는 감성드립을 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현기차의 미흡한 결함 대처 능력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보이고 있는 사건이다.

결국에는 KBS 뉴스 9보도되기까지 이르렀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기아에서 최종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라디에이터 로어 부시와 다이나믹 댐퍼를 장착하고 EGR 작동시간을 수정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면 루프 제진제를 부착한다고 한다. 이번 공명음 관련 시연회 후기에 따르면 진동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2016년 2월 이후 신차출고한 카니발에서도 공명음이 느껴진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차량도 있다고 하니 뽑기운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4.3.2. 에어크리너 부품 수급 문제[편집]



파일:YP카니발 에어크리너뚜껑.jpg

에어크리너 어셈블리
2021년 기준 에어크리너 어셈블리[102]에 대한 수급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에어크리너 뚜껑이 운행 중 열리면서 부러지는 문제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해당 문제는 여러 카니발 오너가 경험한 문제이다. 전국에 10개도 채 안되는 물량이 남은 상황이며, 이마저도 사고차 수리용으로 예약이 잡혀있어, 구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그 부품을 만들던 회사가 부도가 나버려서 아예 생산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오죽하면 현대모비스에서 소보원에 제보하라고 할 정도일까. 그런 이유로 생산은 안 하는데, 쓰기만 하니 이젠 절대로 못 구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진짜 문제는 KA4 카니발이 2020년 7월에 출시하기까지 YP 카니발이 계속 판매됐다는 건데, 가장 늦게 YP 카니발 차량을 구입한 사람은 구입한지 2년도 안 돼 부품공급이 중단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해당 문제는 작년 KA4 카니발이 출시한지 얼마 안돼서 일어난 일이라, 사실상 풀체인지와 동시에 부품공급이 중단된 상황이다.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서는 부품보유기간을 단종 후 8년으로 잡고 있는데, 단종되자마자 해당부품이 생산 중단된 것은 명백히 제조사의 책임이다. 또한 제조사가 부품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제조사가 부품을 새로 만들어 수리할 때까지 소비자가 타고다닐 수 있는 다른 차량을 제공해야하며, 그 조차도 안된다면 유사 부품을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하는데, 유사 부품에 대해서는 말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나 소비자들이 타 브랜드 놔두고 현대기아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부품 수급이 원활해서인데[103] 이 문제가 그 장점을 빛바래게 만드는 것이다.

2022년 3월 기준, 에어크리너 어셈블리 부품은 여전히 없는 상황이지만 뚜껑 부분만 다른 업체가 생산하기로 하면서 수리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4.4. 4세대[편집]



4.4.1.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의 위치 문제[편집]


자동차에 있어 등화장치는 중요한 안전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카니발 4세대는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이 범퍼 하단부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아 도로에서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테일램프에 있게 될 경우 디자인을 매우 심하게 해칠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운전자 또한 자신의 신호가 도로 위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불안함을 갖고 운전하게 한다. 그리고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차체가 높은 트럭들에게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시인성이 더더욱 떨어지게 해 간담이 서늘해지는 점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사고가 나기도 하며 카니발 오너들도 차선을 변경할 때는 최대한 조심한다. 지면으로부터 54cm가량 낮은 곳에 위치해 있다.

재밌게도 이 분야에 관련 법규에 의거해 지상으로부터 30cm 이내로만 설치하면 합법이라는 점이다.


4.4.2. 옵션 관련 문제[편집]


동년에 나온 쏘렌토 MQ4와 같은 'R-MDPS'가 아닌 'C-MDPS'가 적용됐다. 다만, 전 세대 유압식 스티어링 휠보다는 진화된 상태다.[104]

또한, 3세대와 달리[105] 조수석 2단 수납함도 일반 세단과 동일한 1단으로 변경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기존 2단 수납장의 경우 윗칸에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나 CD 플레이어 등으로 오너가 직접 개조하는 사례가 흔했다. 하지만, 이번 카니발에서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으로 변경되면서 대쉬보드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수납장이 삭제됐다.

게다가 2022년형 출시 전까지는 레인센서도 없어 오토와이퍼 기능이 없었다.


4.4.3. 레조네이터 무상 수리 후 소음 및 진동 증가, 연비 하락 관련 문제[편집]


카니발(KA4) 디젤 20,977대가[106] 인터쿨러 흡기호스/레조네이터 연결부 일부 편차로 인한 조립 상태 미흡으로 엔진 경고 등 점등 및 가속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했으나 무상수리 후 소음 및 진동 증가, 연비 하락을 호소하는 차주들이 동호회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D단에 신호대기 등으로 정차시 진동 증가를 호소하는 차주들이 많다.

에어클리너 박스와 ECU 프레임 간섭, 레조네이터 교체 후 재조립 시 조립불량 등이 원인들로 추정되고 있으나 2020년 12월 18일 기준 기아 공식 해결방안은 없고 차주들이 스스로 원인을 추정하여 에어크리너 박스와 ECU 프레임 간섭부위를 스폰지로 끼우는 방법, 간섭부위 깍아내기, 평와셔 교체, 미션 초기화, ECU 초기화 등 임시방편으로 조치 및 동호회에서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4.4.4. 자동세차의 어려움[편집]


4세대 카니발은 대부분 주유소에 설치된 자동세차기를 이용할 수가 없었는데 전폭이 3세대 대비 10mm 늘어난데다가 아웃사이드 미러도 플래그 타입으로 바뀌어서[107] 대한민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자동세차기의 규격인 2,100mm를 초과한다.[108] 설령 자동세차가 된다 해도 자동세차를 하다가 사이드미러를 긁은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주유소에서 카니발 KA4 자동세차가 가능하게 세차기를 새로 교체하고 있으며 동호회를 통해 세차가 가능한 곳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이조차 여의치 않은 차주들은 셀프세차를 하거나 손세차를 맡겨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애호가를 위한 차가 아니기도 하기에 구매층이 모두 애착을 가지고 이 차량을 매번 셀프나 손세차를 맡길리는 만무하고 설령 셀프나 손세차를 한다고 해도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 큰걸 매번 손세차를 맡기는건 비용적으로 부담되고 그렇다고 셀프세차를 하는 것도 상당한 고역이다. 무엇보다도 이 문제는 차량의 크기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세차는 물론이고 이 정도면 주차에도 하자가 생긴다.[109]


4.4.5. 시동 꺼짐[편집]


2022년에 출시한 신형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가솔린 차량의 시동꺼짐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21년 7월 5일부터 22년 10월 27일간 생산된 차량에 대해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5. 기타[편집]


원래 카니발(Carnival)은 '축제', 특히 가톨릭 문화권에서 육식을 금하는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인 '사육제(謝肉祭)'를 뜻하지만,[110] 발음이 비슷한 단어 '카니발리즘[111]'을 연상시키는 문제도 있어 대한민국을 제외한 많은 지역, 특히 북아메리카에서는 카니발 대신 세도나(Sedona)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다가, 4세대(KA4)부터 3세대 K5부터 시작된 기아의 내수-수출 명칭 통합 전략에 따라 수출시장에서의 명칭도 카니발로 통합됐다. # [112]

방송, 특히 예능 프로그램(주로 무한도전)에서 '축제차'라고 언급됐었는데, 어원은 역시 위 문단. 이는 이 시기 카니발로 이동하던 예능인들이 제법 있었고, 광고가 아닌 이상 대놓고 차명을 언급하기 힘든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돌려서 말하는 쪽으로 언급하기 시작했기 때문. 정형돈이 타고 다니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지붕에 툭 튀어나온 추가공간 때문에 김무스차라는 별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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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카니발
2014년 8월 교황 프란치스코대한민국 방문현대자동차싼타페와 함께 퍼레이드 카로 활용됐다.[113] 한국텍이라는 곳에서 개조를 맡았다고 한다. 이후 싼타페와 함께 교황청에 기증되어 퍼레이드 카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크라이슬러그랜드 보이저와 함께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된다. 값이 다른 미니밴들보다 더 싸고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있으며, 차체 하부 구조가 개조에 유리해 유럽에서 복지 전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미니밴의 70%가 카니발.# 대한민국에서도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쪽은 수요를 스타렉스/스타리아와 양분하는 편.

