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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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관료 출신 정치인. 현 제36대 경기도지사.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 관료가 되었다. 엘리트 관료들이 즐비한 기획재정부에서 보기 드문 흙수저 출신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서로 관계가 좋지 않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두루 고위 관료를 지냈다.[6] 경제부총리 퇴임 이후에는 여야 양 진영으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1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그를 낙점하였으나 이 역시 거절한다.
이후 새로운물결이라는 정당을 창당하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에서 사퇴하였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2022년 6월 2일[7]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0.15%p차로 승리해 제36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2. 약력[편집]
- 1969.2. 서울광희국민학교 졸업
- 1972.2. 광희중학교 졸업 (21회)
- 1974.11. 한국신탁은행 입행
- 1975.2. 덕수상업고등학교[8] 졸업 (63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중퇴
- 국제대학 법학과 야간과정 졸업, 법학 학사 (77학번)
- 1982.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 1982.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 1982.12 제26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 충청북도청 내무국 지방과 사무관
- 충청북도 음성군청 사무관
- 1983. 총무처 사무관 (전두환 정부)
- 1983.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사무관 (전두환 정부)
- 1986.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 (전두환 정부)
-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 (전두환 정부)
- 1993.6. 미국 미시간 대학교 제럴드 R. 포드 공공정책대학원 졸업, 정책학 석사, 박사
- 1994.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문민정부)
- 1995.6. 재정경제원 초고속정보통신기획단 국가망계획반장, 서기관 (문민정부)
- 1996.5.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서기관
- 1998.3. 예산청장 비서관 (국민의 정부)
- 1999.7.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서기관
- 1999.10. 기획예산처 행정3팀장 (국민의 정부)
- 2000.1.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 (국민의 정부)
- 2001.3. 기획예산처 재정협력과장 (국민의 정부)
- 2002.3. 기획예산처 정보화담당관, 부이사관 (국민의 정부)
- 2002.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대학원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 2002. 전윤철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 (국민의 정부)
- 2002.10.3. ~ 2005.8.9.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프로젝트 매니저
- 2005.8.10. ~ 2006.6.29.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참여정부)
- 2006.6.29. ~ 2007.3.5.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 (참여정부)
- 2007.3.5. ~ 2007.11.20.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한민국 정부 파견관
- 2007.11.22. ~ 2008.02.22.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참여정부)
- 2008.1. ~ 2.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 2008.2.25. ~ 6.24. 대통령실 재정경제1비서관, 관리관 (이명박 정부)
- 2008.6.24. ~ 2009.1.20.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이명박 정부)
- 2009.1.20. ~ 2010.8.16.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이명박 정부)
- 2010.8.16. ~ 2012.1.8.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 2012.1.8. ~ 2013.3.1. 제4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명박 정부)
- 2013.3.2. ~ 2014.7.22. 초대 국무조정실장 (박근혜 정부 / 장관급)
- 2015.2.4. ~ 2017.6.6. 제15대 아주대학교 총장
- 2017.6.9. ~ 2018.12.10. 제4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문재인 정부)
- 2019.12. ~ 2021.8.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 이사장
- 2021.12. ~ 2022.4. 초대 새로운물결 당 대표
- 2022.1. 새로운물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사퇴)
- 2022.7.1. ~ 현재. 제36대 경기도지사 (초선 / 민선 8기 / 더불어민주당)
3. 생애[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동연/생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권주자로서[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동연/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대선 공약[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동연/20대 대선 공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비판 및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동연/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여담[편집]
- 둥글둥글한 성격이면서도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외유내강'형 인사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공세하던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더 흥분하고 정작 당사자는 차분하게 답변해서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중도 혹은 중도좌파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행정고시를 통해 입직하여 국무조정실장과 부총리직까지 오른 정통 관료 출신이라 그런지 안정적, 보수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그의 정책과 공약, 강연이나 인터뷰, 저서에서 한 말을 살펴보면 '유쾌한 반란'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그만큼 꽤나 개혁적인 성향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성완종의 금품 제공을 거부한 공직자 2명 중 1명이다.[9] 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전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시장(당시 경남지사), 홍문종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의원(당시 부산시장),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뇌물 수수의 대상자로 금액과 함께 이름 혹은 직책이 적시되어 검찰 수사를 받았다. 그 이후 JTBC에서 보도한 성완종 선물 리스트에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만이 금품을 수수하지 않았다고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다. 김동연은 성완종의 선물을 거절한 이유로 "국무조정실장 비서실에다 선물에 대한 얘기를 했었다. 사적으로 아주 가까워 거절하면 결례인 경우에 양로원 등에 보내달라고 했고, 그 외 다른 것들은 정중하게 사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 전 회장은 잘 아는 사이였다. 성 전 회장 선물이라 돌려보낸 건 아니었고, 그 기준에 따라 처리한 것뿐이다"라며 출처 기사 공직자의 청렴을 위해 모든 선물을 거절하도록 일러두었고 성완종의 선물도 그 대상이 되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 1982년 공직에 입직해서 사무관 시절 사용하던 '공무원 명패'를 경기도지사 재임 중인 2022년에도 가지고 있다.
