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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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金秀賢 / Kim Soo-hyun

파일: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포스터.jpg

직업
국가정보원 요원

김 씨
이름
수현
배우
이병헌

}}}
김수현의 테마곡[1]

1. 개요
2. 극중 행적
3. 전투력



1. 개요[편집]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주인공.


2. 극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경호부서 팀장.

살인마에 의해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자신의 약혼자의 복수를 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그 살인마에게 똑같은 고통을 가하겠다는 마음으로 냉혹한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복수심에 눈이 멀어 장경철을 계속 고문하고 괴롭히며 점점 선을 넘게 된다. 장경철이 발악하는 소리를 들으며 비릿한 웃음을 짓다 그런 자신을 자각하고서 표정이 굳어지는 장면이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장경철을 경찰에 넘기거나 아예 죽여버리지 않고 고문하길 반복하다 최악의 화를 당하게 되는데, 경철이 자는 줄 안 후배의 입방정으로 GPS칩의 존재를 알게 된 경철이 이를 빼내 추적을 차단하고 자신이 당한 것을 되갚기 위해 예비 장인 장 반장과 예비 처제 장세연까지 건드려 일가족이 전부 참변을 당한다. 결국 그는 자신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장 반장과 강간당한 채로 비참하게 죽은 장세연을 마주해야 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솟은 수현은 경찰에게 자수하려는 경철을 달리는 차로 납치해 간 뒤[2] 약혼자가 죽임을 당한 바로 그 도살장으로 끌고 간다. 그는 경철을 계속 고문하다 죽어서도 고통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경철을 단두대에 올려 놓고 그에게 물린 재갈의 줄을 단두대와 연결한 뒤 문고리에 걸어 놓아 누군가가 문을 열 경우 그대로 단두대가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미리 경철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경철의 은신처로 방문하게 만들었고 이들이 문을 여는 순간 단두대가 작동하여 경철의 목이 달아난다.[3]


복수를 이룬 수현은 처음에는 후련한 듯 웃어 보이지만 결국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허탈함과 정신적 고통에 오열하게 된다. 울고 웃으며 걸어가는 수현을 정면에서 비추며 오직 음악만 흐르는 이 씬은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

자신은 저 '악마'와는 다르며 자신만의 '정의로운 복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엔 자신도 또 다른 악마가 됐으며[4] 정의로운 복수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비운의 주인공.[5]

삭제 장면에는 결말 이후 국정원에서 수현을 커버[6]해주는 동안 조용히 은거하라고 지시하여 위조 여권과 신분증을 들고 출국하는 듯 보였으나 우연히 전단지에서 본 현상수배범이[7] 여고생을 미행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잠시 고민하다 결심한듯 일어서서 그들을 따라가는 내용이 나온다.


3. 전투력[편집]


사전에 도청기기를 준비하거나 잠입용 도구를 준비하는 등 상당히 치밀한 성격에, 주요 용의자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하고 주요 동선까지 파악해 제압한 것을 보면[8] 정보기관 요원으로의 능력은 매우 우수하다.

낫을 든 장경철을 맨주먹으로 상대하며 그를 빈사 상태로 만드는 장면들에선 그의 물리적인 전투력도 절륜하다는 것이 나타난다.[9][10] 악력도 상당한 게 태주의 아내 세정을 맨주먹으로 때려 기절시켰으며 태주의 입을 맨 손으로 찢어버릴 정도다.

수현은 신분부터가 국정원 경호 팀장이다. 살인범이긴 하지만 일반인인 장경철이 이길 수 있을리 없다. 수현은 살인현장 출입을 통제하던 순경 네 명도 차례차례 쉽게 제압해버린다. 이러한 종합적 능력을 바탕으로 치밀한 계획을 통해 천천히 경철에게 고통을 주는 고문을 가했으며 그 덕에 경철은 왼쪽 손목이 부러지고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으며 머리에도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러한 수현의 냉혹한 복수에 경철도 "사이코 새끼..."라며 혀를 내두른다.

[1] 본편 엔딩에 삽입되었다.[2] 길 한 가운데에서 투항하려는 장경철을 잡기 위해 일부러 운전석의 문을 연 체 전신주에 부딪쳐 떼어내고, 그대로 달려가며 장경철을 낚아채 끌고 간다.[3] 장경철은 자신은 두려움도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며 허세를 부렸지만, 결국 죽음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자신은 죽지않고 꼭 산다고 입에 재갈을 문 상태로 추하게 발버둥치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도 가족의 손에 비참한 꼴로 죽고 말았다. 그것도 자신의 어린 아들이 보는 앞에서 죽었으니 죽기 전에 나락까지 떨어진 셈이다. 그야말로 최고, 최악의 복수를 해준 셈이다.[4] 물론 장경철이나 태주, 택시강도들과 같은 악마라곤 볼 수 없다. 복수심에 미쳐 선을 넘어버린 것일 뿐. 스스로가 또 다른 악마가 되었음을 깨닫고도 쾌락 살인의 길이 아닌 또 다른 악마들을 처단할 것을 다짐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삭제 엔딩에서처럼 안티 히어로 또는 다크 히어로의 길을 걷게 될 것을 암시한다.[5] 장경철에게 큰 고통을 주기 위해 제압하고도 계속 놔주는 행위만 하지 않았더라도 이후에 장경철에게 휘말려 죽은 사람들을 다 살릴 수 있었다. 하다못해 장경철이 더 이상 살인하지 못하도록 제압후 팔 다리에 부상을 입혀 행동에 제약을 주기만 했어도 장경철은 이후 택시강도들에게 죽거나 동귀어진 해서 더 이상의 악행을 멈출 수도 있었고 처제가 죽고 장인도 중상을 입는 비극도 없었을 것이다.[6] 경찰의 용의자를 탈취하고 고문 후 살해, 국정원 사내의 도청장치를 사적 용도로 악용하는 등 벌인 일이 만만치 않은데도 장차관급인 기조실장까지 나서 이를 커버해주는 것을 보면 수현이 국정원 내부에서 정말 알아주는 뛰어난 요원이라는 증거라고 볼 수 있고 대외적으로 알려져봤자 국정원의 이미지만 나빠질테니 은폐하는 편이 낫다.[7] 장경철을 추적하는 동안 수없이 보았기 때문에 눈에 익어버려 몇 초동안 골똘히 생각해 떠올리게 된다.[8] 두 번째 용의자의 경우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다 김수현의 자동차에 그대로 들이받힌 후 저항하지만 수현의 힘에 밀려 바로 제압당했다.[9] 흉기를 지닌 상대를 맨손으로 제압한다는 건 특수부대 출신들조차 힘든 문제다. 당장 김상욱만 해도 맨몸으로 칼을 든 일반인 수련생을 당해내지 못하고 상해를 입었다.[10] 현실의 격투기 선수들도 칼 든 일반인을 제압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반인도 아니고 나름 전투력이 강한 낫을 든 장경철을 제압한 김수현은 현실의 왠만한 격투기 선수를 한참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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