의외로 정치인들이 애용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다인승이어서 다수의 보좌진들과 이동하면서 회의할 수도 있고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고급 대형 세단을 타고 다닐 경우 풍기는 귀족적인 이미지에서 오는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요인인 것 같다. 큰 만큼 수납공간도 넓어 여분의 옷을 비롯한 비품을 넣고 다니고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정치인은 경조사를 챙길 일이 많은 만큼, 갑작스럽게 장례식장에 갈 때를 대비해 조문용 정장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는 카니발을 타고 전국을 돌아다녔고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청와대로 들어갈 때 카니발을 타고 갔다. 2019년 5월 1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시민들의 항의에 못 이겨 이 차량을 이용해 후문으로 퇴장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는 후문의 펜스를 떼고 출입구 옆 정원 쪽으로 꺾어 빠져나갔는데 차가 잔디에 빠져 헛바퀴가 굴러 경찰들이 밀어 이동한 해프닝이 있었다.[114]당시 영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자택을 나와 국립현충원과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할 때 4세대 하이리무진을 타고 이동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대 총선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 이후부터 이번 지방선거 때까지 3세대 카니발과 4세대 카니발을 이용했었다. 현재 송영길 전 대표가 쓰던 4세대 카니발은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송영길 전 대표가 반납하면서 다른 사람이 송영길 전 대표의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5] 박지원 전 장관도 카니발 4세대 리무진을 의전차량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수진 의원도 카니발 4세대 하이리무진을 의전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116].

주의할 것은 7/9인승 차량은 2종 보통으로 가능하지만 11인승 차량은 1종 보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세 역시 11인승은 승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금 체계가 배기량과 무관해서 디젤이나, LPG나, 가솔린이나 차이는 없지만 7/9인승은 승용차로 분류되어 배기량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사정이 달라진다.

근래에는 많은 연예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쓴다. 로드 매니저들이 운전하며, 뒷자리는 대부분 연예인 본인이나 코디네이터 등이 앉거나 무대의상을 4열 자리에 싣고 다닌다. 주로 9인승을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오죽하면 2세대 모델은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이동하다보니 카니발이 3대나 이용됐다고 한다. 연예인 차량으로 선호되던 쉐보레의 상용차를 개조한 스타크래프트 밴이 V8 가솔린+4톤에 육박하는 무게로 인한 낮은 연비, 비싼 차량 가격, 정비의 불편함, 1종 보통면허가 필요하다는 점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지며 수입 중고 차량들도 노후화되는 와중에, 루프 박스를 얹고 내부를 터서 높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출시되면서[117] 연예인들이 갈아타는 경우가 늘었다. 하이리무진은 일단 좌석이 안락하고, 높은 실내고 덕에 서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게 됐기 때문. 닫으면 전혀 밖이 보이지 않는 커튼이 기본으로 달려 있다는 점도 연예인 차량으로 안성맞춤이다. 값이 비싸긴 하나 스타크래프트 밴이나 벤츠 스프린터보다는 싸며, 쏠라티처럼 웬만한 지하 주자장[118]에 못 들어갈 만큼 차고가 높지도 않아(2.04m) 선호된다.

카레이서 오일기의 자가용이 카니발 9인승 모델이다. 6분 11초부터 나오는 오일기 선수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 카니발을 타는 이유로는 가족이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해야 하고, 본인이 큰 차를 선호하고, 가끔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19] 다만 단점은 주차하기 어렵다. 본인이 주차하다 3번 박았다고 한다.

2020년 12월 12일에 출소한 조두순의 호송 차량으로도 사용됐다. 사용된 차량은 2세대 회색 카니발 R. 조두순 집 근처에 있던 관종 양아치 유튜버들과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지붕은 물론이고 앞유리, 운전석 문, 슬라이딩 도어가 파손됐다.

NYPD에서 암행순찰차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영상 19분 02초에서부터 확인 가능.

11인승 카니발을 9인승으로 개조를 한 사례도 있다. #1, #2#3 개조업체의 홍보 참고로 링크에 나온 차량들은 타다 출신 차량이다. 그리고 2번째 링크에 나온차량은 하이루프 개조 차량이다.[120]

2세대 카니발을 베이스로 한 전기차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시판은 하지 않고 2010 서울 G20 써밋이 열렸을 때 사용된 것.

카니발의 경우 2열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따라서 카니발의 키에도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열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하는데,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스마트키에 슬라이딩 도어를 여닫는 버튼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반도체 공급이 원할해지면 신규 출고 차량은 물론 반도체 부족 시기에 출고한 고객들까지도 슬라이딩 도어를 여닫는 버튼이 있는 스마트키로 다시 교체해준다.

최근들어 보배드림이나 기타 자동차 커뮤니티 혹은 젊은 남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노골적인 폄하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안타까운 차종이다. 상술한 과니발이나 개니발을 넘어 X니발이라는[121] 멸칭까지 유행할 정도. 사실 실제로 길에서 운전 매너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경차가 주로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타다보니 소위 발암운전이나 실수를 많이 한다는 이미지라면, 카니발은 운전을 못하지는 않으나 남에게 양보, 배려가 없는 똥매너[122] 이미지로 많이 굳어져있다. 이렇게 되는덴 사실 어느 정도 이유도 있는데, 카니발은 후술할 '아빠차' 이미지처럼 중년 남자가 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중년 남자들이 인생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안좋은 쪽으로 고집이 쌓인 집단이라는 것이다. 어느 정도 운전 실력은 있고 그러다보니 "난 운전을 잘한다 = 잘못이 없다" 식으로 자만감이 굳어져 남들의 피드백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모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연예인들 등이 행사용으로 이용할 땐 시간이 금이라, 조폭들 이동용으로 이용할 땐 운전자 자체가 양아치라 양카가 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다.

올뉴/더뉴카니발 차량에 파워 슬라이딩 도어 모터가 고장이 많이난다. 고장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경고음이 나면서 문이 안 닫힌다.
2. 굉음이 나면서 문이 안 닫힌다.
3. 문이 덜 닫히거나 열거나 닫으려해도 무응답이다.
4. 덜덜덜덜 소리가 나면서 문이 안 닫힌다.
5. 닫히는가 싶더니 경고음이 나면서 안 닫힌다.

여러가지 민간요법이 있으나, 괜히 문제만 더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혼자 고치려고 시도하지 말고 오토큐나 전문 정비소에 맡기는 걸 추천한다.


