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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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외교관, 정치인.
2. 생애[편집]
1929년 6월 8일, 황해북도 연탄군 금봉리 빈농가에서 출생했다. 해방후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인민학교 교원을 하다가 6.25 전쟁 중 유엔군이 진격해오자 청년근위대에 입대하여 싸웠다. 종전 이후 원산농업대학을 졸업했다.
1960년에 당중앙위원회에 배치, 중앙과 지방의 당사업을 맡았으며 1967년 5월, 황해북도당 비서에 임명되었다. 1968년 4월 아세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 집행서기국의 북한 대표로 임명되면서 외교일을 맡았다. 1971년 3월, 국제부 부부장에 임명되었으며 1971년 6월, 동독, 1971년 11월에 폴란드에 조선로동당 대표단원으로 파견되었다.
1972년 12월, 5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조평통 위원을 맡았으며 1975년 11월,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보선되었다. 1973년 2월과 1977년 11월, 2차례에 걸쳐 소련에 대표단원으로 파견되었으며 1978년 5월, 네덜란드, 서독, 벨기에, 스위스를 순방하였고 1978년 6월, 중국에 파견되었다. 1977년 6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다. 1979년 10월, 동독 대사로 부임하였다. 일을 잘했는지 국기훈장 1급을 비롯하여 여러 메달을 받았다고 한다.
1980년 6월, 귀국하여 외교부 부부장에 임명되었으나 1980년 8월 28일에 사망하였다. 이후 시신은 애국렬사릉에 독일주재 조선대사 직함으로 안장되었다. 한국에서는 이 양반이 1980년대 후반까지도 살아있던 것으로 잘못 파악하였다.
3. 참고문헌[편집]
- (最新)北韓人名辭典(서울: 北韓硏究所, 1996).
- 조선대백과사전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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