- 2011년 덕수고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장한 덕수인상'을 받았다.
- '스스로 공직생활에서 물러나야 할 때'에 대해서 글을 남긴 적이 있다. 여기서 '감사할 줄 알고 물러설 때를 아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비전이 없어질 때, 일에 대한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문득 무사안일에 빠지자는 유혹에 굴할 때, 문제를 알면서도 침묵할 때' 등을 공직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 머니투데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회의원 155명과 보좌진 190명 등 345명을 대상으로 18개 부처 장관의 업무 수행 평균 평점을 매긴 결과, 5점 만점에 3.38점으로 '관료 출신' 장관으로 조명균 전 통일부장관에 이어 2등, 전체 5등을 차지했다. '동업자 가산점'이 있는 현직 국회의원 장관들을 제외하면 전체 2등이다.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7년 9월 22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동연은 부인, 차남과 함께 21억 6,769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전세 5억 5천만 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사무실 분양권 8천만 원, 예금 7억 5,647만 원을 신고했다. 부인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5억 8,800만 원, 삼성SDI 주식 964만 원, 2010년식 현대 쏘나타 96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차남은 예금 1억 136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차남이 보유한 예금 비고란에는 ‘장남 사망 시 수령한 보험금 차남에게 전액 증여(증여액: 8,798만 원, 증여세 완납)’이라고 적혀 있다.
- 다음은 김동연의 친척 중 한 명이 말한 내용이다. "그분이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청북도 음성군에 근무할 당시 우리 집에 머무셨어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인데 한 방에서 함께 생활했습니다. 늘 선한 성품으로 영어를 비롯해 공부를 가르쳐 주시곤 하셨어요. 그분은 책을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책벌레였습니다. 한 번은 서울 구경을 시켜준다고 하시기에 따라나섰어요. 당시만 해도 버스를 타고 비포장 길을 따라 덜컹거리면 3시간이 넘게 가야했는데, 가면서 말을 한마디도 안 하시는 겁니다. 책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시더라고요."
- '유쾌한 반란'이 본인 주요 좌우명 중 하나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관료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유쾌한 반란'이라는 '열정 & 낙관적 자세'를 들었다. 국무조정실장 시절 대학 강연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얻는 방법으로 ‘유쾌한 반란’을 제시했다. 당시 강연에서 “처한 환경과 어려움부터 시작해 자신, 나아가 사회에 건전한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은 2017년 8월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면서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뒤집는 것이 반란”이라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을 통해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연의 페이스북 페이지 배경 사진에는 여전히 “‘유쾌한 반란’ 김동연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 1994년에 만취한 자신을 태운 택시기사와 택시 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폭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물론 경미한 단순폭행이고, 기소유예[10] 로 잘 마무리된 듯하다. 또한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면, 결국 김동연은 택시비를 낸 것으로 밝혀졌고 오히려 택시기사가 원인제공자임이 드러났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이 명목상 질의를 했으나, 별 시시한 걸로 문제를 삼았다며 오히려 네티즌들에게 욕을 먹었다.[11] 그런데 그걸 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다 오히려 역관광 당한 무소속 후보도 있다.