5.1. 1세대[편집]


J형 디젤 엔진의 경우 몇 년 가지 못하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매연이 어찌나 심했던지 때로 인심 까칠한 동네에 사는 카니발 주인은 이웃 주민의 민원 신고로 매연 수시 검사를 받게 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항속주행을 하는 중에도 매연을 뿜어댄다는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123]

내구성도 조금 낮아서 대략 35~40만km 정도 주행하면 엔진보링을 고민해야 하며, 세기말 대한민국제 차량 특유의 부식문제까지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상당히 빨리 진행됐다. 그나마 연비가 탁월해 고속도로에서 13~17km/L대의 연비를 낸다고는 하지만 상술한 단점들을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개체수가 빠르게 줄어 동시대 타 차량들에 비해 길거리에서도 마주치기 힘들어졌고, 같은 엔진이 탑재된 테라칸이나 20세기의 디젤 차량들(갤로퍼, 무쏘, 뉴 코란도, 그레이스, 이스타나 등)보다도 대우가 엄청 나쁘다.[124]

물론 위에서 언급한 구형 차량들도 연식이 꽤 된 만큼 유지보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지만 핵심 설계를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했던 만큼[125] 신뢰성이 괜찮기에 관리가 어느 정도 된 차들은 연배가 30년을 바라보는데도 멀쩡하게 굴러다니기도 하며, 테라칸 역시 프레임바디에 출력도 부족한 수준이 아닌데다 튜닝 시 험로 주파력도 나쁘지 않기에 갤로퍼의 대체재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에 대한민국에 시판된 차 중에서 이들을 완벽하게 대체할 만한 모델이 없는데다가 레트로 풍의 디자인 때문에 멱살을 잡고서라도 굴리는 것과 다르게, 카니발은 올드카로 보존할 만큼의 연배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대체재가 많기에[126] 굳이 유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세기말을 전후해서 개발된 미니밴 차종들은 SUV와 다르게 연비와 저렴한 승합 세금 혜택을 바라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며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과 차이가 좁혀지고, 승합 혜택은 11인승 이상으로 조정되고, 배출가스 5등급이라 운행에 제한까지 생겼으니[127] 그나마 있던 메리트마저 상실한 셈이다.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족동식)으로, 걸 때에는 페달을 밟고 풀 때는 운전대 왼쪽에 있는 BRAKE RELEASE라는 레버를 당기면 된다. 이 레버도 힘을 줘서 당겨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당기면 탁! 소리와 함께 풀린다.[128] 특이하게도 수동변속기 모델도 오른손으로 지렛대를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가 아닌 족동식이다.[129]


5.2. 2세대[편집]


  • 카니발이 11명까지 탑승 가능하게 되면서 2005년에 자사의 원박스카인 봉고 3 코치가 단종됐다. 봉고 3 밴의 역할도 스타렉스가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존재 가치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보닛이 없는 원박스카 특성상 내구도가 낮았는데, 그거 고치려면 그냥 차를 새로 만들어야 했기에 마침 디젤 환경 규제도 걸렸겠다, 아예 단종시켰다.[130] 다만, 15인승 승합차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어떤 메이커에서도 만들지 않고 있는 상태라 그레이스, 봉고 3 코치, 이스타나가 중고차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가격이 1,000만 원이 넘는다. 쏠라티도 15인승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도 세미 보닛형 이라서 원박스카보다는 안전하다.

  • 아직 출시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2004년 말~2005년 초에는 카니발 3라는 가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 2세대 카니발은 유일하게 6볼트 휠(pcd 139.7)[131]과 가스식 후드 리프트를 사용한 차량이다. 원가절감이 트렌드가 된 현대기아의 설계 방향에 맞춘 것인지 올 뉴 카니발부터는 1세대처럼 각각 5볼트 휠, 막대 고정식 후드로 회귀했다.

  • 역대 카니발 중에서 가장 오래 생산된 차종이다.(8년 11개월)

  •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마지막 카니발이며, J 엔진 카니발은 5단, R 엔진 카니발은 6단이다. 특이하게도 수동변속기 차량임에도 카니발 1세대처럼 주차 브레이크가 오른손으로 지렛대를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가 아닌 족동식이다.[132]

  • 2022년까지 2세대 모델이 몽골 사이트에 남아 있었다가, 2023년부터 4세대 모델으로 대체되었다.


5.3. 패밀리카로서의 활약[편집]


대한민국에서 팰리세이드와 함께 쌍둥이다둥이 가족들 대다수가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

외동이나 나이 차 있는 아이들 2명 정도면 일반 SUV나 세단 등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지만, 쌍둥이가 있거나 가족 규모가 5명 이상이면 미니밴급 이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세단을 선택하면 일단 유모차를 싣고 내리는 것부터 어려우며[133] 왜건[134]은 유모차와 동시에 넣는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진다. SUV는 짐 싣는 것은 좀 낫지만 아이가 어릴 때에는 운행 중 부모 중 한 명이 뒷좌석에서 아이들 케어를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으므로 3열이 없거나 부실한 차로는 큰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SUV로 꼭 해결해야 하면 쉐보레 타호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아닌 이상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 것.

아이들이 모두 유모차를 떼고 나면 뒷좌석에 세 명이 타면 되니 너무 작은 차만 아니면 미니밴이 아니어도 충분히 생활 가능하지만, 그 때까지 버티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다 자라고 나서 성인이 되면 또다시 미니밴 이상의 차가 필요해진다.

그런데 미니밴의 경우 외산은 급격히 가성비가 떨어지니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제를 고려하게 된다. 이 중 현대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인데다 여전히 박스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아직까지 상용 이미지가 강한 편. 반면 카니발은 SUV와 유사한 디자인 덕분에 가장 가정용 및 레저용에 적합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영업용 차, 학원차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가족 여러명을 태우고 편의성도 지키고 지갑 사정도 고려하려면 사실상 대안이 없는 수준으로, 과거에 비슷한 위치를 일부 차지했던 카렌스, 코란도 투리스모와 더불어 다자녀 가정의 숙명이라고 불릴 정도다.

그때문에 소위 "아빠차"[135] 느낌이 싫어서 커뮤니티에는 유사한 패턴의 질문이 자주 올라온다. 가족용으로 카니발 vs 다른 차 (3열이 존재한다고 알려진 SUV 또는 다른 보급형 MPV 등) 중에 어떤 것이 적합하냐는 질문이다. 후자의 차는 매번 바뀌지만 전자는 거의 반드시 카니발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답변도 항상 카니발밖에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 반대로 카니발 이외의 차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의 사람은 처음부터 선택지에 넣지도 않는다. 이것으로 미루어 카니발이 선택지에 있는 사람은 그냥 카니발이 제일 적합한 것을 알 수 있고 질문을 올리는 사람도 대개 이를 인지하고 있으나 혹시 다른 선택이 있을까 해서 질문을 올리는 것이다.

이런 뛰어난 효율이 해외에서도 어디 가지 않는지, 해외에서도 미니밴을 렌트하면 카니발이 제법 나온다. 토요타 하이에이스등 일제 승합차가 이방면에서 많이 쓰이는 차종이지만, 이와 비슷한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면서도 약간 저렴한 렌트비로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136]


5.4. 영업용 차량으로의 활약[편집]


카니발이 원래 레저용 컨셉이다보니[137] 마을버스나 공영버스의 사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타렉스 또는 일부 업체에 한정적으로 투입하는 쏠라티[138]와 다르게 영업용 차량에서는 오히려 더 위축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카니발이 영업용 차량으로 쓴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콜밴에는 카니발을 쓴 전례가 있고[139] 카니발 밴 모델은 2001년~2002년에 단종됐으며, 스타렉스 혼자 콜밴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란도 스포츠렉스턴 스포츠 또는 개조된 스타렉스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도 현재 카니발은 대형택시로 사용되고 있다.[140]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버스로도 쓰고 있다.[141][142]

이와는 별도로 근래에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더 뉴 카니발을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함께 스쿨버스로도 사용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카니발의 넓직한 공간을 바탕으로 택시로써 활약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동행하거나 넓은 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5.5. 양카로서의 악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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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카 카니발의 대략적인 이미지

