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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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방송인.
2. 생애[편집]
1961년 8월 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경찰 출신의 아버지 길근식(吉槿植)과 어머니 파평 윤씨 윤종순(尹鍾順)[2] 사이의 3남 2녀 중 막내 딸로 태어났다.
1984년 가수로 데뷔하고 얼마 안 되어 뽀뽀뽀 제2대 뽀미 언니가 되어 인기를 끌었다.[3] 또한 1987년 KBS 연기대상에 허참과 함께 초대 MC를 맡아 진행하기도 했다.[4] 이후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뽀뽀뽀에서 하차하였으나, 1992년 EBS의 프로그램 '만들어 볼까요'의 진행을 맡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에 복귀하였다. 이후 가수 활동과 가요톱10, 만들어 볼까요의 진행을 병행하다가 직장암 선고를 받은 뒤 은퇴하였다.
암이 완치된 뒤 다시 방송에 복귀하였으나, 2004년 직장암이 재발하여 2005년 1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 사망 전날까지 원음방송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타까움을 샀다.[5] 모든 음악 관련 자료를 원음방송에 기증하였다. 2002년 각막 기증 신청을 했지만 암세포가 너무 퍼졌다는 판단으로 시신을 기증하지 못했다.
3년 후인 2008년 5월 26일에는 부친인 길근식이 딸의 뒤를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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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천·용암리파 23세 병(炳) 항렬이나 항렬자를 쓰지 않았다. 다만, 첫째 오빠 길병무(吉炳武)와 둘째 오빠 길병문(吉炳汶)이 항렬자를 사용했다.[2] 윤창규(尹昌奎)의 장녀이다.[3] 당시 뽀뽀뽀의 카메라감독 이명길과 1985년 10월 결혼하였으나 이후 이혼하였다.[4] 2022년 허참도 사망하면서 1987 KBS 연기대상을 진행한 초대 MC 모두 암으로 고인이 되었다.[5] 당시 암이 급속도로 진행된 터라 진통제를 맞고 진행했고, 그래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방송 종료 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