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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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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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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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파일:baeksangartsawards4.png
TV부문 대상
제52회
(2016년)


제53회
(2017년)


제54회
(2018년)

태양의 후예

김은숙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비밀의 숲
TV부문 극본상
제40회
(2004년)


제41회
(2005년)


제42회
(2006년)

김기호
(발리에서 생긴 일)

김은숙
강은정
(파리의 연인)


김도우
(내 이름은 김삼순)

제46회
(2010년)


제47회
(2011년)


제48회
(2012년)

천성일
(추노)

김은숙
(시크릿 가든)


김영현
박상연
(뿌리깊은 나무)




김은숙
金恩淑 | Kim Eun-sook

파일:김은숙 작가.jpg

출생
1972년 (51~52세)[1]
강원도 강릉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가족
배우자 최상현(2006년 3월 결혼)
딸 최민지(2006년 8월생)[2]
학력
동명중학교 (졸업)
강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 전문학사)[3]
데뷔
2003년태양의 남쪽》 극본
소속
화앤담픽쳐스

1. 개요
2. 데뷔 이전
3. 드라마의 제왕이 되다
4. 작품 스타일
4.1. 비판
5. 주요 관계자
5.1. 연출
5.2. 배우
6. 집필 작품
6.1. 영화
6.2. 드라마
6.3. 크리에이터
7. 수상 내역
8. 여담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드라마 작가.


2. 데뷔 이전[편집]


강원도 강릉시의 가난한 집에서 3남매 중의 장녀로 태어났다.

집안이 매우 가난했다고 한다. 소공녀에서 너무 배고파서 케이크를 떠올리고 고기를 떠올리면 잠깐 배가 차는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처럼 김은숙 작가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한다. 비가 오면 비가 샐 정도의 판잣집 같은 곳에서 살았고, 집에 우산도 한 개밖에 없어서, 비가 오는 날에 남동생들이 일부러 누나를 위해 하나뿐인 우산을 두고 가는 날도 있었다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의 작은 가구회사의 경리로 일하면서 직장 근처에 있던 도서대여점에서 매일 책을 빌려서 읽으며 작가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신경숙[4] 작가를 동경하여 27살의 나이에 신경숙 작가가 다녔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였다.[5] 대학을 졸업한 뒤 신춘문예에 도전, 2년을 물먹고 대학로에서 3년 동안 희곡을 쓰던 중, 드라마 제작PD를 하던 금수저 지인[6]이 "언니 돈 걱정은 하지 말고 일단 드라마 한번 써보라"는 권유를 했고 김은숙은 드라마를 쓰게 된다.


3. 드라마의 제왕이 되다[편집]


드라마를 쓰기로 결심하고 나서 몇 달 되지도 않아[7] 강은정 작가와 함께 최민수, 최명길 주연의 2003년 드라마 태양의 남쪽을 쓰게 되고, 신인 작가로서 괜찮은 시청률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그 후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으로 57.6%라는 초대박 시청률을 올려 본격적으로 스타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호연, 탄탄한 스토리 구성, 올드하지 않은 연출 등의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어 대박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작가의 단점인 뜬금없는 엔딩의 시작으로, 방영 후 꽤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고, 후일 작가가 사과까지 하게 되었다.[8][9] 그렇지만 지금도 중장년층에게 김은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는 역시 파리의 연인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강은정 작가와 작품을 하여 공동 집필 작가의 좋은 예시가 되었는데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부터는 같이 쓰지 않았다. 프라하의 연인파리의 연인 정도의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정제된 이야기 구성에 전도연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열연 덕분에 2~30프로의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해당 드라마로 전도연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연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드라마 연인을 집필하였으나 시청률을 비롯한 전반적인 면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종영되었다. 시청자들이 느끼는 '연인 시리즈'의 피로감과 더불어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의 틀에서 김은숙 작가가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에 직면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8년, 드라마 온에어를 훌륭하게 써내면서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에 국한되어있는 작가가 아닌, 새로운 영역도 개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스타 작가의 위상을 다시 되찾았다. 물론 "기획의도가 충실히 반영되지 않았다.", "결국 방송국에서 연애하는 이야기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으나 전문직을 다룬 드라마로 방송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비리의 온상, 작품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연출진의 딜레마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등 단순히 로코물이라고 평가하기엔 그 작품성이 절하되는 측면도 있다.

바로 다음 해인 2009년, 차승원, 김선아 주연의 시티홀을 집필하였다. 사실 시청률 자체만 두고 보면 김은숙 작품 중 크게 성공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동시간대 시청률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비록 큰 성공을 이루진 못했지만 김은숙 작가 본인도 시티홀에 대한 애착이 강한듯 보이며, 특히 시티홀 감독판 DVD 특전 영상인 150분 분량의 출연진+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인 영상 코멘터리는 드라마 DVD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온에어에서 시도했던 '전문직'의 비애와 함께 '정치판'의 냉혹함, 혹은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내며 작가의 단점이 많이 가려지는 완성도와 연기자들의 연기가 돋보인 수작이다. 마니아층을 많이 양산하기도 했다.

2010년 배우 하지원현빈을 앞세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집필하였고, 이 작품이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며 파리의 연인 이후 또 한 번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싸가지 없는 부잣집 도련님과 스턴트우먼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도시 빈민 여성의 사랑 이야기'라는 뻔한 클리셰 때문에 방영 초반엔 큰 반향 없이 비난을 받았지만, 두 주인공의 몸이 바뀌는 장면에서 부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드라마를 보다보니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니라 '인어공주 스토리'가 아니었냐는 평도 가세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오글거리지만 대사 하나 하나 역시 사랑을 받았고, '거품 키스' 등의 명장면도 남겼다. 원래 낯 간지러운 대사를 많이 쓰는 작가의 습성 상 호평 보다는 비판을 받을 때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요소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었다. 수록된 OST 역시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극 중 김주원 역의 현빈이 부른 '그 남자'와 오스카 역의 윤상현이 부른 모든 곡들은 한때 노래방 인기 순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시크릿 가든의 대성공으로 김은숙 작가는 자신이 제일 잘 쓰는 '로맨틱 코미디'를 너무 업수이 여기지 말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후 작품들은 다시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과 같은 성격의 드라마로 회귀하게 된다.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40대 미중년들의 각기 다른 4인 4색 사랑 이야기'라는 요소가 전면 배치된 작품이었으며 장동건이 무려 1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이자 김하늘이 주연으로 다시 캐스팅 된 작품이었다. 사실 작품 자체는 충분히 뻔한 로코물이라고 할 수 있으나 주연급 캐릭터인 8명의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다르게 그려져 있어 시청자들에게 여러 가지 보는 재미를 선사하였다. 워낙 로코물에 강한 김하늘[10]은 말할 것도 없고, 드라마에선 오랜만에 보는 장동건김민종 역시 매회 화제가 되었고, 김수로윤세아 커플, 김정난이종혁 커플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도 쏠쏠히 선사하였다. 시크릿 가든 급의 파급까진 아니었지만 확실히 김은숙 작가가 '자신의 장점을 최대화 하면서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끔 한 작품이었다.