비켜!!! 씨발새끼야, 좆같은 차 확 밀어버리기 전에 씨발놈아.
비키라고!!! 개새끼야.
씨발새끼가, 뭐 하는 새끼야. 이 개새끼가...
좆 까고, 이 씨발놈이. 확 뒤지고 싶나, 이 개새끼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배우: 박성훈)이 앞의 추월차로 저속 카니발을 보고 뱉은 쌍욕. 카니발이 어떤 이미지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3세대부터 이 차량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 보도차량[143]으로 많이 선택되는 차종인데다 스포티지K5, 스타렉스에 이어서 난폭운전과 얌체운전, 매체에 자주 보복운전 차량으로 나오다 보니 양카 이미지를 넘어 K5의 뒤를 잇는 과학차라는 수식어가[144] 붙었다. 이에 대한 용어로 과학 + 카니발의 합성어인 과니발이랑 개 + 카니발의 합성어인 개니발이라는 용어들이 생겼다.[145]

기존 과학차들이 으레 그렇듯 흰색 + 렌트카 하허호 번호판은 옵션 + 동호회 스티커 + 삼색 그릴[146] + 세로그릴 + 사제엠블럼[147] + 하이리무진 + 사이드스텝 + 듀얼머플러 + 하이리무진 바디킷 + 아기가 타고 있어요 표지를 달고 다니는 조합이라면 무조건 양카라는 인식까지 있을 정도. K5를 몰던 양아치가 사고쳐서 아이가 생기면 카니발로 갈아탄다는 드립도 존재한다. 특히 고광도 전조등, 안개등 등의 라이트 개조, 빌스콘티 인증 테일램프[148], 일체형 루프박스[149], 20인치 이상의 대형 휠[150]등의 개조가 많다.

거기다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속초 카니발 폭행사건, 고성 카니발 일가족 무단침입 사건, 한계령 캠핑 빌런 사건[151]과 같이 카니발 차량이 관련된 각종 사건들 때문에 이미지가 더 악화됐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정속충, 칼치기등도 흔하며 이 악명이 4세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세대는 다르지만 연쇄 아동 성폭행 범죄자 김근식이 범행에 사용한 차량도 흰색 카니발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지는 계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152]

가성비가 뛰어난 미니밴이다 보니 저렇게 보도, 혹은 조직폭력배들의 합승용 차량으로도 많이 쓰이고 그런 차 운전하는 사람들이 험하게 사는 편인 데다가 연예인 행사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153] 이런 영업용 차량들이야 시간이 금이니만큼 대체적으로 운전 험하게 하는 편이고, 게다가 굳이 양카가 아니더라도 미니밴 중에서는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으며 디자인도 좋아 대한민국제 미니밴은 카니발 외엔 선택지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아직 아이가 어려 유모차를 통째로 실어야 하는 젊은 서민 부부[154]의 패밀리카로 많이 쓰인다. 이들은 대부분 아직 30대라 젊은 혈기도 있고 악의가 없더라도 운전이 미숙한 사람도 제법 있는데다 또 기본적으로 차체가 커서 좀 협소한 곳에서는 주차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보니 본의가 아니더라도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 많아 악명이 높은 차종이다.

양카로 사용되는 차들이 으레 그렇듯 성능도 준수한 편이다. 2.2L 디젤 기준 제로백이 10초대이며 3.5L 가솔린의 경우 2.2L 디젤보다 빠른 7초 후반~8초 중반대정도 나온다.




6. 미디어[편집]


주로 조직폭력배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작중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차량으로 자주 쓰인다. 또한 형사차량과 정보기관의 차량으로 쓰이기도 한다.[155]


6.1. 영화/드라마[편집]


러시아 조직원들이 타는 차량으로 1세대 모델이 등장하며 국정원 요원인 강세종(이정재 분)이 쏜 총에 반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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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신선 3인방이 현대에 타고다니는 차로 2세대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나오는데 쥐 요괴와 토끼 요괴에게 쫓기는 씬에서 차가 거의 부서졌다.[156]

2세대 숏바디(J3엔진 극 후기형 / 그릴, 사이드미러는 R엔진모델로 개조)가 가족차로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에서 추락 및 폭파한다

2세대 롱바디 그랜드 카니발이 등장한다.

티저 영상 뒷편 배경에 2세대 롱바디 모델이 전복되어 있다. 사이드 가니쉬 형상을 보니 J3엔진 모델 극 후기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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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1세대 초기형 카니발이 경호차로 등장했으나 작중 인천대교 총격전씬에서 미사일에 폭격을 맞고 박살나며 또 다른 1세대 초기형 카니발은 NTS 요원들의 차량으로 등장하나 아테나 조직원이 던진 폭탄에 의해서 폭발하여 전소된다. 또한 2세대 초기형 및 후기형 그랜드 카니발도 등장한다.

2세대 후기형, 3세대 초기형이 등장했으나 추격전에 휘말려 차가 반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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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길가에 주차된 차로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경찰 수사팀들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3세대 모델이 경찰 수사용 차량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인 김씨 부부의 하늘색 미니밴으로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1세대 카니발이 호수로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당시 기준으로는 소품용 차량 치곤 너무 새차여서 진실(2000년 드라마)에서 레간자EF쏘나타크레도스2를 파손시킨 장면에 이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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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기태(김성오)의 차량으로 2세대 그랜드 카니발 R이 나왔는데 영화 후반부에 강동철(마동석)의 렉스턴과 추격을 벌이다가 차가 거의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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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조폭 홍상필의 차량으로 3세대 모델이 등장했으나, 형사들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와중에 지나가던 스쿨버스에 부딪혀 전도된다. 또한 강력반 형사들의 수사용 차량으로 2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김숙희 국토교통부 장관(전도연 분)의 의전 차량으로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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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드레아스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초반 후버 댐이 무너지는 장면에서 서 있는 차로 2세대 모델이자 수출명인 세도나가 등장한다.

1세대 모델이 설정상 주인공인 장동건(인하 역)이 직접 디자인 및 설계한 자동차로 나온다.

포스터 가족의 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이 등장하나 교통사고로 침수된다.

3세대 초기형이 등장하며 중반부에 박태구(엄태구)의 코란도 스포츠를 들이박아버린다.

앨리스팀의 차량으로 3세대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우영우 일행이 소덕동 행복마을을 갈때 2세대가, 제주도에서 빌린 렌트카로 4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형사차량으로 4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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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1세대 카니발 II가 삼합회 조직원들의 이동수단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등장 직후 조직원들은 장씨 형제에 의해 전부 차안에서 공격을 받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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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2세대 그랜드 카니발 R이 주성철 일당이 히로시를 처단하고 마약을 회수할 때 사용한 차량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경찰서의 배경 차량으로도 수사용 경광등을 단 카니발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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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추선생의 몹쓸짓에 분노한 전재준이 세명시로 이동할 때 1차선에서 정속주행을 하던 차로 등장한다. 화가 크게 난 전재준이 쌍욕을 하는데 하필 그 차가 초밥+카니발이라 워낙 이미지가 안좋아서 카니발이 저러면 이해가 간다는 드립이 있다.
유준호가 바로 위 장면을 악마의 더빙으로 뒤집어 전재준의 드림카로 만들어버렸다. https://youtu.be/vpQUw8MQ3c4 심지어 기아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이 응원(?)댓글을 달아주었다. 나랑 바꾸자!!!!!!!!!