- 기획력이 우수하며 참여정부의 '비전 2030'을 도맡아 만든 장본인이다. 그래서인지 일부 정치권에서는 친노 청년그룹이 김동연 전 부총리를 대선주자로 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의 인연도 '비전 2030'으로부터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대선 출마와 함께 1호 공약을 '행정고시(5급 공채) 폐지'로 내걸면서 고시계에 화제가 되었다. ## 사법시험으로 출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법시험을 폐지한 것에 이어 행정고시로 출세한 김동연이 행정고시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하자 수험생들은 동요하고 있다. 1호 공약으로 행시 폐지를 내세운 이유는 첫째로는 "철밥통을 깨기 위해서" 이고 # 둘째로는 보수적인 관료 조직 내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고시로 인한 사회적 고비용과 비효율, 평소 기회의 폭이 넓어야 함을 강조하며 '시험사회'에 비판적인 그의 평소 소신과 철학과도 연결된다.
- 삼프로TV에 출연해 말하길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 급격한 최저임금, 법인세 감세 등 주요 국면마다 회의에서 1 vs 15~20으로 전쟁을 벌였다고 한다. 모 핵심인사가 "주택 양도 차익의 100%를 과세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미쳤냐는 소리까지 나왔다고.
- <있는자리 흩트리기>, <대한민국 금기깨기>를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고교생 시절 백일장에서 입상하고,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입학 제의를 받는 등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던 듯하다.
- 인스타그램을 꽤나 자주 이용하며 지지자들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지지자들의 댓글에 가끔 좋아요나 답글을 달아주거나 맞팔로우를 해주기도 한다. DM을 보내주면 본인이 직접 답장하는 경우도 있다.
- 야구를 꽤나 좋아하며 50년차 야구 팬이다. 야구 명문인 덕수상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취미로 기록지 작성하는 일을 하기도 했으며,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 역사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마침내 도지사 당선 이후인 2022년 8월 2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 :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 경기도지사 부임 후로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022년 시즌 폐회식에도 참가해서 직접 시상을 진행하고 격려의 연설도 했다. 덧붙여서 내년 2023년 시즌부터는 경기당 8만 원의 선수 경기 출전수당을 지급할 것을 공약했다. 대한민국의 독립 야구리그는 미국과 일본의 독립리그보다도 훨씬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혈 야빠인 김동연이 도지사로 있는 동안은 상당한 발전을 꿈꿔볼 수 있을 듯하다.
- 경기북도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나이에 비해 꽤나 동안이다. 빠른 1957년생으로 만 66세이지만 50대 초중반, 사람에 따라 40대 후반으로 볼 수 있는 얼굴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노안인 편은 아닌데, 그의 대통령 임기 3년차 사진과 비교해보면 동갑이라는 것이 안 믿길 정도이다. 3살 어린 윤석열 대통령보다도 차이가 꽤 난다. 과장 약간 보태서 아버지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출생월일이 겨우 4년 하고도 6개월 가량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13]
- 같은 수도권 지역 광역자치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14] 과는 비록 다른 당 소속이지만, 자주 만남을 갖고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수도권 지역 관련 현안 논의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특히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서울특별시장, 인천광역시장, 경기도지사 세 사람의 삼자회동이 잦아졌는데,# 이를 미뤄봐서는 아무리 다른 당이라도 사이가 좋은 듯 하다.#[15][16] 2023년 3월 12일 인스타그램 무물보에 "오세훈 서울시장님이랑 사이가 좋으세요?"라는 질문이 올라오자 오세훈과 건배를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그럼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2023년 10월 김동연이 장모상을 당했을 때도 오세훈과 유정복이 직접 조문을 와 세 사람이 오랜만에 만남을 갖게 됐고 조만간 다시 한 번 공식 회동을 추진한다고 한다.