2013년 집필한 드라마 상속자들은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대작으로 소개되었다. 기본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전면 배치되어 있었고, 중견 배우들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배우들로만 캐스팅 되었다. '학원물+로맨틱 코미디'라는 클리셰가 여전히 존재하긴 했지만 그동안의 작품들에서 자신의 단점을 많이 줄여왔던 터라 이번에도 기대작으로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학교폭력 미화 논란', '지나친 PPL', '정말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 구조'란 악재들이 겹치면서 결국 경쟁작인 KBS 비밀에 시청률이 밀리는 굴욕을 안게 되었다. 물론 비밀 종영 후 시청률은 다시 정상 궤도로 들어와 마침내 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긴 했다. 최근의 작품들 중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작품이었으며 김은숙 작가 역시 종영 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해 작품을 집필하던 김은숙 작가도 상속자들 이후엔 휴식기를 가지며 새로운 작품 집필에 몰두하였다.

그러던 2016년, 중국 동시 방영을 위해 100% 사전 제작을 한 태양의 후예로 TV 시청률 파이가 줄어든 시대 상황을 무시하고 최종 시청률 38.8% 대박을 터뜨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사전 제작의 위험성을 고려해본다면[11][12] 김은숙의 솜씨가 어느 정도 경지인지를 보여준다. 어떻게 써야 시청률을 올릴 수 있고 시청자의 마음을 가지고 놀 수 있는지에 있어서는 현재 드라마 작가 중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시기엔 시청률 20프로만 넘겨도 대박이라는 이야기가 방송가에서 완연할 때인데 40프로에 육박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그만큼 김은숙 작가가 대중이 뭘 좋아하는지 잘 아는 작가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같은 해인 2016년, tvN에서 방송된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가 마지막 회 평균 시청률 20.5%와 순간 최고 시청률 22.1%(AGB닐슨 유료플랫폼)를 기록하며 케이블 최초 20% 돌파와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에 따라 또 다시 역사를 새로 쓴 작가가 되었다. 배우의 이름만으로는 더 이상 흥행 보증 수표가 되지 않는 시대에 tvN이라는 5~10년 전에는 1%만 나와도 감사했던 방송국에서 20%의 시청률을 넘기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압도적인 흥행력이다.[13] 여전히 오글거리는 대사와 김은숙 작가가 좋아하는 요소들은 곳곳에 숨겨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자체는 결말을 예측하기 힘들며, 코미디와 멜로, 스릴러와 신파를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에 시청자들도 빠질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5월 3일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는 세 번째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흥행시켰다. 김은숙 작가 최초의 사극이며, 높은 퀄리티로 촬영하기 위해 '반 사전 제작'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여주인공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김태리이며, 남주인공은 이병헌으로 방영 전에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남녀 주인공 외에도 김민정, 유연석, 변요한, 김의성, 최무성 등, 조연들의 캐스팅도 화려했다. 명성대로 3회부터 10%를 넘기기 시작하더니 15% 내외 시청률을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최종 18.1%의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전에는 남주인공을 맡은 이병헌이 다른 출연진에 비해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이유로 말이 많았고, 여주인공인 김태리와는 무려 20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삼촌과 조카 같다는 평까지 받았다. 그러나 이 모든 우려와 논란을 두 주연인 이병헌과 김태리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상쇄시켰고[14], 당시 시대적 아픔과 의병들의 활약, 외세에 의해 잠식되어가는 조선의 상황과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까지 어우러진 역대급 드라마로 이름을 남겼다. 그간 김은숙의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평온하게, 무엇보다도 별 단점을 찾을 수가 없는 높은 작품성의 드라마였다.

2020년에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SBS로 편성되면서 오랜만에 SBS에서 집필하게 되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남주인공으로 나왔던 이민호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김고은이 다시 한번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전 작품에서 같이 작업한 주인공 배우는 다시 주인공을 시키지 않는다는 원칙 같은 게 있었던 듯 하나[15],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처음으로 남녀 주인공 모두 예전에 같이 작업했던 배우를 캐스팅했다. 반면 까메오나 조연급 배우들은 상황에 따라 몇번이고 같이 작업을 하는 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은숙의 작품인만큼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 정작 첫 방영 후에는 난해한 스토리, 오글거리는 대사[16]와 더불어 그걸 커버하지 못하는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까지 겹치면서[17] 첫 주에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점점 떨어졌다.[18] 김은숙의 이전 작품들에서 장점을 없애고 단점만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 등, 역대 최악의 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작품 내외적으로 온갖 논란[19]만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가뜩이나 불안하던 시청률이 더 떨어져서 극 중반 이후로는 시청률이 5~6%대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방영 시작 시점의 기대가 무색하게 김은숙에게 최초의 실패를 안겨준 작품이 되었다.[20][21]

2022년에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실패 이후 절치부심하던 김은숙은 지상파 방송사가 아닌 OTT 작품 더 글로리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관계, 복수를 다룬 작품으로 그동안 김은숙의 작품과는 다른 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양의 후예 이후 송혜교와 두 번째로 협업하였으며 이도현, 임지연 등의 배우들과도 첫 호흡을 맞췄다. 파트 1이 12월 30일이 공개되었고 굉장한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호평을 받았다. 파트 2와의 시간적 거리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의 원망 아닌 원망을 샀지만 작품 자체에 대한 평은 대부분 좋은 편이다. 그리고 3월에 공개된 더 글로리 part.2 역시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실패를 완전히 만회했다. 특히나 이 드라마의 대박이 의미있는 이유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 아니라 김은숙이 처음으로 선보인 장르의 성공이라는 점이다. (미스터 션샤인 또한 구한말 시대물이며 장르로는 사극 이다. 이때부터 김은숙작가의 필력범위가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확장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함. 그냥 흥행성있는 드라마가 아닌 예술성까지 갖춘 드라마) 대사 한 마디, 장면 하나 하나에 작가의 혼을 불어 넣으며 거의 모든 대사, 장면을 명대사, 명장면화 시켰다는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 더 글로리 이전 도깨비나 미스터션사인 드라마 짤만 보아도 대사하나 하나에 의미를 담으려는 작가의 의도가 보인다. 도깨비와 미스터션사인은 드라마 영상미도 탁월했다. )배우들의 열연도 정말 일품인데 복수를 다짐하며 차갑고 냉정한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송혜교의 변신과 데뷔 후 첫 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임지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실제로 두 배우는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였고 작품 역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노고를 인정 받았다.