6.2. 예능/텔레비전 프로그램[편집]


2006년 6월 3일, 44회 방송분 슬라이딩 도어 끼임 사고 편에서 1세대 초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프로그램 특성 상 이동수단으로 자주 등장했으며, 이수근이 주로 운전을 많이 맡았다.


6.3.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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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자동차 또봇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시즌 18에 등장한 또봇 카고의 모델이다. 우체국택배 차량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사례가 없다.[157] 또한 극장판 로봇군단의 습격에서 MM레이버로 장미색 카니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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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하이 스쿨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애니메이션 판에서 3세대 모델이 트래픽카로 나온다.


6.4. 게임[편집]


3세대 카니발 수출형이 있었지만, 2022년 12월 23일에 흰색 4세대 수출형으로 리뉴얼 됐다.


7. 경쟁 차량[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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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2세대~3세대까지의 태국 수출명[2] 1세대~3세대까지의 북미, 남아프리카 지역(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에스와티니, 나미비아,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수출명[3] 인도 지역 4세대 모델 수출명[4] 1세대 중국 수출명[5] 1세대 말레이시아 판매명[6] A B 2020년 4세대 카니발이 출시하면서 대한민국에서 단종되었으나,인도 시장 한정으로 2023년까지 출시했다.[7] A B C D 후면의 밀레니엄 로고는 순정이 아닌 차주가 임의로 부착한 것이다. 원래는 Park 트림에서는 큰 기아 로고가, 그 이외 트림은 좀 더 작은 로고가 달려 나온다.[8] 실내 역시 크레도스와 거의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고 스티어링 휠이나 기타 내장품도 크레도스와 동일한 것이 많다.[9] A B C D E F G H 특히 다둥이 가정이나 스키, 캠핑 등 레저용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았다.[10] 가솔린(또는 LPG) 디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라디에이터 그릴인데, 가솔린과 LPG는 전체 크롬도금된 세로 그릴이고 디젤은 엔진 후드에 인테이크 홀이 장착되어 있고 테두리만 크롬이고 안쪽은 검은색으로 도장된 반달 형태의 그릴이다.[11]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닛산 퀘스트, 닷지 그랜드 캐러밴 등.[12] 카니발보다도 먼저 나온 스타렉스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와 같은 일본 RV의 패키징을 벤치마킹했으며, 상용 성격이 강해 카니발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미니밴과 승합차를 겸하는 세그먼트로 나왔지만 승합차용 JUMBO(장축형, 판스프링)와 7인승, 9인승 RV(단축형, 5링크 코일 스프링) 둘로 나뉘어 나왔다.[13]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카니발을 디자인 담당자로서 나중에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CCS의 부총장을 지냈던 최수신 디자이너가 카니발의 풀사이즈 클레이 모델을 프리젠테이션한 연도를 1993년이라 밝히고 있다. 이는 포드윈드스타가 탄생하기 1년 전이다. 하지만 링크가 걸린 글에 실린 사진들 가운데 카니발 목업 사진을 보면, 스타렉스가 벤치마킹했던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가 있다. 스페이스 기어가 94년에 나온 걸 생각하면 최초 프레젠테이션이 94년이 아닌가 할 수 있는데, 93년을 지나 94년에도 디자인은 이어졌으며 스페이스기어는 당시 경쟁사인 현대 제휴선 미츠비시의 차량이었기에 주 참조 차량이 아니었고 포드 윈드스타, 혼다 오딧세이 등에 더 치우쳤었다. (기아는 현대차 설계의 기반이 된 미츠비시 차량, 쌍용차의 기반인 벤츠 차량은 개발 참조차에서 되도록 배제했다. 설계 따라 디자인도 경쟁사와 비슷해질 수밖에 없으니.) 그래서 스페이스기어 때문에 94년이라 하는 건 맞지 않으며, 담당 디자인 그룹장이던 최수신(당시 과장급 연구원)의 증언인 93년, 어쩌면 94년 상반기가 맞을 것이다. [14] 최수신 디자이너는 기아가 현대에 인수될 때 쯤 기아를 떠나서 대학 디자인 교수로 자리를 옮겼기에 프로젝트 당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당시 기아차 디자이너 중 상당 인원이 디자인실을 떠났다. [15] 하지만 기통 수 차이와 공차중량 때문에 실 성능은 무쏘와 비교해 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16] 이전까지는 손가락을 걸 수 있도록 홈이 나있었다.[17] V6 QUADCAM 24 VALVE 엠블렘이 있는 모델이 바로 LPG. 초창기 가솔린 모델은 이 엠블렘이 붙어있지 않았으나 연식이 변경될 때 추가됐다.[18] 연비는 디젤보다 3배 이상 나쁜데 리터당 연료값은 고작 절반이었으니 내구성이나 출력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보면 오히려 더 손해였다.[19] Trip은 기존과 동일한 블랙컬러. 단, 투톤컬러는 Park만 선택이 가능했다.[20] 당장 네이버나 다음에 "카니발 밴"을 검색해보면 대부분은 카니발Ⅱ에서 나오지만 잘 찾아보면 밀레니엄 카니발에도 밴 모델이 나온다. 대부분이 Trip 트림이라서 그럴뿐이다.[21] 동시대 SUV/RV 계열로는 카렌스 1보다 훨씬 더 보기가 힘들며 같은 플랫폼의 크레도스(크레도스 1)가 카니발 1보다 더 많이 보이는 편이다.[MT] A B C D E F G H [AT] A B C D E F G H [22] V6 E-TEC 엔진을 사용한다.[전기형] [23] 이전에 비해서 소음이 줄긴 했지만 조용해졌다는 느낌을 주기엔 여전히 부족했다.[24] 근대의 디젤이 친환경적인 것은 이 커먼레일 계통의 연료 직분사 형식에 기인한다.[25] 이것도 관리 상태에 따라 크게 나뉘며, 무보링 30만km를 넘긴 차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26] 하지만 2023년 현재도 카니발 1에 비하면 훨씬 쉽게 볼수 있다.[27] 배경음악은 KBS판 아기공룡 둘리 오프닝곡을 어레인지했다.[28] 이후 스타리아 5인승 밴으로 계승한다.[29] 나자 그룹의 자동차 사업부로 기아, 스텔란티스(구 PSA그룹), 하페이의 말레이시아 현지생산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과거에는 일부 기아와 푸조, 하페이 차량을 뱃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나자 브랜드로 판매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기아와 스텔란티스(그 중 PSA 브랜드 모델)의 차량들의 현지 CKD 생산만을 담당하고 있다.[디젤] A B C D [가솔린] A B [2005년형] [30] 그랜드 카니발의 차체에 뉴 카니발의 전면 디자인, 9인승 좌석을 조합해서 출시한 모델이다.[31] 11년 이후로 단종됐으며, 당시 5천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량이 저조했다.[32] 각각 8인승과 11인승이 있으며, 리모컨으로 2열 오른쪽 시트를 움직일 수 있다. 그것도 문 밖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33] 단, 2005년에는 Limited 트림이 고급형 트림이었고, 2008년 Limited 트림이 President 트림으로 바뀌었다.