-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으로 4조 적자국채 발행 논란이 있었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김 전 부총리가 확대 재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적자 국채 추가 발행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지만, 결국 반대 의견으로 발행하지 않았으며 “인위적으로 국가채무비율을 높여 이 전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등 부당한 목적으로 적자 국채 추가발행을 지시하였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는 등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 # 또한 김동연이 폭로자에 대해 비난하지 않고 어른스럽게 대처했다는 내부제보실천운동 운영위원의 평이 있을 정도로 상식적인 대처를 하였다. #
- 김동연이 과거 기재부장관에 임명될 당시 아주대 총장 시절 비서를 데려가기 위해 없던 자리까지 만들었고 이 당시 아주대에서는 김동연 비서의 이직과 복직이 용이하도록 교칙을 개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 2022년 11월 24일 경찰은 이에 대해 공정한 절차를 밟은 채용이었다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 김동연의 지지 세력으로 새로운물결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김동연이 이재명과 단일화 후 사퇴를 하자 패닉에 빠졌고 잠시 이경희 지지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동연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갤러리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당선까지 되면서 축제 분위기에 빠졌지만 김동연의 존재감이 급속도로 줄어듬에 따라 얼마 안 가서 다시 정전갤화 되었다.
- 자가용으로는 2010년식 현대 YF 쏘나타를 소유하고 있다. 2017년 재산등록사항에서도 쏘나타 차량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게 알려졌고, 2023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여전히 해당 승용차를 보유하고 타고 다닌다고 밝혔다.
- 2023년에 본인의 Threads에서 시청자들의 댓글에 재치있는 대댓글을 달았다. 이를테면 파주시민의 댓글에 "영어마을 어서오고"라 답했다.
- 충청도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서울로 올라온 탓에 표준어어 가까운 말씨를 구사한다. 연설 중간에 "이와 같은"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본인의 말버릇으로 추정된다.
7. 어록[편집]
이번 사고로 많이 아프다. 어른이라 미안하고 공직자라 더 죄스럽다.
···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치유공동체를 만들면 좋겠다. 그리고 희생된 분들을 오래 기리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진정한 사회적 자본이고, 희생된 꽃 같은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진 빚을 갚는 길이다.
2014년 국무조정실장 재임 시절 세월호 참사 후 중앙SUNDAY 칼럼 '[김동연의 시대공감] 혜화역 3번 출구'에서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한번 실직(失職)의 공포를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몸담은 조직이 도산할 것이라고 걱정해본 적이 있습니까?
장사하는 분들의 어려움이나 직원들 월급 줄 것을 걱정하는 기업인의 애로를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까?
저부터 반성합니다.
공직자에게 문제를 내는 출제자는 국민이다.
출제자는 '어려운 숙제'를 냈는데 공직자들이 '쉬운 문제'로 바꿔 풀려고 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과는 '국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다.
이런 변화들이 '어려운 숙제'의 답이 되어야 한다.
2013년 중앙SUNDAY 칼럼 '[김동연의 시대공감] 손바닥에 쓴 답'에서
자기 진영 금기 깨기가 이루어져야
사회적 대타협의 길이 열린다.
<대한민국 금기깨기>에서
군인에게는 전장에서 죽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면
공직자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할일을 하는 것이 영광이다.
<대한민국 금기깨기>에서 경제부총리 이임 시기를 회고하며
개인적으로는 G20 정상회의와 예산안 통과를 마무리 짓게 돼서 공직자로서 대단히 감사한 마음
2018년 12월 경제부총리 이임 직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관련 종합 브리핑 중
민주당이 추구하는 제대로 된 가치,
우리가 다시 세웁시다.
엉터리 진보도, 엉터리 보수도 아닌
제대로 된 진보의 가치를 이번 기회에 세우기로 약속하시죠.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 집중유세에서
저 김동연이 낮은 곳으로 들어가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씨앗이 되겠다
새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버팀목이 되겠다
회초리를 들고 꾸짖을지언정 외면하거나 포기하지는 말아달라.
2022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8. 저서[편집]
- 〈있는자리 흩트리기〉
- 〈대한민국 금기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