영화 시나리오를 두 편 썼는데, 영화 쪽에서는 흥행이 부진하다.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추었고, 2010년 현빈과 다시 호흡을 맞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인터뷰#에서 "(영화의 흥행 부진으로 인해) 현빈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 영화에서 못 다 해준 것을 드라마에서 해주고 싶다"고 발언한 적 있다.[22]


4. 작품 스타일[편집]


내가 쓴 드라마는 '작품'이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라 불리는 게 어울리는 것 같다. 난 '제 드라마'라고 표현하지 '제 작품'이라는 말을 잘 안 쓰는데 인터뷰를 하고 나면 꼭 '드라마'가 '작품'으로 바뀌어 있더라. 난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라고 생각한다.


은숙드로 통칭되는 그의 작품은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며, 해당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이다. 2~3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 작가이다.[23] 여성들의 로망과 판타지를 자극할 줄 안다는 것. 하지만 항상 진부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쓰이는 소재며 대사 등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24]

인물묘사로 자주 대두되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돈 많고, 능력좋은 남자 주인공 + 까칠한 성격. 가난하지만 억척스럽게 사는 여자주인공 + 자존심 빼면 시체 인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능력은 없으면서 자존심만 강한 여주인공에서 상당히 많이 발전했다. 오글거린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층도 상당히 많다. 나 너 좋아하냐?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이뻤나?[25]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지만, 어쨌든 시청률이면 장땡인 방송계에서는 꾸준히 인정받는 작가들 중 한 명이다. 뻔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를 쓰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온에어', '시티홀' 같은 작품은 김은숙 작가가 비판받는 약점을 상당 부분 커버한 작품으로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시청률은 김은숙 흥행작 기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 두 작품의 경우에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작풍을 싫어하는 시청자들도 인정하는 편이다. 이후 단점도 보완하면서 시청률도 잘 나온 미스터 션샤인같은 사례도 나왔다.

유행어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파리의 연인의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 "당신 바보야? 왜 말을 못 해! 저 사람이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 하냐고!", 시크릿 가든의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길라임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 신사의 품격의 "~하는 걸로", 상속자들의 "나 너 ~하냐?", 태양의 후예의 "그 어려운 걸 ~가 해냅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더 글로리의 "멋지다, 연진아!" 등은 코미디, 예능 쇼 프로에서도 자주 패러디되는 대사들인데 센스 있는 유행어가 많다.

그리고, 집필하는 작품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각 캐릭터마다 대사의 양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일부는 나쁘게 말하자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사들이 많고, 그마저도 대개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했던 말꼬리를 잡고 나름 센스 있게(?) 받아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와 김도진과의 대화 중 "나 이렇게 사치스런 구두 못 신어요." 라고 이수가 말하자, "그럼 사치스럽게 말고 가치스럽게(?) 신어요." 아재개그 라고 도진이 대답하는 장면이 그렇다. 이 때문에 여성 시청자들은 열광을 하고 중장년층 남성 시청자들은 "어? 저게 뭐야?" 라고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시청률로 보답하고 있으니 그 파괴력만큼은 엄청나다.

또한 이런 작가 스타일에 맞게 시크릿 가든김주원 이후로 김은숙 작가의 남주인공들이 이러한 말장난식 대화에 능통한 달변가(?)라는 특징이 있다. 앞서 말한 신사의 품격의 김도진은 건축 사무소 대표니까 사업상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한다고 치더라도, 상속자들의 주인공인 김탄조차도 재벌가의 배다른 자식이긴 하나 전교 꼴등인 주제에 말을 잘한다. 같은 작품의 서브 남주인공인 양아치 고등학생 최영도 역시 달변.고등학생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한테 발표 배워온 대학생들 같다[26] 2016년 방영되는 태양의 후예유시진 역시 대놓고 말장난을 많이 하는 군인이다. 물론 이러한 달변의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 여자 주인공들 역시 달변이다. 말을 많이 하는데 명대사가 쏟아질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논리.

말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남자 주인공이어야 하다 보니 엘리트 또는 재벌의 틀을 벗어난 적이 없다. 그나마 서민과 가까운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은 군인인데, 이마저도 이미 상관들의 눈에 들어 탄탄대로 승진길에 신체 능력도 좋고 머리도 좋은 육사 출신이다. 서대영은 그런 것도 아닌데 말은 잘한다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이미 남자 주인공이 도깨비라 늙지도 않고 잘생겼는데 전지전능하게 못하는 것이 없다. 게다가 전장에서 한 칼에 한 명씩 적들을 썰고 다니던 전직(이라쓰고 전생) 국가 최강의 무신 출신이라 전투력도 무지막지하다.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는 노비출신이긴 하나, 현재로선 미군 해병대 대위다. 전지전능한 남자여야 명대사를 칠 때 더 멋있고 설득력이 있으니 이건 그냥 작가의 한계이다.

신데렐라 콤플렉스 같은 스토리만 상당히 자주 이용하며, <파리의 연인>에서는 논란이 되자 엔딩마저 아예 바꿔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시크릿 가든>에서는 이미 남자 주인공 중 셋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이란 성공은 다 거뒀고, <상속자들> 역시 대놓고 재벌 2, 3세와 사회 배려자 전형의 사랑 이야기이다. tvN 드라마 <도깨비>는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모든 불운을 안고 자란 고3 여학생의 사랑 이야기이다.

그래도 <온에어>, <시티홀>에선 그런 틀을 어느 정도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였고 (흥행 성공작이지만 다른 김은숙 대박 작품에 비해 흥하진 않았다.) <태양의 후예>는 남주들이 뭐든지 잘하지만, 재벌은 아니다. <신사의 품격>에서도 오히려 여성이 강남을 휘어잡는 재력을 갖춘 경우도 있었다. 여기선 반대로 남자가 서민층 출신이다. 이제는 전지전능한 캐릭터까지 나왔다. 또한 최근의 작품인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상당수의 김은숙 클리셰를 깨트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등장인물들이 달변가인 건 여전하지만 신분이 높고 부유하며 능동적인 여주인공, 불행한 과거와 미천한 신분을 가졌던 남주인공 등등 다른 모습을 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시크릿 가든을 보면 특히 보이는 특징이지만 미국 드라마의 영향을 좀 받는 것 같다. 특히 윤상현과 현빈의 첫 등장 신에서 서로 길고 긴 대사를 툭툭 내뱉으며 갈구는데 실소가 절로 터져나오게 한다. 다다다 쏘아대다가 비꼬는 듯 툭툭 던져대는 게 전형적인 미국식 개그이며[27] 6회 이후 현빈과 하지원이 서로 영혼이 바뀐 상태에서 다른 인물들과 마주치며 들킬 듯 말듯 벌어지는 시트콤같은 상황들은 대놓고 프렌즈를 오마주했나 싶을 정도.[28] 특히 김사랑이 한 대사는 아예 가십걸의 한 대사를 그대로 따온 수준으로 꽤나 감명 깊게 본 모양이다.

