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마스터(마왕까지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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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마스터
파일:길마_프로필.jpg
성별
남성
소속
길드
직위
길드 마스터
은혜
기척차단
성물
칼리번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전투력
3.2. 은혜
3.3. 성물




1. 개요[편집]


마왕까지 한 걸음의 등장인물.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로, 인류를 수호하는 역전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금발 머리에 금안을 지닌 미청년으로, 개성 넘치는 길드 멤버들이 마스터로 인정할 만한 인품과 카리스마를 지녔다. 늘 여유로워 보이는 태도가 특징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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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후보 우스의 사후 열린 길드 정기 모임에서 처음 등장한다. 반년 전과는 달리 이번 회의에 두명의 멤버의 얼굴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안타까워 한 뒤, 이번에 멤버들을 불러온 이유는 심해족의 왕 유리아의 존재에 대해 알리고 그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유리아의 힘은 인류의 기술로는 측정이 불가능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다리를 얻기 위해 사용한 성물, '물병자리'로 인해 힘이 봉인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 뒤, 비록 그 힘은 봉인되어 있으나 인류에게 있어 위험한 인물이기에[1] 배제되어야 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유리아의 부하가 된 블러디 로드 라글라드를 쓰러뜨려야 한다며 준비에 나선다.

이후 유리아 일행이 있는 마을로 찾아가 라글라드와 전투를 벌인다. 힘의 봉인이 어느정도 풀린 라글라드를 상대로는 여유롭게 싸우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라글라드가 흡혈을 통해 본모습을 되찾자 앙과의 협동으로 조금씩 라글라드의 힘을 빼며 시간을 벌었다. 시간이 끌리면 자신이 불리해질 것을 우려한 라글라드가 마을 전체를 어둠으로 덮어 전력을 발휘하자 성물 칼리번을 사용한다. 사실 길드 마스터 측도 전력을 다하며 싸우고 있었던지라 여유가 별로 없었지만 칼리번을 사용한 이후 계속 일방적인 우세를 점한 양 행동했고, 이 전략은 제대로 먹혀들어 본래대로 냉정하게 싸웠다면 승산이 있었던 라글라드는 한번에 길드 마스터 일행을 끝장내기 위해 힘을 모조리 쏟아붓는 실책을 저지른다. 물론 이 또한 길드 마스터의 계산 하에 있었기에 수명을 10년 소모하는 것으로 저지했고, 마지막 일격으로 라글라드의 힘이 바닥나며 목표를 달성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삿갓이 나타나 길드 마스터를 방해하고, 길드 마스터는 삿갓의 동향을 감시하라고 보냈던 길티가 죽어서 삿갓에게 흡수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일단 냉정을 되찾은 길드 마스터는 앙과 함께 올라, 일레드의 육체를 사용하는 삿갓과 다시 교전에 들어가는데, 전투 도중 삿갓이 최강의 용사 다임의 육체를 사용하는 것을 목격한다[2]. 다임의 육체를 사용하는 삿갓이 달려들자 길드 마스터는 바로 대응에 나서지만 예상을 훨씬 웃도는 다임의 힘으로 인해 단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별다른 힘도 못 쓴 채 일레드의 육체를 사용하는 삿갓에게 앙이 리타이어한 직후 바로 칼에 찔려 사망한다.

그리시오의 언급으로 보아 우스가 죽은 이후 가장 유력한 용사 후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용사로 각성하기 전에 죽었지만 나름의 강함[3]과 희생정신을 생각해 보면 용사의 자질은 있었던 셈. 하지만 결국 홍에 의해서 각성 전에 죽어 버렸다.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느낌이 안 좋더라니 위험한 놈이군.

유리아


여러 내로라하는 모험가들이 모인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인 만큼 상당한 강자다. 블러디 로드 라글라드와 싸우기 이전에 블러디 로드와 맞먹는 3대 마족의 수장 타이탄의 수장, 오우거의 수장을 쓰러뜨린 적이 있다. 다만 성물 없는 본신의 전투력은 이들을 이길 만한 수준은 아니다. 성물을 소환하기 전에도 전력을 발휘하는 라글라드를 상대로 꽤 여유있게 싸우는 듯 했지만 사실 이는 연기로, 실제로는 온 힘을 다해 싸우는 것을 여유있는 척 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성물 칼리번을 쓰면 수명을 깎는 대신 마족의 왕조차 이길 수 있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단순 전투력 이외에도 전황을 보는 시야와 전투 센스가 뛰어난 편이다. 칼리번을 쓴다고 해도 블러디 로드를 상대로는 필승을 확신하기 힘들지만, 본인과 동료의 힘의 특성을 이용하고, 라글라드를 적절히 도발해서 승리하기 직전까지 갔다. 비록 패배했지만 삿갓과의 싸움에서도 그가 최강의 용사 다임을 꺼내기 전까지만 해도 냉정하게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며 나쁘지 않게 싸웠다.


3.2. 은혜[편집]


기척을 한계까지 없애서 상대가 자신을 알아차릴 수 없는 능력을 지녔다. 얼핏보면 쓸만해 보이지만 상대가 자신을 인식한 시점에서 효과가 없어지는 별 볼일 없는 능력이다.


3.3. 성물[편집]


파일:길마_칼리번.jpg

큰일 났군. 큰 것이 온다.

유리아


유일한 전투형 성물이라고 한다. 길드 마스터가 3대 마족의 수장 2명을 죽일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새하얀 검과 갑옷이 날아와 사용자에게 장착된다. 강력한 힘과 내구력을 줄 수 있다. 또한 벼락을 내리칠 수 있는데, 유리아의 공격보다 빨라 보면서 막기는 불가능하다. 그나마 전조가 있어서 미리 방어막을 치면 막을 수는 있다. 단점은 힘을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수명을 소모한다는 점이다. 라글라드의 전력이 담긴 공격을 막았을 때는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10년의 수명을 소모했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지만 인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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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에게 호의적이냐 아니야는 둘째치고, 인간에 비해 매우 긴 수명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우호적일 가능성이 있을지라도 먼 훗날에 뜻을 돌릴 가능성을 우려했다.[2] 어렸을 적 길드 마스터는 다임의 동상을 보며 우상으로 삼았다.[3] 성물의 덕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길드를 대표할 전투력은 보유한 것이고 애초에 올라나 우스의 예시를 보면 용사 각성 전의 전투력이 높아야 용사로 각성하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