[34] 감이 잘 안온다면 쉐보레 크루즈 1세대의 2차 페이스리프트 대한민국 사양을 떠올리면 되는데 앞부분은 북미형 F/L으로, 뒷부분은 중국형 F/L으로 구성했다.[35] 9인승 차종도 6인 이상 탑승 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수에 있어서는 승용차로 분류되어 세금이 비싸다.[36] 2000년까지는 7~10인승 차량도 승합차로 분류해서 단 돈 65,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가 적용됐지만 2001년부터 11인승 이상은 승합차로, 10인승 이하는 승용차로 분류하도록 법령이 바뀌었고, 2005년부터는 세제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7, 9인승 카니발은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37] 사실 유럽 시장 공략이 더 컸다. 당시 경쟁 차종으로는 포드 갤럭시폭스바겐 샤란, 세아트 알함브라 등이 있었는데(2010년 이전까지는 셋 다 같은 차종이었다.) 해당 차종들의 크기는 그랜드 카니발보다 다소 작다. 애초에 유럽은 작은 차종을 선호한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좋지 않은 평판으로 인해 판매량이 신통치 못했고, 결정적으로 유럽의 새 환경 규제 미충족으로 인해 2013년에 유럽 시장에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그나마 카니발이 가졌던 장점은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던 것인데, 2010년에 폭스바겐 샤란, 세아트 알함브라의 풀체인지가 출시되면서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어 카니발만의 장점은 아니게 됐다.[38] 반면, 그랜드 카니발을 비롯한 11인승 이상 차량의 보험료는 승용차에 비해 비싸며, 할인 조건도 적고 기존에 몰던 승용차의 운전 경력이 승계되지 않아 더욱 비싸다. 그래서 자동차세와 보험료를 합하게 되면 조건에 따라서 그랜드 카니발과 비슷해지거나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다. 승용차라는 점을 이용해서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3년 무사고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 각종 할인을 잘 이용해 보자.[39] WGT 모델은 카니발 1~2처럼 배출가스 5등급이다. VGT 모델은 4등급.[40] 그래도 LPi를 채용함으로써 상당히 좋아졌다.[41] GPS상 당시 3,000cc 디젤 모델의 최고속도는 190 정도이지만 LPI는 180이 한계다. 그래도 160까지는 스트레스 없이 가속이 가능하다.[42] 단, 카니발 R의 경우 R 엔진이 J3 엔진보다 내구성이 조금 더 좋았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43] 실제로 확인해 보면 운전석과 필러 사이의 공간보다 조수석 쪽 공간이 더 좁다. 이는 1세대도 마찬가지다.[44] 초기형은 DPF 장착을 지원해왔고, VGT 모델은 배출가스 4등급이라 2023년 기준 아직까지는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다.[45] 2013년 이후 럭셔리 휠의 디자인이 변경됐다.[46] 이때 엔진회전수는 3500rpm 정도 나오며, 속도제한을 풀면 R 엔진처럼 200km/h 정도는 충분히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속도제한이 없다는 말도 있다.[47] 최대출력 J3 엔진 170/192마력 → R 엔진 197마력, 최대토크 J3 엔진 36kgmf → R 엔진 44kgmf, 공인복합연비 J3 엔진 10.2km/l → R 엔진 12.8km/l. 단, 험지 주파력은 J3 엔진에 비해 부족하다. 다운사이징의 한계 탓에 밸브 수와 배기량의 차이가 나는지라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이 잘만 올라가는 험지를 신형 카니발이 고전하면서 오른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다.[48] 재미있게도 엔진 커버는 K7 VG350의 것을 가져오지 않고, 그 경쟁 차종이었던 현대의 더 럭셔리 그랜저 L330(3.3 MPI)의 것으로 장착되어 나왔다.[49] 그랜드 카니발(11인승, 속도제한장치 장착차량)은 2013년 8월 16일 이후 160km/h로 변경[50] 규정이 생기기 직전에는 월간 판매량이 1만대까지 오르는 등 엄청난 판매수요를 자랑했다. 다만, 이 수요는 규정의 추가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새 모습으로 바뀌어 처절하게 내려앉았다.[51] 2020년 4세대 카니발이 출시하면서 대한민국에서 단종되었으나,인도 시장 한정으로 2023년까지 출시했다.[52] 이 외에도 별편도 있다.[53] 위키백과에서는 6월 23일이라고 한다.[54] 사실 원래대로라면 2012년에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했었어야 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출시일이 2014년으로 대폭 늦어져서 LF 쏘나타 플랫폼을 사용하지 못했다. 대신에 차체 크기가 매우 크고 IIHS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대응을 위해 대폭 보강했다.[55] 기존 R 엔진이 피에조 인젝터를 장착하고 나온 반면, YP의 경우 솔레노이드 인젝터를 장착한 대신 최고 연료분사압력을 1,800bar에서 2,000bar로 늘렸다.[56] 이런 건 법이 어떻게 바뀌어도 틈새가 생기게 마련이다. 상용차 에어백 의무화 이슈처럼 틈새 없도록 밀어붙이려 들면 수요자가 반대하기도 하니 말이다.[57] 사실 카니발 11인승을 구분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번호판인데 7인승과 9인승은 승용차 번호판(01~69 혹은 100~699)이 나오고 11인승은 승합차 번호판(70~79 혹은 700~799)이 나온다.[58] 안개등은 11인승은 전구 안개등이지만 7/9인승은 프로젝션 안개등이다.[59] 휠은 11인승은 17/18인치 휠이지만 7/9인승은 18/19인치 휠이다.[60] 헤드램프는 11인승은 할로겐 전구만 들어가지만 7/9인승은 할로겐과 HID가 모두 들어가고 도트 LED형 주간주행등까지 껴준다. 11인승은 초기형에선 주간주행등이 없으나 2017년 경에 연식변경 후 면발광 형태로 주간주행등이 들어갔다.[61] 계기판으로도 구별이 가능한데, 승용차인 7/9인승은 속도제한이 없어서 240km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승합차인 11인승은 속도제한이 있어 160km까지만 표기되어 있다. 물론 아무리 밟아도 160km를 내지는 못하고 110km까지밖에 내지 못한다.[62] 어울림모터스가 도산하자 주요 인력들이 나가서 새로 차린 회사다.[63] 7/9인승만 LED 헤드램프 적용. 11인승은 전조등은 할로겐 전구+LED 주간주행등 조합으로만 적용.[64] 7/9인승만 LED 안개등 적용. 11인승은 프로젝션 안개등 적용.[65] 사각형으로서 요소수 주입구가 추가됐다.[66] 7/9인승만 18/19인치 휠 적용. 11인승은 17/18인치 휠 적용.[67] 차선 이탈 시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핸들을 조작해서 이탈을 방지하는 기능이다.[68] 차선 이탈 시 경보음을 내는 기능이다.[69] 설정된 속도에서 앞차와의 차간거리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거나 멈추며, 멈춤 조건의 거리가 해소되면 자동으로 재출발하는 기능까지 포함한다.[70] 단, 9인승 한정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은 돼야 한다.[71] 단,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 '튜온'을 적용해야 한다.[72] 그 덕에 이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디젤 9인승 기준 140kg 감량하고 가솔린 9인승 기준 110kg 감량했다.