흥행이 보장되고, 인물 캐릭터 설정이 좋아서 배우들이 선호하는 작가이다. <도깨비>에서 서브 주연에 해당하는 '저승사자' 역을 맡았던 이동욱은 김은숙 작가의 해외 출국 스케줄까지 파악하면서 비행기 티켓을 구해 출연하고 싶다고 어필하였다고 한다.# 이동욱은 "불러준다면 카메오로 기꺼이 나가도록 하겠다. 이런 자리에서 말하면 이뤄지더라."라고 신작을 준비 중인 김은숙 작가에게 말하기도 했으며,# <상속자들>과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김지원은 "작가님에게 러브콜이 온다면 어떤 작품이라도, 언제든지 콜이다. 여러 작품이 들어와 있다면 가장 먼저 검토하고 고민할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언급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상속자들에서 그녀가 극본을 맡은 작품들의 캐릭터가 대거로 카메오로 출연했다. 바로 상속자들의 주 배경인 제국고등학교의 리더십 초청 강연에 초청된 게스트를 소개하는 팸플릿을 통해, 시티홀의 조국과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어머니가 제국학원의 이사장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그건 생략하고과 신사의 품격의 김도진, 임태산, 최윤이 제국고등학교의 선배로서 나온 것이다. 사진은 상속자들 항목 참조.

남주인공이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는 장면을 많이 넣는 만큼, 해당 배역을 연기하는 남자 배우들이 대본을 보고 한숨쉬고 난감해한 적도 있는 듯.#


4.1. 비판[편집]


주로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고 핍진성을 무시하는 전개와 재현성 오류, 너무나도 허술하고 세심하지 못한 설정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판타지 장르에도 여러 차례 도전해 온 작가이지만, 정작 독자적이고 짜임새 있는 세계관 구축에는 허술함을 정말 많이 드러내고 있다.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현실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모습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못 봐주겠다는 반응도 많다.

특히 세계관 자체를 작가의 역량만으로 설계한 판타지 장르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역량의 한계가 확실히 드러났다는 비판을 받았다. 부산 바닷가에 있는 궁, 희토류 덕분에 600경 돈 방석에 앉은 황제, 현실의 입헌군주제와 괴리감이 있는 체제 묘사 등의 판은 커졌지만 전작에 비교해봐도, 굉장히 비현실적이고 말도 안 되는 배경 설정과 거기에 따라온 온갖 설정구멍 때문에 수많은 갑론을박을 낳으면서 "저게 무슨 작가냐? 초딩이냐?" 같은 냉소와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결말조차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9] 같은 대사 한 줄로 모든 설명을 퉁치고 끝나면서, 어이없는 상황의 대사가 짤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의미로는, 대놓고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들보다 더욱 가식을 떨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이런 비현실적인 세계관을 좋아하는 팬들조차 허술한 설정이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는다. 태양의 후예부터 실력있는 연출가인 이응복 PD와 상당한 케미를 자랑했지만, 결국 홀로서기한 더 킹에서 그대로 시청률과 평가 면에서 말 그대로 폭망해버렸다.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이응복이 이제는 올드해져버린 김은숙의 오그라드는 대사나 폭주를 막아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킹에서 나오는 특유의 올드한 씬과 옛스러운 대사들이 그 증거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은숙 키즈라고 불리는 김은숙의 보조작가(임메아리, 박시현, 권도은) 출신들이 독립 이후 히트작(뷰티 인사이드, 런 온, WWW)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더킹의 흥행 실패 이후로는 김은숙이 오히려 그들에게 재능적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2020년 드라마인 더킹의 스타일을 보면 최근작보다 10년 전 작품인 상속자들과 비슷하다. 태양의 후예의 공동 연출을 맡은 백상훈과 나름대로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지만, 김은숙의 네임밸류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백상훈이 작가의 폭주를 막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기했듯이 비교적 초기작인 파리의 연인에서도 톱스타 박신양과 갈등이 생길 정도로 고집을 부렸으니, 연출진과 출연자 간의 갈등이 생길 거라는 건 쉽게 예상되는 부분이다.

특유의 오글거리는 대사와 과할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비상식적인 설정 때문에 꽤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이 바로 김은숙 작가의 성공 비결이라며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후술하겠지만, 매 작품마다 기복이 굉장히 심한 작가이기도 하다. 드라마 내 비판점이 너무 쉽고 확연하게 드러나고 이런 점이 종영할 때까지 개선되지도 않아서, 작가조차 수습을 못하는 작품도 있는가 하면 이후 비판점을 대거 수용하고 자아성찰하는 명작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미스터 션샤인.

하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다가 또 다시 후속작에서는 이전의 비판점을 반복한다. 물론, 다른 드라마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이 존재하지만, 일반화할 수는 없고 작품마다 기복이 너무 심하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작가들은 그저 흥행만 높게 달성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작가라는 평을 듣는 것이 아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군대 관련 사실관계 오류와 옥에 티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그저 군필자들의 입장에서는 "군대도 안 간 미필이 군대에 대해서 도대체 뭘 알겠느냐?" 면서 알못이라고 까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다만 이 드라마는 시청률은 40% 가까이 찍으며 설정과 실제적인 면에서 오류는 있었지만, 재미는 확실히 있었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비판받을 부분이 많다는 점을 부정할 수도 없다.

태양의 후예 중간에는 진구가 대놓고 쌍욕을 하는 씬이 있는데 작가의 영향력과 시청률 빨로 아무런 비난을 받지 않았다. 공영방송이고 심야 드라마도 아닌 10시 드라마에다 높은 시청률을 감안한다면 주의가 필요했던 상황이다.

게다가 작가생활만 10년도 넘게 오랫동안 해왔으면서 욕을 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은 비판의 소지가 있다. 다만,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하고 군인에게 있어서 작품 속의 상황이라면 충분히 욕을 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럽지 않고 오히려 맛을 살렸다는 평이 많았고 유달리 엄격한 한국 드라마의 규제도 결코 옳다고 보기는 힘들다. 정작 현실적으로 묘사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 뿐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제작환경이 극도로 암울해지는 한국 드라마 특성상 망한 엔딩과 용두사미식 전개가 조금씩 존재한다. '아씨발꿈' 의 원조격인 파리의 연인, 그와 비슷한 맥락인 태양의 후예, 그리고 드라마가 하나같이 개연성이 떨어지는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의 느낌이 강하다. 태양의 후예 같은 경우는 100% 사전제작임에도 엔딩이 용두사미식으로 매우 형편없다. 억지로 유시진과 서대영을 죽였다 살렸기 때문에 몰입도와 설득력이 심하게 떨어진다. 오죽하면 '우르크의 후예' 에서 끝났어야 했다는 평이 태반이다.

