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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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839K 설유라의 대체자며, 설유라가 그랬듯이 중대 내에서 가장 꼬인 기수로 4개월이 지나서야 맞후임을 받게 되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있던 동기마저 전출을 가 혼자가 된 설유라와 달리 동기가 고효원 포함 3명이나 있으니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2. 외모[편집]
전체적으로 순하고 귀여운 인상으로, 131화에서 마리아가 김세이를 보며 귀엽다고 함으로써 공식으로 귀여운 외모인 게 인증되었다.
귀여운 외모에 걸맞게 체구와 키도 작다. 172cm인 고효원과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나는 걸로 봐선 대략 140cm 후반~150cm 초반으로 보인다. 작은 키에 몸매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상경이 된 후, 평소에는 머리를 풀고 다니지만 훈련, 시위, 방범을 나갈 때는 머리를 낮은 양갈래로 묶고 다닌다.
최근엔 프로필 사진처럼 정상적인 눈보다는 민지선처럼 흑색 홍체에 흰색 동공의 짱구 눈으로 나온다.
3. 성격[편집]
기본적으로 착하고 순한 성격이다.[3] 처음에는 다소 어리바리해서 실수를 하기도 했고 실제로 눈치가 없어보여서 고문관이 될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으나, 어느 정도 눈치가 있어 이후로는 별다른 사고도 치치 않고 나름 씩씩하게 잘 적응할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관해서는 우직하고 소신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기인 효원이 본인에게 좀 냉담하게 군다는 것에도 불구하고 꽤 챙겨주고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면 동기애도 상당하다. 종합적으로 외유내강 속성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3부에서의 짬이 찬 후의 모습을 보면 아예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은 아니다. 그나마 일반 고참들처럼 폭언이나 구타를 하거나 부당하게 갈구는 타입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혼낼 땐 혼내고 짜증도 내는 성격이다.
권정민에게 취미 관련해서 통제를 당하고, 나국희와 염혜주 기수 전입 당시 심기에 거슬리는 일이 여럿 겹친 이후, 4부에서는 더이상 순하고 착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염혜주에게 포교 활동을 지속하는 것 외에 다른 부조리를 행하거나 하는 모습이 보이거나 하진 않는다.
4.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세이/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세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일 이경때는 마냥 순진한 성격이었다. 본부~소대 전입 초기에는 대기기간에는 유예리에게 설설 기는 김가을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 하고 터뜨려 분위기를 해치거나, 소대 전입와서 무표정으로 각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박율이 찢은 파워 애니멀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보인다거나, 방순대는 일체 시위를 안 막는 줄 알고 있다가 뒤늦게 알고 울거나, 라시현이 박율에게 북방신기 현조 사인을 건네주는 모습을 보곤 '라시현 수경님은 정말 자상한 고참인 거 같다'는 착각하는 등, 여러모로 세상물정에 대해 잘 몰랐다가 좌절하는 순진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 때문에 초기엔 고문관이 될 거라고 예상한 독자들이 있었으나, 원래 신병 때는 다들 어리버리하기에 크게 지적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 음어를 못 외워서 선임들에게 깨지거나 체력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무적인 면에 필요한 능력이 부족해 보이기도 했지만, 맞선임 주희린이나 동기 고효원과 달리 큰 사고는 친 적이 없고, 티 없이 맑고 착한 성품이다. 오히려 군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한 후부터는 정수아 근접 기수중에 가장 눈치가 좋고 고효원에 비해 업무능력이 부족할지는 몰라도 대인 능력이나 상황판단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가슴을 열어라에서 분위기가 싸해진 상황을 본인이 두 번이나 커버해낸 일이 대표적으로 이때 정수아는 아예 김세이를 비공식 에이스로 칭했다.
열렬한 아이돌 팬으로, 팬질에 대해서는 뚝심이 장난 아니다. 소대 실세인 박율에게 매일같이 시달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그룹의 팬으로 넘어오라"는 박율의 강요를 거절하고 팬심을 지킨다. 이 시기 아이돌 팬들은 무조건 한 팀만 파고 타 아이돌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장애물, 경쟁자, 벽이라 여겨 적대하는게 일상이었다. 요즘처럼 여러 아이돌을 동시에 좋아하거나 서로 문자 투표, 음원 스트리밍 등에서 화력 지원을 도와주는 문화는 없었던 것도 한 몫을 하는 듯하다.