[73] 하지만 이에 대해선 축간거리(휠베이스)가 3,060mm로 카니발보다 30mm 짧은 경쟁모델인 토요타 시에나 4세대가 4WD와 하이브리드를 동시에 적용했음에도 싱킹시트를 채택한 상황이라 구차한 변명거리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74] 같은 이유로 렌트업계에서 출시를 요구하던 LPi 모델도 연료탱크가 싱킹시트를 못하게 만드는 구조라서 출시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 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출시 예정이다.[75] 11인승은 승합으로 분류되어 일부 법규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76] 파일:카니발_일반모델.png[77] 파일:카니발_11인승.png[78] 단, 최하위 트림에는 다이얼식 기어 대신 부츠타입 기어봉이 들어간다.[79] 외부에 전시되어 있었던 빨간색(플레어 레드) 카니발이 방향지시등이 작동하지 않았다.[80] 가솔린 사양을 먼저 출시했으며, 이후 디젤 사양도 출시했다. 가격은 7인승 풀옵션 기준으로 6,000만원 중후반에 속한다.[81] 반도체도 반도체인데다 경쟁 모델인 스타리아의 등장으로 인한 수요 분산, 카니발의 경쟁력 약화 등으로 인해 인기가 급하락하고 있다. 11월 판매량은 카니발보다 몸값이 2배는 비싼 GV80과 비교될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82] 4인승 하이리무진은 렉서스 LM처럼 의전, 기업체 임원 차량 목적으로 출시하며 4인승 개조 모델이 늘어나자, 특장차 회사인 KC모터스와 손잡고 공식 모델로 내놓는 것이다. 특장차 회사인 KC모터스가 4인승으로 개조하고 이를 기아가 판매하는 방식이다.[83] 풀옵션으로 넣으면 9천만원이 넘어간다.[84] 디자인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딱히 불만을 가지지 않던 기존 카니발의 후면에서 거의 유일하게 비판받던 부분이 바로 범퍼에 자리잡은 방향지시등이었던지라 전반적으로는 이번 변화를 반기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범퍼에 방향지시등을 내리는 게 디자인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85] 북미 사양 카니발엔 페이스리프트 이전부터 적용되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대한민국에도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선보이는 것이다.[86] 다운사이징은 이러한 미니밴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그나마 싼타페 MX5, 쏘렌토 MQ4 F/L와 비슷하게 소폭 높은 출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37.4kgf∙m를 발휘하나, 무겁고 큰 차체 크기를 반영해서인지 싼타페, 쏘렌토보다 출력이 더 높은 54kWh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시스템 출력이 10마력 높은 245마력이다.[87] 악세사리 패키지인 후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택 시 6,100만원까지, 마이컴포트 패키지(공기청정기, 냉/온컵홀더) 선택 시 5,956만원까지 오른다.[88] 2세대 카니발 시절만 해도 자동차세 혜택에 힘입어 11인승의 수요가 압도적이었으나 그 속도제한장치 의무화 이후 3세대부터 11인승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다. LED로 점등되는 스타일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도 한몫한다.[89] 싼타페쏘렌토의 경우에도 2WD 모델에 한해서 간신히 친환경차 인증을 받은것을 감안했을때 크기가 더 크고 무거운 카니발은 두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연비가 떨어지다 보니 친환경차 인증을 받는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항간에서는 차기 풀체인지(KA5)에서는 현재 세타3 기반으로 개발중인 2.5T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대체할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90] 크기 상으로[91] 2000년형 한정 6인승 밴 (최대적재량 400kg)[M] 마이너체인지(밀레니엄 카니발)[92] 루프랙 적용 시[93] 2001~2002년형 한정 6인승 밴 (최대적재량 400kg)[94] 2008년부터 WGT에서 변경[95] 2022년부터 SCR 장치가 2개로 늘어나 출력이 줄어들었다. 이는 쏘렌토도 마찬가지.[96] 원래는 5단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97] 2~3열 개별 송풍구 개폐 다이얼도 포함.[98] 그 전에는 그릴 위아래에 크롬 처리가 됐던 반면에, 2008년에는 아예 색상을 보이게 처리했으며 도어 가니쉬에 있는 크롬장식은 얇아졌다.[99] 초기형에는 엔진커버의 가운데 부분이 은색으로 도색됐고 기아엠블럼과 연식에 따라서 CRDi 16V나 2.9 VGT가 붙어있었다.[100] 이 옵션을 선택하면 컨티넨탈 크로스 컨택스(LX Sport 버전은 아님)가 달려 나오는데 33만원을 더내고 트레드웨어가 480인 타이어를 장착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101] 단, K9 2세대는 애초에 기름값 부담이 적은 돈 많은 사람들이 타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고 카니발은 광고에서처럼 애아빠들 같은 일반인들이 타는 차이므로 연비, 즉 무게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102] 부품번호 : 28110a9200[103] 부품 재고 의무보유기간(단종 후 7년) 내에 있는 차들은 물론이요 한참 지난 차들도 신품 구하기가 수월한 편이라 한때 리스토어 시장을 주름잡던 것도 현대기아(특히 갤로퍼, 프라이드, 레토나 등)였다.[104] 사실 이 문제는 세팅만 잘 해놓고 신뢰성이 높은 부품만 갖다 썼다면 큰 문제는 없다. 애초에 서킷같은 곳을 달리기 위한 차도 아닐 뿐더러 스포츠카 중에도 C-MDPS를 잘만 쓰고 있는 메이커들도 있기 때문이다.[105] 2세대는 후기형에서 원가절감으로 삭제했다.[106] 2020년 7월 22일부터 2020년 10월 16일까지 생산된 차량[107] 미러를 접어도 옆으로 많이 튀어나온다.[108] 사실 3세대 카니발도 아슬아슬하다.[109] 상대적으로 신축인 건물들의 주차장이나 기본적으로 많은 수용량, 그에 따른 경우의 수를 고려한 대형 주차장들이 아니라면 아예 주차선 자체가 안맞는 경우가 수두룩할 것이다.[110]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육제로는 브라질리우 카니발이 있다.[111] cannibalism, 동족포식이나 식인을 뜻한다[112] 다만 북미에서 초기 테스트 당시에는 세도나 엠블럼이 달린 차량도 있었다.[113] 위의 사진에서 여기서 SCV란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즉 바티칸 시국의 약자로, 사진에 나온 교황 전용 의전 차량(파파모빌)의 번호를 뜻한다. 예를 들면 사진에 나온 SCV 1 식으로 말이다.[114] 카니발은 전륜구동이며 LSD도 없다. 그리고 정원은 질퍽한 흙으로 되어 있고 언덕이 져 있었으니 바퀴가 마찰을 못 받아 차가 헛바퀴가 도는 것이다. 미니밴은 저런 길 가라고 만들어진 차가 아니다.[115] 당시 송영길 전 대표는 160호 1926 검정색 하이리무진 차량을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이후 2021년부터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까지 사용했었다.[116] 첫 당선 초기에는 카니발 3세대 하이리무진을 사용했다가 이후 2년 차에 카니발 하이리무진 149호 6998 검정색 하이리무진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117] 2011년에 7인승 하이리무진이 나왔다가 인기가 없어 단종, 2018년에 신형으로 바뀌면서 다시 나왔다.[118] 법적으로 실외 2.1, 실내 2.3m가 돼야 하나, 경사로라든지 천정 배관 등 때문에 10cm 정도는 더 낮다고 보면 된다.[119] 인터뷰 영상에서 이 부분만 색이 다르게 나온다.[120] 11인승을 9인승으로 개조할 시 스피드 리미터 해제가 가능하다.[121] 'X'에는 그렇고 그런 수식어가 들어간다.