하지만 시크릿 가든, 온에어 같은 경우 해피엔딩의 틀은 못 벗어났지만 깔끔하고 설득력이 있는 마무리를 했으며[30], 신사의 품격 같은 경우도 좀 억지라도 신선한 해피엔딩을 맺었다. 그리고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도 씁쓸한 엔딩을 마련하며 그동안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엔딩에서도 상당한 개연성을 챙기기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개연성이 없는 부분도 있다.[31]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그동안의 복선을 잘 거두면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엔딩[32]을 보여주며 여운이 남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시크릿 가든 이후 설정이 점점 작위적으로 변한다는 비판도 있다. 대표작만 해도 몸이 뒤바뀐다든지[33], 서민들은 꿈도 못 꾸는 학교에 다니는 서민, 재벌 여성이 서민 남성과 결혼, 불사조 군인, 600경의 재산을 가진 꽃미남 황제 등.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현실성은 죄다 갖다버린듯한 설정이 문제가 된다.

게다가 변변찮은 서민 여성들이 재벌 남성을 사로잡는다는 신분 상승 전개로 히트를 친 드라마들이 너무 많아서, 여성들의 로망만 충족한다는 신데렐라 판타지 드라마의 대표적인 작가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실제로도 부정할 수도 없다. 그래서 유독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다, 남자 주인공 배우를 지나치게 많이 밀어주는 작가의 특징 역시 이런 현상에서 기반한다는 분석도 있다. 그래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학을 떼고 싫어한다.

물론 작품성이 뛰어나고 여성향이라 볼 수 없는 명작들을 많이 집필한 작가인 것도 사실이지만, 거물급 작가답지 못하고 상당히 허술하고 스스로 저명함을 낮추는 모습만 보여주는 행동도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저 흥행을 많이 이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김은숙이 국내 최고의 명성을 가진 드라마 작가인가?" 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그게 말이 되냐? 그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이 어째서 국내 최고의 작가인가?" 라면서 절대로 부정하는 반응도 100%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김은숙 작가 본인이 모 드라마 작가처럼 평소에도 자신의 대본을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고 자화자찬한다거나 시청자들의 비판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쪼잔한 성격은 아니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겸손한 성격이라서 자뻑하는 기질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김은숙 작가의 거의 모든 드라마의 플롯이 남성 주인공 중심으로 전개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정작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은 지나치게 수동적이거나 매력도 없이 그려진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된다. 시티홀의 신미래, 온에어의 오승아, 시크릿 가든길라임, 미스터 션샤인고애신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여자 캐릭터들이 그저 흔해빠진 신데렐라식 로코 여주 공식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편이다. 이 때문에 김은숙 작가의 연출로 만들어진 ‘발랄’한 여주인공을 그릴 경우, 해당 역할을 담당한 배우들은 항상 필연적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다만 이런 부분은 태양의 후예 이후부턴 확연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실 태양의 후예나 미스터 션샤인 정도를 제외하면 길라임과 더 킹의 정태을 같은 경우도 좀 털털할 뿐, 환상적인 스펙을 가진 남자한테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전형적인 여주상이다. 오히려 상속자들의 차은상부터 신데렐라를 좀 가리려는 털털한 성격이 고착화된 느낌이 강하다.

물론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한계 때문이라는 변론도 있지만 당장 똑같이 로코물 작가로 유명한 박지은만 보더라도,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를 통해서 오히려 남주에게 끌려다니는 흔한 로코의 공식을 깨부수는 모습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정말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래서 "폭력과 불륜 장르만 없는 막장 드라마나 쓴다." 같은 악평을 듣는 것이다.

사실, 김은숙 본인도 그 부분에 있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본인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 다만 온에어는 예외다. 여기서는 여주인공들이 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남주인공들은 이들을 보조하는 역할에 가까웠다.[34] 덕분에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김하늘과 송윤아는 방영 당시 수많은 화제가 되었다. 온에어처럼 남주인공들의 매력이 묻힌다는 평가도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을 뿐이다.

유독 PPL 사용이 지나치게 남용해서 욕을 먹는 작가이기도 하다. 물론 나날이 높아지는 드라마 제작비의 현실로 볼 때, 작가에 대한 방송사와 PPL의 압박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의 후예나 도깨비 등 거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지적되는 부분인데, 물론 윗선에서 압력을 가하니까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특히 태양의 후예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지나칠 정도로 너무해서 욕을 먹었다. 다만 미스터 션샤인은 상대적으로 PPL을 덜 부담스럽게 활용했고[35] 더 글로리넷플릭스에 편성된 덕분인지 PPL이 많이 줄어들었다.


5. 주요 관계자[편집]



5.1. 연출[편집]


  • 신우철: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 이응복: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 백상훈: 태양의 후예, 더 킹 : 영원의 군주
  • 권혁찬: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도깨비


5.2. 배우[편집]


  • 강래연: 사랑하니까 괜찮아, 온에어 출연.
  • 강신일: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강이석: 연인,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김고은: 도깨비,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김광규: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출연.
  • 김나운: 프라하의 연인,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김남희: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김동균: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김민재: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김병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김성겸: 시크릿 가든, 도깨비 출연.
  • 김성오: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출연.
  • 김용지: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김우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 김정영: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 글로리 출연.
  • 김정은: 파리의 연인, 연인, 온에어[A] 출연.
  • 김지원: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A] 출연.
  • 김하늘: 온에어, 신사의 품격 출연.
  • 남창희: 프라하의 연인, 미스터 션샤인 출연.
  • 남현주[36]: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출연.
  • 데이비드 맥기니스: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출연.
  • 박아인: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출연.
  • 박영지: 태양의 남쪽,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출연.
  • 박주아: 온에어, 시티홀 출연.
  • 박준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출연.
  • 박지연: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박훈: 태양의 후예,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서정연: 태양의 후예,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설우형: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성동일: 태양의 남쪽, 파리의 연인 출연.
  • 손지나: 도깨비, 더 글로리 출연.
  • 송혜교: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출연.
  • 신수연: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신정근: 시티홀,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양현민 : 상속자들,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염혜란: 도깨비, 더 글로리 출연.
  • 유인나: 시크릿 가든, 도깨비 출연.
  • 윤경호: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윤기원: 시티홀, 온에어, 시크릿 가든 출연.
  • 윤병희: 상속자들,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윤세아: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신사의 품격 출연.
  • 윤주만: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윤진서: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출연.
  • 이민호: 상속자들,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이병준: 시크릿 가든, 더 글로리 출연.
  • 이승준: 태양의 후예, 도깨비[37],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이종혁: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A] 출연.
  • 이해영: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 글로리 출연.
  • 이형철: 온에어, 시티홀 출연.
  • 전수진: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출연.
  • 전진서: 상속자들,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정동환: 프라하의 연인, 상속자들 출연.
  • 정애리: 파리의 연인, 사랑하니까, 괜찮아 출연.
  • 정원중: 태양의 남쪽, 상속자들 출연.
  • 조우진: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조재윤: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지승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출연.
  • 진구: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A] 출연.
  • 차성제: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차화연: 시티홀, 신사의 품격 출연.
  • 최웅: 태양의 후예, 도깨비 출연.
  • 최진호: 태양의 남쪽, 상속자들, 미스터 션샤인 출연.
  • 태인호: 태양의 후예,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 파비앙 코르비노: 시크릿 가든, 미스터 션샤인 출연.
  • 한예원: 온에어, 시크릿 가든[A] 출연.
  • 허동원: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 글로리 출연.
  • 현빈: 백만장자의 첫사랑, 시크릿 가든 출연.
  • 황석정: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도깨비 출연.
  • 황영희: 상속자들,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