일이경 때의 순했던 모습 때문에 천사 선임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독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상경이 되고 나서부터는 아무래도 꼬인 기수 때문에 군생활이 빡셌던 영향인지 박율한테 시달린 스트레스 때문인지 제대로 군대 물이 든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흑화했다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화도 낼 줄 알고,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찔도 부리고, 상경 일도 무리없이 해내는 등 무난한 군생활을 보이는 중이다. 다사다난한 정수아, 주희린, 고효원에 비해 훨씬 현실적인 군대 인물이다.
일경 휴가에서 복귀한 정수아 일행을 맞이할 때 혼자 뚱한 표정이거나, 정수아가 남혜서의 실수로 화장품을 머리에 맞았을 때 혼자 웃고 있었던 점 등을 미루어보아 정수아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된 적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 정수아가 챙짱이 된 시점까지도 아무 마찰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독자들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정수아 일행의 휴가 복귀 당시 표정이 뚱한 것은 직전까지 빡센 시위를 막다 왔기 때문에 피곤해서일 수 있고, 정수아 외에 현봄이, 최아랑도 있었기에 수아를 겨냥한 표정이라 보기는 어렵다. 화장품 투척 사건은 당시 같이 있었던 고효원, 주희린, 현봄이가 모두 정수아 바라기라 모두 화를 냈지만 제3자 입장에서 충분히 웃길만한 상황이기도 했다. 주희린, 고효원에 비해 정수아에 대한 충성도가 낮을 뿐, 서로 트러블 없이 지내는 중이다. 3개월이나 후임인 김세이가 아무리 정수아가 잘못했다지만 사고좀 치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히 친한 듯.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정수아가 거짓말을 한 적이 있어 일시적으로 반감이 든 적은 있었으나 계속 함께하다 보니 틱틱대는 버릇만 남고 악감정은 잊어버린 모양이다.
후임들에게 고참으로서의 위엄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라시현을 동경하면서 후임들에게 라시현이 했던 "잘하자, 응?"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물론, 김세이 본인이 워낙 인격자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1소대 내에서 가장 후임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정수아와 친하기 때문에 김세이 역시 받데기 시절 이후에도 후임들에게 평판이 굉장히 좋다. 사실 라시현 따라하는 것도 그냥 라시현에 대한 동경심으로 어설픈 흉내를 내보는 느낌인데다 착하고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아무도 무섭다고 여기지 않는다. 제일 처음 당한 한겨울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웃으면서 대답하고, 속으로 되게 귀엽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3부 후반 이후로는 이런 순했던 모습이 거의 사라져 버리고 꽤나 현실적인 쪽으로 군대 물이 들어버렸다. 사실 처음에 나국희의 성격이나 깽판과는 별개로 나국희의 첫인상이 째려보는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다짜고짜 갈구는 세이 쪽도 잘한 것은 아니기도 하고, 염혜주가 북방신기 팬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아예 박율이랑 똑같이 자기 아이돌 강요하는 부조리를 행하는 등, 일이경 때와는 거의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나마 다른 악질 고참들[4]처럼 구타나 깨스 및 얼차려, 갈취 수준은 아니고 자기 아이돌 강요하는 수준에서 그치긴 하지만. 정수아가 혜주에게 파워 애니멀 강요하는 세이를 보면서 전에 박율에게 웃는다는 이유로 갈굼당했던 걸 떠올리면서 그에 비하면 세이가 갈구는 건 갈구는 축에도 못 낀다고 독백한다. 주변 인물[5]들에 비해 유독 세이만 이렇게 삐뚤어진 이유 중 하나는 자기 취향 문제로 계속 억압했던 박율, 덤으로 그래놓고 역으로 때리고 가기까지 한 권정민이 크게 기여를 한 셈이다.[6] 또한 유일한 동기인 고효원 역시 자기의 일방적인 호감표시에도 자기 맘에 드는 사람한테만 잘해주는 성격 때문에 멀리 한 감도 있으니 더더욱.
