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흔적/줄거리

분류

웹툰 줄거리

상위 문서: 기억흔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1화

3. 2화

4. 3화

5. 4화

6. 5화

7. 6화

8. 7화

9. 8화

10. 9화

11. 10화

12. 11화

13. 12화

14. 13화

15. 14화

16. 15화

17. 16화

18. 17화

19. 18화

20. 19화

21. 20화

22. 21화

23. 22화

24. 23화

25. 24화

26. 25화

27. 26화

28. 27화

29. 28화

30. 29화

31. 30화

32. 31화

33. 32화

34. 33화

35. 34화

36. 35화

37. 36화

38. 37화

39. 38화

40. 39화

41. 40화

42. 41화

43. 42화

44. 43화

45. 44화

46. 45화

47. 46화

48. 47화

49. 48화

50. 49화

51. 50화

52. 51화

53. 52화

54. 53화

55. 54화

56. 55화

57. 56화

58. 57화

59. 58화

60. 59화

61. 60화

62. 61화

63. 62화

64. 63화

65. 64화

66. 65화

67. 66화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던 주인공 강준상의 가정에 한 낯선 남자가 찾아온다. 준상의 딸 하리는 벨소리에 아버지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지만, 이윽고 괴한에게 준상의 아내 은희와 딸 하리는 칼에 찔려 살해당한다. 준상은 다리가 불편한지 절뚝이면서 아내에게 줄 서프라이즈 선물을 들고 오다가 살인을 끝내고 나온 괴한과 마주치지만 상황을 모른 채 지나치고 집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그를 반겨주는 가족의 얼굴이 아닌, 가족이 소파에 앉은 채로 칼에 찔려 죽어 있는 참혹한 현장이었다.
이후 준상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폐인이 되었으며, 뉴스에서 준상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범의 이름은 '도훈'으로 밝혀진다.
후에 준상은 재판 중인 법정에서 도훈을 직접 보게 되고, 살인의 이유를 묻는 검사에게 도훈이 '앞 세 가족은 자신을 막 대해서 죽였지만, 마지막 둘(준상의 가족)은 행복하다고 해서 죽였다'고 하자 울분을 토하며 달려든다. 왜 하필 우리 가족이냐 하는 준상에게 도훈은 '왜 일까요?'하며 조롱하고, 이성을 잃은 준상은 법정 밖으로 끌려나간다.
이후 준상은 가족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일기장에 쓰여진 딸 하리의 메시지를 보면서 결국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밧줄에 목을 매달아 자살시도를 한다. 그렇게 숨이 끊어지려는 찰나, 목을 매달면서 떨어뜨린 일기장에 쓰여진 날짜인 1998년 5월 22일로 시간이동하게 된다.
어느 목소리에 준상이 잠에서 깨듯이 깨어난 곳은 그가 어릴 적 지냈던 보육원이었고, 준상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1998년을 가리키는 달력을 보면서 놀라게 된다.

3 . 2화[편집]

준상은 이것이 죽음 전후로 나타나는 주마등이라 생각하며, 밖으로 나와서 과거의 '현우'라는 보육원 동생이자 보육원 목사님의 외동아들과 마주친다. (준상에 따르면 현우는 똑똑한 수재였지만 어느 날의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다.) 준상은 컨테이너 뒤에 쭈그려 앉아 주마등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푸념하다가 다시 나와서 나무 위에 올라가있는 현우를 발견한다. 별 생각 없이 보던 준상은 현우가 나무 위에서 놀다 떨어져 돌부리에 머리를 다쳤던것을 기억해내고, 강풍으로 현우가 나무 위에서 떨어지자 달려가 몸을 던져 현우를 구해낸다. 이로 인해 현우는 무사하게 되었지만 준상은 오른팔이 돌부리에 크게 긁히고, 현우를 병원에 보낸 후 훗날 자신의 아내가 되는 은희와 마주쳐 훗날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감에 펑펑 운다.
이후 준상은 갑자기 잠에서 깸과 동시에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다. 그리고 현우를 구함으로써 원래는 장애인이었던 현우가 경찰이 되는 바뀐 미래가 머릿속에 요동치게 된다. 이에 준상은 충격을 받으며 놀라고, 원래는 없었던 오른팔의 상처가 생겨난 것을 보게 된다. 그러다 경찰서에서 근무 중이던 현우의 전화를 받은 후,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자신의 일기장을 집어들고 '1998년 7월 20일'을 읊으면서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수업 중인 고등학교 교실에서 깨어난 준상은 이윽고 이것이 주마등 따위가 아님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