김은숙은 많은 배우들을 본인 작품에 한 번씩 더 부르는 것 같다. 3작품 이상 부르는 배우는 조재윤, 김동균, 윤주만, 박아인, 최진호, 김성오, 황석정 등 조연배우들이 있고 대부분 2작품 정도 같이 한다.

배우 김정은김하늘이 김은숙 작품에 두 번씩 주연으로 출연했다. 김정은은 파리의 연인연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파리의 연인은 공동극본 작품이었다. 온에어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김하늘은 온에어에서 송윤아와 더블 여주으로 파이를 나눠가졌고, 신사의 품격에서 원톱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상속자들이민호도깨비김고은더킹: 영원의 군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2022년 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더 글로리에서도 태양의 후예를 같이 했던 송혜교가 주연이다.

조연은 연기가 마음에 든다면 언제든지 몇 번이고 출연시킨다고 한다.[38]


6. 집필 작품[편집]


김은숙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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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영화[편집]


개봉 연도
제목
감독
비고
2006년
백만장자의 첫사랑
김태균

사랑하니까, 괜찮아
곽지균
[39]


6.2. 드라마[편집]


방송 연도
방송사
제목
연출
출연
2003년
파일:SBS 로고.svg
태양의 남쪽[B]
김수룡
최민수, 최명길, 유선, 명로진
2004년
파리의 연인[B]
신우철, 손정현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신우철, 김형식
전도연, 김주혁, 김민준, 윤세아
2006년~2007년
연인
신우철
이서진, 김정은, 정찬, 김규리
2008년
온에어
신우철, 진혁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2009년
시티홀
신우철
김선아, 차승원, 추상미, 이형철
2010년~2011년
시크릿 가든
신우철, 권혁찬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2012년
신사의 품격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2013년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강신효, 부성철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2016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태양의 후예[C]
이응복, 백상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파일:tvN 로고(2012-2021).svg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이응복, 권혁찬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2018년
미스터 션샤인
이응복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2020년
파일:SBS 로고.svg
더 킹 : 영원의 군주
백상훈, 정지현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2022년~2023년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더 글로리
안길호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2024년

다 이루어질지니
이병헌
김우빈, 수지


6.3. 크리에이터[편집]


방송 연도
방송사
제목
작가
배우
2021년
파일:TVING 로고.svg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은선우
기도훈, 전소니


7. 수상 내역[편집]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비고
2004년
SBS 4/4분기 특별상 시상식
작가 특별상
파리의 연인

2005년
제4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2009년
SBS 상반기 작품상 및 특별상 시상식
특별상
시티홀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시크릿 가든

SBS 상반기 작품상 및 특별상 시상식
특별상

제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특별상 작가상

제4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가상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방송영상그랑프리
국무총리표창 최우수상 작가부문

2012년
SBS 연기대상
공로상
신사의 품격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KBS 연기대상
작가상
태양의 후예

2017년
제29회 한국PD대상
제작부문상 - TV 작가 부문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40]


8. 여담[편집]


  • 어릴 적 장래희망은 잠시 배우였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 딸은 방탄소년단의 팬이라서 티켓팅을 종종 도와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전부터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내용이 가끔 나왔었다.
    • 태양의 후예에 나오는 등장인물 AGUS의 경우 멤버 SUGA를 반대로 했을 때의 이름이며, 극중 강모연윤명주민윤기 선배를 두고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링크 아구스는 물론이고, 민윤기라는 이름 자체가 그닥 흔치 않은 이름이기에 이때부터 팬들에게 김은숙 작가가 슈가의 팬이 아니냐는 의견이 소소하게 나왔었다.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도깨비의 나이가 939살[41]란 설정이나 극중에서 김비서가 엑소의 으르렁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추는 등의 장면이 나와 김은숙 작가의 슈가 설이 다시한번 점화되었다.
    • 그리고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가 종영한 후 김비서 역할을 맡은 조우진 씨의 인터뷰로 김은숙 작가가 방탄소년단의 인줄 알았으나...기사
    • 이후 작가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니라 딸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혔다.기사

  • 새로운 작품을 들어갈 때마다 통화도 뜸해지고 좀 소홀해지는 거 같아 김은숙 작가 스스로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 일 안 하면 금방 잊혀지니 꾸준히 작업해'라고 말해준다고 한다. 기사

  • 김은희 작가와 절친이다. 팟캐스트에 김은희, 장항준 부부와 동반 출연하여 선거 인증을 한 사람들에게 태양의 후예, 시그널의 사인 대본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했다. 신사의 품격유령에서 서로의 이름을 차용한 인물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 2017년 김은희 작가와 함께 출연한 모 강연에서 김은희 작가가 "내 딸이 극본을 쓰는 걸 봤는데 엔딩에서 모두 죽이더라"라고 농담을 던지자, 본인도 "딸이 극본을 쓰는 것을 봤는데 여주인공은 고아 출신이고 남자주인공은 재벌 2세더라" 라는 웃지 못할 농담을 했다. 참고로 두 작가의 딸들은 2006년생 동갑이다.

  • 스스로가 말하길 대한민국에서 유서, 편지 이런 것들을 자신이 가장 잘 쓰는 것 같다고 한다.[42]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의 설명을 잘하고 싶었기에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편지의 형식을 빌어왔다고 한다.#

  • 이제까지 집필한 드라마 이력을 살펴보면 SBS 직원이라고 느껴질 정도. 그러다 2016년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로 SBS가 아닌 KBS에서 첫 작품을 쓰게 되었다.[43] 그리고 다음 작품마저도 SBS가 아닌 tvN 작품. 도깨비 이후의 차기작인 미스터 션샤인도 tvN에서 방영했다.[44] 그 다음 작품인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7년 만에 SBS에 컴백했다.