다만, 세이가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나국희와 염혜주 이외엔 없었던 것을 권리지가 '저 착한 고참'이라고 평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주희린 역시도 처음 본다는 반응이었고 그들의 소대 전입 이후로는 염혜주에게 지속적으로 포교 활동을 하는 것 외에 다른 부조리를 행하는 것은 여전히 보여준 적이 없다. 어느 정도 군대 물이 든 것은 맞지만 첫 인상이 너무 순해서 의외일 뿐, 송우리처럼 아예 흑화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주인공들과 짬차이를 봤을 때, 이후 1소대 수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효원은 중수나 기율이 될 가능성이 높고, 맞선임인 주희린과는 다르게 뚜렷한 결격사유가 없기에 더욱 전망이 보인다. 물론 김세이도 정수아에게 에이스로 인정받을 만큼 군생활을 잘 해왔기에 아얘 이쪽이 중수가 되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다.[7]
7. 기타[편집]
- 굉장히 인복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김세이/인간관계 문서 참조.
- 실전 및 훈련에서 사용되는 방어진에서 봉 조를 맡고 있다. 위치는 2열.
- 2018년 11월 윤성원이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 갤러리에 정수아에게 안긴 김세이의 그림을 올렸다.
- 뷰티풀 군바리 2차 인기투표[8]에서 197표를 받아 15위를 했다. 다만 2차 인기투표는 작가의 실수로 설유라가 통째로 누락되었기 때문에, 설유라가 김세이보다 표를 많이 받았을 수도 있어 16위일 수도 있다. 3차 인기투표 때는 270표로 13위를 했으며, 4차 인기투표에서는 358표로 3차때보다도 표를 훨씬 많이 받았음에도 순위 자체는 엄청나게 떨어져 30위를 했다.
- 몸매가 부각되는 장면이 잘 없는데다 앳된 외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 잘 모를 수도 있으나 자세히보면 의외로 김세이 또한 상당한 거유이다. 사실 원래부터 작은 편은 아니었으나 최근 모습을 보면 이전보다 확실히 큰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1] 157화(정수아의 꿈)에서 1986년생인 정수아에게 언니라고 했고, 335화에서 정수아와 대화할 때 '언니'라는 호칭을 썼다.[2] 전술한 나이를 보면 고졸이거나 대학교 재학 중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3] 304화에서 나국희가 김세이를 빡치게 하자, 권리지가 "저 착한 고참을 뭘 어떻게 째려봤길래 저렇게 화를 내?"라고 말을 하는 것에서 이를 알 수 있다.[4] 박율, 육근옥 등[5] 고효원, 주희린 등[6] 특히 3부 초반에 묘사되는 일경 말 시점까지도 순했던 모습을 보면, 그룹만 다를 뿐 빠순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괴롭히기는 해도 라인도 태워주는 등(참고로 박율 항목을 잘 보면 알겠지만 선임인 라시현을 깍듯이 모시는 것과 이것 외에는 자기 후임들에게 애정을 보인 적이 전혀 없었다.) 약간의 긍정적인 면이 있는 관계였던 박율과는 달리 아예 아이돌 문화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일방적으로 탄압한 권정민의 소수 시기가 더 큰 영향을 미친 모양. 물론 권정민은 옛날 김현리가 음악방송을 보는 걸 보고 김현리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품평했다 원산폭격을 맞은 것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라도 개인의 취향이 무엇이 되건 존중해주는 게 당연할 뿐더러 내무반에서 김세이가 음방보는 게 눈꼴시다고 깨스 넣고 김세이에게 얼차려를 부여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빠순이들에게 상당한 부조리가 될 수 있는게 아이돌은 특정 앨범 시기나 그 직전 정도 말고는 방송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 게다가 애초에 저 시절 군대 내무반에서 아이돌이 방송에 나오는 시간을 일일이 챙겨보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으며, 저 시절에는 네이버TV 다시보기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즉 저 방송을 놓치면 김세이 입장에선 자기가 좋아할 아이돌 볼 일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7] 다만 김세이는 중수의 요건 중 하나인 '체격' 면에서 고효원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역대 중수들 중 민지선과 오진솔은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수준의 거인이고, 다른 중수들인 길채현, 류다희, 허정인, 장채원, 정수아도 다들 160대 중반 이상으로, 대한민국 여성 평균 신장을 넘는다.[8] 김세이는 124화에 처음 등장했으므로 1차 투표 때는 등장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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