[122] 안끼워주기, 자기는 거칠게 끼여들기, 정체된 진출로 새치기, 난폭운전, 1차선 정속주행 등[123] 하다 못해 1993년에 출시되어 연식이 훨씬 더 오래된 무쏘도 카니발이 신차였던 시절뿐만 아니라 차령 30년을 앞두고 있는 2020년대에 들어서도 무려 부하검사를 매연 농도 10% 내외(방귀 뿜는 차는 때려죽여도 나오지 않는 수치)로 합격하는 차들이 여럿 존재하며, 갤로퍼 역시 정비만 주기적으로 하면 오르막에서 반클러치로 출발하는 등 부하가 크게 걸리는 상황이 아닌 이상 항속주행시 매연을 소독차 마냥 뿜어대지는 않으며, 역시 종합검사를 FM대로 합격하는 차량들이 더러 존재한다. 더 놀라운 건 이 차종들에 주력으로 팔린 OM602 엔진아스트론 엔진유럽 배출가스 기준조차 없던 시절에 개발된 엔진이다.[124] 정확한 등록대수까지 알아내기는 어렵지만 중고차 사이트를 뒤져봐도 카니발 1~2는 매물 수도 턱없이 적고 중고가격도 대체로 위에서 언급한 차들보다 훨씬 낮다.[125] 갤로퍼와 그레이스는 미쓰비시 파제로델리카를 엠블럼이나 엔진 일부 부품만 빼면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무쏘와 뉴 코란도는 파워트레인을 벤츠가 설계하고 오랫동안 검증까지 한 제품을 사용했다. 여기에 이스타나는 아예 벤츠가 주도하여 개발 및 생산까지 손길이 닿은 OEM 모델이다.[126] 카니발은 일단 후속 모델이 계속 출시되고 있고, 중고차로 봐도 비슷한 연식대에 실내공간도 더 넓은데다 J형 엔진보다 더 우수한 신뢰성을 자랑하는 엔진(아스트론 엔진, A형 엔진)이 탑재된 스타렉스가 존재한다.[127] 카니발 1은 DPF 장착이 불가능해 더 이상 유지하기도 어렵고, 카니발Ⅱ는 DPF 장착이 가능하나 부식이 심하거나 매연 배출이 너무 많은 경우 역시 장착이 거절된다.[128] 이런 방식의 주차 브레이크는 포텐샤에도 적용됐다.[129] 이 방식은 다음 세대인 그랜드 카니발까지 적용됐으며, 3세대 카니발부터는 수동변속기가 단종되어 전 모델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게다가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터는 EPB가 적용됐고 4세대는 아예 EPB가 전 모델 기본이다.[130] 2019년부터는 5등급 경유차도 단속한다.(긴급차/장애인차는 제외)[131] 갤로퍼, 무쏘, 뉴코란도, 그랜드스타렉스와 같은 규격이다[132] 같은 시기에 나온 뉴 카렌스 수동변속기도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인데, 그 이유는 센터 콘솔에 레버를 놓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뉴 카렌스부터는 족동식에서 레버식으로 바뀌었다.[133] 더블 유모차는 안정성을 희생한 여행용이 아니라면 대개 덩치가 엄청나기 때문에 세단에 넣으려면 중노동을 해야 하고, 넣었을 경우 다른 짐도 거의 안 들어간다. 여성 혼자 아이를 데리고 다니려면 거의 엄두가 안 나는 수준.[134] 자동차 왜건이 아닌, 육아용 손수레를 의미한다. 안전장치를 충실히 갖춘 타입이 아닌 이상 유아를 태우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므로 피해야 하지만, 쇼핑몰이나 여행지 등에서 짐을 싣는 용도로는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리 쓰인다.[135] 아버지의 고급차를 빌려 끌고나온다는 의미의 "아빠차"가 아니라, 가족부양에 바쁜 중년 아저씨 차라는 뉘앙스이다.[136] 물론 현실은 토요타 시에나'급'으로 표기된 미니밴 클래스에서 시에나나 혼다 오딧세이가 다 나간 후에 제공되는 것으로, 꽝 취급이기에 '급'이 아닌 시에나라고 표기해놓고 카니발을 제공하면 따져야한다. 상위 등급인 서버번이나 유콘 XL로 바꿔주거나 차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줄 것이다.[137] 스타렉스, 스타리아는 영업용 컨셉이다.[138] 쏠라티는 금아버스그룹금호고속 전세부에서 영업용으로 운행하고 있다.[139] 2000~2001년 잠시 생산된 6인승 밴이다.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 콜밴은 지금도 쓰이고 있다.[140] 9인승 모델만[141] 대한교통의 내면 농촌형 교통모델, 당진여객의 해나루 행복버스, 군포13이 있다.[142] 코란도 투리스모는 춘천시 조교마을버스에서 운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교적 길이 험준한 시골길에서 잘 달린다. 스타렉스는 후륜구동, 카니발은 전륜구동이지만 코란도 투리스모는 4륜구동이라는 장점이 있다.[143] 전통적으로 흔히 '봉고차'라고 불리던 소형 승합차가 애용됐으며, 보도차량으로 이용되는 카니발의 대다수가 검정색상이다.[144] 일본에도 비슷한 이미지의 차가 있는데 바로 토요타알파드/벨파이어. 하기의 카니발 설명과 같이 MPV라 패밀리카로 딱이고 나름 준수하게 뽑힌 디자인, 자국산(일본 기준) 자동차, 난폭운전, 괴상한 튜닝 등 대한민국의 카니발의 포지션과 완전히 일치한다.[145] 과니발 보단 개니발이 일반적으로 더 많아 쓰인다.[146] 독일국기 배색이 주를 이루지만 러시아 국기 배색,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배색, 태극기 배색, BMW M 로고 배색(사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배색과 BMW M 로고 배색이 동일하다.)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147] 주로 삼지창 모양 브렌톤 혹은 C자 모양 컨셉토, 로고가 바뀌기 전 출시 모델은 가짜 신형 기아 로고[148] 포르쉐와 비슷한 디테일이며, 일반타입 또는 클리어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149] 소위 거북이 등껍질, 관짝, 초밥[150] 고가의 정품은 드물고 대부분 정품의 디자인을 흉내낸 저가의 카피이다.[151] 커브길 한복판을 가로막고 도로 위에서 버젓이 캠핑을 하고 있었다. 해당 지역에 대해 아는 네티즌들과 경찰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이전에도 저 구간에서 무단으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경찰에 신고가 자주 접수됐다고 한다.[152] 당시 김근식의 주 범행 무대였던 인천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흰색 카니발을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하며, 20여년이 지난 2022년 현재도 김근식의 흰색 카니발을 기억하는 주민들이 많다.[153] 전통적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유명 연예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밴이라고 불리는 미국산 대형 고급 밴을 사용하였는데, 이 차는 연비가 매우 낮으며, 북미형 차량이라 차량 자체가 커서 좁은 길이나 지하주차장같은 곳은 들어갈 수 없기에 기름값이 오른 2010년대 중반부터 인기가 줄어들고 있고 2020년대엔 차량 수명이 다 되어 거의 사라지고 있다. 결국 연예인용 차량 수요는 카니발 리무진으로 향하게 됐다. 스타크래프트 밴 못지 않은 안락한 실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에서 운용하기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연비, 성능이 짝을 이루어 인기를 얻게 됐다.[154] 실제 서민층의 경우 중고 구형 카니발이면 몰라도 신형 카니발을 보유하기엔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실제 카니발의 수요는 대체로 중산층 이상의 가족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에서 서민=부자가 아닌 사람들이란 인식이 있는게 문제지만.[155] 다만 형사 차량은 스타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많다.[156] 미국의 1995년 영화인 쥬만지에 나오는 쉐보레 카프리스 4세대랑 비슷한 수준이다. 7년 후에 프랑스 영화인 풀 스피드에 나오는 노란색 BMW 5시리즈 3세대도 전자들이랑 비슷한 꼴을 당한다.[157] 다만, 1세대 밴 모델이 콜밴(택시의 일종으로 다량의 짐을 운반할 수 있어 공항 등지에서 보기 쉽다.)으로 운용되는 것은 존재한다. 또한, 2세대 그랜드 카니발이 한 노인 택배기사에 의해 굴려지는 것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은퇴 후 택배기사로 일하는데, 시트 조절도 자동식인 상위 모델의 카니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