  • 이제까지 MBC 드라마는 단 한 번도 집필하지 않았다.

  • 많은 드라마 팬을 양산한 작가인 만큼, 본인 또한 드라마를 좋아한다. 재미있게 봤다고 알려진 작품은 다모, 마왕, 한성별곡, 추노, 비밀의 숲, 붉은 달 푸른 해, SKY 캐슬.[45]


  • 본인의 작품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2화에서 과거 본인의 작품인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언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가 꿈엔딩으로 종결되면서 파리의 연인의 꿈엔딩으로 인해 다시금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주요 소재는 김은숙 작가는 사과 했는데 김태희 작가는 사과도 안한다면서 김태희 작가를 비판하는 용도. 덕분에 과거 행적에 대해 어느정도 재평가도 받았다.


  • 김순옥과 더불어 신인이나 무명 배우들을 자주 기용한다.


  • 조연, 단역 캐릭터도 잘 챙기는 지 조단역들도 유명하게 하거나 명대사를 하게 만든다.

9. 둘러보기[편집]


파일:KBS를 빛낸 50인 가로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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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하여 선정한 50인의 인물들로,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였다.

선정을 위해 KBS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이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사내외 전문가그룹 100명과 인구통계학적 분포에 따라 성별, 연령별로 구성된 KBS 국민패널 1,800여 명이 참여한 1차 설문조사로 100명의 후보군을 우선 선정하였다. 이어 3주간 KBS 공영방송 50주년 홈페이지(kbs50.kbs.co.kr)를 통해 일반 시청자들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 투표를 실시하였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최종 50인은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의 추천을 받아 미디어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KBS를 빛낸 50인 선정자문위원회’에서 적격성 검토를 거쳐 확정되었다.

[A]: 가요무대 음악 감독을 맡은 KBS 악단장으로, 2022년 사망하였다.
[B]: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을 기획, 연출한 PD.
[C]: KBS 기자로, 최경영의 최강시사 등을 진행하였다.




