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희(왼손잡이 아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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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김찬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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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누구니?

미국에서 폭력적인 양부로부터 벗어나 양모 티파니와 같이 한국에 온 찬희, 티파니가 산하와 부딫혔고 이때 핸드폰이 뒤바뀌어버린다. 가게에서 폰이 바뀐 걸 눈치챈 티파니가 산하에게 전화를 걸었고 집 주소를 적어서 그쪽으로 폰을 찾으러 가기로 한다. 그 주소를 받아적는 걸로 첫등장한다. 티파니가 일이 생겨서 잠깐 창수와 금희에게 맡기고 일을 나갔는데 자는 폼이 어릴 때 산하와 똑같다...[6]

생각보다 티파니가 자주 찬희를 산하네에 맡기는 일이 잦아져서 어느 정도 산하네 가족들과도 친해졌다. 창수에겐 고놈 참 똘똘하다고 칭찬도 듣고 슬하에겐 너같은 조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 출생의 비밀

사실 찬희는 산하가 사산한 줄로만 알았던 아들 건이로, 칠삭둥이인데다 낳자마자 심장병이 확인되어서 당시 수호의 실종 후 집안이 기울은 탓에 금희가 부잣집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살라며 입양을 보내고 죽었다고 거짓말한 것이었다. 금희는 수호가 돌아오자 아들을 필사적으로 찾아다녔다. 당시 입양 센터 직원에게까지 찾아갔지만 버릴 땐 언제고 이제와서 찾냐고 물어 거부당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결국엔 건이를 데려간 몽타주를 그려주는데 그 몽타주가 장에스더였다. 입양 센터 직원이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이 났는지 장에스더가 건이를 데려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건이가 노아가 아니냐고 오해를 받았었다.[7]

자신의 육촌인 노아가 건이로 오해받았으나[8] 결국 노아는 건이가 아닌 걸로 밝혀졌다. 산하가 회장의 엄포로 에스더를 집에 데리고 있기로 하는데 마주친 티파니와 에스더, 에스더는 찬희가 건이라는 걸 들킬까봐 에스더가 찬희를 데리고 사라진다. 그때 산하는 찬희의 영유아 검진표를 발견하고 보는데 심장 수술 기록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산하는 아들을 곁에 두고도 몰라봤다며 자신을 책망한다.

에스더와 찬희의 행방을 모르는 가족, 찬희는 남준의 집에 에스더와 있었다. 그때 슬하가 유튜브로 먹방을 진행했고 찬희가 태블릿으로 이를 보고는 슬하에게 댓글을 단다. 결국 위치까지 알려줬고 위치대로 찾아간 부모와 그렇게 상봉을 하게 된다.

이제 부모 곁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완강히 거부하는 티파니, 키운 정이란 게 있어서 안 된다고 했지만 찬희는 양모와 단 둘이 있을 때 양모 티파니에게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9] 이를 발견한 산하와 수호가 말리고 경찰을 불렀지만 찬희는 학대 당한 적 없다며 거짓말을 한다. 할머니인 금희가 학대 증거를 잡으려고 몰래카메라까지 설치했고 찬희가 배를 움켜잡는 걸 보고 산하가 바로 달려오자 몰래카메라 설치를 걸려서 오씨 식구들 단체로 유치장에 갇히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맹장이여서 수술을 받은 찬희, 티파니는 아이가 물을 원하면 입술을 적셔주라고 했지만 그러지도 않았고 밤에 목이 말라서 물컵을 잡으려다가 그만 티파니에 얼굴에 물을 쏟자 또다시 학대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 순간에 산하와 수호가 경찰을 데리고 나타나 제대로 학대 증거를 잡는다.

• 부모의 품에 돌아오다.

미국 국적이라 아동학대로 양육권 박탈에 추방당하게 된 티파니, 찬희는 자신을 괴롭혔지만 그래도 키워준 엄마이기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선물하고 이별한다. 그렇게 무사히 부모 곁으로 돌아온 찬희, 태어나기 전 지어둔 이름인 건이로 돌아오면서 가족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아예 창수와 금희는 건이 방까지 따로 만들었을 정도. 이후 어린이집에서 만든 카네이션을 엄마아빠에게 달아주면서 행복하게 지내게 되는 듯했으나...

• 엄마와 또 다시 생이별

하지만 김남준 때문에 엄마와 생이별을 했고 1년 뒤 고사리같은 손으로 엄마의 제사를 지낸다. 그러다가 병원에서 발견한 엄마와 똑같이 생긴 여자, 건이는 젬마를 산하라고 생각해 보자마자 엄마라며 붙는다. 젬마는 건이가 박수호의 아들임을 눈치채고는 집으로 데려다 준다. 또 다시 떠나려는 엄마에 건이는 울면서 붙잡는다. 젬마는 울음 뚝 그치면 다음에 또 놀러오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약속대로 다시 놀러온 젬마, 건이는 슬하와 약속해서 절대 젬마에게 엄마라 부르며 달려들지 않기로 했지만 결국 달려들었고 그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건이를 감싸 안으면서 넘어진 젬마는 과거에 자신이 건이 대신 차에 치인 기억을 떠올린다. 젬마가 일어나자마자 건이는 약속도 잊어버리고 젬마에게 안겨서 엄마 가지 말라며 펑펑 운다. 결국 젬마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하루만 같이 데리고 있기로 한다.

젬마는 엄마 산하가 맞았고 그렇게 모자는 1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 모든 것이 끝나고.

오산하가 돌아오고 나서 스토리 중심상 비중이 다시 줄어들었다. 마지막회에서 아빠 박수호, 엄마 오산하와 함께 비밀 장소 도서관과 그 뒤 숲길에서 엔딩을 찍는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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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건이인 이유는 건빵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하마터면 동생은 찐빵 호빵에서 따온 이름인 진과 호가 될 뻔했다. 아버지 작명 센스가...

• 배우 실제 나이가 작중 나이보다 많다.

• 자신의 재종 박노아와 같은 유치원에, 같은 나이, 같은 혈액형, 같은 왼손잡이다. 게다가 같은 바가지머리다.

• 양부에게 학대당했던 과거 때문에 피 공포증이 있다. 이 때문에 애라가 진짜 도경의 아들이라고 생각해서 데려간 적이 있었다. 도경도 생전에 피 공포증이 있었기 때문이다.[10]
  도경은 어린 시절 애라의 자살 기도를 목격하고 피 공포증이 생겼었다.

• 이름의 모티브는 SF9의 찬희로 추정된다.

• 수호와 산하의 친자인 게 밝혀지고 나선 오프닝에 등장하게 되었다.