[1] 친구사이인 김은희 작가는 72년 1월생이다.[2] 습작을 쓸 때 꼭 재벌 2세 전학생과 고아인 여학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한다. #[3] 97학번. 7년 동안 일을 하며 등록금을 모아 27살에 입학했다.[4] 인기 작가였으나 상습적으로 표절한 것이 발각된 사건으로 이미지가 대거 실추되었다.[5] 97학번. 학과의 학생회장 출신이며 '파리의 연인'을 공동 집필한 강은정 작가와 동기이다. 강은정 작가는 재학 당시 부학생회장이었다. 이후 함께 기거하며 드라마를 공동 집필했다.[6] 1.대학로에서 우연히 김은숙이 집필한 연극을 보고 그녀의 재능에 감탄, 연극이 끝난 후 물어물어 김은숙의 연락처를 받았다고 한다. 2. 지금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7] 생초짜 작가가 이렇게 단기간에 드라마를 편성 받고 쓰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여러 가지로 운이 잘 맞았나 보다. 자세한 이유는 김은숙의 트위터 참조. #[8] 이와는 별개로 박신양과의 사이는 무척 안 좋았다고 한다. 박신양이 자신의 대본대로가 아닌 즉흥적으로 대사를 바꾸거나 예정에 없는 신을 요구하는 등의 마찰이 잦았다고 한다. 허나 박신양이 요구했던 내용이 흥행에 한몫했던 것은 사실이다. 박신양의 요구로 변경된 대표적인 장면이 피아노 치며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른 장면인데, 원래 작가의 기획대로면 그 노래가 아닌 "Moon River"를 불렀어야 했다. 어쨌든 작가를 무시하는 행동이 작가에겐 그닥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는지 드라마 종영 때 다른 배우는 극찬한 것에 비해 박신양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했다고 한다.[9] 애드리브는 배우들이 극의 활기를 위해 즉흥적으로 제시한다. 영화 감독들은 시나리오 작가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 애드리브가 좋다고 판단되면 배우들의 애드리브를 즉흥적으로 반영하는 편이 많다. 하지만 드라마 감독들은 대본을 따라 촬영하기 때문에 각본 관여가 힘들고, 작가 입장에선 차기 회차 대본 탈고를 해야 해서 현장에 관여하기 힘들다. 애드리브를 치는 배우가 흥행에 아무리 도움 되더라도 작가 입장에선 자기 각본을 무시한다고 여겨질 수 있다.[10] 그런 김하늘도 바로 전 해인 2011년엔 영화 블라인드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 연기를 선보여 기존의 모습관 다른 연기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상황이었다. 불과 1년 만에 다시 로코물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온 것[11] 사전 제작을 하게 되면 대본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배우가 충분히 대본을 숙지하고 연기에 임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드라마 흐름을 만들 수 있으며, 시간에 쫓겨 급하게 찍어내지 않는 등 장점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방영이 시작되고 반응이 나빠도 손을 쓸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전 제작을 안 한다면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시청률이나 반응에 따라서 드라마 내용도 바꾸고 회차를 연장하거나 조기 종영하여 방송국 입맛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12] 최근 드라마 사전 제작이 많아지는 이유는 중국의 경우 모든 방송이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미리 작품을 만들어 중국의 심의를 통과한 이후 한중 동시 상영을 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어마어마하게 성장해버린 차이나 머니를 노리기 위함인데, 그토록 오랫동안 울부짖던 사전 제작이 상업적 이유로 전례가 없다시피 했다가 그 상업적 이유 때문에 사전 제작이 매우 활발해지는 것 또한 매우 아이러니하다.[13]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 응답하라 시리즈를 제외하면 tvN 금토 드라마가 평균 약 4~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후속작인 내일 그대와가 1~2%의 시청률로 폭망한 것을 생각하면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전무후무한 시청률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마저도 20%는 못 넘겼다.[14] 이병헌은 말이 필요없는 연기력으로 제대로 된 스타 파워를 보여주며 중심을 잡아줬고, 특히 김태리는 드라마 첫 주연작인데도 대선배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대호평을 받았다.[15] 예외적으로 김하늘이 온에어 이후 신사의 품격에서 다시 주인공을 맡은 경우 뿐이다.[16] 물론 이건 김은숙의 특징 중 하나이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유독 평이 안 좋다.[17] 연기력이 좋은 배우를 이 작가의 대사를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의 정도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18]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인데 김은숙의 드라마는 그동안 다소 말이 많은 작품성과는 별개로 시청률 하나만큼은 거하게 뽑아 먹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청률마저 김은숙의 작품 치고 많이 떨어진다.[19] 시작하기 전부터 주연 배우 중 한 명사생활 논란이 발생하더니, 1회부터 여성 총리 캐릭터의 복장 논란 및 남자 캐릭터에 대한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남녀 양쪽에 안 좋은 어그로만 잔뜩 끌었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대본과 연출의 부실함,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지나친 반일 친중 묘사로 인한 거부감, 이게 드라마인지 광고인지 모를 정도로 지나치게 남발하는 PPL 등,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호평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고 욕만 잔뜩 먹었다.[20] 도깨비미스터 선샤인 덕분에 크게 올랐던 위상이 한꺼번에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대의 변화를 못 읽는 시대착오적인 캐릭터는 물론 앞의 두 작품이 김은숙의 드라마 치고, 섬세한 전개와 재현성으로 이례적인 호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퇴보한 셈.[21] 공교롭게도 김은숙의 절친인 김은희 역시 지리산이 대차게 폭망하면서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물론, 김은희는 지리산만 폭망한거지만.[22] 결과적으로 김은숙 작가는 이 작품이 성공하여 현빈에게 진 빚을 갚았고, 현빈은 이 작품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입대 전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되어 서로에게 윈윈하는 결과를 얻었다. 사실 하지원은 길라임의 직업이 정해지기도 전부터, 남녀의 몸이 바뀐다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단박에 출연 결정을 내렸는데 당초 김주원 역할에는 배우 장혁이 낙점된 상태였다. 남녀 주인공 확정 보도자료까지 모두 배포된 상태에서 장혁의 소속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부수적 이유로 견해차를 보여 촬영 시작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다. 이때 절박한 마음으로 현빈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가 수락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김은숙 작가 본인 역시 현빈의 수락에 기뻤다고. 급하게 제안 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빈은 까칠한 김주원을 소화하기 위해 6kg 가량을 감량하였다. 그런데 고된 촬영 탓인지 초반 회차 이후 나날이 살이 빠져 홀쭉해진다. 촬영에 돌입하기까지 곡절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게 되었다. 현빈의 작품 활동 이력에서 시크릿 가든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고 대중들이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논할 때에도 김주원이라는 캐릭터는 항상 회자된다. 김은숙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초반 편집본 속 김주원이 자신의 상상 속 김주원과 같아 무척 놀랐다고 하는데 당시 현빈은 김주원을 두고, 처음 대본을 보았을 때 그저 이기적인 애라고만 생각이 들어 어떤 여자가 좋아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어리버리하고 귀여운 면을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23] 그런데 태양의 후예는 놀라울 만큼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현실 재현성이 엉망임에도 현역 군인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끌어 국방부가 없애려고 했던 다나까체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은 오히려 젊은 층인 20~30대에서의 화제성은 적었으나 중년층의 인기를 끌어내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24] 씨네마운틴에서 장항준 감독이 김은숙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내 동생들을 보면서 남자는 그래야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하는 말을 했다. * [25] 물론, 저 대사는 현실성이 약간이나마 있다.[26] 사실 설정집에 따르면 최영도는 IQ 160대이다. 작중에서 100등 중 98등을 하는 것도 줄세우기 때문. 김탄은 몰라도 최영도는 이 정도로 말하는 게 별로 특별할 거 없다. 근데 머리가 좋은 거랑 달변이랑은 무슨 상관? IQ는 지적능력이지 언어 구사 능력이 아닌데[27] 아이언맨이 이런 개그를 아주 잘 구사한다.[28] 특히 현빈은 영혼 체인지가 아닌 김주원 본래 상태에서 액션 스쿨 촬영 현장에서 엑스트라 분장하고 발연기 하는 장면은 프렌즈의 조이를 연상시킨다.[29] '그건 생략해'[30] 그러나 온에어 역시 오승아와 장기준이 칸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가는 엔딩은 상당히 작위적이다.[31] 거의 주연급 조연의 비중이던 유덕화가 신이 빠져나간 이후로 비중이 거의 사라진 점이나(심지어 후일담조차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다), 그 영향력과 악명에 비해 형편없이 허무하게 결말을 맞는 박중헌의 모습은 작가의 뒷심 부족을 여실히 보여준다.[32] 주연 5인방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죽는다. 심지어 살아남은 그 한 명마저도 사랑하던 사람들을 거의 다 잃고 비록 희망은 보이나 생전에 광복을 맞이했는지는 알 수 없다.[33] 다만 영혼 교체 설정은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꽤 흔한 소재다.[34] 이 작품에선 아예 작가 본인의 이름도 대사에서 등장하고 메인 여주중 한명인 서영은은 작가 자신을 투영해서 만든 오너캐였다. 남주 중심의 전개, 오글거리지만 아름다운 대사들, 톱스타 캐스팅 선호 등 대중적인 신데렐라 판타지 스토리로 대박만 치던 작가가 작품성에 치중한 드라마를 써서 자신을 증명한다는 게 서영은의 개인 스토리인 것을 보면 어찌보면 작가의 자아성찰이 담긴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35] 사실 이쪽은 PPL을 넣기 힘든 시대극이였음에도 어떻게든 집어넣으려 애쓴 흔적이 보이는데 그것이 꽤나 자연스럽게 들어가 PPL이라는 개념 자체를 극도로 혐오하는 일부 시청층을 제외하면 상당한 호평을 얻은 드문 케이스다. 특히 파리바게뜨 PPL은 상당한 화제가 되었을 정도.[A] A B C D E 특별출연[36] 1967년생. 야인시대에서 박마리아 역을 맡은 배우이다.[37] 목소리 출연[38] 일례로 김우빈은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을 짝사랑하는 조연으로 등장했다가 그의 연기를 감명깊게 본 김은숙에 의해 상속자들에서 서브남주 역할을 맡았다. 유인나 역시 조연으로 출연했다가 후에 서브주연으로 다시 캐스팅된 케이스. 김지원은 상속자들에서 이민호를 짝사랑하는 서브여주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뒤,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와 커플 호흡을 맞추는 서브주연으로 김은숙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김병철조우진은 페르소나 수준.[39] 2010년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곽지균 감독의 유작이다.[B] A B 공동 각본 (with 강은정)[C] 공동 각본 (with 김원석)[40] 작가로서는 세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41] 슈가생일1993년 3월 9일.[42] 편지의 내용을 잘 쓴다는 것인지는 형식을 자주, 잘 활용한다는 뜻인지 불명확하지만 결과물로 보자면 둘 다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43] 사실 태양의 후예도 SBS에서 방영하려 했으나 SBS에서 제작비 문제 등으로 편성을 취소하면서 KBS로 넘어간 것이다.[44] 미스터 션샤인의 경우도 남자주인공인 이병헌과 SBS 드라마본부의 적대적 관계로 인해 SBS 편성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45] 붉은 달 푸른 해의 주연배우 김선아SKY 캐슬윤세아에게 각각 드라마가 재밌다고 연락했다고 한다. 김선아는 시티홀의 여주인공이었으며, 윤세아는 김은숙 작가의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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